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그리고 .....
그 자리에서 며느리를 껴안아주고 달래고
집에 와서는 애들이 이혼 할까봐 그랬다고
하면서 내가 배신감 느꼈을 거라 말하는 그이
나 모르게 돈도 보내 주었드라구요
정말 외로운 외국 생활인데 많이 힘드네요
1. ...
'16.9.21 8:56 PM (117.111.xxx.176)며느리도 외국에 함께 사시나요?
남편이 현명 하신것....2. 별로 안 현명
'16.9.21 8:58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아들만 며느리편 들면 되는거죠. 글쓴님 남편은 아내편 들어야죠. 그리고 가정경제를 아내안테 말도 안하고
몰래 돈까지 보내준거면 혼내야죠. 아니 먼 죄를 지었길래 며느리 눈치보고 살아야해요? 진상 시모세요?3. 음
'16.9.21 9:00 PM (211.104.xxx.4)어떤 일인지 모르겠지만 남편분이 잘못 처신하셨네요
4. ..
'16.9.21 9:01 PM (1.229.xxx.205)무슨일이 있었는지 한번 얘기해주세요.
그래야 수모인지 정당한 발언인지 알죠..
남편분이 등신같은건지 현명한건지..5. 구체적
'16.9.21 9:02 PM (117.111.xxx.176)사연을 모르는 상황에서 뭐라 말씀 드리기가 그렇네요.
6. 대충
'16.9.21 9:08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뭔 말씀인지 이해는 가요. 저도 며느리 시절 시아버지가 저희들 편들어서 우리가 편했었던거구나 반면 시어머니는 완전 속상했겠구나 하고 이제서야 느낍니다. 저도 곧 며느리 볼 나이가 되니 알겠더라고요. 남편이 내 편을 안들고 며느리편 들면 엄청 속상하겠더라고요. 누가 잘못했던지요.
7. 반미
'16.9.21 9:13 PM (108.81.xxx.118)너무 창피해서 ..... 말을 못하겠어요
결혼식 후 세번 만났을때 저희집에서
get out of my house 하고 포악을
해대드라구요
일본애인데 너무 실망해서 죽을때 까지
보고 싶지 않아요8. ...
'16.9.21 9:15 PM (58.236.xxx.201)완전 진상 시어머니아니면 남편은 무조건 아내편이어야죠
9. ㅡㅡ
'16.9.21 9:22 PM (218.157.xxx.87)님 집에서 왜 며느리가 님보고 나가라고 하나요?
10. ㅡㅡ
'16.9.21 9:24 PM (218.157.xxx.87)근데 혹시.. 이상한 시어머니는 아니시죠? 여기 자주 언급되는 한국의 전형적인 진상 시모상 말이예요. 일본은 며느리도 손님대접하는 나라라서 혹시 조금이라도 한국 시어머니 노릇 그대로 했다간 일본 며느리라면 난리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11. 그건
'16.9.21 9:30 PM (211.186.xxx.206)일본애 말도 들어봐야 ᆢ
12. ....
'16.9.21 9:32 PM (221.146.xxx.134) - 삭제된댓글며느리가 왜 그랬을까요?
사실 한국식 고부관계 외국인들 입장에선 이상한점 많죠.
보태거나 빼지말고 사실대로 말하셔야 판단가능하겠네요13. 당근
'16.9.21 9:36 PM (24.63.xxx.147)님 아들이 정상이고 그 아들이 결혼한 여자가 정상이라는 가장 하에
잎뒤 전후사정을 들어봐야 뭐라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14. 남편이상
'16.9.21 9:44 PM (180.230.xxx.39)며느리남편은 아들이니 아들이 편들어주고 원글님 남편은 원글님을 편들어야지요.이해 안가네요.상의 없이 돈 보낸건 원글님을 무시하는 행동아닌가요 ?
15. 반미
'16.9.21 9:48 PM (108.81.xxx.118)더 자세히 적어야 겠지요
그러나 한계를 느끼게 되네요
답글들 감사합니다16. ㅡㅡ
'16.9.21 9:56 PM (218.157.xxx.87)예. 외국서 속상하고 힘드시겠어요.. 아무쪼록 남편분하고 잘 대화하셔서 다음부터 독자행동 하지 마라 하시고 아드님과도 잘 푸셨음 싶네요..
17. 일본은..
'16.9.21 10:22 PM (121.163.xxx.110) - 삭제된댓글우리처럼 끈끈하지 않아요.
부모자식간이라도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각자 삶.18. 남편 미친놈
'16.9.21 10:30 PM (212.88.xxx.127)혹시 외국인인가요?
며느리한테 딴 마음 먹은거 아닌가요? 뭘 안아줘요? 징그럽게.19. 에휴..
'16.9.21 10:51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저는 그냥 님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원글님 여기서 마음 위로 받고 싶은거지 옳고 그름 판단을 받고 싶은건 아닐테니 여기에 풀어 놓지 마세요. 더 속상하신 일만 생기실거예요. 여긴 며느리들 입장에서 너무 거친 말들이 많더라구요...
외국에서 얼마나 오래 계셨는지 모르지만 참 쓸쓸하시지요? 남편분에게도 서운 하시겠어요. ㅠㅠ
줄 수 있는 사랑이 얼마만큼인지 모르지만 이제 마음에 남아 있는 사랑..나자신을 사랑하며 살아 보세요!20. 반미
'16.9.22 6:18 AM (64.134.xxx.246)에휴.. 님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산지 42년 됐는데
남편은 물론 한국인 이며
항상 나에겐 비판 적입니다
다른이들 한테는 더없이 곰살맞고요
신뢰감을 완전히 잃고
골이 너무 깊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