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선생의 속마음은 도대체 뭘까요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6-09-20 19:11:55

제가 하는 일에 좀더 발전을 위해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학원은

남자원장과 여자선생님 두분이 계시는데요.

제가 봐도 원장은 실력자이고, 선생님은  실력은 그닥이고, 그냥 두루두루 학원생들을 가르쳐요.


그런데, 이 선생님은 애초부터 저를 잘 가르쳐 주지 않더군요.

다른 학생들에겐 딱 붙어서  자세히 가르쳐 주고, 얘기도 많이 하고..

어느시점부턴가  저를 피하고 있다는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배우러 간 제가  가만 있을수도 없고,

선생님~ 이거 좀 봐주세요.

이걸 잘 못하겠어요... 등등 배움을 요청하면, 겨우 와서  가르치는 시늉만 슬쩍하고,

쓰~윽 딴청 피우며  딴 곳으로 가버려요.


원장님은 가끔 나오시는데,

나오시면 이때다 싶어서   많이 질문하고  배우러 쫓아 다녀요.


오늘은 가자마자 원장님 계셔서, 계속 물어보고 보완하고... 그러고  있는데요.


이  선생님이 갑자기 화를 내면서,

'원장님~ 다른학생도 좀 봐주세요.  나혼자 바빠 죽겠구만.. 이러면서

노골적으로 성질을 내는 거예요.


제가 원장님께 계속   배우는 꼴이 보기 싫다는 분위기...

그럼, 자기가좀 제대로 가르쳐 주던가.


근데,,이 선생.

제게   왜 이러는 걸까요?

제가 학원비를 내지 않은것도 아니고,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0 7:13 PM (180.230.xxx.54)

    수업준비가 덜 된거임

  • 2. ...
    '16.9.20 7:27 PM (122.38.xxx.28)

    무슨 학원을 다니시는지...???
    글만 보면 성인인듯 한데...

  • 3. ...
    '16.9.20 7:33 PM (121.168.xxx.35)

    그냥 다른곳으로 옮기세요.
    저희도 깔끔하게 옮겼어요.
    누가 고객인지 모르겠더군요.

  • 4.
    '16.9.20 7:54 PM (218.154.xxx.32) - 삭제된댓글

    내 돈 내고 다니는 학원에서
    그런 고민을..ㅜㅜ

    정말 열 받겠어요

  • 5. ???
    '16.9.20 11:10 PM (59.11.xxx.205)

    조심스럽게 혹시 원글님이 많이 눈치없는 경우는 아닌가요? 질문하는 것이 밑도끝도 없이 본인이 조금만 생각해보면 되는데 방금전에 설명한것에서 요지파악이 전혀 안되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어요.
    가르쳐줘도 기운빠지는...
    대부분 강사가 특정인 한명을 싫어해서 일부러 안가르쳐주기가 쉽지않거든요. 한번 커피라도 사들고 가서 부드럽게 말해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835 유시민의 '깔끔하게 지구를 떠나는 방법' 10 가을비 2016/09/27 4,058
600834 비오니까 슬픈느낌이 4 이너공주님 2016/09/27 880
600833 10살 아들이 설거지를 하는데 5 ㅇㅇ 2016/09/27 1,708
600832 슈스케.. 2 가랑잎 2016/09/27 617
600831 정치판은 골수분자들이 참 문제예요 24 쓸개코? 2016/09/27 1,301
600830 곤약쌀 먹으면 살빠지나요? 3 딸기체리망고.. 2016/09/27 2,946
600829 10월 초 제주 추울까요? 6 .. 2016/09/27 1,160
600828 정시 교차지원할때 문과 사탐 반영되나요 2 정시로 2016/09/27 693
600827 10월 초 유럽 여행 나라 추천해주세요~ ^^ 2016/09/27 588
600826 글 내려요 23 .. 2016/09/27 3,319
600825 지난 일요일 그것이알고싶다 대박이네요. 2 그알 2016/09/27 3,286
600824 뭔 놈의 날씨가 8 대구 2016/09/27 1,235
600823 인연이면 없는 애교도 생기는 것 같아요 10 깨달음 2016/09/27 5,048
600822 깍뚜기를 담갔는데 뭔가부족해요 10 ㅎㅎ 2016/09/27 1,638
600821 한미연합훈련중 헬기사고.. 조종사등 3명 실종 1 한미연합훈련.. 2016/09/27 797
600820 이ㄱ아 상담하다가 열받네요 5 의자 2016/09/27 1,929
600819 가방이나 신발 넣어두는 부직포 가방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부직포 2016/09/27 1,228
600818 간단한 기분전환방법 뭐있으려나요? 3 우울이. 2016/09/27 844
600817 비온다더니 햇빛만 쨍쨍 20 광주 2016/09/27 1,957
600816 땅콩을 껍질채 먹는게 아주 좋다는데요 4 견과류중독자.. 2016/09/27 2,503
600815 저 임산부인데요. 아무렇지 않습니다. 2 ㅇㅇ 2016/09/27 1,716
600814 단국대 4 ㄹㄹ 2016/09/27 1,534
600813 광주 신안 교사 성폭행 일당들 구형량을 보니... 7 ..... 2016/09/27 2,099
600812 아이랑 애버랜드 키즈커버리 가보신 분 계신가요 7 ㅡㅡㅡㅡ 2016/09/27 863
600811 캘리포니아 1년 거주시 8 문의 2016/09/27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