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서 나는 매캐한 냄새의 원인은 뭘까요?

궁금 조회수 : 15,663
작성일 : 2016-09-21 20:29:50
참 희안해요
집안에서 매캐한 냄새가 나는데 원인을 모르겠어요
오래된 빌라 3층에살고 있는데요
작년엔 모르겠더니 올해 느끼기 시작했어요

방안에 있음 매캐한.
꼭 담배냄새 비슷한 매캐한 냄새가 나는데
담배연기 냄새는 아닌 것 같구요

남편은 집안에서 담배 안피우고요
혹시 옆집에서 담배 피워서 그 냄새가 벽 사이
콘센트 구멍 사이로 들어오나 싶어도
그것도 아니고요


정말 미치겠어요
집안에 있음 묘하게ㅣ 매케한 냄새가 나고
코도 화~한데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남편은 잘 모르겠다고 하고요

이 매케한 냄새는 도대체 뭘까요? ㅜㅜ
IP : 175.223.xxx.24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dypee
    '16.9.21 8:34 PM (59.19.xxx.81)

    저랑 비슷..
    요즘은 좀 괜찮은데 폭염있었을때 집안에서 종일 매연같은 냄새가 나서 고생했어요

    선풍기 틀면 더 심한거 같고... 남편한테 안나냐고 물으니 모르겠다하고...

    계속 나는게 아니고 가끔 자주 났었어요

    거실 안방할것 없이 ..

    여기는 신도시 매립지에 바다전망이라 공기는 좋거든요..게다가 사는곳은 25층인데두 그러네요

  • 2.
    '16.9.21 8:40 PM (66.170.xxx.146)

    집이 습해서 그런건 아닐까요?
    저희집 지하실이 내려갈때마다 그렇거든요.

  • 3. ...
    '16.9.21 8:44 PM (183.98.xxx.95)

    오래된 아파트에 사는 저는 배관냄새라고 생각해요
    어딘가 틈새가 있어서 집에서 냄새납니다

  • 4. 원글
    '16.9.21 8:52 PM (113.60.xxx.33)

    코가 화~하다 싶게 매케함을 느끼시나요?
    냄새도 나고요
    전 확 느끼는데 남편은 잘 모르겠대요
    근데 너무 심하니까. . ㅜㅜ

    배관 냄새도 하수구의 썩은 냄새가 아닌
    매케한 냄새가 나기도 하나요?

  • 5.
    '16.9.21 8:52 PM (219.249.xxx.55)

    어딘가에 곰팡이일수도 있고
    장롱에 이불 많아도 냄새나요

    이불 안써도 해 좋을때 빨기도 해야 냄새안나든데영

  • 6. ..
    '16.9.21 8:55 PM (220.117.xxx.232)

    환기시키면 괜찮은데 문닫아놓으면 냄새나더라구요.
    오래된아파트인데 배관교체도 했거든요.
    벽에서 나는 냄새일까요?

  • 7. 저도
    '16.9.21 8:55 PM (182.212.xxx.42)

    느껴요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그래요
    담배냄새같이 매캐한데 저만 느끼는 아주 찜찜하고 신경쓰이는 냄새에요

    건강에 문제가 있나 싶기도해서 걱정도 했는데
    저랑 같으신 분이 있군요
    저흰 오래된 집이 아니라서 배관문제는 아닐것 같아요

  • 8. 원글
    '16.9.21 8:58 PM (113.60.xxx.33)

    곰팡이 없고요
    저흰 짐이 별로 없어서 쌓아놓고 쟁여 놓은
    곳도 없어요
    옷장도 없고요.^^;

    결혼전에 반지하에 살면서 곰팡이 때문에
    고생한 적 있는데
    그 곰팡이 냄새의 매케함하곤 좀 달라요 ㅜㅜ


    정말 이상하게 나는 매케한 냄새에요

    오죽하면 코를 여기저기 다 대보고
    킁킁거려 봐도 여기다!하고 냄새나는 곳은
    없는데도
    집안에 있음 냄새가 나니 미치겠어요

    혹시나 오래되고 낡은 건물이라
    콘크리트에서 나쁜 냄새가 빠져 나오나
    싶은 생각도 들고. ㅜㅜ

  • 9. 원글
    '16.9.21 9:01 PM (113.60.xxx.33)

    그리고 저흰 창문도 늘 열어놓는
    편인데도 그래요
    물론 활짝은 아니지만 한뼘 정도씩은
    늘 열어놓고 살았는데
    창문에서 바람 냄새를 맡으면 시원한데
    정작 방안에서 나는 이 매케한 냄새는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 10. 원글
    '16.9.21 9:04 PM (113.60.xxx.33)

    참. 연속으로 댓글을 쓰는데. .^^;
    저도 제가 이상한가.
    건강에 문제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그렇담 밖에서든 어디서든 매케한 냄새를
    맡아야 할텐데
    밖에선 정상적인 냄새를 맡는데
    집안에서만 매케한 냄새를 느끼는 걸 보면
    그건 아닌 것 같고요

  • 11. ...
    '16.9.21 9:09 PM (125.131.xxx.12)

    저희집두요!!저희집은 아파트 1층이긴한데
    앞에서 담배 피는 사람 없거든요.
    집은 계속 베란다 창문 열어두고 곰팡이 없는데 ㅜㅜ
    담배냄새처럼 코가 매운데 담배는 아닌 거 같은 미묘한 냄새...

