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은 묵힐수록 맛있을까요??

된장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6-09-20 19:23:51
오래된 묵힌된장은 색깔이 거무스름하던데 색깔만 봐서는 왠지
짠맛이 강할거 같아서 구매하기가 꺼려져서요
 제가 짠걸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5년정도 묵힌된장은 맛이 어떨지 혹 오래된 된장 드셔보신분 어떤지
궁금하네요

IP : 175.117.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6.9.20 7:27 PM (119.71.xxx.20)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짜고 냄새나던데..
    전 싫더라구요.

  • 2. ////
    '16.9.20 7:29 PM (61.75.xxx.94)

    오래 묵힌다고 된장이 다 맛있는 건 아닙니다.
    좋은 메주로 잘 담아서 발효를 잘시킨 묵은 된장이 맛있습니다.

    맛없는 된장을 제대로 관리 안 하고 오래되기만 하면 더 맛없어요

  • 3. 토리
    '16.9.20 7:30 PM (221.144.xxx.200)

    강원도 막장은 묵을수록 검어집니다.
    진짜 까매져요.
    짜지도 않고요.
    막장은 된장보다 콩함유량이 월등히 높아요.
    단순히 색으로만 말하긴 어렵지만
    까맣다고 짜지는 않습니다.

  • 4. 보통
    '16.9.20 7:34 PM (114.207.xxx.159)

    메주로 간장 빼고 담은 된장은 그해에만 맛있고
    다음해에는 맛이 확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골동네 된장사러 오시는 아줌마들에게 팝니다
    그분들은 뭔가 더해서 장터로 나간다고 하더군요

  • 5. 글쎄요
    '16.9.20 7:38 PM (122.36.xxx.124)

    친정된장 몇년 지나도 속을 파보면 샛노래요..이건 맛나서 먹는데
    위에 있는 검은색 된장은 맛이 덜하구요..먹지 않고 버리시던데요

  • 6. 원글
    '16.9.20 7:42 PM (175.117.xxx.200)

    근데 메주로 간장빼는거와 안빼는거 뭐가 다른건가요?

  • 7.
    '16.9.20 7:46 PM (219.240.xxx.107)

    아뇨
    간장빼도 맛만 있어요
    묵힐수록 깊은맛나고 짜지않아요.
    전 된장 담가먹 거든요.

  • 8. 3년 묵힌
    '16.9.20 7:57 PM (1.234.xxx.189)

    약간 거무스름한 된장 너무 맛있어서 아껴 먹다 다 먹었어요.
    이제 작년 된장 잘 다독여서 올 겨울부터 먹으려고 기대하고 있는데..

    메주가 좋아야 된장이 맛있는건 맞나봐요.

    된장이 너무 검으면 써진다는데 아직은 모르겠구요.
    검다고 쓴건 아니에요

    전에 첼로된장을 샀는데 거의 춘장 스타일로 검은게 온거에요.
    전화했더니 그게 더 맛있는거라고 하는데 울 남편은 된장이 너무 맛이 없다고 못먹겠다고까지 했었거든요.
    교환해줬는데 노란 맛있는 된장이 와서 검은 된장은 맛있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3년 묵은 거무스름한 집된장이 너무 맛있더라구요..ㅋㅋ

  • 9. 묵힌다고
    '16.9.20 8:58 PM (61.72.xxx.128)

    까매지지는 않나봐요.
    저 담근지 4년 되어가는 된장
    윗부분만 까맣고 속은 노랗고 맛변험 없어요.

  • 10. 저도 제가 담갔는데
    '16.9.21 9:12 AM (59.17.xxx.48)

    전원주택이라 대략 3-4년 됐는데 색깔도 더 검게 변하지 않았고 맛도 오히려 더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아요. 두식구라 된장이 줄지도 않네요. 햇빛에 몇년을 내리쬐고 있건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877 마사지카페 가보셨어요? 2 ㅣㅣ 2016/09/27 1,331
600876 살찌는 체질, 안 찌는 체질이란건 어떻게 생겨난걸까요? 30 살살살 2016/09/27 3,737
600875 뭘그렇게 남을 쳐다보고 구경하는지 어휴 한심 1 ㅇㄹㄹ 2016/09/27 708
600874 애하나 있는 집 입주도우미는 보통 얼마인가요? 7 도우미 2016/09/27 2,327
600873 뉴욕타임스, 백남기 씨 사망 소식 타전 1 light7.. 2016/09/27 454
600872 찜쪄먹는다 가 무슨 뜻인가요.? 4 ^^* 2016/09/27 6,546
600871 팥 좋아하세요 1 팥쥐 2016/09/27 658
600870 미국에서 외모 품평 2 ㅇㅇ 2016/09/27 2,086
600869 9개월동안 16kg 뺐는데 4개월동안 원상복귀 ㅠㅠ 9 .... 2016/09/27 5,897
600868 욕실 실리콘 곰팡이,욕조때 해결방법 없을까요? 20 ㅇㅇ 2016/09/27 4,029
600867 교수라고 내세우시던분이 평생교육원강사던데 교수가맞나요? 4 에휴 2016/09/27 2,660
600866 최지우 나오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 보다가 껐네요 4 ㅇㅇ 2016/09/27 4,007
600865 멀쩡한 딤채를 기증할 곳이 있을까요? 3 ㅇㅇ 2016/09/27 1,188
600864 타진냄비 에밀앙리 다시 안 산다 1 전영미 2016/09/27 2,156
600863 10월4일 또 재량휴업이래요~ 25 해질녁싫다 2016/09/27 5,702
600862 아이돌들.. 쫌 억울한면도 있겠네요... 18 왜그러지? 2016/09/27 5,055
600861 근무시간이 이렇게 될 시 최저시급 적용하면 월 급여 얼마정도 되.. 3 급여산정 2016/09/27 633
600860 유지니맘님 부조금 대신 부탁해도 될까요? 41 지방녀 2016/09/27 6,086
600859 도화동 아파트 5 헤라 2016/09/27 1,928
600858 밑에 종려나무 숲 이야기가 나와서요. 혼자만 아는 완소 여행지 1 추천해주셔요.. 2016/09/27 649
600857 어제 서울대병원내 촬영영상입니다ㅡ 미디어몽구 좋은날오길 2016/09/27 597
600856 스벅 주문할때요 12 여긴어딘가 2016/09/27 3,224
600855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될까요? 6 비오는 날 2016/09/27 2,418
600854 로얄 코펜하겐은 어떤 라인이 가장 예쁜가요? 3 두오 2016/09/27 1,543
600853 겐지이야기책을 사려는데.... 3 ,,, 2016/09/27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