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인분들 교회한번 빠졌다고 하나님이 벌준다고 생각하나요?

...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6-09-21 02:03:11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주일을 꼭 지키는것을 중요시하는거 알아요
교회만큼은 꼭 가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아는 어떤 분.. 자기 친척사람이 일요일에 교회 안가고 유럽여행갔다가
여행가서 팔 다친게 주일을 안지켜 여행가서 벌받은거라는 식으로 말하던데
참 듣기가 안좋더라고요
유럽여행이야 평생에 한번이나 가는거고
그 친척은 전에도 교회를 가는둥 마는둥하는것도 아니고 착실히 다녔다는데
도대체 왜 그런욕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고소하다는 듯이.. 아니 인과응보라는 듯이 말하는데
제가 듣기엔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 사람이 큰 피해준것도 아니고 ..
저렇게 서로 욕이나 하면서 교회다니면
이웃을 사랑하라는 교회의 교리는 대체 뭔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나님 말씀대로면 다친거 걱정 먼저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그런사람들은 교회를 왜다니는지. 신앙심이라는건 있는지.
모를이에요..
이분이 이상한거 맞죠? 서로 교회 빠지면 뒤에서 욕하고 그런거 아니죠?
기독교에 대한 비난은 아닙니다
IP : 14.46.xxx.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6.9.21 2:09 AM (121.128.xxx.176)

    카톨릭입니다.
    신자가 성당의 미사나 교회의 예배에 한 주를 보내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러 가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미사나 예배 한 번 빠졌다고 벌을 주시는 건....-_-...이 무슨....
    그렇게 따지면 이 세계는 하느님이 혼내셔서 불바다가 되지 않았을까요....-ㅁ-

  • 2. 00
    '16.9.21 2:18 AM (203.226.xxx.76)

    걍 그런사람도 있는갑다해야지
    본인생각하고 다르다고.. 불라불라하는것.. 아닌것같은데

  • 3. ....
    '16.9.21 2:22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개신교 다닐 때는 그런 생각이 없지 않았어요.대한예수교 장로회나 감리교나.....
    교회 빠져서 정신이 해이해지고 나쁜 일이 꼬인다는 생각이었죠.
    혼내신다기보담 뭐랄까 경고...이렇게 생각했구요.
    지금 천주교.....이유없이 주일 미사 빠지면 고해성사를 하지만 예전보다는 강박이 덜 들어요.
    천주교가 더 규율이 쎄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사람 마음 더 편하게 해주네요.

  • 4. 그건
    '16.9.21 2:27 AM (221.145.xxx.36)

    교회다니는 사람들 전체로 일반화 해서 생각하면 안될 것 같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 신앙관으로 보시기를...

  • 5. 별~~~ ㅋ
    '16.9.21 2:31 AM (110.70.xxx.249)

    주일에 한번 빠졌다고 벌주면 그게 신인가요? 악마지???

    정말 멍청개독들ㅋㅋㅋ

    예수님이 한번 빠졌다고 노하셔서 벌주는게 아니라
    목사님이 한번 헌금 더 못받아서 애면글면 노발대발ㅋ

    신자들한텐 예수님게 벌받는다고 설교시킴.

    종교야 협박이야

  • 6. ...
    '16.9.21 2:37 AM (59.29.xxx.125)

    제가 본 분들 천주교나 개신교나 사람에 따라 약간 미신적으로 믿는 분들이 있었어요 주의해야할 점이죠
    천주교나 개신교나 같은 신인데 본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냐 차이죠 고해성사에대해 강박, 죄책감이 생겨서 부담감 때문에 잘 다니다가 안나가는 사람도 봤구요 자기 기도에대한 응답을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기독교인도 봤구요 다른종교 섞이면 집안이 망한다는 불교 신자도 봤어요 특히나 기독교(천주교 개신교)는 말그대로 예배나 미사를 왜 드리는건지 그걸 안빼먹고 잘 챙기려는 고집스러움을 왜 갖어야하는지, 개념을 알아야겠죠 뭘 믿던 부적처럼 믿는건 별로예요
    그런 개념에 충돌이 생기면 동료들과 얘기 나누고 그러던데요 충분히 앞에서 할말인데요 왜 뒤에서 욕하시나요

  • 7. 저 윗분처럼
    '16.9.21 2:41 AM (59.29.xxx.125)

    멍청개독운운하는 단순하고 멍청한 비난은 원글에 등장하는 개인에게 하심이. 기독교 비난아니라고 하지만 저런 사람들 꼬이기 좋은 글이긴하네요 봉헌금 안받는 종교도 있나

  • 8. 초간단
    '16.9.21 6:08 AM (59.6.xxx.151)

    연인 사이, 솔가해 사는 부모 자식 사이
    나와 함께 있는 게 기쁨이길 바라는 거지
    삐질까봐, 야단 맞을까봐
    상대가 기쁘겠어요
    돈보고 오는 자식 안 이쁘고
    나 삐지는게 성가신 연인 안 좋고
    내가 불러야 거만하게 나타나는 친구 참 어이없죠

    사람이 신을 알리가 있겠습니까만
    사람의 언어로 이야기 하면 그런거죠

  • 9. 원글님이 아는 그 분
    '16.9.21 6:31 AM (117.111.xxx.68) - 삭제된댓글

    꼭 사랑의 하나님을 아시길 바래요. ㅠㅠ

  • 10. 원글님이 아는 그 분
    '16.9.21 6:34 AM (117.111.xxx.68) - 삭제된댓글

    꼭 사랑의 하나님을 아시기를 바래요. 성경 안 읽고 교회 다니시죠? 꼭 성경 읽고 교회 다니라고 하세요. 이해하기 쉬운 쉬운말 성경 추천드려요. 누가 다치면 걱정해주고 기도해줘야지 벌 받았다는 얘기나 하다니 ㅠㅠ

  • 11. 사랑과
    '16.9.21 6:39 AM (117.111.xxx.68) - 삭제된댓글

    공의의 하나님을 찌질한 복수쟁이로 만든 그분이 벌받을듯. 성경 읽고 교회 다니라고 하세요 제발. 이해하기 쉬운 쉬운말 성경 추천드려요.

