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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부부 정말 좋네요

... 조회수 : 24,970
작성일 : 2016-09-20 07:42:03
서로 관계도 소원하고 서로 근무지 위치가 멀어서 주말부부입니다.
남편은 주말에만 짐을 가지러 들어 옵니다.

남편이 다른 집에 사니 정말 좋네요.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잔소리하는 사람도 없고요.
늦게 퇴근하고도 허둥지둥 청소 설거지할 필요도 없고요.
애한테 타박해서 얼굴 찡그리는거 볼 필요도 없고요.
서재 안방 마루까지 딱 버티고 지 맘대로 하는 꼴 볼 것도 없고요.
토끼 주제에 껄덕대는 사람 없어서 좋구요.
정말 40평대 집에 중학생 아이랑 나랑 사니 딱 좋네요.

이렇게 빈자리가 없나 싶은걸보면 그냥 이혼하고 사는게
내 삶이 풍요로울 것 같아요.
정말 행복하네요.
IP : 211.58.xxx.167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0 7:45 AM (116.126.xxx.4)

    조금 있음 주말이 오는게 싫어질 겁니다.

  • 2. 부부
    '16.9.20 7:46 AM (183.104.xxx.144)

    주말 부부는 부부 아니예요
    바람나기 딱 좋아요
    특히 남자들..
    돈 있고
    시간 있고
    간섭 하는 사람 없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편안함 뒤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저 아는 엄만 주말부부 가 아니고 남편이 두바이로 가서
    6개월에 한 번 들어 오는 데
    집에 오면 집안 공기가 낯 설고
    움직이다 팔 이라도 스쳐지면
    소름이 돋는다고 해요
    이제 2년 있다 들어 왔는 데
    너무 너무 힘들다고
    이제 같이 못 살겠다 하네요..
    오래는 하지 마세요..
    진짜 남.남 되요

  • 3. 네...
    '16.9.20 7:47 AM (211.58.xxx.167)

    이미 금요일 밤되면 술약속 잡게 되고 주말에는 애 학원 데려다주고 도서관 사우나 친정방문 쇼핑 친구약속 등 스케줄을 만들게 되네요.

  • 4. 네...
    '16.9.20 7:49 AM (211.58.xxx.167)

    서로 멀어진 마음에 바람이 무슨 걱정인가요.
    이혼 예행 연습이에요.
    아이도 더 안정적이고요.

  • 5. 저도
    '16.9.20 7:51 AM (222.233.xxx.172)

    아이들 크면 주말부부하려구요.

  • 6. ///
    '16.9.20 7:52 AM (125.129.xxx.185)

    원글>..싶은걸보면 그냥 이혼하고 사는게
    내 삶이 풍요로울 것 같아요.
    정말 행복하네요.---- 주말부부/기러기부부는 모두 이혼하는 것이 좋을듯...

  • 7. ㅎㅎ
    '16.9.20 7:53 AM (211.58.xxx.167)

    모두는 아니죠. 왜 뜬금없이 딴 사람들을 싸잡아서..?

  • 8. 그러다 어느날
    '16.9.20 7:55 AM (213.205.xxx.118)

    아파트 등기 떼보면 다른 여자 이름앞으로 집은 넘어가고
    님이랑 아이 낙동강 오리알 될 수 도..
    단속 잘 하세요
    남보듯 하는 주말부부는 정말 남좋은 일 하기 쉬워요

  • 9. ...
    '16.9.20 7:56 AM (211.58.xxx.167)

    이 집은 제 명의에요. 남편 살고 있는 수도권 아파트는 공동명의구요.

  • 10. jipol
    '16.9.20 7:56 AM (216.40.xxx.250)

    그냥 그렇게 주말 부부로 사는것도 괜찮죠. 싫은데도 억지로 한집에 사느니

  • 11. 흠흠
    '16.9.20 7:59 AM (125.179.xxx.41)

    제 친구는 오래 주말부부인데
    친구가 남편있는쪽으로 가겠다고하니
    남편이 거부했어요
    그냥 계속 이대로 살자고..
    같이살면 니 잔소리때문에 나 못산다고..;
    결국 계속 주말부부하며 애둘은 친구가 키우며 사네요
    남자가 바람피우는것도 아니고
    나름 괜찮아보였음...ㅋㅋ

  • 12. ...
    '16.9.20 8:03 AM (211.58.xxx.167)

    돈도 남편도 필요없는데 이따금 필요할지도 모를 아빠라는 자리와 사회적인 편견이 두렵네요.

