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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굳이 며느리생일날 집에 오겠다는 시어머니..

점둘 조회수 : 20,517
작성일 : 2016-09-20 16:03:29

제 생일이 10월인데..

일요일이에요.

그런데 시어머님이 그날 굳이 오셔서 같이 점심도 먹고 동네 구경도 하고.. 뭐 그러시겠다네요.

생일마다 오신다는건.. 결혼하고 그 다음해부터였던거 같아요.

제 생일에 약속있다고 하면 2달 뒤인 손녀딸 생일이라도 꼭 오시더라구요.

첨엔 그냥 그러려니하고 있던 약속도 취소하고 어머니 오시라고 했는데

매년.. 제 생일마다 오신다니 이젠 싫으네요.

그냥 남편, 애들이랑 오붓하게 지내면 안되는건가요?

굳이 오셔야하는 건가요? 안오시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며느리인 제가 너무 한건가요?

IP : 211.46.xxx.49
1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0 4:05 PM (58.230.xxx.110)

    심술이 느껴지네요...
    아들 며느리 알콩달콩이 싫으신가봐요...
    추하시네요...

  • 2. 남편분이
    '16.9.20 4:06 PM (223.62.xxx.10)

    얘기하도록 하셔야죠,뭐.

  • 3. 나는나
    '16.9.20 4:08 PM (210.117.xxx.80)

    그래도 생일이 시어머니와 같은 저보다는 나으시네요. 엉엉~~ㅠㅠ

  • 4. ...
    '16.9.20 4:08 PM (211.36.xxx.70)

    나름 도리를 다 한다고? 그러시나본데 떡이라도 해오시나요
    외식을 시켜주시던가
    그냥 미리하자고 하셔서 밥사주세요 하세쇼
    저희는 생일 즈음 케키 사먹으라고 용돈주시고 마시는데

  • 5. 돌직구
    '16.9.20 4:08 PM (1.238.xxx.123)

    어머니 제 생일날 맛있는거 사 먹고 쉴건데 어머니 오시면 신경 쓰고 어머니 손님접대 해야잖아요?
    안 오시는게 축하해 주시는 거예요. 전혀 섭섭치 않으니 맛난거 사먹게 용돈만 주세요.ㅋㅋㅋ

  • 6. 껴 주세요
    '16.9.20 4:08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거....성격이 못났어도 하나 껴줘요.가슴 넓게 가지시길...
    그래야 님 마음이 편합니다.시모 마음이 편한게 아니고.
    껴 주고 나머지 안오시는날
    오붓하게 님식구들끼리만 외식하믄 되고 이날 생일이야...
    세뇌하세요.

  • 7. ㅁㅁㅁ
    '16.9.20 4:10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어휴 생일날 종종 거리면 더 비참한데

  • 8. ㅁㅁ
    '16.9.20 4:10 PM (180.230.xxx.54)

    님이 한 밥 받아먹으면서 생색내기

  • 9. ...
    '16.9.20 4:10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내 생일만큼은 내가 하고 싶은대로 지내고 싶으니 담에 오라고 꼭 거절하세요

  • 10. 며느리 생일이라고
    '16.9.20 4:10 PM (220.78.xxx.46)

    챙겨주고 싶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매년 그러신다면
    신경 쓰이기도 하겠네요..

  • 11. 원글
    '16.9.20 4:11 PM (211.46.xxx.49)

    밥은 사주시구요... 용돈도 조금 주시고 가세요...
    그런데.. 그 밥 먹다 체할거 같은거 아시나요?
    일단 생일인데 그날 오신다니 집 청소하고(맞벌이라 평일엔 거의 엉망이에요.ㅠㅠ)
    이것저것 다 치울 생각하니 한숨만 나네요...

  • 12. 시어머니
    '16.9.20 4:11 PM (112.156.xxx.222)

    왜 눈치없이 그러실까
    나도 시어머니 나이지만
    오라해도 안간다.

  • 13. ...
    '16.9.20 4:11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여기계신분들 나포함 이런글보면서 할머니되면 이런 푼수짓좀 하지들 마세요ㅋㅋ

  • 14. 오셔서
    '16.9.20 4:11 PM (211.253.xxx.18)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하시나요?
    축하금이라도 주시나요?
    아님 대접만 받고 가시나요?

  • 15. ///
    '16.9.20 4:12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오셔서 며느리가 차려주는 식사 드시는게 며느리 생일 챙겨주는 건 아니죠.

  • 16. ...
    '16.9.20 4:12 PM (125.132.xxx.61)

    저렇게 낄데 안낄데 구분이 없으시니
    평생 얼마나 주위사람들 미치게 만드셨을지...

  • 17. ...
    '16.9.20 4:13 PM (1.231.xxx.229)

    저희 친정어머니가 꼭 그렇게 하시려는 걸 제가 말렸어요. 말 해도 본인 고집이 있으셔서 그 날 꼭 챙겨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이였는데 삼 년을 말렸더니 이제 돈만 보내세요. 주변 자식들이 말려야 그 고집이 꺾이지 며느리는 말을 못하니 고민이시겠어요.

  • 18. ㅎㅎㅎ
    '16.9.20 4:1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우리친구 시부모님이 40분 거리에 사시는데
    당신아들 생일을 비롯해서 며느리,손자,손녀 생일 다 챙겨줍니다
    오셔서 외식시켜 주는데
    친구소원이 자기들 식구끼리 오붓하게 생일한번 지내보는 거래요
    나중에 식구끼리 오붓하게 하라지만
    생일전날 케익에 촛불까지 불고나면 식구들끼리 다시 하기도 김빠져서 안해진데요

  • 19. 밥도 사주고
    '16.9.20 4:13 PM (218.52.xxx.86)

    용돈도 주신다니 나름 챙겨주려는게 맞긴하네요 ㅠ

  • 20. ..
    '16.9.20 4:13 PM (114.202.xxx.83)

    며느리 생일 날 시어머니 축하해주러 오시는거
    반갑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잘못된 행동도 아닙니다.

    우리도 자식들 생일이면 뭐라도 해주고 싶잖아요.
    아마 그런 마음인거죠.

    그냥 편하게 받아드리셨으면 해요.

  • 21. ......
    '16.9.20 4:1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밥도 사주고 용돈도 준다니 며느리 생일 나름 챙기고 싶으신가봐요
    눈치가 없어서 구렇지 나쁜분은 아닌듯한데
    청소는 걍 대충 하시고 부담 안가지시면 좋을텐데요
    시모 심술이라기보다 눈치가 없으신 것 같은데

  • 22. ///
    '16.9.20 4:13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오셔서 며느리가 차려주는 식사 드시고 동네 구경하고 가시는 것은 며느리 생일 챙겨주는 건 아니죠.
    며느리 생일 핑계삼아 그냥 대접 잘 받고 오히려 생색만 내고 가시는 거잖아요

  • 23. ..
    '16.9.20 4:14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피할 수 없으면 원글님이 어머님댁으로 가면 안되는 거에요?
    일요일이 생일이면 토요일에 미리 갔다가
    일요일에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지내는걸로요.

