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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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임산부에게 어떤 선물?
1. 예쁜 모지요
'16.9.21 7:57 PM (223.17.xxx.89)아이거랑 둘이 ...
유럽쪽은 예쁜 모자가 없어요.2. 삑삑이 운동화
'16.9.21 8:18 PM (79.194.xxx.249) - 삭제된댓글신생아용품은 유럽이 더 나아요.
신생아껀 아니지만, 한국에 있는 삑삑이 운동화 아님 샌들,
이런거는 유럽에 없거든요.
저희아이는 막 걸음마할때 유럽에서 삑삑이운동화 신겼는데
현지친구들이 너무 탐냈었어요.
돌쯤이면 애들 걸으니까
내년 10월에 신길만한 삑삑이운동화 추천해요~3. 저
'16.9.21 9:12 PM (137.56.xxx.247)현지인과 현지사는데요. 삑삑이 신발요?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요. 전 한번도 못봤고, 있으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굉장히 싫어할거라 생각해요. 여기 애기용품 엄청 잘돼있고요(한국에 많이 수출하죠). 한국에서 받을게 있나싶은데.. 그냥 예쁘고 귀여운거 아무거나면 될거 같아요. 마음이 중요한거니까요.
4. 저도
'16.9.21 9:13 PM (223.17.xxx.89)삑빅이 신발 왜 신기는지 모르겠어요
옆에서 듣는 사람은 짜증...5. 위에 삑삑이
'16.9.21 9:39 PM (79.194.xxx.249) - 삭제된댓글제가 추천했는데~^^;
저 20여년째 유럽살고 있어요.
소리에 엄청 민감한 나라에 살고 있는데도요.
잘 걷는 아가들 말고, 이제 막 걷는 돌쟁이들
삑삑이 소리 그리 요란하지 않았어요~
주로 유치원갈때 신겼는데,
현지 유치원 엄마들이 다들 그런 신발 어디서 샀냐고
자기들도 사고싶다고 볼때마다 부러워했어요~
선생님들도 애 찾기 쉽다고 칭찬했구요.. ㅠ.ㅜ
단 너무 잘 걸어서 삑삑삑삑..그런 정도면 시끄럽겠죠.
저희 아가는 아장아장 걷다 넘어지는 돌무렵 신겼는데,
저도 한국에서 선물받았었는데
아가도 좋아했고, 좋은 기억이 많아서 추천했어요.
한국에서는 그 신발 싫어하는분들이 많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