    공감능력 부족하고 이기적인 남편은 없는게 나은 듯 하나...

    일단 검토해보고 결정하게요^^

    애 등교시키고 저도 출근해야겠네요. 아이랑 넓은 안방차지하고 자고 일어나니 너무 좋아서요...

  • 13. 반드시
    '16.9.20 8:05 AM (211.215.xxx.166)

    이렇다 하는 건 없습니다.
    저도 주말부부한지4년되었는데 지금은 다시 또 좋아졌습니다.
    주말부부 먼저하는 선배언니가 얘기해주는 과정을 저도 비슷하게 겪고 있습니다.
    원래 가정적이지 않은 사람이기때문에 자리도 크지 않고
    본인 편하자고 부인을 독립적이라고 포장하고 살았고 저도 뭐 살다보니 살아야 했으니 그런 포지션이 되어선지 없는 편이 나은 지경이된거죠.
    우리집은 주말만 올라오는게 아니라 주중에도 거의 반씩 있기 경우도 많기때문에 엄밀히는 주말 부부는 아니지만 차츰 함께 있는게 불편한 시기가 오더군요.
    그렇게 쉽게 이혼안합니다. 함께 산 세월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또 그렇게 적응해서 와도 괜찮고 있어도 괜찮고 없어도 또 괜찮은 그런상태가 되었습니다.
    싸잡아서 하는말들 그냥 두세요.
    아마 원글님이 주말 부부 좋다고 해서 그럴거예요.
    뭐 좋다고 하면 반대급부로 안좋다는 예가 올라오는건 당연하잖아요. 82잖아요.

  • 14. ㅇㅇ
    '16.9.20 8:06 AM (221.132.xxx.18)

    요즘 회사가 지방이전한 곳이 많아 주말부부인 사람들 주위에 많은데...
    막 애 낳은집만 아니면 다 만족해해요.
    사이좋은 사람들은 원글님말대로 주중에 느슨하게 지내다가 주말에 애인만나는 기분이라고 또 좋아하더라구요.

  • 15. ...
    '16.9.20 8:08 AM (175.223.xxx.196)

    뭐 한집에서 사이좋게 살아도
    남편 바람났다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가요.
    서로 편한대로 살면 됩니다.
    맨날 한집에서 치고박고 싸우는것보다 낫죠.
    바람나면 이혼하면 되는거지 뭘 또 미리 부들부들 떨어요.

  • 16. 합치기
    '16.9.20 8:08 A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싫어 오래 하면 서로 편해서 못합치거..
    둘이는 좋은데 애들은..
    원글님처럼 사이 안좋은 부부는 추천하지만
    보통 부부는 반대.
    이혼하고 싶고 자식들에게 부부는 이렇게 떨어져 살아도 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사람은 무조건 찬성.
    오래하면 오래 할수록 나중에 더 같이 못삶.

  • 17. 주말부부
    '16.9.20 8:11 AM (1.239.xxx.146)

    하다가 추석연휴에 집에 계속 있으니 답답해 죽는줄 알았어요.하루종일 티비 보고 3끼 차려주고 간식까지...연휴 끝나니 아주 평화롭네요.

  • 18. ..
    '16.9.20 8:12 AM (223.33.xxx.72) - 삭제된댓글

    자녀를 위해서 이혼 보다는 주말부부 상황이 좋긴 하죠
    대학이후 생각해봐도 될 시간과 공간과 여유가 있으니까요

  • 19. 여자들은
    '16.9.20 8:14 AM (112.173.xxx.198)

    퇴근하고 오면 반겨주고 대화 나눌 자식이 있는데 남자들은??
    자연히 밖으로 돌수밖에 없죠.
    집에 가뫄야 아무도 없는데 뭐..
    나라도 밤새 놀다 들어가겠어요.
    주말부부는 여자만 해방이 아니지요.

  • 20. 저도
    '16.9.20 8:16 AM (211.58.xxx.167)

    서로 해방이니 좋네요 ^^

  • 21. 여긴
    '16.9.20 8:18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걸핏하면 이혼해라 마라
    말참 쉽게 주절거려요.
    그나저나 부럽삼..

