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 방문상담으로 잡아놨는데 꺼려지네요..

...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6-09-20 12:14:16

1학기, 2학기 중 한번씩 하는 방문상담요..

대면하고 그런게 좀 부담스럽다고 해야하나.. 가서 할말도 없구요.

그래도 아예 신청하지않으면 왠지 아이에게 무관심한 엄마로 비춰질까 걱정도 되고 해서

시간을 잡았는데..

부담스럽기도 해서 여기글 찾아보니

그것도 선생님 일만드는 거라고 해서 또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이들 선생님과 뵐때가 되면 어린이집이든 학교이든 학원이든..

어렵고 불편하고 예의차려야 되는것 같아 부담스러워지네요.

소심한 엄마입니다..ㅎㅎ

가서 인사만 하고 와도 될것 같지요?

아이들 둘다 초등 저학년인데 큰 문제는 없이 잘 다닙니다.

IP : 125.184.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피릿이
    '16.9.20 12:18 PM (223.33.xxx.75)

    어제 상담하고 왔는데 예전처럼 아이 흉만 보고 왔어요. 그래도 샘들이 좋으셔서 재밌게 수다떨고 왔지요. 빈손으로 가니까 죄송스럽긴 했지만요.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셔요.

  • 2.
    '16.9.20 12:44 PM (122.34.xxx.218)

    아이 행실/성적에 문제 없으면
    사실 학교 방문 상담 필요없다고 느낍니다.

    저는 아이가 최상위권이지만;;
    방문해서 상담받은 적은 한번도 없어요...

    담임쌤과 과목담당쌤, 하다못해 방과후 선생님들과도
    전화나 문자는 자주 주고 받지만요....

    아이가 정말 뛰어나면
    학교 방문 안 한다고 엄마가 무심하다고 하는 선생님
    안 계시거든요.....

    부담 갖지 마시고
    간단히 전화 상담으로 바꾸셔도 될듯.

  • 3.
    '16.9.20 1:04 PM (175.211.xxx.218)

    아무 문제 없는 아이는 원래 학부모 상담 신청 안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아이 담임샘은 미리 딱 말슴 해주시더라구요 아이들한테.
    학교 생활 등에 대해 상담을 꼭 해야하는 어머니만 오시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시니 완전 편하던데요..

  • 4. ㅅㅈㅅㅈ
    '16.9.20 2:12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별도상담말고 정기상담은 모든 아이들이 다 해요.
    제 아이 학교의 경우에는요.
    대면이냐 전화냐 그 선택을 하게 하던데요.

    전 제 아이가 학교생활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가봅니다. 저학년이라 그런지 대부분 어머니들이 방문상담하시고요. 어린 동생이 있거나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려워하지 마시고, 1학기 상담과는 달리 2학기 상담은 교사가 할얘기가 더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잘 듣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가시면 마음 편할 것 같아요.

  • 5. 해품달
    '16.9.24 1:33 PM (121.178.xxx.67)

    저도 위에분처럼 해주시면 좋겠단생각들어요

    딱히 할말이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115 아픈데 학교가는 질문 1 음.. 2016/10/04 340
603114 부지런하게 사는 생활습관을 공유해 보아요 29 ㅇㅇ 2016/10/04 9,654
603113 헤어진 남자가 한번 보자고 하는데요.. 20 몰라 2016/10/04 8,029
603112 해수 절름발이까지 만드는 건 좀... 9 ㅇㅇ 2016/10/04 3,159
603111 대출금요. 원금을 갚아나가면 이자도 줄어드나요? 5 제목없음 2016/10/04 1,737
603110 왕소가 욱이 해수 좋아하는 거 아는 것 같죠? 3 달의연인 2016/10/04 1,747
603109 캔들 인테리어 도와주세요. s 3개 vs s 2개 m 2개 2 .... 2016/10/04 327
603108 피부가 갑자기 균이 생겨서 그런걸까요? 7 고민 2016/10/04 3,737
603107 기분이 안좋은데 자꾸 남편이 말시키네요 7 2016/10/04 1,609
603106 보보경심 려 결말 어떻게 될까요? 이준기가.. 8 보보 2016/10/04 3,912
603105 공차 6 nn 2016/10/04 1,540
603104 듀스... 3 아... 2016/10/04 997
603103 미국동생 집에서 한달간 초5아이 영어공부시키는 방법 좀!! 20 ㄴ미 2016/10/04 4,804
603102 맥주좋아하는데 날씬한 분 계세요 5 퀄리티 2016/10/04 2,652
603101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3 슬픔 2016/10/04 1,442
603100 제주도 중국인 살인 사건에 대한 생각 ........ 2016/10/03 778
603099 아이유 보면 17 왠지 2016/10/03 4,804
603098 선생님들 국정교과서 무시할꺼죠? 3 역사교과서 2016/10/03 529
603097 남자복과 남편복 차이 (사주에 관심 없는 분 패스해 주세요) 12 ... 2016/10/03 15,329
603096 집값 오르기 바라는거..후세대에 죄짓는 거죠 33 제 생각 2016/10/03 4,576
603095 나이들수록 날씨 변동으로 체력이 저하됨을 느끼시나요? 2 질문 2016/10/03 565
603094 머리 엉덩이까지 길러보겠다는 남편 13 도사마누라 2016/10/03 2,443
603093 내일 에버랜드 복잡할까요? 1 .. 2016/10/03 615
603092 풀 발라진 도배지로 직접도배. 페인트 칠 뭐가 나을까요. 9 초보자 2016/10/03 1,800
603091 Mbc 양수경 옷좀...ㅎㅎ 12 드림스 2016/10/03 6,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