  • 24.
    '16.9.20 4:14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어머님과 사이가 안좋나요?
    오셔서 아주 진상을 떠나요?
    그게 아니라면 어머님 입장에선 며느리 생일 챙길 겸 가족 볼 겸 오면서
    당신 스스로는 며느리 생일까지 챙기는 세련된 시어머니라 생각하시고 계실지도 몰라요.
    정확한 내용을 알아야..

  • 25. aaa
    '16.9.20 4:16 PM (147.46.xxx.199)

    친정 어머니 살아계시면...
    나를 낳아준 친정엄마 보러 간다고 하세요.

  • 26. ...
    '16.9.20 4:1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생일방문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고, 손녀생일까지 그러시는게 싫으시면
    (적어도 저는 싫으네요) 자~알 말씀 드려야죠.
    "어머니. 제 생일엔 그냥 저희 식구랑 조용히 지내고 싶어요."
    맘속으로 서운하실수 있겠지만 진심을 말씀드리는게 좋다고 봅니다.

  • 27. ㅎㅎ
    '16.9.20 4:17 PM (121.147.xxx.116)

    구실삼아 끼려는 심보죠.
    축하는 무슨..
    모른척이나 해주지

  • 28.
    '16.9.20 4:21 PM (1.227.xxx.72)

    따로 스케줄 있다 말씀하세요. 내 생일은 맘 편히 지내아죠

  • 29. 원글
    '16.9.20 4:21 PM (211.46.xxx.49) - 삭제된댓글

    사이는 안좋지도 않고 좋지도 않구요.
    진상은 떨지 않는데 굉장히 자신만의 스탈이 강하세요. 깨끗하게 한다고 햇볕에 소독한다고 도마를 내놓는데
    베란다 창문닫고 햇빛 비치는데 두세요. 그럼 소독 안되잖아요.ㅠㅠ 깔끔하게 쓴다고 냄비는 모두 비닐봉지에 넣어서 싱크대에 보관해요. 그런데 행주는 젖은 행주로 식기류 물기 닦아요. 이제껏 행주 말리는 모습 본 적이 없어요..
    이런 모습 때문에 제가 지치고.. 시댁가서 행주로 김칫국물 닦으려하면 휴지로 닦고 행주는 깨끗한것만 닦게해서 어디다 기준을 삼고 행동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기준이 너무 객관적이지 않고.. 지극히 주관적이라 그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오지 않고선 항상 잔소리 들어요.
    볶음요리, 국요리에 모두 멜라민 수저, 국자로 요리하시길래.. 몸에 안좋은 성분 나오니 안쓰시면 좋겠다고. 지금은 건강하시지만 혹시라도 아프면 걱정될거 같아요 그랬더니.. 들은체 만체 하시다가 이번에 갑상선 안좋게 나오시고 나서부터 .. 좀 들으시더라구요..

    나름 챙겨주고 싶으셔서 오시는것 같긴 한데 그것도 결혼하고 한 번이면 되지 않을까요?

  • 30. aaa
    '16.9.20 4:21 PM (180.230.xxx.54)

    며느리도 부모가 있는데 왜 꼭 자기가 껴야하나요?
    내가 태어난 날 부모님을 뵈도 날 낳고 길러주신 울 엄마를 보고싶지

    우리 시모도 결혼초에 제 생일날 저랬는데
    적장 본인의 남편인 시아버지 생일날에는 시외가 식구들만 부른다는 ㅋㅋㅋㅋ
    그냥 자기는 모은 곳에 끼여야하고 자기가 중심이 되야하는 못된성격
    아 물론 본인 생일은 당연히 시외가 식구들 부르더군요 ㅋㅋㅋ

  • 31. 지나다
    '16.9.20 4:22 PM (121.88.xxx.87)

    오셔서 외식시켜주고 봉투도 주신다면
    선의로 챙겨주시려는것 같은데
    그냥 좋게 받아들이시면 안될까요?
    특별히 선약이 있지 않다면요. .
    넘어진김에 청소한다생각하시구요.
    어차피 평생 안하실건 아니시잖아요.
    저도 직장맘이라 힘들긴하지만
    집에 누구라도 와야 그참에 집이 깨끗해지더라구요.
    제가 너무 해맑은 긍정인가요? 그렇담 죄송요~~

  • 32. aaa
    '16.9.20 4:23 PM (180.230.xxx.54)

    앞으로는 님 생일날 온다 그러면 친정엄마랑 선약있다 하시고요.
    배짱 두둑하시면 남편 생일도 친정엄마랑 선약있다고 해보세요 ㅋㅋ

  • 33. 불쌍하네.
    '16.9.20 4:23 PM (14.63.xxx.93)

    그 시어머닌...
    돈 쓰고 욕 먹고 왕따 당하고...

    그냥 집에서 짜장면이나 시켜 드시지...
    괜히 나대다가 며느리에게 욕만 쳐먹네.

  • 34. ㅇㅇ
    '16.9.20 4:23 PM (115.22.xxx.207)

    쌈붙이는 선수들 많네요
    남편한테 방어해달라고 하세요.

  • 35. ...
    '16.9.20 4:23 PM (221.146.xxx.134)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진짜 싫다.
    계속 계속 핑계대시고 생일땐 여행가든가 다른약속 잡으시면서 굳히기 들어가세요.

  • 36. 남편 생일 때도 오나요?
    '16.9.20 4:24 PM (203.247.xxx.210)

    내 생일에는 내 부모랑 식사있다 하세요

  • 37. ...,
    '16.9.20 4:24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오셔서 진상을 떨든 안떨든 며느리 생일날 오시는건 뭔가요.
    불러서 한상 차려주시든지 다른곳 놀러가시든지.
    내 생일도 한상차려 받쳤던 며느리로서 참다참다가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내 생일은 쉬고 싶고 일하기 싫다고.
    늘 샹냥한 며늘이 정색해서 한마디 하니 완전 조심하더군요. 그냥 말을 하세요. 입은 뒀다 뭐하고 사소한 일로 스트레스 받나요. 그래야 어른들도 젊은 자식들 눈치도 살피고 뻘짓하지 않습니다.

  • 38. 그런데
    '16.9.20 4:25 PM (112.186.xxx.96)

    막상 시어머니가 원글님 남편분 생일만 챙기면 또 이상스레 서운함을 느끼실걸요ㅎㅎ
    그냥 선약이 있으니 다음에 뵙겠습니다 하시거나 손녀딸 생일 무렵에만 보는걸로 타협하는 게 좋을듯...