  • 22. ㅡㅡ
    '16.9.20 8:21 AM (216.40.xxx.250)

    하긴 바람났다고 올라온 글중에 주말부부라고 한 글은 거의 못봤어요. ㅋㅋ

  • 23. ㅁㅁ
    '16.9.20 8:26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ㅎㅎ남편만이 아니고
    아이도 종종 그렇지않나요
    저 지금 큰놈 워크샵가고 이불 다털어 세탁기 돌리고
    아주 널러리 여유로움입니다

    딱히 성가시게 하는 녀석들도 아닌데두요

  • 24. ..
    '16.9.20 8:28 AM (116.39.xxx.133)

    님 남편도 남초 사이트에서 똑같은 글 썼을듯

  • 25. ....
    '16.9.20 8:31 AM (182.231.xxx.73)

    분란의 아이피 125.129

    ///
    '16.9.20 7:52 AM (125.129.xxx.185)
    원글>..싶은걸보면 그냥 이혼하고 사는게
    내 삶이 풍요로울 것 같아요.
    정말 행복하네요.---- 주말부부/기러기부부는 모두 이혼하는 것이 좋을듯...

  • 26. 넘 좋아
    '16.9.20 8:39 AM (114.207.xxx.236)

    주말부부 한지 2년 넘었는데 저도 너무 좋아요.
    생활에 있어 남편에 대한 의존도가 없었던 지라 빈자리 공백 잘 못느끼겠고 남편도 알아서 세끼 꼬박 잘 챙겨먹고 살림 왠만한 여자보다 잘하는 스타일이라 걱정없구요.
    아이들도 중학생.되니 학원이며 뭐며 바빠서 평일에는 저랑도 마주하는 시간 적고 금 저녁 올라와 토일 같이 보내고 (토일은 가족끼리 놀러가고 미뤄뒀던 볼일 보고 함께하는 이벤트 갖네요)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네요.
    주말부부하면 남편 바람난다는데 그정도 신뢰도 없는 사이라면 같이 살아도 수백번 속이며 바람핀다에 한표.
    그리고 그게 남편의 선택이라면 그또한 쿨하게 인정하고 이혼해줄 마음가짐이구요.
    어쨌던 40줄 들어와 주말부부 전 엄청 좋아요.
    남편도 저처럼 이런 생활 만족했음 좋겠어요. 자식 속썩이는 꼴 안보니(울 애들이 좀 어질어요) 어쩌다 와서 이뻐해주고 좋은 추억 만들고 제 잔소리 안듣고 눈치안보고 술 맘껏 마셔도 되는 점들.
    인생 별거 없어요. 떨어져살다 또 합칠 형편 되면 함께 살고 다시 맞춰가기위해 토닥토닥 할테고 그러다 정 아니면 이혼하고 새롭게 삶을.꾸리면 되구요.
    꼭 이거여야한다는 생각 버리니 결혼생활에 대한 제 맘이 편해요.

  • 27. 혼자 잘 살줄 알아야
    '16.9.20 8:41 AM (222.101.xxx.228)

    본인에게 좋은겁니다.
    타인이 없으면 불안한건 제대로된 삶이 아니지요
    살림하느라 돈버느라 빡세게 살고도
    티브이 채널권도 없는 여자보단 낫네요

  • 28. 저는
    '16.9.20 8:46 AM (203.81.xxx.13) - 삭제된댓글

    다른쪽으로 좋더라고요
    사이가 나쁘지 않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떨어져 지내다 보니 주말이면 서로 찰싹붙어서
    지냈어요

    서로 걱정해 주고 잘있나 궁금하고요
    그래도 핸폰있으니 항상 연락은 주고받고 했는데
    그때 든 생각이 예전에 주말부부 하신분들은
    어떻게 사셨나 싶었어요

    한가지 아쉬운것도 있었어요
    둘째 어릴때였는데 아빠 오는날 인사를 하는데
    안녕하세요~~라고 하더라고요 ㅜㅜ

  • 29. ....
    '16.9.20 8:47 AM (182.217.xxx.68)

    저도 훨씬 좋아요
    주말부부하다가 합쳤다가 다시 3년만에 다시 주말부부인데요
    3대가 복을...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완전 이해갑니다-;;;

  • 30. ㅋㅋ
    '16.9.20 8:53 AM (223.17.xxx.89)

    40대에 남편과 떨어져 사는게 신의 축복이라더니....

