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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세월호 이후 사람들의 재난대비가 적극적으로 된거같아요..

흠흠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6-09-21 09:41:50
한마디로 정부불신상태...
각자 살방도를 찾기에 사람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현실적으로 변한 느낌이 드네요
저도 그렇고요
지난 지진때 아이들이 공부하다 운동장으로 다
대피했다는데 자리이탈했다고 벌점이니 뭐니 소리나왔던데
정말 무식하기짝이없어요
재난대비로 평상시에도 안전한곳으로 일사불란하게 피하는
훈련을 오히려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본은 지진대비해서 대피하는 훈련을 한다는데
우리나라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닌만큼
실제대피연습 실제 긴급 피난가방싸기 이런것을 평소에도
숙달해놓는게 좋을거같아요
정부가 안해준다면 개인적으로라도ㅠㅠ
IP : 125.179.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1 9:42 AM (210.217.xxx.81)

    저도 지진가방싸놔야하나 고민되네요
    남편이 야간근무라 제가 애들 다 책임져야하거든요

  • 2. .....
    '16.9.21 9:43 AM (211.199.xxx.197)

    자기 목숨 자기가 챙겨야지요. 국가에서 해주는게 아무것도 없으니....

  • 3. 흠흠
    '16.9.21 9:44 AM (125.179.xxx.41)

    싸놓은 사람들 얘기론 그나마 조금이라도 마음은
    편하다하더라구요

  • 4. 흠흠
    '16.9.21 9:45 AM (125.179.xxx.41)

    맞아요ㅠ 알아서 생존해야하는 시대네요...

  • 5. ufo
    '16.9.21 9:50 AM (61.106.xxx.161)

    국민의 자립심을 키우고 있는 훌륭한 정부입니다. T.T

  • 6. 저도
    '16.9.21 9:52 AM (175.125.xxx.171) - 삭제된댓글

    간단하게 싸놨어요.
    손전등, 방사능마스크,큰비닐봉지,얇은담요.건빵,씨리얼바,구급약품,중요한서류.물티슈,물,헬멧
    수건,우산,노끈,빨강유성매직,커터칼,호루라기
    배낭으로 한가방이네요.

  • 7. ..
    '16.9.21 10:17 AM (182.225.xxx.22)

    세월호로 학습이 된것 같아요.
    정부를 믿을수 없다는 것도 알게되고, 원전에 문제가 생겨도 제대로 공개할지도 의문이구요
    전쟁난다고 사재기 하는 그런거 한번도 해본적 없었는데
    이번에는 지진 가방 싸두고, 현금 챙겨두려구요.

  • 8. ㅇㅇ
    '16.9.21 11:04 AM (61.255.xxx.67)

    정부를 못믿는다는 생각뿐이지

    실제로 어떻게 해야한다 행동방침이 머릿속에 있는사람은 거의없죠

    그것도 대지진도 안겪어본 나라에서

  • 9. 2082
    '16.9.21 2:53 PM (61.74.xxx.165)

    각자도생일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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