  • 39. ....
    '16.9.20 4:26 PM (121.160.xxx.158)

    부모 생일은 앞당겨서 잘 하잖아요.
    님도 님 생일은 가족과 함께 앞당겨서 재미있게 보내세요.
    시어머니 생활습관 좀 차이나는거 그런거 트집잡아서
    좋은 마음으로 그러시는데 이렇게까지. 어디가서 시어머니와 사이 나쁘지않다 그런말 마세요 진짜
    너무하네요

  • 40. ㅇㅇㅇ
    '16.9.20 4:27 PM (106.241.xxx.4)

    근데 손자 생일, 제 생일도 모르는 시모보다는 낫지 않나요ㅠㅠ
    달력에 표시조차 되어 있지 않고
    본인 생일은 챙기길 바라는.................................
    생각하니 속상하네요~

  • 41. ㅇㅇ
    '16.9.20 4:27 PM (211.48.xxx.235)

    무관심 시어머니보다 낫지않나요?나름 며느리생일이라고 챙겨주고싶으신가보네요 좋게 생각하세요

  • 42. . .
    '16.9.20 4:29 PM (1.229.xxx.109)

    시어머니는 잘해보고싶은건데 좀 안됐네요. 시어머니도 애로가 많으시네요.

  • 43. 쩝..
    '16.9.20 4:33 PM (210.94.xxx.89)

    제 시어머니가 뒷동 사는 손윗동서 형님 생일에 불러서 밥 해 주신다고 하시는데..
    형님 참 안 되어 보였습니다.

    나이 든 시어머니가 밥 해 주시면, 며느리가 그 밥 먹고 설거지 안 할 수 있나요?
    며느리 생일날 며느리가 설거지하고 그 옆에 있는 아들인 아주버님은 설거지라고는 모르는 분.
    그러느니 집밥이 아니라 밖에 나가서 드시고 싶은 날인데 시어머니는 밥 챙겨 주시면서
    나는 며느리 생일에 밥 해 주는 시어머니라고 하시겠죠.

    형님.. 진짜 싫어하셨습니다.

    그냥 생일은 진짜 내버려두면 좋겠습니다.

    내 생일날 상사가 챙겨준다면 좋던가요? 역지사지가 그리 안 되는지..참..

  • 44. ...
    '16.9.20 4:33 PM (221.146.xxx.134) - 삭제된댓글

    쿨병들 많네. 일년에 한번 내생일때 아침부터 대청소하고 시어른과 함께 하고 싶나요. 좋게좋게 생각하라니 그게 그리 말처럼 쉬우면 그럼 세상은 아무런 갈등없는 천국이겠네요.

  • 45.
    '16.9.20 4:34 PM (223.62.xxx.178)

    그럼 남편생일땐 장인장모님 오시라고 하고 남편보고 청소며 접대하라하세요 자기생일때 집청소 하고 일해보라고

  • 46.
    '16.9.20 4:35 PM (223.62.xxx.178)

    그리고 남편및 시어머니가 뭐라하면 우리엄마 잘해보려 한건데 니가 이해해라 장모도 좀 안됐다 요런소리 주변에서 좀 해주고


    댓글보니 아직도 멀었네요

  • 47.
    '16.9.20 4:35 PM (110.70.xxx.231)

    첫 생일 챙겨주는 건 이해하는데 그것 마저도 용돈이나 외식아닌가요?
    누굴 위한 생일인지 참 깝깝하네요
    남편분은 중간에서 뭐하시고 있나요 ㅜ

  • 48. .............
    '16.9.20 4:37 P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맞아요, 막상 시어머니가 원글님 남편분 생일만 챙기면 또 그것 가지고 섭섭하다 글 쓸 듯.
    역시 돈만 보내야 쿨한 시어머니인가 봅니다.

  • 49. ㅎㅎ
    '16.9.20 4:38 PM (112.186.xxx.96)

    음님 댓글을 보니 우리 아부지 생일 챙겨 주시던 외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물론 울아부지는 챙겨주신다고 고마워하시긴 했습니다 왜냐하면 접대는 울엄마가 다 하셨으니ㅠ ㅠ

  • 50. ..
    '16.9.20 4:39 PM (58.233.xxx.178)

    미리 외식할 장소랑 날짜 정해서 밖에서 만나세요.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이기적인 시어머니.

  • 51.
    '16.9.20 4:43 PM (211.51.xxx.86)

    허구헌날 오시는 것도 아니고
    나름 챙기신다고 밥사주고 용돈주러 오시는 그 마음..을 모르시겠나요? 내가 조금 불편해도 상대방의 맘을 헤아린다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수 있을지...놀랍네요. 당신 남편에겐 세상 둘도없는
    엄마랍니다 그분이.

  • 52. ...
    '16.9.20 4:48 PM (221.146.xxx.134) - 삭제된댓글

    여기 누가 남편에게 둘도없는 엄마 아니랍니까?
    그거랑 며느리생일이랑 뭔상관이라고.
    며느리 낳아주셨어요?
    시엄니 좋은분 맞고요.
    그치만 사람이 센스도 없고 눈치도 없는것도 맞죠.
    호의도 받는 사람이 좋아야 호의가 되는법입니다.

  • 53. 장모님이
    '16.9.20 4:48 PM (117.111.xxx.41) - 삭제된댓글

    오시나 시모님이 오시나 대접은 다~ 내차지임.
    오셔서 밥을 사주실지 며느리 생일밥상을 대신 받고 가실는지는 다른 사람들이 알수 없는 일이죠.

  • 54. 해맑은 시어머니...
    '16.9.20 4:49 PM (59.7.xxx.209)

    시어머니가 며느리 생일 챙겨주려는 건 알겠는데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배려는 결국 자기만족일 뿐인 거에요.
    나는 이렇게 다정한 시어머니다 하는...

    생일날 시어머니가 오시면 정말 밥만 먹고 헤어질 수 있나요?
    집 청소도 해야 하고, 대접할 음식도 마련해야 하고...내무반 검사받는 군인 심정일 겁니다.

    윗님처럼 잘난척하는 분이 그런 시어머니 될 가능성이 높죠.

    배려는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주는 거에요.

  • 55. 어휴
    '16.9.20 4:52 PM (211.36.xxx.196)

    저도 나름 개인주의적이고 시댁에 잘 하지도 않는 며느리지만
    원글님은 좀 너무하시네요.

    이 경우는 시어머니께서 잘해주시려는거 아닌가요??
    며느리 생일있는 주말에 와서 밥도 사주고 용돈도 챙겨준다는데
    아니, 밥해바쳐라 생색만 내는 시어머니도 아니고
    내 며느리를 아들처럼 한가족이니 생일챙겨주려는것도 욕먹나요?
    근데 손녀딸 생일은 당연히 같이 하는거 아닌가요??
    그 손녀딸 생일도 식사 챙겨주고 용돈챙겨주려는듯 해보이네요.