  • 12. 주님은 어디든
    '16.9.21 6:51 AM (222.101.xxx.228)

    계신다고 해놓고
    집에서 예배드린다고 했더니
    사탄취급하는 목사.
    그냥 헌금 안걷혀 속상하다해

  • 13.
    '16.9.21 7:00 AM (116.37.xxx.143) - 삭제된댓글

    하나님은 주일한번 빠졌다고 벌주는 그런분아닙니다
    다만 내 생활에 틈이 생길수 있는거죠

  • 14. ...
    '16.9.21 8:04 AM (59.28.xxx.202)

    사람 통제하고 길들이기 쉬운게 죄책감을 불어놓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죄 벌 지나친 도덕감 죄책감
    독재자도 죄책감을 불어넣어요
    사람들 마음속에 죄책감이 많으면 살기 괴로워요

    충분히 선한 의도가 아닌
    죄다 벌받는다 이런 방식은 당장 효과가 좋으니까
    써먹는거지요
    죄책감 공포를 불어놓으면 조종하기 쉬우니까요

  • 15. 나나
    '16.9.21 8:29 AM (116.41.xxx.115)

    하나님 그런분 아니세요^ ^
    감사한 마음에 주일을 지키는거지
    벌받을까봐는 아닙니다

    여행가서도 가능한한 주변에 한인교회 찾아서 예배보죠
    그래서 혼자 자유여행가는 것을 선호해요
    일행이있고 종교가 다르면 이해시키거나 하는게 번거롭고 서로 불편하니까요^ ^;

  • 16. 제발...
    '16.9.21 10:33 AM (1.236.xxx.57)

    주일 예배안보고 교회 빠지면 벌받는다고요....?

    십계명의 안식일을 지키라는...사실 안식일은 토요일이예요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일요일을 주일이라하지요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날이라서 ...그렇게 따지자면 모든 개신교인들이 십계명도 안지키는거잖아요?

    주일이라는것은 모든 날이 주일이예요 모여서 예배드리는것도 맞지만 진짜 예배는 삶 자체예요

    날마다 매순간이 예배의 시간이지요..알수없는 말과 율법으로 하나님을 하나님되지 못하게 하는 자들이

    교회에 너무 많아 입아프고 힘들어요 말씀도 하나님도 모르는 이방인보다 못한 교인들...ㅠㅠ

  • 17. 꼭 원글님 지인분이
    '16.9.21 7:34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성경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쉬운말 성경이 말이 쉬워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 18. 누가
    '16.9.21 10:34 PM (117.111.xxx.237)

    다치면 걱정하고 기도해줘야죠. 벌 받았다고 하다니 ㅠㅠ 일요일에 교회를 가야하지만...God is lov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670 바지는 이쁜거파는곳이 없네요 1 2016/10/05 1,528
603669 태풍뉴스를 보니 얼음쟁이 2016/10/05 547
603668 요즘 아파트 넓이 9 지나가다가 2016/10/05 3,616
603667 복면가왕 같이보세요 31 지금 2016/10/05 3,273
603666 최근에 라오스 배낭여행 다녀오신분~ 5 라오스 2016/10/05 1,322
603665 코스모스가 하늘대던 게 훨씬 1 지방도로 길.. 2016/10/05 467
603664 물려받을 재산이 하나도 없는 시댁에 지나치게 충성하는 며느리는 .. 42 인생 2016/10/05 18,091
603663 외로워요...ㅜ-ㅜ 1 mmm 2016/10/05 1,267
603662 말리부 새차 살건데 언제 어떻게 사면 제일 쌀까요? 쉐보레 말리.. 2016/10/05 813
603661 6개월짜리 적금은 없을까요? 3 .. 2016/10/05 1,161
603660 주진우 기자 책 나왔어요. 6 가을 2016/10/05 850
603659 춤 좋아하는 7세 남자아이를 어쩌면 좋나요ㅋ 8 나나 2016/10/05 1,221
603658 올해 김장 할 수 있는거 맞나요 11 6,580원.. 2016/10/05 4,347
603657 비싸지 않고 기능 괜찮은 오븐 추천해주세요 3 ^^ 2016/10/05 1,886
603656 참 하는 말마다 밉도다 2 안티진태 2016/10/05 881
603655 저탄수화물 음식 4 추천 2016/10/05 2,754
603654 세월90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8 bluebe.. 2016/10/05 265
603653 한남대교 건너는데 경찰버스 깔렸네요 9 ... 2016/10/05 4,357
603652 주식에 관해 궁금해요? ㅇㅇㅇ 2016/10/05 522
603651 전용면적 알기쉽게 .. 알려주세요 11 정말로 2016/10/05 2,343
603650 다이어트 중인데 아이가 우동 끓이라더니 한젓갈도 안먹어요. 최대.. 35 최대위기 2016/10/05 7,614
603649 보일러 점검 사기, 당할뻔 한거 맞죠? 5 하.. 2016/10/05 2,125
603648 요즘 목소리좋은 남자연예인들 15 준기성규 2016/10/05 3,786
603647 수시 하나 떨어졌네요 15 에효 2016/10/05 6,205
603646 스위스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쓰는분 계신가요? 스위스 2016/10/05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