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학원 어떻게 보내나요??

초록사과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6-09-21 10:41:25
맞벌이 하다가 입학하면서 외벌이로 생활중입니다
수입이 줄어서 조금씩 줄여야 한단 생각이구요
일단 아이 학원비를 내리고 싶네요...수입에 비해서 지출이 큰거 같아서요...

태권도 9만(주5회) / 많이 저렴해요...관장님이 아는분이라서요 다른분들은 아마도 11만 이상일듯 합니다
피아노 12만(주3회)
미술 8만8천(주2회)
영어 12만 (윤선생으로 주1회 선생님 오시고 평일5일만 30분정도
베플리로 혼자서하고 제가 봐주는 식입니다)
수학 (연산문제집으로 매일 풀게하는 식)

태권도만 지금3년정도 다니고 다른건 입학하면서 시작했어요
(남자아이라서 운동은 하나 필요할거 같고)
피아노도 그만할까 싶은데 지금 끊으면 이저저도(?) 안될거 같아서요...
영어도 월 12만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자꾸 진도를 빨리 나가길 바라셔서 5주있는 달에는 한달도 안되서 또 결재가 되고
일단 토일에는 안하겠다고 말한상태 이구요
이것도 제가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시작했어요(유치원에서 영어를 조금 접한상태라서 이어서 해주고 싶은 마음에..)
윤선생 영어 하시는 분들은 어떤가요??
계산해보면 교재한권이 4만원 수준인데...ㅜ

일단 미술만 9월까지만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럼 월 33만정도가 고정적으로 나가게 되네요

피아노는 언제까지 해야하는지도 고민입니다
평일에 동네 도서관이나 주말에 서점 다니면서 책은 나름 많이 읽어주고 접해주고 있어요...아이도 좋아하는 편이구요

혼자서 고민중인데 어머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하셨는지요???
IP : 118.32.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1 10:48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아직 1학년인데 다 필요하겠지만 큰애 대학교 1학년, 작은애 초딩 6학년 키워 본 결과 큰애는 학원에 치여
    그 스트레스에 자다가 울면서 깰 정도로 너무 많이 받아 학원 다 끊고 작은애는 독서,체험학습 이것 두가지만 꾸준히
    해줬는데 생각치도 못한 상을 줄줄이 받아옵니다.. 애가 많이 힘들들수 있으니 정말 하고 싶은것만 시키세요.. 큰애보니 다 부질없더라구요..

  • 2. 초록사과
    '16.9.21 10:53 AM (118.32.xxx.179)

    이번에 컴퓨터 방과후도 하고 싶어하길래 너무 늦게 집에 온다고 제가 말린 상태에요...ㅜㅜ
    저도 독서의 힘을 잘 알기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한편으론 시작한거에 끊지 못하고 무슨 결과를 바라듯...이렇게 고민이 되네요~

  • 3. 민서네
    '16.9.21 10:53 AM (115.90.xxx.235) - 삭제된댓글

    초2, 초5 엄마입니다.
    운동은 해야 하니 태권도는 계속하셔도 될 것 같고, 미술/피아노는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영어는 리틀*스 같은 온라인 영어 도서관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하구요,
    수학은 서점에서 파는 팩* 같은 사고력 문제집, 교과문제집 하루 한두장씩 꾸준히 풀리시면 초등 저~중학년은 어느 정도 괜챦을 듯 해요. 국어도 학교 교과 문제집 같이 하루 한두장씩 해도 좋구요..
    좋은 단행본 책들은 중고로도 싸게 많이들 파시더라구요..

  • 4.
    '16.9.22 9:32 AM (118.217.xxx.191)

    저도 초1 딸 키우고 있어요.
    피아노랑 미술은 매일 하고, 영어는 방과후 수업으로 합니다.
    영어를 꼭 진도를 빠르게 많이 나가야 좋은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윤선생 담당샘에게 그냥 제 속도로만 진행해주십사 하는 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463 다들 어릴 때 성격 그대로 살고계세요? dd 2016/09/21 448
598462 대형 지진시 무서운것은 6 ... 2016/09/21 3,953
598461 휴대폰 중독성 진한게임 알려주세요 10 ㅇㅇ 2016/09/21 930
598460 말년에 애잔해보이는 안젤리나졸리 아부지 5 Dd 2016/09/21 3,076
598459 울산 가사도우미 1 헬로키티 2016/09/21 2,563
598458 (절실)크로아티아 다녀오신 분 계세요? 46 dd 2016/09/21 4,585
598457 매립지 아닌 지역 부산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얼마나 흔들리셨나요.. 9 rrr 2016/09/21 2,523
598456 그릇 얼마나 쓰고 버리세요 5 ㅡㅡ 2016/09/21 2,674
598455 이혼하고 시댁사람들 안봐서 속시원한분 계신가요? 9 . 2016/09/21 3,778
598454 강수정 tv에 나오네요 9 희망 2016/09/21 6,888
598453 남편이 항상 웃으며 생활하래요. 12 abc 2016/09/21 5,222
598452 브래드피트는 당최 욕을 안먹네요 14 옴마파탈 2016/09/21 4,988
598451 누진세는 가을과 지진으로 ......정부, 한전 정말 민간기업과.. 4 가을이 2016/09/21 762
598450 공대가 아무리 대세라도.. 9 .. 2016/09/21 4,410
598449 고양이 중성화수술 녹는 실밥 좋은가요? 2 2016/09/21 3,992
598448 배고프면 밥만 생각나시는분 있나요 6 이상해 2016/09/21 769
598447 지진 불안증때문에 일상생활이 잘안돼요.ㅠㅠ 5 ㅇㅇ 2016/09/21 1,725
598446 디스크가 약간 있다는데 3 에휴 2016/09/21 858
598445 지진 보험 의미 없을까요?..ㅜㅜ 4 부산새댁 2016/09/21 1,212
598444 직장후배이야기 2 이해가 안됨.. 2016/09/21 1,271
598443 아들 체육복 반바지 땀냄새 없애는 방법좀... 11 중딩 2016/09/21 3,756
598442 도토리가루랑 도토리묵가루랑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4 ... 2016/09/21 1,240
598441 지상욱지지자들 '금품살포' 수사지연.총선'봐주기' 의혹 심은하남편 2016/09/21 534
598440 파김치 맛없어진거 어찌 먹나요?-익어서 맛없어진거 9 ^^* 2016/09/21 1,144
598439 친구랑 놀다 얼굴을 쳐서 안경이 박살났다는데...어떻게하나요? 22 ㅇㅇ 2016/09/21 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