    저도 제 생일에 시부모님께 용돈 계좌이체로 받습니다..
    우리 시댁분위기는 생일주인공이 밥을 사는 분위기라(시부모님도 본인 생신에 본인들이 돈 냅니다)
    원체는 저도 제 생일에 선물(용돈)만 받을게 아니라 밥도 사야하는데
    일하느라 바쁘가는 핑계로 항상 그냥 넘깁니다.
    전 개인주의라 가족모임 많은게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니생일잔치 모여서 같이 못하니 미안하고 아쉽다고 표현하실때는 참 감사하고 죄송하더라구요.
    왜냐면 절대 백프로 편해질수 없는 시댁이지만 어쨌든 가족이니까요.

    여기 아무리 막장 시댁 많고 며느리 괴롭히는 이상한 미친사람들 많지만
    사실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이잖아요.
    서로 교류하고 공감하면서 관계를 더 잘 만들어가는 의무가 있지요
    그리고 그걸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하구요.

    댓글 쓰다보니 너무 거창하게 얘기하는듯 하지만..

    아무리 여기가 속마음 하소연도 하는 곳이지만
    가족이라는 관계에서 이런것도 불만이라고 하는게
    너무 이해가 안되어 글이 길어졌네요..


    아니 그리고 그 시어머니가 자기 살림 자기스타일대로 하는건
    그건 며느리가 신경쓸게 아니지않아요??
    읽어보니 그리 크게 문제되는것도 없어뵈구만..
    님 살림을 그 스타일로 하라는것도 아닌듯한데요
    그냥 그집살림은 그스타일인가보다 하고 마세요 그럼 되겠구만..

  • 56. 나름
    '16.9.20 4:54 PM (116.44.xxx.84)

    선의로 베푸시는것 같은데 참....
    그래봤자 일년에 한 번인데 걍 좋게 받아들이면 안되나요?

  • 57.
    '16.9.20 4:54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며느리 생일 챙겨요
    생일날 만나는게 아니고 며느리보고 편한 날 잡으라고 해서 외식하고 봉투 줘요
    며느리가 싫다하면 우리 부부 생일도 챙기지 말라고 할 거예요

  • 58. 글겡
    '16.9.20 4:55 PM (182.215.xxx.133)

    더 신경쓰이게 만드네요.

    시모하고 얘기를 나눠서
    오시지말고 걍 돈으로 달라해요.

  • 59. ㅋㅋ
    '16.9.20 4:56 PM (1.230.xxx.121)

    생일날 괴롭히기

  • 60. 모지리도 다 아는것을...
    '16.9.20 4:56 PM (218.237.xxx.131)

    일부러 그러는거죠.산통 깨려고..
    며느리만 좋은데 가서 외식하고 좋은거 받을까봐
    돈써가며 부득부득...ㅠ
    이벤트란 이벤트는 다 참여하려는거에요.
    자기빼놓고 너무 좋은거 할까봐.
    아무리 포장해도 다 보여요.

    당신생일에 잘 챙겨드리면 그거나 잘 받으시지.
    솔직히 머리쓰는거 다보이고...거부감 들죠.

  • 61. 원글이
    '16.9.20 4:57 PM (211.46.xxx.49)

    혼자 오신다고 안했고
    시동생, 동서, 동서네 애기, 시아버님. 다 오신다고 했어요.
    '우리 다 그날 갈거야.'라고 카톡 보내셨고.. 알고보니 (나는 초대한 적도 없는데) 시동생네도 온다는거였더라구요.
    그날 OO셤본다고 했고...그래서 일정 못맞추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챙겨주고 싶으신건지 그냥 어떻게 사는건지 궁금한지 둘중 저도 모르겠지만..
    어떻게 사는건지 궁금하면 다음에 한가할때 아무때나 오시고
    챙겨주고 싶으신거면 안챙겨주시는게 내가 더 편하고 생일날 하루만이라도 스트레스 받지않고 있고 싶다고 남편에게 말했어요. 전달 안되면 그냥 제가 돌직구로 담에 말씀드릴려구요.
    다들 감사합니다.
    생일날 아침부터 대청소하고 5명 맞이하느라 애면글면할뻔 한거 생각하니 아직도 아찔합니다.

  • 62. 윗분 재밌는
    '16.9.20 4:57 PM (117.111.xxx.41) - 삭제된댓글

    분이네
    본인은 생일에 시부므로부터 계좌로 용돈받는다면서 원글님이 뭘 너무해요?
    그리고 손녀딸 생일을 당연히 같이 해야되는 이유는 뭐래요?
    망발을 한보따리 투척하네.

  • 63. ...
    '16.9.20 5:01 PM (58.230.xxx.110)

    저위에 정말 길게도 쓰신분은
    공감능력은 없는 분인듯요...

  • 64. ...
    '16.9.20 5:02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생일날 괴롭히기..
    맞네

  • 65. 시어미
    '16.9.20 5:05 PM (114.207.xxx.159)

    며느리 생일 그냥 넘어가고 아들생일만 챙기면 가족도 아니다 소외된다고 하는 의견이 많던데요
    시어미로서 직접 말해주면 좋을것같아요
    요즘 눈치볼께 뭐 있나요 부드럽게 부탁하듯 얘기해봐요
    울아들은 먼저 며늘생일에 같이 밥먹자고 하니까 한번 가서같이 먹고 30만원 주면서
    저녁굶지 말고 학교앞 카페에서 커피와 맛난 케익한조각이라도 먹고 강의하라고 했어요
    평일에 연구원 근무하고 밤에 2번 대학강의하니까요
    그뒤는 너네식구들끼리 오붓하게 먹으라고 금일봉만 송금해요 아들 며느리 손자 생일과 어린이날때

  • 66. ..........
    '16.9.20 5:08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생일 안챙겨준다고 서운하고 정 없다고 할까봐 우리 엄마도 꼭 챙겨주려하셨어요.
    그날 불러서 밥 사준다고 그러고...
    결국 제가(시누이) "생일 날 친구들 만나거나 친정부모랑 밥 먹고 싶지 시부모 만나고 싶겠냐 그만하시라"
    돌직구 날려서 이젠 안하네요.

  • 67. 한마디
    '16.9.20 5:10 PM (219.240.xxx.107)

    전 제 생일이면 친정부모님 모시고 식사대접해요.

  • 68. 눈치없는
    '16.9.20 5:12 PM (210.100.xxx.190)

    눈치없는 울 시어머니가 여기에도 계셨군요...그냥 저는 이제 안챙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어요..무척 서운해하시는 눈치셨는데...세상 어느며느리가 시어머니랑 생일보내고 싶어하나요...

  • 69. 공감능력
    '16.9.20 5:16 PM (211.36.xxx.196)

    댓글 쓰고 공감제로 되었네요 허허
    아니 원글님이 먼저 생일날 와서 밥도 사주고 용돈도 주신다 하셨길래 한 얘기네요
    시가 사람들이 그날 오겠다고 하면
    그날은 안되니 다른날 보자고 하고 다시 날을 잡으면 되잖아요
    원글님 그 뒤에 다신 댓글보니 그날은 안된다고 말씀 잘하셨네요.

