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사시면서 한 집에 세 주거나 하숙주거나 해서 객식구랑 늘 같이 사는 분들..
1. ..
'16.9.21 4:44 AM (39.118.xxx.166) - 삭제된댓글당연히 불편하죠. 하지만 생활비에 보탬이 되니 그리하는거죠. 경제적으로 문제 없으면 거절하면 될텐데 왜 고민을?
2. 서블렛
'16.9.21 4:46 AM (216.40.xxx.250)보통 돈때매 싫어도 하는거지 당연히 싫죠.
3. 거절하면 되는데
'16.9.21 4:47 AM (5.66.xxx.223)집이 크다보니 주변 분들이 누가 온다면 당연히 저희 집 부터 먼저 항상 물어오세요
지금껏 이래저래 핑계대고 다 거절했는데도
지치지도않고 물어오시고 이러니 피곤해요4. ...
'16.9.21 4:48 AM (86.183.xxx.109) - 삭제된댓글저도 싫어요. en-suite 방만 세개인데다가 삼층 집이어서 어쩌다 손님 맞는 경우 꼭대기층에 올려보내면 손님이랑 부딪힐 일 전혀 없는데도 불편하니요. 해외에서 방 갯수가 많은 집에 살고 있다보니, 저도 부탁 들어오는 일이 종종 있어요. 최근에도 공부 마치고 한국 들어가는 가족이 살던 집을 출국 날짜보다 일주일 일찍 비우게 되면서 저희 집에 신세졌으면 하더라구요. 아는 사이에 모르는척 할 수 없어서, 결국 기간 맞춰서 저희 가족이 휴가 갔었어요.
5. ...
'16.9.21 4:50 AM (86.183.xxx.109)저도 싫어요. en-suite 방만 세개인데다가 삼층 집이어서 어쩌다 손님 맞는 경우 꼭대기층에 올려보내면 손님이랑 부딪힐 일 전혀 없는데도 불편하네요. 해외에서 방 갯수가 많은 집에 살고 있다보니, 저도 부탁 들어오는 일이 종종 있어요. 최근에도 공부 마치고 한국 들어가는 가족이 살던 집을 출국 날짜보다 일주일 일찍 비우게 되면서 저희 집에 신세졌으면 하더라구요. 아는 사이에 모르는척 할 수 없어서, 결국 기간 맞춰서 저희 가족이 휴가 갔었어요.
6. 그러니까요..
'16.9.21 4:50 AM (5.66.xxx.223)저두 꼭 주재원 가족이나 공무원 가족분들 집을 일찍 비우게 되었다고 잠시 같이 지내도 되냐는데
거절하기도 애매하고, 집에 비해 식구가 너무 단촐한 걸 주변 한인이 다 아는 처지에
매번 거절하는 것도 참 고역입니다7. ...
'16.9.21 4:52 AM (86.183.xxx.109) - 삭제된댓글정말 가치관 차이인 것 같아요. 저는 누가 와서 지내라고 해도 제가 싫을 것 같은데.. 신기해요.
8. 님이
'16.9.21 4:53 AM (208.54.xxx.175)님이 그 사람들한테 은혜입은거 없음 아무 미안함 없이 거절하세요. 그 사람들 한국가면 연락 딱 끊어요.
저도 잘해줬는데 정보다 주고 그랬더니 가자마자 안면몰수하던걸요.9. jipol
'16.9.21 4:53 AM (216.40.xxx.250)그냥 자꾸 거절하셔야죠 무슨 호텔도 아니고.
10. 님이..말씀 맞아요
'16.9.21 4:56 AM (5.66.xxx.223)여기 오래 살면서 공무원이나 주재원들 저희 집에 초대해서 식사 대접 많이 하고
그 집 아이들 정착하는데 학교 알아보고 등록해주고 하는 일들
다 소용없더군요.
한국간다고 알리고 가도 밥한끼 같이 먹자는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반면 자기들은 출장으로 다시 오게 되면 꼭 연락와선
저희집에 머무를 수 있냐는데 이게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어요.11. ..
'16.9.21 4:58 AM (84.58.xxx.117)한인 교환학생..예의바른 젊은사람으로만 보고 들였는데 부모님댁에서 아무것도 안배워왔는지 청소고 뭐고 설겆이 외에는 암것도 안하네요. 호텔 살듯이 지내요. 잔소리하기도 귀찮아서 내비두는 중이지만.. 내가 예민한건지 집에서 다른사람 냄새가 나는것 조차 거슬리니.. 돈 얼마보다도 이젠 다신 사람 안들일꺼에요, 가족이면 몰라도.. 안내키시면 거절하세요, 저처럼 자기집에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12. ...
'16.9.21 5:03 AM (209.52.xxx.98)호텔 가는 돈 아낄려고 그러는거 잖아요.
그걸 부탁하는 사람이 염치 없는거지
거절하는 사람이 왜 뻘쭘해야 하는거예요??13. 저는
'16.9.21 5:14 AM (122.61.xxx.228)남편이 싫어해서 그냥 남편이 싫어한다고 이야기해버려요, 그냥 남편만 나쁜사람만드는거죠~
돈받기도 뭐하고 ( 돈줄려면 그들이 호텔이나 모텔들어가면 될일 ) 않받기도 뭐하고 ( 온갖 시중들어줘야하고
식사도 같이해야되고.... ) 심지어는 공항까지 데려다줘야하는데 신경쓸게 정말많더라고요....
저희도 외국에서 공항데려다주고 했었던 사람들 그때는 그냥 친하니까 해줘서 고맙다 생각했었던 적이있었기에 아마 모든사람들 비슷할거에요, 특별히 은혜입었다 고마우니 보답해야겠단 생각보다 상대방이 친절하고 자기가 스페샬한존재이니 도움받는구나 하고 생각할거에요.
