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업이라는 말 82말곤 잘 본적 없는거 같은데

//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6-09-20 21:35:38
일상에서 많이 쓰나요?
82에서 구업, 선업, 악업 하는 분들보면

잘 적응이 안되네요
IP : 5.66.xxx.22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9.20 9:38 PM (112.148.xxx.220)

    여기에서 보는 단어들입니다
    나이 많으신 친정엄마나 시어머님도 안 쓰시는
    말들입니다
    추가하면 입댄다 입찬소리

  • 2. ㅇㅇ
    '16.9.20 9:39 PM (49.142.xxx.181)

    예전 강수연 영화중에 무슨 업 이런제목이 있었죠.
    그리고 저희 학교 다닐때 고등 국어에 보면 유난히 불교의 윤회와 관련된 시라든지 수필 소설 같은게 많았어서
    아마 제 나이또래 분들이 그런 말을 즐겨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한 40대 중반부터 50대 중반 사이겠죠..

  • 3. 일상생활에서야
    '16.9.20 9:39 PM (211.245.xxx.178)

    그런 가벼운 얘기만 하지만 여기서는 얘기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속 얘기도 하게 되고, 또 진지하게 얘기하기도 하다보니 아무래도 현실에서보다야 입에 올리기가 쉽지요뭐.
    그리고 업이란게, 좋은 얘기가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또 주위 사람들과 있으면서 무거운 얘기 우울한 얘기는 피하려고 하다보면 또 입에 안올리게 되고..,
    그러다보니 그런 얘기는 인터넷상에서만 하는게지요.ㅎㅎ..
    그리고 실생활보다는 책에서, 활자로 더 많이 만나게 되는 단어구요.
    그다지 드문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 4.
    '16.9.20 9:40 PM (112.150.xxx.63)

    전설의 고향 같은 프로에서 많이 들은거 같아요

  • 5. 전설의 고향
    '16.9.20 9:41 PM (5.66.xxx.223)

    음.. _.,_

  • 6. ...
    '16.9.20 9:42 PM (119.67.xxx.194)

    업장 소멸
    이런 거 불교에서 나온 말 아닌가요

  • 7. ...
    '16.9.20 9:42 PM (160.13.xxx.63)

    재밌잖아요 다양해서.
    은어나 욕설도 아니니
    본인이 사용만 안하면 되죠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일부러라도 업이란 말 절대 안 쓸걸요 70살 넘어도

  • 8. 카르마
    '16.9.20 9:43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가 업이란 뜻인가요?
    어릴 때 만화책에서도 종종 봤어요.
    신일숙 만화에서도 보고요.

  • 9.
    '16.9.20 9:43 PM (220.83.xxx.250)

    업보라는 말도 포함인가요 ?
    자주 쓰잖아요. 미드만 봐도 카르마 표현도 가끔 볼 수 있고요

    구업 뭐 이런말은 책에서나 보는말
    제가 봐도 구어체는 아닌거 같아요 ㅇㅇ

  • 10. ..
    '16.9.20 9:44 PM (172.98.xxx.45)

    굉장히 유명한 말이죠. 카르마. 업보라는 불교용어이고요. 윤회사상에 입각한 불교에서는 모든것을 업으로 해석하고 봅니다. 전 개신교인이지만 불교 믿는 친척분에게 궁금해서 많이 물어봤거든요. 그래서 인연이 굉장히 중요한거예요.

  • 11. ...
    '16.9.20 9:52 PM (124.61.xxx.210)

    업을 못 들으셨단 건지.. 본문의 단어를 못 들으셨단 건지..
    전자라면 책이랑 드라마 등등 안 보시고 사신건가요.

  • 12. 불교
    '16.9.20 9:53 PM (211.201.xxx.55)

    불교 믿는 분들이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가 불교이신데 업보,구업,입찬 소리 이런 말 아주 자주 쓰시거든요.

  • 13. nn
    '16.9.20 9:54 PM (182.224.xxx.118)

    나쁜일 저지르는 사람들 업이되어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말 인과응보
    불륜 강간 강도 살인 이런짓 저지르는 사람들
    대대손손 천벌이 내리겠죠.

  • 14. 30대
    '16.9.20 9:58 PM (125.140.xxx.62)

    전 30대인데 많이 쓰는말이고 생각도 많이해요

  • 15. ...
    '16.9.20 9:58 PM (58.230.xxx.110)

    인과응보
    자업자득...
    이런말도 다 업의 다른표현일 뿐이에요...

  • 16. 주변
    '16.9.20 10:05 PM (14.52.xxx.72)

    주변에 불교신자 없으신가봐요
    불교에서 아주 많이 쓰는 말입니다..
    불교신자들은 자주 쓰는 말이고
    책에도 많이 나오고 심지어는 삼국유사에도 나와요..^^;;;

  • 17. 제가
    '16.9.20 10:10 PM (122.32.xxx.131)

    저 아래 글에서 선업 악업이라는 댓글을 달았네요
    불교식 용어고 카르마라고도 해요
    기독교에서는 원죄라고 하네요

    우리가 말을 하고 행위를 하게 되면
    이게 원인이 되어 결과가 따라오는데
    그걸 업이라 해요

    뿌린대로 거두는 인과관계를 표현하는 말인데
    업이라는 용어가 듣는 이에 따라 거부감이
    느껴질수도 있겠죠^^

  • 18. ...
    '16.9.20 10:22 PM (172.98.xxx.45)

    인생을 업을 쌓는다고 하죠. 좋은업을 많이 쌓아라 그래야 좋은인연을 만나고 그것이 좋은 업으로 연결된다고 믿죠. 그래서 미물일지라도 벌레도 함부로 죽이지 말라는 것이고 그래서 스님들은 고기도 먹지않고 수행을 하는 것이죠. 말뿐 아니라 생각이나 행동도 다 업으로 연결되는것이도 개신교에서 말하는 원죄와 업보는 전혀 다른것입니다. 그래서 업보로 해석하면 안타깝게도 범죄자와 피해자도 업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봐서 굉장히 무섭죠. 인연과 끌림으로 보니까요. 부부 자식 배우자 이 모든 인연이 업에 관련돼 있구요. 그래서 자살하면 안되는 것이고 좋은생각을 많이하고 좋은말 바른 행동을 하라는 것입니다.