    아니 제 말은요, 그 날이 싫으면 지금처럼 그렇게 표현하시고
    다른 좋은날 잡아서 봅시다 이렇게 얘기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날 안되면 다른날 보자 하는게 그리 욕먹을일인지 원..
    아니 그리고 홀시어머니도 아니고 생일챙겨주고싶다고 부르는데
    시아버니 함께 오시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것조차도 혼자오는것도 아니고 다 끌고온다.. 뭐 그렇게 표현하게되나요?

    다들 그렇게 교류없이 사시나요??
    정상적인 시댁과의 관계에서 많이 교류 안하는게 당연한가요??

    전 남자형제도 없고 남자친구들도 별로 없어서
    제 여자친구들 시댁얘기, 직장의 여자동료들 시댁얘기, 제 시댁얘기
    등등에 비춰봐도 그만한 교류는 다들 하던데..
    아닌가요.. ㅎㅎ.. 이것도 이 글에서는 넌씨눈인가요 ㅎㅎㅎ...

  • 70. ...
    '16.9.20 5:16 PM (175.209.xxx.234)

    전 딸생일에 오시라고 해요. 예전엔 딸생일에 상도차렸는데 요즘은 외식... 오시면 생일용돈 주시고 가세요. 원글님도 손주생일에 오시라고 하세요.

  • 71. 그리고
    '16.9.20 5:17 PM (210.100.xxx.190)

    그리고 아들생일 손자손녀 생일 챙겨주면서 며느리만 안챙겨줄 수없어서... 그런 맘일 수는있지만 장가보내고 자기가정 꾸린 다 큰 자식 생일챙겨주는게 챙겨주는건가요..어차피 생일 상 다 며느리가 차리죠...좀 빠져줄땐 빠져주고 그들끼리 시간 가질 수있게 해줘야죠..끼고 살때나 생일 차려주는거지.. 축하한다 문자나 전화면 다 큰 자식 며느리 손자손녀 생일 축하 충분합니다.

  • 72. 공감제로맞음
    '16.9.20 5:18 PM (223.62.xxx.61)

    서로 교류하고 공감하면서 관계를 더 잘 만들어가는 의무가 있지요
    그리고 그걸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하구요.

    이게 가능한 집안에 시집간걸 복이다
    생각하시고 가르치려 들지마세요.
    그리고 다음생엔 우리 시부모 며느리 되시길.
    위에 말씀 꼭 실천하시고.

  • 73. 아휴
    '16.9.20 5:27 PM (203.81.xxx.13) - 삭제된댓글

    이도저도 싫으시면 차라리 속편하게 터놓고
    말씀 드려요

    나름 밥도 사주고 용돈도 준다며요
    그럼 며느리 엿 먹이러 오는건 아니잖아요
    나름 챙긴다고 챙기는거 같으나 원치는
    않으니 앞으로 전화만 주셔두 된다

    솔직히 어머니 매번 챙겨주시는거 부담스럽다
    내년부턴 애비랑 보낼터이니 전화만 주셔두 된다고
    간곡히 부탁 드리세요

    그리고 보고싶은 손주 보러 좀 오면 어때요?
    그것도 주구장창 오는거 아니고 손녀생일겸
    얼굴 보러 오는걸 ㅜㅜ

    님에게도 딸이지만 시모에게도 손녀에요
    무신 이산가족도 아니거~~~~아휴 속상해~~~

  • 74. 넌센스
    '16.9.20 5:29 PM (124.53.xxx.131)

    걍 돈만 주시면 고마운마음 충만할텐데
    뭐하러 오바(속마음은 시부모님님님 납시겠다 겠지만)를 하셔서 꼭 그렇게 드러내고 싶어하시는지 참
    그게 정말 며느리위하는 거 아니라고 봐요.
    오매불망 그리워하는 사이도 아니고 말이죠.
    원글님네 같이 온식구 출동이면 이건 뭐...
    차라리 생일을 모른다고 해버리는게 훨 낫겠네요.

  • 75. 하늘별
    '16.9.20 5:29 PM (116.118.xxx.79)

    기억은 하시네요 ㅋㅋㅋ
    울 셤니 25년 기억조차 못하시네요 참 감사하게도
    다만 본인 아들 생일 본인생일 시아부지생일 뭐 제생일빼곤 다 저한테
    생일상 받으러 오시는게 함정이라면 함정...
    이젠 이민와버려서 절대 못오시는게 반전이라면 반전

    애들 돌잔치도 정말 양말쪼가리 하나 없는 시댁도 있답니다
    더한집도 많으니 원글님 너무 노여워하지 마세요

  • 76. 글쎄요
    '16.9.20 5:31 PM (112.186.xxx.96)

    생일 문자 하나로 족하다고요? 자식 며느리 생일은 안 챙기면서 자기 생일만 챙겨 받는다고 또 욕먹을것같은데요...

  • 77. 요즘은
    '16.9.20 5:33 P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들도 이런거 모르는 사람 거의 없는데.

  • 78. 차라리
    '16.9.20 5:49 PM (112.164.xxx.236) - 삭제된댓글

    친정 간다 하세요
    시어머니 안 오시면 친정 안가는데
    시어머니 오시면 차라리 친정 가서 친정 엄마 밥 해드리고 같이 먹고 온다 하세요

  • 79. 진짜 좋은 시모
    '16.9.20 5:50 PM (219.255.xxx.158)

    라면 돈 보내고 니들끼리 즐겁게 보내라 하는 거 아닌가요? 눈치가 없어서 모르는게 아니라 모르는 척 하면서
    아들부부 사이에 껴있고 싶은 거겠죠.
    돈도 안주고 끼지는 않으니 아주 염치없는 분은 아니지만
    저같음 오시지마라 합니다.
    아들생일을 챙기러 오겠다고해도 귀찮을텐데 내 생일을~

  • 80.
    '16.9.20 6:19 PM (210.100.xxx.190)

    전 지난 10년동안 지긋지긋해서 축하 문자하나면 충분합니다. 축하문자만으로 좀 허전하시면 외식하라고 용돈 이체정도해주시던지요.. 전 그것도 필요없어요..

  • 81. 60대
    '16.9.20 6:28 PM (112.173.xxx.132) - 삭제된댓글

    댓글에 진짜 공감능력 떨어지는 분도 계시는 듯 하지만 이것도 케바케 겠지요.
    시부모님 오시면 좋으신 분은 계속 모시면 됩니다.
    원글님은 그게 싫은겁니다. 예의범절 떠나서 싫을 수도 있잖아요?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모시고 식사하고 싶다하면 같이하고 먼저 청하지 않았는데도 일방적으로 가겠다고 통보하는건 누구라도 싫지요.