    주말에 보니 반가이 살갑게 맞이해서 잉꼬부부로 다시 되어 보세요

  • 31. ㅡㅡㅡㅡㅡ
    '16.9.20 8:55 AM (216.40.xxx.250)

    인간은 혼자만의 삶과 공간이 필요한 존재인데 결혼이란 이유로 평생을 같이 살아야하는 피로감이 만만치 않아요.
    자식도 때되면 독립시켜야 서로 탈이 없고. 하물며 남남이 만나 평생한집에 365일을 붙어사는게 보통일인가요.

    주말부부 좋죠 뭘. 본인능력되니 불안할거 뭐있어요. 한집살아도 남편이 바람났는데 생계 막막해서 참고 살아야 하는게 더 비참하지

  • 32. 그런데..
    '16.9.20 8:56 AM (119.75.xxx.114)

    아부지 부재에.. 제대로 케어못받는 자식은 무슨 죄인지..

  • 33. como
    '16.9.20 9:02 AM (116.40.xxx.132)

    저주말부부인데 복받은거 같아요 ㅋㅋ
    애들도 말 더 잘듣고 거슬리는게 없어서...

  • 34. ...
    '16.9.20 9:03 AM (223.62.xxx.148)

    사람들이 사는 방식은 다양하니까요...

  • 35. 216님
    '16.9.20 9:04 AM (218.156.xxx.90)

    의견에 동의해요..인간은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해요..

  • 36. 진짜
    '16.9.20 9:04 AM (39.7.xxx.162)

    부러워요
    상황도 공감 가고요

  • 37. ㅇㅇ
    '16.9.20 9:05 AM (211.36.xxx.42)

    편하긴 할거같아요

  • 38. ...
    '16.9.20 9:05 AM (223.62.xxx.148)

    아부지가 케어를 무척 잘해주시니 좋으시겠어요

  • 39. 엄청
    '16.9.20 9:05 AM (61.72.xxx.128)

    사이좋은 부부 아니었는데 (20년차)
    남편 해외파견근무 가서 처음에 힘들었어요.
    내가 하늘아래 고아가 된듯 차 타고 가다가,
    빨래 개다가도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주루룩,
    아마도 함께라는 게 길들여져서 그랬던 모양이예요.
    훗날 사별하면 얼마나 더 힘들지 짐작도 못하겠더라고요.

    귀국해서 지방 파견근무 갔는데 지금은 주말부무의
    편리한 만끽하고 있어요.
    남편이 집에 와서 1주일 함께해도 편하고.
    원래 따로 또 같이가 잘되는 사이였거든요.
    집안레서도 각자 잘 놀고.

    주말부부 됨을 계기로 남편과 새로운 관계설정 해보시면
    어떨까요?
    저희는 다툴 일이 없어지고 대화가 많아졌어요.

    3대가 대를 어쩌고 하는 사람 있으면
    '네가 해보기나 했어?' 속으로 서운했었는데
    정서적 교감 안되는 부부라면 집언 공기부터
    상쾌할거 같긴해요.^^

  • 40. 제가
    '16.9.20 9:09 AM (223.62.xxx.148)

    더 책임감있게 노력하고 돈도 더 많이 벌어야겠죠.

  • 41. 123
    '16.9.20 9:10 AM (1.236.xxx.30)

    같이 살면서 원글님이 피로도가 많이 쌓인거죠
    사이가 나쁘지 않은 부부들도 남편 출장가면 그 시간을 좋아하는데
    매일 사사건건 간섭 받고 부딪히는 원글님 같은 경우 천국이 따로 없을듯ㅎ

  • 42. 남편도
    '16.9.20 9:10 AM (175.196.xxx.51)

    숨통이 트일거예요.
    꼭 여자문제 아니라도 남자들도 혼자의 시간이 필요해요.
    우리 여자들도 일종의 해방구를 꿈꾸는것처럼요.
    오히려 무덤덤히 지내다보면,
    이혼보다는 합리적이란 생각도 들어요.
    전 남편 출장간 지금이 너무 좋네요.
    아이들 학교가고,
    괭이들 지들끼리 투닥거리고,
    전 커피 한잔 ...ㅋ
    이런 짧은 별거의 시간이 참 감사하네요.
    이시간조차 없다면, 저희는 이혼 할듯요.
    남편과 안 맞는 코드가 오래 산다고 맞춰지는것도 아니고,
    전 인내심 바닥날 지경이고...

  • 43. ...
    '16.9.20 9:15 AM (223.62.xxx.148)

    남편이 숨이 트일지말지 남초에 뭘 하든 신경안쓰여요. 자기 쓰레기 잘 관리하고 살거에요.

