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은나이인데 그리좋지않다는 소개팅남자 만날까요

가을 조회수 : 4,601
작성일 : 2016-09-21 20:09:29
직장동료가 자기친구를 한번 만나보라면서,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ㆍ

좋지않다는 이유가 직장에서 월급이 백만원중반정도 되는거같아요ㆍ
그리고 내성적이라는데ᆢᆢ 제가 많이 늦은 나이이긴해요ㆍ

만약 저라면 만나보시겠어요ㆍ 저도 월급이 그정도입니다ㆍ 대신 정년은 보장되구요ㆍ

나이가 점점 늦어지다보니 현실적인게 눈에들어와서 짝을 만나는게 더힘들어지네요ㆍ
IP : 39.114.xxx.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9.21 8:14 PM (27.1.xxx.155)

    만남ㅇㅣ결혼으로 연결되는것도 아닌데 함 봐보세요.
    사람일은 모르는 거잖아요.
    나이더들면 정말 아무 만남도 안들어올 수 있거든요.

  • 2. ...
    '16.9.21 8:14 PM (221.151.xxx.109)

    전 안만나요
    그 월급이면 혼자가 딱 맞을 거 같아요

  • 3.
    '16.9.21 8:16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그냥 만나보세요 사람 만나 차한잔 밥한번 먹으며 사는 이야기한다 식으로 가볍게 나가는게 뭐 어때요
    만나서 영 아니면 말구잖아요

  • 4. 만나 보세요.
    '16.9.21 8:18 PM (42.147.xxx.246)

    아니면 다시 안 만나는거고요.
    자꾸 사람을 만나야 사람 보는 눈이 생겨요.

  • 5. 나간다고
    '16.9.21 8:22 PM (125.140.xxx.62)

    결혼 이루어지는것도 아녜요 평생 젊기만하다면 결혼안하죠 부모형제 다 떠나고 혼자남으면 행복하겠나요 조건보다 걍 친구본다는 편한맘으로 차한잔이나 해보세요 그런 짧은 만남이라도 많이 만나보는게 도움되요

  • 6.
    '16.9.21 8:22 PM (121.128.xxx.51)

    월급은 둘이 벌면 삼백이 되니 여유 없어도 알뜰하게 살면 살수 있어요
    나가서 만나 보시고 남자 성격 건강 술 담배 이런것 보시고 시댁 환경을 보세요
    시댁 노후 안되 있으면 삼백 깆고 두집 살림은 힘들어요

  • 7. 저라면
    '16.9.21 8:24 PM (223.33.xxx.3)

    남자분도 정년보장이 되는 직장인가요? 그렇다면 월급은 적지만 만나볼래요. 만나서 이성으로서 매력이 있고 성격도 잘 맞아 친구처럼 잘 지낼수 있다면 소박하지만 오순도 살아도 좋을 것 같아요..

  • 8. 저두요
    '16.9.21 8:37 PM (211.174.xxx.57)

    되든 안되는 만나는 볼거같아요
    월급은 알고 만나는 거니까
    결혼생각은 너무 앞서가네요

  • 9. 다들 긍정
    '16.9.21 8:46 PM (121.165.xxx.143)

    저도 님처럼 망설여질 꺼 같아요. 늘 결혼대상자로서 상대를 바라보는 저는ㅠㅠ
    그치만 댓글을 보니 수긍할 만한 내용이고 가벼운 맘으로 나가보세요

  • 10. ..
    '16.9.21 9:02 PM (223.62.xxx.122)

    200중반이어도 고민할텐데 남자가 100중반
    어쩌려구요
    왜 이제 와서 이러는지 웃퍼요
    차라리 연애하고 결혼할 시간에 투잡을 하세요
    나이가 들었는데 사람이 착하고 잘 맞는 경우가 얼마나 드문지 모르시나봐요

  • 11. ....
    '16.9.21 9:25 PM (116.41.xxx.111)

    둘이 합해서 300이라면 대출금 하나없는 아파트랑 어른들 따로 매달 돈 안나가면 살수는 있어요.. 그런데 힘듭니다. 여유가 없거든요.. 그리고 남자분도 정년보장 되나요? ㅠㅠ 중간에 큰 돈 나갈때가 은근있구요. 아프기라도 하면 정말 힘들어져요 ㅠㅠ

