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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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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김치. .김치. . 김치

. . . 조회수 : 4,901
작성일 : 2016-09-21 20:25:36
이나라는 왜 3~4살짜리부터 김치못먹여 안달인지. .
유치원이고 초등학교고. .김치한쪽이라도 먹이려고 안달인지. .
싫다면 그냥 냅두지. . .
개고기 못먹는사람들한테 억지로 딱 한점 먹어보라면 좋을까요?
그것도 매일. . .


김치 싫어해요. . . 동치미는 방구냄새나고. . 묵은지는 어떤때는. . .음식물쓰레기냄새나 마찬가지냄새고. .

왜 음식선택권까지 어리다는 이유로 강요당해야하는지. . .
IP : 182.221.xxx.1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1 8:31 PM (119.18.xxx.100)

    그러게요...
    저도 지금은 먹지만 30살까진 냄새 안나는 겉절이만 먹는 수준이었어요...비위가 약해서리...
    외국인한테 김치 먹일때 제일 불쌍해요...

  • 2. ㅎㅎ
    '16.9.21 8:40 PM (220.76.xxx.190)

    일부 동감요..
    근데 미국생활동안 김치먹는 외국인 많이 봄요
    심지어 러시안인은 담궈먹더라구요 ㅋ

    저도 지금도 김치 잘 안먹고
    정말 막난 김치만 땡길 때 과식합니다.

  • 3. 저도
    '16.9.21 8:42 PM (121.168.xxx.202)

    어릴때부터 김치를 먹지 않았는데 지금은 누가 혼내서라도 먹게 해줬으면 좋았을걸 후회해요.알고보면 좋은 음식인데 한번 맛보고 맛없다고 안먹기에는 아까운 음식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들어요.

  • 4. 술도
    '16.9.21 8:59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

    술도 그래요. 만난지 10년이 됐는데도 만날 때 마다 안 마시냐고 묻는 사람도 있네요 ㅠㅠ

  • 5. 엄마의 숙제
    '16.9.21 9:16 PM (74.101.xxx.62)

    자기가 비위가 약하고 가리는게 많아서
    애들에게
    많은 것을 먹어 볼 기회를 주지 않고, 역시 입 짧고, 까다로운,
    비위 약하고 가리는게 많은 아이로 키우는 사람들.
    같이 여행하기 싫고, 또 초대하기 싫은 부류, 주변에 있으면 불편한 사람들이예요.

    모든 음식은 열번정도 노출이 되어야 비로소 그 음식의 맛을 음미할 수준에 이른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 어릴때, 많은 횟수로 다양한 음식을 먹이는게,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음식 알러지로 고생하는것을 방지하고, 또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식성의 어른으로 클 수 있게 한다고 연구가 많이 나옵니다.

    최근 몇년동안 땅콩알러지의 치료법 연구가 나왔지요? 아주 미량의 땅콩을 서서히 아주 장기간동안 먹게 하고, 미량에서 소량으로 양을 아주 조금씩 늘려서 긴 시간동안 먹게 하면 아주 심했던 땅콩 알러지 환자들도 그 알러지에서 벗어난다. 라고요.

    어릴적에 애들에게 억지로 먹이는건 저도 반대예요. 절대로 아이들을 울려가면서 뭘 먹일 필요는 없고, 또 그래서도 안 되고요.
    하지만,
    최소한 제대로 된 어른이라면, 엄마라면...
    자신이 그 음식을 싫어하는 내색을 절대로 안 하고, 다양한 음식을 아이들에게 먹어보게 하는게 숙제 잘 하는 겁니다. 제가 지금 마흔여섯인데요. 결혼해서 제 남편이 야채를 아예 안 먹고, 못 먹는다고 해서 꾸준하게 맛야채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연구해서 20년 넘게 먹게 했더니 남편이 아예 채식주의자가 되어 버렸거든요. 저희 애들도 태어나서부터 다양한 채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서 먹이고, 김치 깍두기도 애들것 맵지 않게 따로 만들어 먹이고... 지극정성 들여서 지금은 못 먹는 음식이 없어요. 심지어 외국음식들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음식도 잘 먹어요.
    근데, 진실은요...
    전 야채 진짜로 싫어해요. 정말 건강을 위해서 좋아하려고 노력하지만, 저는 자랄때 친정엄마가 야채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먹고 컸거든요. 그런데 그건 제 남편과 애들은 몰라요. 저만 알아요.
    전 제가 어릴적에 까다롭고, 예민하고, 병약한거 정말 싫었고, 저희 애들에겐 그거 절대로 물려주고 싶지 않았어요. 덕분에 저희 애들은 지들 학교에서 체력 좋은 애들로 유명합니다. 하루에 여섯시간 체력훈련들 받아도 지치지 않아요. 다만... 타고난 소질은 꽝이라서 선수생활은 못 하는게 안타깝죠. ㅋㅋㅋㅋ

