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건강 걱정

건강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6-09-21 12:21:14

50대 중반의 남편이 올해 들어 계속 여기 저기 아프다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

연초에 교통사고로 큰 외상은 없었으나 뼈에 이상이 있어서 아직도 통원중이고,

어지럼증이 심해서 이석증 진단도 받았고,

엊그제는 눈에 뭐가 들어갔는지 너무 아프다고 하여

안과에 갔더니 이물질 같은게

들어왔던거 같다고 안약만 처방해 줬어요.  

안약 넣고 괜찮은가 싶었는데 시야가 흐려서 불편하다고 하더니

오늘 아침에는 눈은 괜찮은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다고 하네요.

이렇게 종잡을수 없이 아픈곳이 변하니 큰병원을 간다해도 어느 병원 어느과를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비슷한 증상이신분들중에 호전되신 분들 계시면 댓글로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IP : 211.227.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
    '16.9.21 12:24 PM (58.140.xxx.137)

    차라리 요가를 다니라고하세요.

  • 2. 머리아프고
    '16.9.21 12:25 PM (211.215.xxx.191)

    어지러우면

    신경외가가서 검사 받으셔야합니다.
    정확하진 않고
    Mri나 뇌ct로 알고 있어요.

  • 3. 건강
    '16.9.21 12:27 PM (211.227.xxx.76)

    이석증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줄 알았는데 신경외과를 가는게 맞나요?

  • 4.
    '16.9.21 12:29 PM (203.226.xxx.114)

    대학병원 건강 검진 센터에서 종합 검진 받으세요 이상이 있으면 그 대학병원에 연계해서 진료 받게 해줘요
    이번에 남편 그렇게 해서 병 6개 발견해서 진료 받고 검사하고 치료중이예요
    대장 선종 수술 안과 망막 검사 폐 기관지 심장 뇌 혈관 진료 중이예요

  • 5. 제가
    '16.9.21 12:36 PM (112.186.xxx.156)

    평생 무수리로 살아서 몸은 무쇠도 녹여서 먹을 만큼 건강하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건 뭐든지 다 먹고 그랬거든요.
    죽을만치 아프지 않으면 약도 안 먹고 살았었어요.
    그런데 평생 그렇게 뼈빠지게 일하고 맨날 스트레스에 쩔어서 살다보니
    이제 늙고 기운 빠지니까 온 몸이 여기저기 아파요.
    그래서 건강검진, 내시경 꼬박꼬박 잘 받고
    이제는 아프면 약 처방 받아서 잘 챙겨 먹습니다.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면 안과 문제니 뭐니 큰 문제는 아닐 거 같아요.
    그니까 나이 먹으면 저 같이 힘이 장사였다 해도 몸이 아픈게 당연한거다 이 말씀이예요.

    그렇지만 원글님 남편분처럼 구체적으로 머리가 아프다.. 이러면 당연히 신경과 진찰을 받아야 해요.
    몸이 기울이는 신호는 무시하면 안됩니다.

  • 6. 건강
    '16.9.21 12:57 PM (211.227.xxx.76)

    갱년기여도 저런 증상이 있나요? 밝고 긍정적인 편이던 사람이 우울해하고 아프다고 하니 맘이 안좋네요.

  • 7. 신경외과
    '16.9.21 1:10 PM (211.186.xxx.131)

    가서 꼭 꼭 사진찍어보세요!!!

    신경과 아니고 신경외과예요!!

  • 8. ....
    '16.9.21 2:47 PM (116.39.xxx.158)

    혹시 혈압 있으신가요? 혈압도 체크해보시고 높으면 약드세요.
    증상들이 혈압이 있는데 치료 안해 나타나는 증상들 같은데요.
    윗분들 말대로 신경외과 가서 검진해보세요.

  • 9. 건강
    '16.9.21 3:52 PM (211.227.xxx.76)

    댓글들 참고해서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먼저 가보고요, 그 다음에 신경외과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820 고양이 어떻게 분양받아야 하나요? 8 궁금해요 2016/10/09 1,115
604819 카스테라 잘하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5 실패반복자 2016/10/09 1,144
604818 직장맘들은 애성적에 컨디션이 많이 좌우되세요? 5 ㅇㅇ 2016/10/09 1,041
604817 어머.82쿡이..기사에 나왔네요 5 다음메인방금.. 2016/10/09 4,837
604816 49재중에... 2 큐피터 2016/10/09 3,482
604815 "밀리언달러 베이비"를 봤어요. 9 지나가다 2016/10/09 2,609
604814 억울하다고 기자회견했는데 12 핑크러버 2016/10/09 4,304
604813 미남미녀는 나이들어도 매력이 있더군요 3 햇빛 2016/10/09 4,039
604812 홈쇼핑에서 싹쓸이 청소기 구매하신 분~만족하세요? 6 사용하이는 .. 2016/10/09 1,659
604811 골든듀다이아반지 쉔브룬 요거.. 2 골든듀다이아.. 2016/10/09 1,582
604810 결혼을 못해서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7 dd 2016/10/09 2,001
604809 내일 갤노트7받으러가기로했는데.. 6 난감.. 2016/10/09 817
604808 요거트 만들때 야구르트 써도 될까요? 2 ㅇㅇ 2016/10/09 651
604807 위안부 이야기 만들어 준 외국인 3 야옹 2016/10/09 524
604806 대구가 싫은 가장 큰 이유 34 대구 2016/10/09 6,616
604805 남편의 얄미운 행동에 울컥합니다 15 맞벌이아내 2016/10/09 4,818
604804 무가 큰데 용도좀 알려주세요 2 무무 2016/10/09 521
604803 눈지방 1 판다 2016/10/09 802
604802 생후 7일된 아기가 입원 중인데요 7 원글이 2016/10/09 1,535
604801 초등학교 성적은 아무것도 아니죠? 35 초등맘 2016/10/09 5,733
604800 지금 홈쇼핑에서 올리브팬(양면 샌드위치팬)잘되나요? 3 사용하시는 .. 2016/10/09 1,822
604799 내 핑계대고 시댁 모임 안 가는 남편 7 어이상실 2016/10/09 2,940
604798 대출받아 아파트 평수넓히는건 어떤가요?? 1 재테크 2016/10/09 1,661
604797 옥션 지마켓 11번가에서 물건샀는데 배송예정일이 열흘후예요 3 ... 2016/10/09 405
604796 조현아 판결문 '아까 그년 나오라고해!'.txt 47 ... 2016/10/09 1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