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가 잘못한거 자꾸 뒤집어 씌우는 여자상사

..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6-09-20 19:42:52
확 뒤집어 엎고 때려치울까요?
사장 친인척이라 입사 한달반동안,
당하고 있네요.
정신없는 틈을타, 자기가 한걸, 제가 했다며
문제제기 될때마다 뒤집어 씌우네요.
이제 한달반 된 저는 하나하나 물어보고 일을하는데,
제 멋대로 알지도 못하는 일을 했을리 없어요.
한군데의 계약상황이 꼬여 계속 깨지고 있는데,
그거 계약 진행서 자기가 작성한건데,
계속 뒤집어 씌웁니다.
이런 심리 뭘까요?
문제는 자기는 안다는 거죠.
자기가 작성한걸..
제가 앞에 있는데도 저리 뒤집어 씌우는 뻔뻔함이라니.
정말 화나고 어이없어요.
오늘은 따졌네요.
견적서 보고 제가 잘못 작성했다는데,
견적서는 난 본적도 없다.
견적은 당신이 내고 갖고 있지않냐?
왜 자꾸 내탓 하냐?
하니 암말 못하더군요.
15년째 그 회사 다니면서, 당장 위기 면하자고,
옆에 가만 있는 사람 잡는거..
이거 정말, 그만두고 싶네요.
이 한건으로 끝날까 싶어요.
IP : 1.243.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
    '16.9.20 7:51 PM (125.129.xxx.185)

    여자상사들 전형적인 수법

  • 2. ..
    '16.9.20 7:58 PM (1.243.xxx.44)

    그런가요?
    저는 거의 작은 회사에서 혼자 일해서,
    이렇게 여자랑 일하는게 힘든지 첨 알았네요.
    너무 열받아요.
    다들 잘해주시지만, 뻔히 옆에 있는거 알면서
    팔아 넘기는 저 뻔뻔함은 어쩝니까?
    퇴근하기전, 그 문제 짚고 넘어가고 싶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참고 나왔습니다.
    근데... 너무 화나요하나요

  • 3. 케바케인듯..
    '16.9.20 7:59 PM (175.223.xxx.180)

    그건 그냥 사람인성인 거죠, 직장의 남자 부하도 맨날 그짓거리. 자기 업무 관련 질문하나에도 대답한번 재대로 한 적도 없고.무능력자들의 공통점인 듯 하네요. 계속 그럴 듯 해요. 마음을 편히 가지시던지 아니면 어서 나오시던지요..

  • 4. ..
    '16.9.20 8:03 PM (1.243.xxx.44)

    가만히 업무보다 갑자기, 제 이름이 나오는 기분.
    아시려나요?
    남자 직원들이 편해요.
    이건 때 둘 있는 여직원 끼리 뭔 짓거리인지.
    사장이나, 상사들이 아랫직원 잘못하면 계속 캐묻고
    따지는 스타일이라,
    입사한지 얼마 안되는 저를 파나본데.
    두고 보자니.. ㅠㅠ

  • 5.
    '16.9.20 8:11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남자도 똑같아요. 직장에선 다 그런 것 같아요.
    정말 억울해서 다 때려칠 각오로 받아버렸더니 속은 시원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967 앵클 부츠 색깔이요 2 패션 2016/10/28 1,231
610966 박근혜에 집중해야 하지 않나요 8 이건 아니다.. 2016/10/28 891
610965 이름만 독일인 주방 제품에 속지 마세요... 27 제나두 2016/10/28 19,080
610964 (이와중에)11월 런던날씨와 우비 3 하야원츄 2016/10/28 919
610963 아이가 막대기 들고다니는 것 그대로 둬도 될까요? 8 2016/10/28 1,314
610962 문제는 최순실이 아니라..미국입니다. 37 군사정보협정.. 2016/10/28 13,777
610961 티비나왓다는데 뒷태관리하는.. 1 벨트 2016/10/28 1,354
610960 턱보톡스. 국산 메디톡신이 독일 제오민을 따라 오나요? 1 2016/10/28 8,631
610959 최순실에만 분노하는 사람들.. 7 가을 2016/10/28 2,944
610958 중학생 근육보충제 먹어도되나요? 7 ㅇㅇ 2016/10/28 1,260
610957 남편과 인간관계 스타일이 달라서 싸움이 났네요. ㅠㅠ 2016/10/28 1,501
610956 고등 국어.. 독학으로는 좋은 점수 기대하기 어렵나요? 12 국어 2016/10/28 3,249
610955 주변에 최순실 같은 여자들 은근 있지 않나요? 6 .. 2016/10/28 4,418
610954 최순실보다 더 무서운게 미국 아닌가요? 7 반기문 2016/10/28 2,056
610953 순실이 안건드리려고 청계재단 갖고 시간 5 썰전늠 2016/10/28 1,841
610952 님들은 어떤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나요? 2 사랑 2016/10/28 1,531
610951 세월호 정황중 특이점 공유해 봅니다(썩은 달걀 냄새) 12 황화수소 가.. 2016/10/28 4,288
610950 블루베리 같은 베리류 어느 나라걸로 드시나요 8 sangy1.. 2016/10/28 3,813
610949 시국선언 전국으로 확산 오는 29일 대규모 집회 후쿠시마의 .. 2016/10/28 549
610948 주변에서 본 최고의 복수 6 인생 2016/10/28 5,552
610947 세계일보 전사장과 최순실 한패거린거 아시죠? 2 ㅅㅇㅅ 2016/10/28 1,607
610946 세월호 루머 추측이 요즘 많은데 제 추측으론 10 2016/10/28 3,733
610945 법원 "국세청, 론스타 주장 '과세 피해액' 공개하라&.. 후쿠시마의 .. 2016/10/28 313
610944 남편에게 저의 진짜 모습을 들켜버린거같아...맘이 안좋습니다 90 Dd 2016/10/28 28,204
610943 오래 살면 모두에게 불행, 없는자에게는 생지옥 12 노년통계 2016/10/28 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