  • 19. 40살
    '16.9.20 10:24 PM (58.146.xxx.77)

    평소 대화에는 쓸일없지만
    모르는말은 아니에요. 진짜 전설의고향 덕분인지도.ㅋ

    그리고 평소에 그런류의생각은 하는편이죠.
    나의행동이 생각지못한 결과를 초래할수도있고,
    말이 씨가 될수도 있고...
    어쨌든 안해도 될말은 아끼는게 맞다 싶고요.
    특히 온라인에서요.

  • 20. 저는40대중반인데
    '16.9.20 10:55 PM (59.6.xxx.5)

    주변에서 그런말 쓰는 동료 없어요.
    여기는 정말 그렇게 살지 말아라가 아니라
    그냥 저주하듯히 퍼풋는 사람이 많아요. 무서워요.

  • 21.
    '16.9.20 11:32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불교 좀 알거나 절에 다니는 분들은 알아요
    업 닦는다 이런 말도 쓰구요
    신자들끼리나 쓰구요 일상생활에서는 잘 안씁니다

  • 22.
    '16.9.21 8:45 AM (39.7.xxx.222) - 삭제된댓글

    게시글도 글이지 구어는 아니쟎아요?
    대화중에는 많이 안쓰는 말이지만 소설이나 수필들 읽다보면 많이 나오는 표현인데...
    불교신자 아니지만 불교용어라는것도 왠만한 글들 접하다 보면 아는거구요...
    무지에 대해 비웃으려 답글다는게 아니고, 자신이 모르는게 당연한거고, 알고있는 당신들이 이상하다는 공격적인 늬앙스가 불편해서요...
    전 여기에도 어디에도 언급하신 단어들 사용해서 제가 글써본적은 없지만, 읽고 이상하다는 느낌을 가져본적.이 없습니다...노인도 아니구요...

  • 23.
    '16.9.21 8:48 AM (39.7.xxx.222)

    게시글도 글이지 구어는 아니쟎아요?
    대화중에는 많이 안쓰는 말이지만 소설이나 수필들 읽다보면 많이 나오는 표현인데...
    불교신자 아니지만 불교용어라는것도 왠만한 글들 접하다 보면 아는거구요...
    무지에 대해 비웃으려 답글다는게 아니고, 자신이 모르는게 당연한거고, 알고있는 당신들이 이상하다는 공격적인 늬앙스가 불편해서요...
    전 여기에도 어디에도 언급하신 단어들 사용해서 제가 글써본적은 없지만, 읽고 이상하다는 느낌을 가져본적이 없습니다...노인도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357 jtbc뉴스 뭐 이렇죠?? 12 리아 2016/10/04 4,202
603356 크렌베리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2 .. 2016/10/04 962
603355 혹시 다음까페 - 스@드 구매대행 아시는 분 있나요? 무슨 문제.. 춥네 2016/10/04 280
603354 미국의 닉슨 "칠레 경제를 아작내라" 지시 4 악의제국미국.. 2016/10/04 977
603353 전세집에 빌트인 가전제품 수리는 누구 책임인가요? 15 .. 2016/10/04 11,040
603352 학업성적우수상 기준이 뭘까요? 6 ᆞᆞ 2016/10/04 2,564
603351 김영란법 이후...현장학습 담임샘 도시락, 커피 등은 어떻게 하.. 67 고민 2016/10/04 12,382
603350 내일 처음으로 야구장 가요, 질문 좀 드릴게요. 14 baseba.. 2016/10/04 1,146
603349 유럽에서 입국시 ㅍ관세 신고할껀데요 3 사탕별 2016/10/04 700
603348 9억 아파트 복비 얼마줘야 할까요? 7 비싸요 2016/10/04 3,100
603347 DMC페스티벌 왜 하나요? .... 2016/10/04 780
603346 사주 무시 못하네요... 25 사주 2016/10/04 24,596
603345 길냥이들에게 강쥐 사료 줘도 되나요? 13 ... 2016/10/04 1,317
603344 전세주고 전세가보신분 있나요?? 1 2016/10/04 871
603343 콘도 그릇 파손 3 .... 2016/10/04 2,286
603342 세월호90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10/04 251
603341 중간고사 후 아이와 다툼 7 중딩맘 2016/10/04 2,024
603340 임산부 영양제 꼭 먹어야 하나요 8 .... 2016/10/04 1,286
603339 칼국수집 김치, 어떻게 담그나요? 12 먹고싶어요 2016/10/04 5,344
603338 부양의무라는것이... 9 마미 2016/10/04 2,265
603337 전주로 이사가는데 업체 소개 좀 해주세요~!!! 11 111 2016/10/04 630
603336 옛날 5공화국이란 드라마 기억나세요 ? 2 기가찬다 2016/10/04 465
603335 다시시작해 보시는분?? 1 드라마수준참.. 2016/10/04 453
603334 한달가까이 전화안하는 남친 제가전화해야할까요? 30 답답해 2016/10/04 8,756
603333 월세로 9년 살았는데 도배 장판 요구해도 될까요? 6 2016/10/04 3,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