  • 44. 댓글보니
    '16.9.20 9:34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좋을수 밖에 없네요..
    무늬만 부부인듯한데 안좋을수있나요?

  • 45. ..
    '16.9.20 9:45 AM (14.38.xxx.168) - 삭제된댓글

    왜 결혼했는지 의문이네요..
    그냥 갈라서는게 나을듯~
    뭘 주말부부란 끈을 잡고 서로 안놔주는지...
    부부사이 좋아도 주말하는거랑
    쓰레기로 불리면서 주말하는거랑은 틀리니까여..

  • 46.
    '16.9.20 9:45 AM (223.62.xxx.157)

    사이좋은 우리 부부도 연휴내내 같이 있었더니 죽겠더구만요.
    다들 자신의 공간이 필요한가봅니다.
    사람 사는 방식은 다 다르니까요.
    궂이 이혼할 필요있나요?
    떨어져 지내면서 행복하면 되는거죠.

  • 47. ,,
    '16.9.20 9:56 AM (14.38.xxx.168) - 삭제된댓글

    쓰레기같은 껍데기도 나름 필요하니까
    저리사는거죠..

  • 48. ?...
    '16.9.20 9:59 AM (221.146.xxx.134) - 삭제된댓글

    남편보고 쓰레기란게 아니라 쓰레기분리수거 말하는거같은데. 뭔소린지.

    보기좋네요. 개인주의성향 많은 부부는 그럴수도 있죠.
    부부관계란게 딱 정해져야 하나요?
    질투인지 열폭인지 남자인지.. 중간중간 댓글 왜저러는지 좀 웃기네요 ㅎ

  • 49. ..
    '16.9.20 10:0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안 그래도 요새 라트족이 늘고 있대요.
    가운데 a가 아파트먼트인데 가까운 곳에 따로 주거지를 얻어 산다는 얘기죠.
    돈이 있는 집만 가능한 일이니 저게 가능하다는 것만도 엄청 좋은 거고요.
    소설가 베르베르는 이혼하긴 했지만 전부인과 옆집 살면서 아들이 양쪽 집을 드나든대요.
    몇 년 전 인터뷰니 지금은 바뀌었을지 모르겠네요.

  • 50. ㅎㅎ
    '16.9.20 10:10 AM (223.62.xxx.29)

    3대가 복을 쌓아야 할수있다는 주말부부~
    저희도 남편이 출장 자주가는데요 정말 복받았다 생각해요.
    여러모로 가정적이지 않은 남편은 집에 있는 시간이 짧아도 괜찮죠

  • 51. 너무 공감돼요
    '16.9.20 10:16 AM (223.62.xxx.156)

    저도 지금 사정이 있어 잠시 따로 지내는데 빈자리가 느껴지기는커녕 해방감으로 충만해요. 사이가 안좋았기때문이겠지만요ㅠ
    같이 있을때는 숨소리도 싫고 징글징글했던 기억뿐.
    이혼예행연습이란 말씀에 고개 끄덕끄덕...
    아이들이 걸려서...

  • 52. ㅎㅎ
    '16.9.20 10:36 AM (112.223.xxx.205)

    저는 남편이랑 그럭저럭 사이좋은데도 공감가네요. 혼자만의 공간 너무 아쉬워요.

  • 53.
    '16.9.20 10:59 AM (14.47.xxx.196) - 삭제된댓글

    요런글에 그래도 부부는 살 어쩌고 댓글 안달리나요?
    저도 주말부부 좋아요..
    근데 주위에서 바람이 어쩌고 한침대 어쩌고~~^^

  • 54.
    '16.9.20 11:01 AM (14.47.xxx.196) - 삭제된댓글

    요런글에 그래도 부부는 살 어쩌고 댓글 안달리나요?
    저도 주말부부 좋아요..
    근데 남자 바람이 어쩌고 ..부부는 한침대 어쩌고~~^^

  • 55. ㅋㅋㅋ
    '16.9.20 11:04 AM (14.47.xxx.196)

    요런글에 그래도 부부는 살 어쩌고 댓글 안달리나요?
    저도 주말부부 좋아요..
    근데 남자 바람이 어쩌고 ..부부는 한침대 어쩌고~~^^
    참 사람들 말 많아요~

  • 56. 조금
    '16.9.20 11:28 AM (222.107.xxx.181)

    슬픈 이야기네요
    없는게 편한 남편이라니...
    어쩌다 부부사이가 그렇게 됐을까요?
    저도 그럴 것같아서요...

