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여름 땅위에 지렁이를 참 많이 봤었어요.

이상 조회수 : 3,871
작성일 : 2016-09-20 23:19:17
7-8월에 매일 밖에 운동을 가다보면 땅위에 굵은 지렁이가 기어다니거나 밟혀 말라죽은 지렁이를 참 많이 봤었어요.
웬 지렁이가 이렇게나 많이 보이지 했는데 그게 지진 전조증상 중 하나였더군요.


IP : 220.121.xxx.1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어
    '16.9.20 11:19 PM (1.228.xxx.136)

    저도 그랬는데

  • 2. 엉?
    '16.9.20 11:21 PM (180.70.xxx.66)

    그게 전조증상이에요? 오늘 정말 몇달만에 자전거타고 뚝방길 달렸는데...왠 굵은 지렁이가 시멘트바닥에 기어나와있는지....여긴 경기북부라서 비온지가 한참됐거든요...근데 자전거달리다보니 지렁이가 너무 많아서 이게 뭔일인가 했어요

  • 3. dd
    '16.9.20 11:25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지렁이도 적정한 온도 이상되어
    너무 더우면 땅밖으로 나와 시원한곳 찾아요

  • 4. 이상
    '16.9.20 11:31 PM (220.121.xxx.167)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겠지만 일본의 자진 전조증상에 지렁이가 대량으로 땅위로 기어나온다 가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해봤네요.

  • 5. ㅇㅇㅇ
    '16.9.20 11:37 PM (125.185.xxx.178)

    지렁이는 온도,습도에 민감해서 자기 살기좋은데를 찾아가요.

  • 6. 안나파체스
    '16.9.20 11:40 PM (49.143.xxx.209)

    너무 더웠잖아요.
    땅 속이 뜨거우니 대피하다가 아스팔트로 떨어져서 죽은 거죠.

  • 7. 그럼
    '16.9.20 11:43 PM (220.121.xxx.167)

    더운 여름엔 매년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작년엔 유심히 못봐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올 여름은 정말 많더라구요.
    근데 좀전 검색하다가 일본에서 쓴 지진 전조증상에 지렁이가 대량으로 땅위를 기어나온다 가 있어 그래서 그랬나 생각 들어서요.

  • 8. ..
    '16.9.20 11:43 PM (222.113.xxx.119)

    오늘 밤에 지렁이 봤다고 댓글 달았는데요. 밤 공기가 꽤 쌀쌀한데 나다니는 지렁인 왜 그럴까요? 애들 만화책 중에 (지진에서 살아남기)보면 거긴 뱀이 나와 죽어 있었잖아요?
    아..진짜 저 추석 전날 가족이랑 외식가는데 하늘 구름이 갈빗살 구름였어요. 제가 가족한테 "저거 지진구름 아니냐고"
    지금 생각났네요. 무섭다

  • 9. 지진안났을때도
    '16.9.20 11:46 PM (58.231.xxx.76)

    서울대에서 서울대입구가는길에
    지렁이가 장난아녔어요.
    2008년도. 이곳부산 이사와서도
    여름이면 이놈의 지렁이때문에 온천천
    운동하면서 기겁

  • 10. ㅡㅡ
    '16.9.20 11:46 PM (175.223.xxx.172)

    전조라 말 할만한 이상은
    무더기쯤 말하는거예요. 여름마다가 아니라 올해는 유난히 무더운 해에 아스팔트가 좀 뜨거웠는지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는 사람들
    많을꺼예요.

  • 11.
    '16.9.20 11:49 PM (220.121.xxx.167)

    매년 지렁이는 많았군요.
    그럼 지진과 상관없는걸로~ㅎ

  • 12. 저도
    '16.9.20 11:53 PM (211.246.xxx.83)

    아파트 화단근처에서 굵은 지렁이 진찌 많이
    본듯해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군요.

  • 13. ...
    '16.9.20 11:55 PM (122.103.xxx.77)

    저희 동네는 항상 많아요.

  • 14. 하필
    '16.9.21 12:11 AM (59.8.xxx.122)

    저도 올여름 유난히도 많이 봐버렸네요;

  • 15. 맞아요
    '16.9.21 12:27 AM (58.227.xxx.173)

    좀 유난스레 많았어요
    더워서 긍가부다 했는데 지진 전조일수도 있었겠네요

  • 16. 경기도
    '16.9.21 1:12 AM (218.155.xxx.45)

    해마다 많았던 우리동네는 뭐지?
    강아지 산책을 못시켰어요 바닥에 하도 하도 많아서요.
    아윽 징그러

  • 17. 저도
    '16.9.21 1:45 AM (124.53.xxx.131)

    올해 유독히 많이본거 같네요.
    다른해엔 왜 못봤을까요?

  • 18.
    '16.9.21 2:46 AM (74.111.xxx.102)

    비 많이 오면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757 최근 집 보러 간 사람이예요. 18 웃겨 2016/09/29 18,719
601756 피아노학원들 조율좀 하고 레슨했으면.. 1 강아 2016/09/29 984
601755 2010년 드라마 추노 지금 봐도 멋지네요~~~ 8 포리 2016/09/29 949
601754 중국에서 석사하신 분 계신가요 2016/09/29 355
601753 요즘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3 .. 2016/09/29 1,044
601752 [속보]경찰, 부검 위해 백남기 유족에 협의 공문 발송 9 경찰부검 2016/09/29 1,496
601751 질투의화신 보다가 배꼽 빠질뻔 했어요 ㅋㅋ 6 너무웃겨 2016/09/29 2,876
601750 무슨 약을 바를까요? 1 자국 2016/09/29 230
601749 정의구현 사제단에서 나서주셨으면.... 10 ㅇㅇ 2016/09/29 1,110
601748 과장이 대리를 부를때.. 15 궁금~ 2016/09/29 2,437
601747 엄지손가락 염증으로 통증있는데요,통증의학과 가도 1 되나요? 2016/09/29 1,467
601746 여동생한테 서운한마음이 드는데 제가 속좁은가요? 10 서운 2016/09/29 3,018
601745 자꾸 우리 남편이 보너스를 안가져 오는 거라는 동네친구 13 메롱메롱11.. 2016/09/29 4,763
601744 박주민의원 보좌관 트윗.. 13 감사합니다... 2016/09/29 2,692
601743 결혼 후 직장에서의 모습 1 여성 2016/09/29 1,150
601742 목안 이물감때문에 고통스러워해요 21 왜그러는지 2016/09/29 4,645
601741 [단독][국감]원전도 ‘위험의 외주화’…사고 사망률, 하청업체가.. 4 후쿠시마의 .. 2016/09/29 445
601740 싱크대바꾸고 부엌바닥 교체하는데 3 보통 2016/09/29 1,685
601739 대전, 세종, 초등전학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9 달아 2016/09/29 819
601738 꽃게도 똥을 누나요? 8 2016/09/29 1,834
601737 띄어쓰기 정확히 알고 싶은데 그때마다 어디에 물어볼지 알려주세요.. 14 // 2016/09/29 1,357
601736 식단은 어떻게 짜나요? 2 dd 2016/09/29 597
601735 레이저 토닝 민감피부 괜찮을까요? 2016/09/29 604
601734 나이 40대 후반---suv 냐 세단이냐...... 21 새차 2016/09/29 4,315
601733 고추기름 실온보관..1년된거 사용해도 될까요? 2 ㅇㅇ 2016/09/29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