  • 6. 생각해보니
    '16.9.21 9:17 PM (49.175.xxx.96)

    그러니까요

    생각해보니 ..그 김치를안먹으면 큰일날것처럼
    왜들 그러는줄몰라요

  • 7. 위에
    '16.9.21 9:47 PM (124.60.xxx.2)

    엄마의 숙제님 글 좋으네요~
    음식에 국한하지않고 살아가는데도 필요한 글이네요~~

  • 8. 엄마의 숙제님
    '16.9.21 10:09 PM (125.152.xxx.239)

    지혜롭고 현명하시네요

    음식에 국한 된 얘기만은 아니네요

  • 9. 사실
    '16.9.21 11:27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김치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득보다 실이 많다고 봐요
    염분도 너무 많고 탄수화물 섭취를 부추기는 역할도 하구요
    야채는 생으로 먹는게 낫죠
    유산균도 김치의 유산균은 정말 미미하다고 하잖아요
    소신껏 드시지 마세요
    제 주위나 저는 이상하게 나이먹으니 김치가 땡기던데 뭐든 나 싫으면 그만이니까요

  • 10. 윗님
    '16.9.21 11:29 PM (107.77.xxx.122)

    야채는 생으로 먹는것보다 말려서, 발효시켜서 먹는게 몸에 더 좋다고 하던데요
    생야채가 의외로 소화흡수율이 높지 않고 독소도 많대요

  • 11. ...
    '16.9.21 11:52 PM (211.58.xxx.167)

    나이들면 다 먹게 되요. 그래서 전 음식 강요안해요.

  • 12. aaa
    '16.9.22 12:17 AM (180.230.xxx.54)

    위암발생률 1위의 전통을 이어나가려고 그러나 싶어요

  • 13. ..
    '16.9.22 12:21 AM (125.185.xxx.225)

    김치에 과도하게 민족정체성 이입하는게 이상해요. 김장문화도 그렇고. 그렇게까지 해서 1년 365일 김치를 먹어야 하는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옛날에나 딱히 반찬이 없고 김장해서 1년을 나야하니 그랬지..

  • 14. .........
    '16.9.22 4:04 AM (101.55.xxx.60)

    김치를 위암 발생할 때까지 과량섭취하라는게 아니잖아요.
    모든 음식은, 그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모자람만 못합니다.
    위에 엄마의 숙제님, 정말 현명하시고 본받고 싶은 엄마네요.
    박수!!!!!

  • 15. 엄마의숙제님
    '16.10.12 2:47 PM (66.108.xxx.180) - 삭제된댓글

    정말 잘하셨어요. 부모님도 그렇게 키워주셨어요. 못드시는게 좀 있으신데 비위도 약하신데
    애들은 다 먹을 줄 알아서 어디가서 푸대접받거나 (과거엔 음식타박하는 사람을 좋게보진 않았어요) 음식에 편견 갖지 않도록
    정말 많이 노력하셨어요. 감사하게도...

    주변 외국인친구들 김치 정말 많이 찾아요. 저도 놀랄정도로요.
    매주에 1리터짜리를 한통씩 비우는 친구도 있어요. 순두부도 많이 찾고..
    전 김치를 샐러드처럼 먹는법을 계속 연구해보고 있어요.
    김치좋아하긴 한데 단점도 있죠. 전 계속 개발되어서 단점을 보완하고 좋은점을 많이 찾아서 더 다양화 시켰으면
    합니다. 전 슴슴하게 조금씩 담아서 샐러드형식으로 가끔 먹기도 해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많이 공유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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