  • 57. 주말부부
    '16.9.20 11:34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편한건사실이죠
    저도3년정도했는데
    저는좋았는데
    남편이힘들엇나봐요

  • 58. ㅠㅠㅠ
    '16.9.20 11:58 AM (183.99.xxx.80)

    바람필 남자는 한침대사용하면서도 외도합니다
    너무많은걸바라면 욕심 ; 자유롭고 편하면 한가지정도는 양보해야지요
    참고로. 저는 주말이 아니고 말일부부. 더좋습니다
    바람 외도. 하라지요. 지금의자유와 못바꾸겠네요^^

  • 59. ㅠㅠㅠ
    '16.9.20 12:03 PM (183.99.xxx.80)

    그리고. 우리아낙네들 어떻게해야 좋을지^^^ㅋㅋㅋㅋㅋㅋㅋㅋ
    삼대가 덕을쌓야 주말부부이면 월말부부는 몇대가 덕을쌓은건지 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 ...
    '16.9.20 1:27 PM (61.39.xxx.196) - 삭제된댓글

    아낙네가 문제일까요? 서로 맞지 않는건 서로의 문제에요.

    그리고 대부분은 좋은 사이로 알콩달콩들 잘들 지내시잖아요.

    제 인생이 이런 걸 다른 아낙네(?)들까지는 아닌듯 하여요.

    사람의 사는 것은 다들 다르니까요.

  • 61. c999
    '16.9.20 1:53 PM (125.129.xxx.185)

    슬픈 이야기네요
    없는게 편한 남편이라니...
    어쩌다 부부사이가 그렇게 됐을까요?

  • 62.
    '16.9.20 2:11 PM (211.192.xxx.229)

    이혼보다 낳은 선택일 수도있어요.
    자녀문제나 필요할뗀 부부 평소엔 남.. 거기다 생활비라도 준다면 더 좋죠

    굳이 똑같이 살필요 없잖아요
    내 편하면 장땡이지 부부둘다 그게 좋다면 그렇게 살죠

  • 63. ...
    '16.9.20 2:13 PM (61.39.xxx.196) - 삭제된댓글

    아이들 생활비는 분담하고 있죠. 하지마 내 생활비까지 전적으로 부담하라고 하면 안되죠.

  • 64. ...
    '16.9.20 2:13 PM (61.39.xxx.196)

    아이들 생활비는 분담하고 있죠. 하지만 내 생활비까지 전적으로 부담하라고 하면 안되죠.

  • 65. 살아보면
    '16.9.20 2:23 PM (210.210.xxx.160)

    남의 가정사 좋다 나쁘다 판단 못하겠더라구요.

    삶이란 우여곡절이 있기에,나도 남들과 다르다는 보장없고..

    일본이 졸혼이라는 풍습?이 생겨났다고 하던데,이혼은 안하고 결혼생활만 졸업하는,

    우리나라도 뭐지 않아 그렇게 될거 같아요.

    사회가 많이 변하고 있어요.

    여자들이 사회진출하면서,참고 살지 않아요.

  • 66. 그저
    '16.9.20 2:53 PM (223.62.xxx.104)

    진짜 부러워요.

  • 67. .....
    '16.9.20 3:07 PM (211.232.xxx.55)

    원글님은 현재 결혼과 졸혼 사이에 있는데 한 중간에 있는 게 아니고 졸혼 쪽으로 많이 이동한
    상태같아 보입니다. 몇년 더 있으면 졸혼이 오겠어요.

  • 68. ....
    '16.9.20 3:09 PM (211.232.xxx.55)

    원글님이 졸혼 쪽으로 기운 주된 이유가...
    알겠어요~~ 남편이 rabbit이기 때문이구만요~

  • 69. ....
    '16.9.20 3:15 PM (211.232.xxx.55)

    그런데 원글님이 남편분을 이처럼 끔직히 싫어 하는 것을 남편이 아나요?
    혹시 모르면 그건 사람을 크게 속이는 것이니 알려줘야 죄 안 받아요

  • 70. ..
    '16.9.20 4:59 PM (59.1.xxx.104)

    단순히 주말부부가 좋은 건 부러울 얘기인 건 맞는데
    듣고보니 안타깝네요
    두분의 문제일테지만
    윗분 말씀처럼 남편분도 님이 싫을까요?
    각자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71. 내 맘이 니 맘이야~
    '16.9.20 5:07 PM (1.224.xxx.99)

    와. 원글님 나와 상항이 너무너무너무너~~~어무 똑같아욧.

