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보기가 풀려서 이제야 다 봤네요
평소에 드라마 거의 안보는데 벨 에포크같은 인테리어가 흥미로와서 보기 시작하다가
완전 팬이 되었어요
기존 드라마처럼 쓸데없이(?) 몰입하게 만드는 남녀 사랑얘기 아니어서 좋았구요
마지막장면에 에디뜨 피아프 노래나오는데 우아하게 화장하고 향수뿌리다가 요실금 팬티 입으시던 할머니까지 ㅋㅋㅋㅋㅋ
배우들 다들 자기 배역에 딱맞는데 할머니 역할하신 배우 문숙씨인가요?
그분도 오랫만에 나오는데 정말 딱인거 같구요
이런 드라마나 외국 영화 있나요?
기분전환으로 보기 좋은 그런류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