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불안해서 어제 한숨도 못자고 그대로 출근햇어요
살면서 이런일도 겪네요
강아지도 불안하지 잠을못자고 자꾸 파고들어서 진정시키고...
더욱 무서운것은 혼자라서 일까요
왠수같은 남편이라도있으면 덜 무서울까요??
오래된 복잡한구조의 주택에 살아서 무서운건지 ;;
오늘 나오면서 살펴보니
집에서 빠져나온다해도 바깥 대문이 또있고,, 그 대문은 고개숙여야 나올수있는 이상한구조이고 그 대문위로 벽돌이
쳐져있는 아주 옛날에 지어진 이상한 구조의 집이예요.
아마도 남쪽으로 계속 내려온다니 만약 여기서 4~5정도의 강도를 맞게되면 얼마나 견뎌줄지 ;;
또 그 대문을 빠져나온다해도 .. 다세대 주택들의 향연,,,
어쩌나요 ,,,
그냥 우리나라는 지진나면 아무 무방비상태로 복불복
사는놈은 살고 죽는놈은 죽는거...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는건지 ;;
제곁에 이때까지 있어준 제 반려견 반려묘도 모른체하고 도망갈까봐
그게 너무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