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자 시켜서 이웃집에 드렸어요,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4,554
작성일 : 2016-09-21 22:04:06

뱃살맘 다이어트중인데

지금까지 사과, 고구마만 먹고 3개월 감량해서 뱃살 엄청빠지고  너무만족중인데

갑자기 피자가 너무 먹고싶어져서 30분고민하다가 전화로 주문했어요


페페로니 골드랑  스파게티 해서 15000원 이요

배달 올때까지 엄청 고민하다가

피자 오기전에 사과2개랑 고구마2개 먹었어요

피자 버릴수도없고해서 그냥


옆집에  이웃 한테 드렸어요, //누군지도 몰르는데 용기내서요,

초인종 눌르고 피자 드시라고 해서 드렸어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이랑, 엄마가 있더군요

처음엔  엄청 당황하더니

엄청 고마워하더라구요, ㅎ

괜히 뿌뜻하네요;


저 잘한거겠죠?ㅠ

사과먹고 고구마먹고 배불르니까 너무 행복하네요,

피자 안먹고 준게 다행이에요,,

다이어트 악마의유혹 뿌리쳤네요,

오늘 꿀잠 잘거같아요


IP : 27.117.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1 10:05 PM (180.230.xxx.90)

    받는 입장에서 엄청 당황스러웠겠어요.

  • 2. 이 분
    '16.9.21 10:1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내 아파트 계단 놔두고 고급아파트에 사는 지인 비번으로 들어가 계단 오르기 운동햐셨다는 그 분?
    님의 독특함은 인정해드릴테니 일기는 일기장에 쓰시는 걸로.

  • 3. ㅇㅇ
    '16.9.21 10:21 PM (211.36.xxx.253)

    옆집도 모르고 사셨어요?이참에 인사도 되고 좋았겠네요.피자값은 엄청 저렴하네요.

  • 4. 잘하셨어요 ㅎㅎ
    '16.9.21 10:33 PM (180.224.xxx.106)

    그런데 다음에 또 드시고 싶으시면
    한조각을 천천히 꼭꼭 씹어 음미하면서 드세요.
    고구마와 사과 2개씩의 칼로리도 만만치 않고
    한번 먹고싶다 생각나는건 그 욕구가 잘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대신 저녁 6시전에 드시면 되죠.
    다이어트 화이팅!

  • 5. ..
    '16.9.21 10:50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대단하시네요. 전 절대 못그럴듯요. 다이어트 하신 방법 좀 알려주세욧!

  • 6. 오호...
    '16.9.21 11:39 PM (49.143.xxx.139)

    요런 깜찍한 다이어터같으니....
    몸과 영혼 모두 더 아름다와지실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976 트렌치코트는 키 작으면 안 어울릴까요? 13 코트 2016/10/09 4,750
604975 골반 틀어졌는데 바로잡을수 있는 추천 방법좀요 ㅎ 5 . 2016/10/09 2,669
604974 성매매는 외도가 아닌가요? 8 ... 2016/10/09 4,323
604973 일베 본사(?) 대구에 있나보네요. 4 ... 2016/10/09 2,202
604972 전쟁은 기회다 1 .... 2016/10/09 1,326
604971 기부하고 싶은데 투명운영하는곳 찾고싶어요 8 ㅗㅜ 2016/10/09 1,342
604970 생율무가루 볶은율무가루 차이? 3 .... 2016/10/09 14,888
604969 미국에서 아이들 공부시키시는 분들 수학공부 .. 18 미국 2016/10/09 2,313
604968 혼자 경주여행..괜찮을까요 6 흑흑 2016/10/09 2,679
604967 Ebs에서 알포인트 하네요. 22 유레카 2016/10/09 3,744
604966 마가린은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25 .. 2016/10/09 5,841
604965 죽전 대지중학교에서 용인외대부고 많이 가나요? 1 .. 2016/10/09 1,551
604964 tvn 어워즈 보는데,,, 3 2016/10/09 2,158
604963 요즘 머리가 너무너무 많이 빠져요.충남대?충북대병원 가볼까요? 탈모 2016/10/09 1,638
604962 지금 트렌치코트 사면 몇번이나 입을까요?? 7 부자맘 2016/10/09 2,716
604961 탈랜트 김영애 췌장암 걸리셨다 하지 않았나요? 4 dkgi 2016/10/09 8,575
604960 수학 학원 소개 좀 부탁합니다 중1아들맘 2016/10/09 352
604959 지금 한지붕세가족 하는데. 심은하 짝사랑하는 대학생 누구죠? ㅇㅇㅇ 2016/10/09 1,381
604958 이문세씨가 나왔네요 13 아.. 2016/10/09 4,312
604957 의사..부인분들은 대체적으로 직업도 좋고 능력녀들인가요? 16 그냥 2016/10/09 14,317
604956 인생이 뭐가 이렇게 짧죠? 7 ㅡㅡ 2016/10/09 3,207
604955 [컴앞대기 급질] 갤럭시노트5가 가만히 있다가 액정이 나갔어요 뒷목 잡고 .. 2016/10/09 544
604954 과탄산소다, 구연산 - 물에 타서 두고 써도 될까요? 5 위생 2016/10/09 1,820
604953 미용실 가서 미용사가 뭘 자꾸 물으면 어떤가요? 2 ..... 2016/10/09 1,547
604952 남편 의사인데 남편 친인척들이 건강 관련해서 너무 남편한테 의지.. 9 2016/10/09 4,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