님이 상대방한테 진심으로 적극적인마음으로 우리집에 있어도 괜찮다고 마음이 동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깔끔하게 거절하세요...14. 어휴
'16.9.21 5:17 AM (92.109.xxx.55)한인 교환학생..예의바른 젊은사람으로만 보고 들였는데 부모님댁에서 아무것도 안배워왔는지 청소고 뭐고 설겆이 외에는 암것도 안하네요. 호텔 살듯이 지내요. 잔소리하기도 귀찮아서 내비두는 중이지만..
22222222222222
진짜 저희집 게스트룸 세놨을때 첨에 이런애가 들어와서 ㅠㅠ 페북보니 자기과에선 완전 여신 ㅋㅋ 엄청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데 집은 진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치울줄 모르더라고요. 정말 자기가 호텔머무는줄 알더란.. 어휴. 절정은 화장실 변기에 큰일보고 흔적이 남았는데도 안 제거하더라고요 ㅠㅠ 남편이(현지인) 보고 어찌나 식겁하던지. 집에서 어떻게 키운건지.. 이후로 외국애들만 받아요. 얘들은 독립심이 강해서 딱딱 잘치웁디다. 허 참.15. ..
'16.9.21 5:23 AM (84.58.xxx.117)어휴님.. 화장실 이야기 저 토시하나 안틀리고 똑같아요.
16. .....
'16.9.21 5:29 AM (101.55.xxx.60)그 사람들 한국가면 연락 딱 끊어요.222222222222
미국에서는 남의 집을 자기 집마냥 뭉개며 쓰고는
한국가서 소식 끊거나 만나더라도 밖에서 대충 보고 끝.
미국교포는 생업이나 자기 생활 전혀 없는 사람들 취급.
자기들만 일상이 너무 바쁜 벌꿀, 아니 꿀벌인양.17. 저도
'16.9.21 5:34 AM (65.95.xxx.249)싫어요. 근데 정말 집이 좀 넓으면 넌 부자인데 우리한테 베풀어라 너무 당연시 해요. 심지어 몇일 지내면 성의도 좀 보여야 하는데 라면 없냐 세탁기 세제 떨어졌다 말도 많아요. 호의 배풀며 살고 싶은데 받은 사람들은 저를 호구로 보는거 같아요.
18. .....
'16.9.21 6:09 AM (58.239.xxx.134) - 삭제된댓글자존심은 없고 거지근성이 너무 만연해 있어서 남에게 폐를 끼친다고 생각을 못하겠죠.
있는 사람이 더 내는거 당한거 아냐? 라는 댓글들도 여기서 심심치 않게 보거든요.
여보세요들. 상대가 허락하면 그것은 정말 호의지 ,당연한거 아니에요.
거지들아.
진정한 자존심 좀 챙기고 살자.
원글님 그런거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거절한다고 미안해 하지마세요.
마음에 두지도 말구요.
진상들에겐 그것조차도 감정낭비에요.19. ////
'16.9.21 6:43 AM (175.223.xxx.202)거지근성인거죠
돈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빌붙는거예요
이래서 싫다 저래서 싫다 구구절절 핑계되지 말고
싫다 한마디만 하고 거절하세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 설득합니다
그런 감정낭비할 필요없어요
결혼전에 강남 30평대 아파트에서 혼자 살았는데
혼자 살기 집도 너무 크고 적적하니
방 하나 세 놓으면 생활비도 벌고 좋다고
설득하길래 싫다고 딱 한마디했어요
그뒤에 또 경제적으로 어쩌구 하길래
돈 아낄 생각이면
이 집 전세주고 10평대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로
가서 살면 되는데 뭐하러 스트레스 받으면서
생판남과 사냐고
만만해 보이면 뭐 뜯어먹은거 있으면 들러붙습니다
거절하면 됩니다20. ///
'16.9.21 6:46 AM (175.223.xxx.202)이어서 부산고향 친구들 서울집에서 참 많이도
재워주고 대접했는데 부산으로 다시 오니
속된말로 생까네요21. 집 넒다고 남 들일 이윤 없어요
'16.9.21 6:53 AM (74.101.xxx.62)거절을 하는게 나쁘단 생각부터 버리시길~!
22. 뭘 고민을
'16.9.21 8:15 AM (61.82.xxx.218)가족들이 불편해해서 객식구 안들인다 딱~ 자르면되요.
원글님이 주변에 너무 좋은 인상만 주셨나보네요.
웃는 얼굴로 부탁하면 거절 못하고 손해보고 들어줄 스타일?
주변에 저렴한 호텔 알아 두시거나 부동산업자 알아보세요.
관광은 여행사, 집은 부동산, 밥은 식당!!
딱딱 업체를 알려주세요~23. 명확히
'16.9.21 9:10 AM (223.17.xxx.89)거절을 해 두세요
24. 렌트비
'16.9.21 9:47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정확히 청구가 답이에요 돈은 쓰기 싫고 있고는 싶고한 인간들 친구를 막론하고 겪어 봤네요
제주에 집 있어 처음엔 공짜로 빌려주다 보니 집은 집대로 관리가 안되고 그것들이 공짜로 이용한 버릇은 생겨서 아주 당연시 하더군요? 렌트비 청구하니 내빼던데요? ㅎㅎ 그지같은 것
내가 사람을 좋게 보는 성향이 강한데 그지 같은 것들 한두번 겪고 나선 다 내맘 같지 않다는 걸 통감했잖아요
벌써 친구라도 경우있는 사람은 공과 사 확실히 구별하거든요 공짜 좋아하면 탈난다며 제주에 일있어 간 애가 다른 룸 구하는거 보고 끄덕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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