    어쩌믄...토끼주제에~ 껄떡이...까지 똑같을쑤가.
    나는 내 집에서 애들과 살고 남편은 내가해 준 원룸. ㅋㅋㅋㅋ
    내가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사회적 편견과 애들에게는 아빠가~ 라는 마음까지 똑같아요.

  • 72. ...
    '16.9.20 5:10 PM (61.39.xxx.196)

    혹시 모르면 그건 사람을 크게 속이는 것이니 알려줘야 죄 안 받아요

    => 죄받는게 아니라 벌받겠죠... 안받을거에요. 알테니

  • 73. --;
    '16.9.20 5:38 PM (119.75.xxx.114)

    주말부부가 아니라 별거부부같은 상태로 보이네요. 같이 살아야 그래도 싸우고 정들고 그럴텐데...

    머지않아 이혼할듯...

  • 74. ..
    '16.9.20 5:47 PM (211.36.xxx.15)

    본문만 봐도 남편이 집에서 손하나 까딱안하고 부인 닥달하고.. 아이에게도 그닥 자상한 아버지도 아닌듯하고.. 거시기 밤에도 지 밖에 모르는 듯한데.. 원글님 나무라는 댓글은 참 할말이 없네요.. 세상에 부부사이 완벽하고 아이들도 속 안섞이는 가정이 얼마 되겠어요 다들 이렇게 저렇게 사는거지... 좀 다른 형태의 가정이라고 비웃는거..이혼가정 조부모가정 등 참 비열한거 같아요

  • 75. 주말부부는 아니고
    '16.9.20 5:53 PM (152.99.xxx.239)

    남편이 한달에 반만 와있어요 반은 해외근무라 그쪽가 있고
    근데 좋아요. 남편한테 더 잘하게 되고, 없을때는 여유롭고(제 남편도 하나에서 열까지 챙겨줘야만 하는 스탈이라..) 남편도 혼자 그쪽에서 살다보니, 가정에 대한 고마움. 저에 대한 고마움(제가 한국에서 다 챙겨줬을때는 당연하게 생각했다고)느낀다고 하고.

    남편과 사이 좋고요. 연애 8년이나 한 캠퍼스 커플이라.. 친구처럼 부부처럼 잘 지냅니다.

  • 76. @@
    '16.9.20 6:09 PM (1.225.xxx.71)

    아...나도 다시 주말부부 하고 싶어요...
    10년 전에 했는데 원글님 기분 잘 알죠.

  • 77. 너무
    '16.9.20 6:37 PM (175.223.xxx.115)

    부러워요,,,ㅠ,ㅠ

  • 78. 진심
    '16.9.20 7:32 PM (210.100.xxx.190)

    진심 부럽네요 ㅠㅠ 주말부부 꿈의 단어입니다.

  • 79. ....
    '16.9.20 7:35 PM (118.176.xxx.128)

    결혼은 왜 하셨는지.

  • 80. ...
    '16.9.20 8:07 PM (223.62.xxx.120)

    ㄴ그땐 좋았어요.

  • 81. 원글님
    '16.9.20 8:32 PM (182.224.xxx.25)

    독립적이시고 사리분별 잘 하시는 분 같아서
    잘 사실것 같아요.
    경제력도 있으시고.. 멋진 여성이네요 뭐..
    비꼬는 댓글들은 부러우신가 ㅎㅎㅎ
    행복하게 잘 사세요~ ^^

  • 82. 6 sus
    '16.9.20 9:07 PM (115.41.xxx.217)

    주말부부 6년차

    나는 아마 전생에 유관순이었을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런 복을 빋고 있어요

    주말부부라 바람 날 사람은 같이 살아도 바람나요

  • 83. ...
    '16.9.20 9:21 PM (211.58.xxx.167)

    ㄴ전 순국열사 수준은 아니에요. 마음 한켠에 계속 불편해요. 한시적인 자유라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들어올테고... 이혼하자니 편견에 대한 걱정이 앞서고요.