    그냥 만나는 보라는 말은 하고파요.. 알고만나는 거니깐.. 사람이 어떤지 보세요..
    그런데 이게 그 정도 월급 받는 남자들은 다들 마이너스통장이나 개인 빚 있을겁니다.
    여자들도 아주 알뜰하게 살야하 하는 돈이잖아요 ㅠㅠ

  • 12. ..
    '16.9.21 9:26 PM (39.119.xxx.30)

    만나 보는거야 그렇다치고.
    님이 그 남자 계속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됐을때
    님 월급으로 그 집 부모님 봉양하게 될지도 몰라요.
    아는 사람..능력없는 남자가 어찌어찌 여자 만나니
    싱글일때 못하던 걸 여자시켜서 하려 들더군요.
    자기는 손하나 까딱안하고 평소 집안일 시키고
    맞벌이해서 자기 부모 봉양하려 들데요.
    그럴꺼면 여자 혼자살지 싶아요~

  • 13. 음?
    '16.9.21 9:54 PM (14.36.xxx.40)

    왜죠...? 소개해줄때 좋게 포장을 해도 부족한 판에
    모자란 사람이라는데 굳이 님의 에너지 써가면서 만날 필요 있을까요??

  • 14. 안 바쁘면 만나요.
    '16.9.21 11:03 PM (211.201.xxx.244)

    시간있는데 뭐하러 안 만나나요. 그냥 만나요.
    결혼 혹은 연애 생각있으시면 무조건 그냥 다 만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044 정유라가 딸아닐까요? 17 궁금 2016/11/12 5,620
616043 호텔룸에 와인들고가도되나요? 3 dbtjdq.. 2016/11/12 1,491
616042 딸들 흐뭇해요 1 따로 또 같.. 2016/11/12 965
616041 서울 집회 화장실위치입니다! 1 서울시 2016/11/12 756
616040 오늘 저녁에 좀 늦게 집회 가려면 어디로 가는게 좋나요? 3 집회 2016/11/12 654
616039 sbs 도 예능 결방까지 하네요. 19 ㅇㅇ 2016/11/12 6,687
616038 수능끝나면 담주부터는 7 ㄹㄹㄹ 2016/11/12 1,569
616037 뉴발란스 대란;; 12 .. 2016/11/12 8,397
616036 도올 김용옥, "트럼프의 승리는 우리에겐 기회".. 6 힐러리오바마.. 2016/11/12 3,582
616035 트럼프 당선 3일만에 기성정치 투신?..인수위 논란 1 샬랄라 2016/11/12 928
616034 은근 춥습니다.따숩게 입고 나오세요 1 ... 2016/11/12 669
616033 병신년에… 병신년에 끝냅시다!!!!!! 3 무무 2016/11/12 598
616032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댓가는, 4 : 2016/11/12 1,004
616031 전세끼고 집사기 확인해야 할 점 조언 부탁드립니다 바야바 2016/11/12 600
616030 내 노력으로 인생역전 하신 분 있으세요? 5 ㅇㅇ 2016/11/12 2,904
616029 오늘 정말 많은분 오시면 좋겠어요 8 2016/11/12 501
616028 꽈리고추가 너무 매워요 1 어쩌죠 2016/11/12 590
616027 11월 11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1/12 1,067
616026 광화문 가시는 분들 옷 엄청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4 ㅇㅇ 2016/11/12 2,138
616025 페이스북 보니 jtbc 파쇄종이 맞추고 있나봐요 !! 13 lush 2016/11/12 6,371
616024 업무 지시/의뢰할 때 왜 꼭 이런 말을 덧붙일까요? 3 일개미1 2016/11/12 872
616023 박근혜국정 손떼고 국민과 역사앞에 진실을 밝혀라 1 카이스트 교.. 2016/11/12 301
616022 한일, 14일 도쿄서 군사정보협정 가서명..협정문 타결 눈앞 5 군사정보협정.. 2016/11/12 1,549
616021 오늘 창원 촛불집회 장소가 어디인가요? 창원 2016/11/12 1,248
616020 현재 의사출신 복지부 장관도 최순실이랑 연관이 있다고 하네요? 유진이맘 2016/11/12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