  • 12. bnm
    '16.9.21 9:09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이런 비슷한 글 올라왔을때 혹시 대마초 냄새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어요.
    환풍기를 통해서 어디선가 유입되는거요.

  • 13. .....
    '16.9.21 9:13 PM (210.90.xxx.181)

    저도 그런데 코가 알싸하게 매운 냄새가 나요. 하지만 다른 가족은 아무도 못 맡는다는거. 저번에도 여기에 글이 있었는데 건강상의 문제였던걸로..

  • 14. 원글
    '16.9.21 9:21 PM (113.60.xxx.33)

    . . . 님 건강상의 문제셨어요?
    어떤게 안좋으셨나요?
    근데 왜 밖에선 멀쩡한데
    집안에서만 매케한 냄새를 맡을까요?
    그게 이상한데요

  • 15. ....
    '16.9.21 9:28 PM (210.90.xxx.181)

    집밖에서는 활기차게 움직이고 하지 않아요? 전 주로 집안에서, 조용할때, 가만히 컴하고 있거나 그럴때 냄새가 나거든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저번에 올라온 글에 병원에도 갔다는 분도 계시고 했는데 제 결론은 그냥 살자-_- 였어요..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더 몸을 챙겨줘요. 잠 잘자고 비타민 챙겨먹고요. 컨디션이 안 좋을때 심해지는 것 같아서요.

  • 16. 매캐한 냄새...
    '16.9.21 9:50 PM (49.169.xxx.39)

    저희는 아랫층 아주머니가 시즌만 되면 건조기에다가 고추 말리시더라구요. 그 냄새 찾는데 몇년 걸렸네요. 창문열면 아랫층 베란다 창문으로 나간 매캐한 냄새가 저희 집으로 들어 와서 나는 냄새였어요.

  • 17. iii
    '16.9.21 11:21 PM (175.223.xxx.89)

    저도 맡아요. 이웃담배냄샌가.. 싶다가도, 어느날은 배관 혹은 건물냄새라고 생각해요.

  • 18. 난방보일러
    '16.9.22 12:41 AM (121.165.xxx.249)

    배기구에서 나는 냄새일 수도 있어요
    그게 여름이나 낮에도 온수를 쓰면 보일러가 돌아가니까
    연기는 안보이지만 배기가스가 나오잖아요
    온수쓰는 정도는 보일러연통에 연기가 안보이더라구요

  • 19. 난방보일러
    '16.9.22 12:43 AM (121.165.xxx.249)

    옆집이나 아랫집 연통에서 나오는 배기가스가 집안으로 유입되면 집안에 갇혀 못 빠져 나가는 구조가 아닌지 한번 살펴보세요 환기를 시켜도 나가는 바람보다 들어오는 여연기가 더 많을 수도 있거든요 밖으로 나가서 다른집보일러 연통과 우리집 창문 바람 방향 등등 확인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512 저들의 작전 1 호ㅗ 2016/11/04 391
613511 다음 카페 들어가지나요? 3 지나다 2016/11/04 451
613510 국민이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 아비는 매국노, 딸은 망.. 꺾은붓 2016/11/04 332
613509 안종범도 마스크 씌웠네요 20 ㅇㅇ 2016/11/04 2,416
613508 신앙촌이란 가게가 기독교계열이 아니었군요 8 신앙촌 2016/11/04 2,724
613507 한국에서만 영어공부한 후기 - 듣기의 중요성 14 이름 2016/11/04 8,170
613506 총각무로 김치를 담궜는데 무가 너무 매워요. 10 김치 2016/11/04 2,934
613505 아이들 학교 방과후 수업에 승마 추가된 곳 있는지 조사해봐요~ 11 말대가리 2016/11/04 2,146
613504 최순실 일가 회사 , 발암물질 최대 70배초과 유아용품 팔았다 2 ㅇㅇ 2016/11/04 1,210
613503 김병준씨의 권한의 정당성 2 Fd 2016/11/04 527
613502 2016년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1/04 676
613501 누수로 인한 누전 3 궁금 2016/11/04 1,092
613500 다음 포털 ᆢ최순실파인가요? 4 새벽 2016/11/04 1,622
613499 히로세 다카시 日 반핵 운동가 "원전 부지 안까지 단층.. 1 후쿠시마의 .. 2016/11/04 537
613498 오늘 대국민 담화 예상 14 모리양 2016/11/04 2,339
613497 L.A 에 사시는 분들 ~ 7 궁금한이 2016/11/04 819
613496 힐러리 관련 기사.. 미국 방송 언론 90%장악된거. 16 언론통폐합 2016/11/04 3,407
613495 독특한 캐릭터의 남자 아이 .. 2016/11/04 444
613494 이건 바람의 징조인가요? 7 000 2016/11/04 4,213
613493 손석희 님 실물 보신분 계세요? 80 a 2016/11/04 9,550
613492 다시 갓난아기 키우기... 12 ㅇㅇ 2016/11/04 2,797
613491 이혼 결심했는데 잘한 선택일까요 ? ㅠ 43 kk;njd.. 2016/11/04 9,551
613490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가 이룩한것도 아니면서 뭔놈의 가지가지 부.. 1 ㅇㅇ 2016/11/04 594
613489 이 시국에 죄송한데) 중국 상하이 출신 남자들 성향 아시는 분 .. 9 ... 2016/11/04 3,187
613488 국회 및 전여옥 영상보다가 김재규 영상까지 보게 됐어요 7 유투브 2016/11/04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