  • 82. 공감능력
    '16.9.20 6:33 PM (210.123.xxx.231)

    여기 시어머니 많네요..시어머니는 남편의 하나밖에 없는 어머니라서 남편에게 소중하지 저에게는 제 하나밖에 없는 어머니가 소중해요. 날 낳느라 고생하신 친정엄마랑 보내면 몰라도 무슨 시어머니랑 보내나요? 진짜 기가차네요. 어쩌다가 한두번도 아니고 매년 연례행사처럼 그 구실로 낄데안낄데 다 끼려는거..제 생일이면 정말 우리 가족끼리만 보내고 싶싶어요.

  • 83. 공감능력
    '16.9.20 6:36 PM (210.123.xxx.231)

    챙겨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라는 것도 폭력이에요. 내가 원치않는데 선의를 베풀어놓고..넌 싸가지없게 고마운줄도 모르니? 이런뜻이죠?

  • 84. ..........
    '16.9.20 6:48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이렇게 공감능력 떨어지는 분들 많아서 젊은 며늘들 잘해보겠다는 생각마저 질려서 나가떨어질것같네요.
    그러다보면 시집문화도 가속도로 변화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싫어도 싫단말 하기가 힘든 문화가 폭력인 겁니다.
    받는사람보다 주는사람 마음대로라면 선의가 아니지요.
    지금 중고등 우리애들때라면 고민도 안 할 겁니다. 면전에서 거절하고 옆에 있는 아들에게 한소리 듣고 센스없는 시엄니되어 무안하기만 할듯해요. 자식에 의해서 민망한 꼴 겪으며 마지못해 변화하지 말고 시대감각 좀 키워서 알아서 맞춰가는 어른이 되도록 해요. 여기 82오시는 분들이라도요.
    여러 변명 하지만 결국 자기가 좋아서 자기합리화하며 하는 행동 결국 자식은 멀어져요.

  • 85. ....
    '16.9.20 6:51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위에 엄청 착한척 하는 사람 진짜... 주변에 저런사람 없었음 좋겠네. 생일즈음 모이자는것도 아니고 매년 생일 당일마다 시부모 오신다는데 누가 좋다고.
    보니까 그냥 자기친정엄마가 그런분이라 시누이소리 하는듯.
    댓글에 있는 철벽인간들은 눈치 더럽게 없고 착한척하느라 주변에 손가락질하고 잘난척 선비질 할 스타일.

  • 86. 옛날얘기
    '16.9.20 6:52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퇴근했더니 우리집에 시누 식구들 다 와 있고 생일상 차려줬다는 이유로 평일 퇴근하고 손님글 보내고 밤 12시까지 설거지하면서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했던 때가 있었네요
    음식해서 상차려주신건 고맙죠 근데 그 뒷처리까지는 아니더라구요
    받아먹었으니 니가 치워라ㅠㅠ
    내 평생 가장 눈물나는 생일날로 기억해요
    그 이후로는 그런 일 없게 하는데
    가끔 고기 한덩이 들고 와서 내 손으로 직접 미역국 끓이게 하시기도 하고 암튼 우여곡절 끝에
    이제는 전화통화만 합니다
    전화로 축하해주시면 그걸로 충분하다 한 수십번은 말했어요

  • 87. OO
    '16.9.20 6:58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다 좋은데 아들생일만 챙기면 그것 또한 욕먹겠지요.
    시어머니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으니
    그냥 가만히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서 욕먹지 말고..

  • 88. 원글이
    '16.9.20 8:13 PM (39.7.xxx.186)

    남편 생일은 안챙겨주시구요..
    그냥 살림 어찌 사는지 겸사겸사 핑계대고 오시는거 같아요..그게 싫어서 생일핑계로 오는건 싫으니 정 오시고프면 다른날 오시라했고..
    다른날 뵙게되면 생일 용돈은 안주셨답니다...이제 정리됐네요..챙겨주고 싶어서라기 보단 그냥 검열하러 오고프신걸루 ㅜㅜ

  • 89. ..
    '16.9.20 10:19 PM (61.75.xxx.65)

    저 위에 어느님처럼.. 전 살짝 부럽기도 하네요
    본인 생일은 안챙기면 큰일나면서
    10년차인데 제 생일은 물론 손자들 생일도 모르쇠...
    뭐 아는척하신대도 시어머니 성격상 제가 밥사고
    다 해드려야하는 분이라 그냥 조용히 넘어가요

  • 90. 가족이나
    '16.9.20 10:21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주변에 내가 이렇게 며느리에게 잘한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구요.
    감사한데 남편이 잘 챙겨주니 걱정 마시고
    생일엔 편하게 있고 싶어요~ 하세요.

  • 91. zz
    '16.9.20 10:27 PM (116.39.xxx.181)

    눈치없는 시어머니네요.
    남편이 말려야 하는데 남편도 눈치가 없나봐요.

  • 92. ..
    '16.9.20 10:30 PM (211.177.xxx.10)

    살림살이 보고싶다면 아들생일 챙겨서 오겠죠
    굳이 며느리 생일 챙길까요 . 손주도 있고,그런데요.

    원글님이 귀찮고 안좋은쪽으로 생각하니까
    그런것이겠죠.
    시어머니는 나름 챙긴다고 하는데
    받는사람이 불편하고 별로이면 하지말아야하는데
    눈치가 없으시네요.

    본인이 직접 말하던가 아님 남편시켜서
    님생일에 오지 말라고 하는것이 나을것 같아요.

    시어머니 노릇도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챙겨주면 챙겨줘서난리
    안챙겨주면, 관심없다 난리..
    그냥 아들 결혼하면 며느리 귀찮아하면, 보고살필요없이
    보고싶음 아들과 손주만 따로 보고 밥먹고 헤어지는것도
    괜찮은것 같은데.왜 며느리까지 집착하시는지
    그런점은 이해를 못하겠네요.

  • 93. 쓸개코
    '16.9.20 10:31 PM (121.163.xxx.64)

    원글님 생일때 또 연락오시거들랑.. 상냥상냥하게 '어머님 생일만은 집안일 안하고파요'라고
    말씀드리면 이상할까요?^^;

  • 94. 짜증만땅
    '16.9.20 10:53 PM (218.155.xxx.45)

    정말 내 생일에
    시댁 사람들 오면 확 디비지죠!

    사람들이 어찌 그리 모자랄까요!
    금덩어리 들고 온다해도 전 싫어요.
    남편 생일도 아니고
    내 생일에 온다는건
    아웅 열받으라고 일부러 그러는건개벼요.
    내 생일엔 내가 편해야 되는데
    손님들이 오면 대접하란 소리여요.친정 식구들이
    온다해도 싫여 싫여!

  • 95. 저는 좋던데요
    '16.9.21 12:40 AM (223.62.xxx.60)

    제생일에 금일봉도 주시고 저희가족 시아버지 함께 외식해요.
    남편생일에는 친정부모님이 책한권이랑 그사이에 금일봉 넣어주시구요.
    잊지않고 챙겨주셔서 전 감사하던데요...

