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니땀시 병원갓다가 (부산) 집으로 오면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옆에 두 나이지긋한 60대 어르신
두분이 나눈 대화입니다
남자1: 허이구~ 비가 이리 와 제끼니 나락(벼)이 돼것어?
그라고 나락이 똥값이여 똥값!
남자2: 그러니까 그 말이지 농삿꾼들 모두들 농사짖지말고 논을 다 놀리놓음 되는거여
남자1: 하~이~고 아무리 그려도 어찌 그란다요?
남자2; 에게~ 하면 도ㅑ~~~~~~~~~
못할게 뭐있어,,,저질러놓고 보는거여,,이 맹추야???
요즘 나이드신 어른들 예전 어른들이 아니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