  • 96. 저 위 넌씨눈. 공감제로
    '16.9.21 2:15 AM (172.56.xxx.223) - 삭제된댓글

    결혼도 안하신분이 길게도 쓰셨네요. ㅎ

  • 97.
    '16.9.21 4:47 AM (197.53.xxx.116)

    그런 방문선물을 받는 사람이 좋다면 괜찮지만,
    받는 사람이 오죽하면 불편해 하겠나요?

    각자 다 상황이 다르고 한데,
    나는 괜찮더라 어떻다 말할 수 없죠.

    더구나 시어머니만이 아니라 시댁식구 총출동?!
    시어머니도 자신의 생일에 시어머니의 시어머니에 다른 시댁식구 출동하면
    행복하실까 여쭤보세요..답 나오잖아요.

  • 98. 그래도 원글님댓글보니
    '16.9.21 6:25 AM (115.140.xxx.74)

    못오시게 한다는 댓글보니
    답답했던 마음이 뚫리네요.

    제 생일날 모른척 해주시는 울엄니가
    감사할뿐 ^^

  • 99. 울 어머님도 결혼하고 1-2년은 그렇게 오셨죠
    '16.9.21 8:30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지금은 챙겨주시지도않음(전화, 선물 없음) ㅋㅋㅋㅋㅋ

  • 100. 염병을하네
    '16.9.21 8:44 AM (121.133.xxx.195)

    주말이람서요
    여행간다하세요 집에 없을거라는데도
    올라가요
    진짜 별 사람들 다있음을 82에서 깨닫네요

  • 101. ...
    '16.9.21 8:49 AM (14.46.xxx.5)

    친정엄마도 시집간 딸 생일 챙겨주려고 직접 가는거 못봤어요
    차라리 아무날도 아닌날에 오시는게 낫지..
    생일날까지 때아닌 시어머니 눈치볼일 있나요

  • 102. 여기
    '16.9.21 8:54 AM (211.109.xxx.52)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쓴 사람들 부터 나까지
    아들 장가보내면
    생일 챙기지 않으면 됩니다
    여자가 누가 들어오느냐
    사위가 누구 맞느냐에 따라
    생일 축하도 눈치보며 해야되고
    그 비위를 다 어떻게 맞출지...
    보면 참 자신들 있어요

  • 103. 헐...
    '16.9.21 8:55 AM (110.70.xxx.156)

    이런시어머니 글 보면
    내 시댁에 감사해 합니다.
    아니.. 내 남편에게 감사해요.
    이런일들.. 알아서 막아주니까요..

    저라면.. 친정식구 만난다고 할것 같아요.
    편히 밥 먹자 했다고..

    그런데... 오셔서 밥사주고 용돈주는 시어머니는 흔치 않아요. 그마저도 안쥬다보면 그때가 그나마 좋았던거구나 할 때있어요.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집 치우기 싫으면 그렇게 하세요 있는데로 보려주고 살아야지 안그런척 하니까 본인이 괴로우니 시어머니 흉보는거 아닌가요?
    아랫사람 생일 축하하러 오는 노인이 내 부모 말고 어디 있던가요?
    감사해야 할 일에 그런 심보면 들어올 복도 튕겨 나가기 마련이랍니다.
    어리석음이 보이네요.

  • 104. 여기
    '16.9.21 8:55 AM (211.109.xxx.52)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쓴 사람들 부터 나까지
    아들 장가보내면
    생일 챙기지 않으면 됩니다
    며느리 사위를 누구 맞느냐에 따라
    생일 축하도 눈치보며 해야되고
    그 비위를 다 어떻게 맞출지...
    보면 참 자신들 있어요

  • 105. ...
    '16.9.21 9:00 AM (14.46.xxx.5)

    저 위에 시어머니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으니 가만히 있어야겠다..는 분..
    며느리 생일을 챙겨도 희한하게, 누가봐도 불편하겠다 싶게 챙기려고하니까 그렇죠
    진짜 며느리 챙기려는 분은 구지 생일 당일날 손님처럼 찾아오고 그러지 않지 않겠어요?
    상식일건데..
    며느리는 이래도 저래도 욕한다고 가만있어야겠다는 리얼 시엄니 마인드 진짜 싫음..!

  • 106. 추가
    '16.9.21 9:16 AM (116.37.xxx.157)

    울 시어머니 거기도 출몰하시는군요

    저 결혼 20 년 지났어요
    해마다....
    첨에는 감사했는데요 이젠 뭐 심통 내지는 울엄마에게 시어머니 힘 뭐 그런거 보이고 싶나 싶어요

    요리조리 피하다가 어느해...
    또 전화로 오신다 하기에 괘않다 하면서 일부러 오실 필요 없다 했는데도요
    아니다 당신이 잠깐 들르겠다 하길래요
    직격탄 날렸어요
    내 생일날까지도 시어머니 만나야 하나요?
    순간 시어머니 몇 침묵
    제가 다시..엄마랑 시간 보내려구요 했어요
    그랬더니.....그래 잘했다 하시더라구요

    근데 다음해 매번 또그래요 ㅠㅠ
    전 번번히 펀치 ( 제 생일이니까 제 맘대로 할래요. 등등)
    날리는데 뭐 관두시진 않네요 . 해보자는 건지.....

  • 107. ...
    '16.9.21 9:22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생일날 구지 어른을 봐야한다면 나 낳아준 엄마가 보고싶지 시어머니가 보고 싶을 사람 있을까요?
    시어머니가 찾아오면 며느리는 엄마생각 더 나겠죠
    며느리 마음 헤아리지도 못하는 아니 헤아릴 마음 쥐뿔도 없는 가짜 어른들이 꼭
    요즘은 아들 장가보내면 며느리 눈치봐야한다 비꼬고 투덜대죠

  • 108. 귀여워
    '16.9.21 9:24 AM (14.46.xxx.5)

    생일날 구지 어른을 봐야한다면 나 낳아준 엄마가 보고싶지 시어머니가 보고 싶을 사람 있을까요?
    시어머니가 찾아오면 며느리는 엄마생각 더 나겠죠
    며느리 마음 헤아리지도 못하는 아니 헤아릴 마음 쥐뿔도 없는 가짜 어른들이 꼭
    요즘은 아들 장가보내면 며느리 눈치봐야한다 비위맞춰야한다더라 비꼬고 투덜대죠

  • 109. ..
    '16.9.21 9:53 AM (211.224.xxx.29)

    나름 챙겨준다고 그러시는것 같은데 눈치가 없으시네요. 딸이 없으신가.

  • 110. 아 눈치없다
    '16.9.21 10:11 AM (223.33.xxx.194)

    이렇게 공감능력 떨어지는 분들 많아서 젊은 며늘들 잘해보겠다는 생각마저 질려서 나가떨어질것같네요.
    그러다보면 시집문화도 가속도로 변화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싫어도 싫단말 하기가 힘든 문화가 폭력인 겁니다.
    받는사람보다 주는사람 마음대로라면 선의가 아니지요.
    지금 중고등 우리애들때라면 고민도 안 할 겁니다. 면전에서 거절하고 옆에 있는 아들에게 한소리 듣고 센스없는 시엄니되어 무안하기만 할듯해요. 자식에 의해서 민망한 꼴 겪으며 마지못해 변화하지 말고 시대감각 좀 키워서 알아서 맞춰가는 어른이 되도록 해요. 여기 82오시는 분들이라도요.
    여러 변명 하지만 결국 자기가 좋아서 자기합리화하며 하는 행동 결국 자식은 멀어져요.

    내말이요

    222222222
    2222222222


    그거 눈치도 없고 이기적이며 또한 생색이나 내는 잔머리이기나 한거죠
    난 너 생일 이렇게 챙긴다 너도 내 생일때 더더 신경써라
    어디가서 나는 며느리 생일 꼭 챙기는 신세대 시어머니다

    정말 며느리가 불편하다는걸 모를리가요

    당신 하루 좋은날 하시자고 모르쇠인거죠 ㅜ

    결혼초부터 쭉 저희 시어머님이 그러셨어요
    와서 밥 사주신다고

    내 생일인데 유치하지만
    그날만큼은 나의 날이잖아요

    여자는 결혼후 더더욱 유일한 날이거든요
    지금 애들 커도 유일하게 엄마 생일만큼은 먹혀요
    엄마 생일이라서 엄마 싫어하는 게임 안하는게 선물이라고 ㅋㅋ
    연세드셔서 몇년전부터는 깜빡하셔서 날짜 지나고나서
    말씀하시고 이러니 저러니 이제 지나가주시네요 ㅜ

  • 111. 정히
    '16.9.21 10:12 AM (121.133.xxx.195)

    챙기고 싶으면 계좌불러라~
    하면 될일

  • 112. ..
    '16.9.21 10:38 AM (211.223.xxx.203)

    나름 며느리 생일 챙겨 주는 거네요.
    여태껏 아무말 안 하다가
    오지 말라고 하면 엄청 서운해할 듯...
    처음이 중요한데
    님은 그걸 놓쳤어요.

  • 113.
    '16.9.21 11:09 AM (223.33.xxx.17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좋은맘이면 전화한통, 봉투전해주면 됩니다.
    당일날 방문이 어떠냐 너무하네 좋게생각하라 이딴댓글다는 아줌마들 나중에 며느리한테 그럴거아냐. 소오오름~~~
    정신좀차려요. 진짜 아끼는맘이면 생일 전전날이나 전주말에 외식하며 용돈주셔도 될걸. 저게 무슨 좋은일이라고. 어른축하받고싶음 친정엄마를 만나지 왜? 이상한 아줌마들 넘많아.
    난좋아요 하는 사람은 님 혼자만 좋아하세요~~남들한테까지 생일당일 시부모만나라고 강요하지말고.

  • 114. ....
    '16.9.21 11:25 AM (211.59.xxx.176)

    말해도 안되는 경우는
    자식 손주보며 시끌벅절 본인 좋자고 남에 생일 이용하는거죠
    말해서 먹히는 경우는 눈치 없어 그랬던 그래도 양반이에요

  • 115. 호의니까이해해야한다는 댓글도잇네요
    '16.9.21 11:50 AM (180.228.xxx.73)

    호의와 불호의 판단은 받는 사람이 기준 아닐까요?
    그리고 방문은 자청하는게 아니라 초대를 받아야 올 수 잇는거겟죠

  • 116. ㄹㄹ
    '16.9.21 12:10 PM (220.72.xxx.75)

    쿨병들 많네요
    내 생일 내 맘대로 하는 거지 매년 찾아와서 손님접대 하고. 82는 늘 돈 기준이 너무 이상해요. 용돈 조금 주고 간다고 하면 돈도 주는데 참으라고 하고 좋게 생각하라고 하고. 그 돈 안 받고 내 맘대로 편하게 생일 지내고 싶다는데 그런 건 잘도 무시하는 사람이 많네요.
    게다가 원글 피드백 보니 100% 사랑하는 우리 멀 생일 축하하는 마음으로만 오는 것도 아니네요. 누가 시동생 가족 시아버지 다 끌고 옵니까?
    그래도 원글님 잘하셔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절대 내년에도 못 오게 하세요.

  • 117. ㄹㄹ
    '16.9.21 12:11 PM (220.72.xxx.75)

    좋다는 사람들은 한 10년만 자기 생일 당일에 시부모랑 시가식구들 다 초대해서 밥사달라고 하고 용돈 받고 그렇게 해보시죠.

  • 118. 원글이
    '16.9.21 2:23 PM (39.7.xxx.186)

    밥은.. 그냥 중국집이나 고깃집가요.근데 전 고기를 싫어해요
    용돈은 10만원주시고.. 그것도 안오는 날엔 안주세요.

    참고로 저희 친정은 딸 생일은 안챙겨주고...사위 생일은 용돈만 매년 주셨어요. 당신들 생일엔 다같이 호텔부페가요 그것도 그냥 호텔서 만나서 바로 헤어집니다

    진짜 챙겨주고 싶으신거면 온식구 다 데리고 오지말고 그냥 밖에서 보면되는거잖아요?

  • 119. ...
    '16.9.21 2:33 PM (1.229.xxx.19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시댁식구랑 시간보내는거는 의무감이 더 느껴지지 진짜 즐겁고 그런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1년에 한번뿐인 내생일날에는 좀 내맘대로 행복한 시간(거창하진 않아도 암튼 스트레스는 안받고) 보내고 싶어서..더 짜증스러운 기분이 드시는것 같은데요

    어차피 오시는거면 걍 기분푸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청소도 대충하셔요

    저도 시어른들 집에 한번씩 오실때마다 대청소하긴 하는데요
    한편으로는 그러고나면 한동안 집이 깨끗해져서 좋긴해요 ㅋ
    평소에는 왜이렇게 치워도 표도안나는지...

  • 120. ...
    '16.9.21 2:41 PM (1.229.xxx.193) - 삭제된댓글

    글구
    저는 제생일에 시댁으로 오라고 하셔요
    가서 제가 상차리고 요리하고 다같이 저녁먹지요 ㅋ
    그러구서 며느리 생일 챙겨주셨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내내 부엌에서 종종거리다가 나름 그릇 이것저것 꺼내서 상차리고나면 밥먹고나면
    설거지가 산더미
    다치우고 오네요

  • 121. ...
    '16.9.21 2:51 PM (1.229.xxx.193)

    댓글 쭉 읽어보니 지금 상황에서 제일 짜증나는 사람들은 시동생네 식구들일듯..
    애도 어린가본데
    나더러 형님 생일 챙기자고 모이자고 했으면 진짜 짜증 솟구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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