  • 84. 저도
    '16.9.20 9:50 PM (1.229.xxx.60)

    원글님 공감해요
    남편놈이 잘했으면 왜 이러겠어요
    대화안통해, 그나마 안통하는 대화도 안하고 집에 오면 핸펀만 들여다 봐
    애들한테는 말한마디 안걸어, 시집식구 일에는 매사에 적극적, 애들하고 주말에 어디놀러가자면 쳐 잠이나 자겠다고하고.. 일년에 한번도 놀러갈까말까해요

    이러면서 왜 이렇게 세끼는 꼬박꼬박 챙겨달라는지..
    그인간에겐 집이 식당이자, PC방이자 비디오방입니다
    주말이면 유료영화를 세편씩 봐요

    이번에 주말부부되는데 환호성이 납니다
    원글님이 이러는 이유도 다들 공감 좀 해주세요

  • 85. 어휴..
    '16.9.20 9:50 PM (112.186.xxx.156)

    원글님.
    그렇게 살려면 차라리 이혼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 86. ...
    '16.9.20 11:10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ㄴ네 생각중이에요... 잘 판단해야죠.

  • 87. ...
    '16.9.20 11:12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ㄴ어휴... 하시는 것 보니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시나봐요. 부럽네요.

  • 88. ...
    '16.9.20 11:14 PM (211.58.xxx.167)

    ㄴ어휴... 하시는 것 보니 행복한 가족이신가봐요. 부럽네요... 저도 행복하고 싶지 않아서 이런 건 아니에요... ㅜ.ㅜ 저도 신중히 판단해야해요.

  • 89. ㅇㅇ
    '16.9.21 12:17 AM (211.36.xxx.156)

    이혼해라 왜 결혼했냐하는 사람들은 꿈에 그리던 완벽한 결혼생활을 하시나봐요.남편이 가사일도 반반 분담하고 시댁친정 번갈아 다니며 돈도 잘벌어오고 밤일도 잘하고...20대 눈에 콩깍지 씌여서 단점도 다 사랑으로 커버될줄알고 결혼하지 않나요? 30대에 결혼하면 좀 다를수도 있겠지만 다 행복하려고 결혼하지 불행하려고 결혼하는 사람있나요?그런데 결혼해 보니 연애때는 몰랐던 이상한 성격과 가치관 부록으로 시댁식구들까지 나를 무슨 무수리로 알고 대하며 그사람들 수발 들다 보면 사랑은 애저녁에 물건너가고 애인이 왠수되는건 시간문제인데 왜 결혼했냐라뇨....
    저도 주말부부 기러기 다해봤는데 그때가 제인생의 제2의 황금기였더라구요
    잔소리 안듣고 수발 안들으니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더라구요.이혼이요? 결혼하고 직장 못다니게한 시댁 덕분에 경단녀이기도 하고 우리아이 이혼가정이라고 수근댈까봐 못하고 있지만 주사 폭력 여자문제 아니니 그냥 살고 있어요.꼭 이혼해야 하나요?

  • 90. ...
    '16.9.21 1:52 AM (211.58.xxx.167)

    그냥 살자니 서로의 인생이 너무 허망해요. 나도 남편도 다른 사람과 만났다면 별거나 이혼하는 사람들 비웃을만큼 알콩달콩 살수있었던 것은 아닌지...
    서로 한번 실수로 수십년을 낭비하기엔 인생이 너무나도 짧네요.

  • 91. 원글님
    '16.9.21 4:20 AM (2.247.xxx.165)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 남편하고 24시간을 같은 공간에서 몇 달째 살고 있어요. 그것도 좁은 공간에서. 가끔 나 혼자 나가는 시간 제외하고는요. 어쩌다 하루 하는 시내 쇼핑. 제가 생각해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왜냐면 평소 제가 남들하고는 몇 시간 정도 외에는 같이 있는 거 못 견디는 성격이거든요. 그러고 보면 정말 부부의 인연은 따로 있는 듯 하네요. 저는 다른 사람하고는 아무하고 도 이렇게 못 사는데 딱 우리 가족하고만 이렇게 살 수 있어요.

  • 92. 혼자만의 공간
    '16.9.21 4:48 AM (2.247.xxx.165) - 삭제된댓글

    필요하죠... 어떤 부부의 형태건 서로 살만하면 되든 듯

  • 93. ㅇㅇ
    '16.9.21 7:37 AM (180.224.xxx.103)

    저도 몇년전 5년 동안 주말부부 했었는데
    전 결혼 생활 중 그때가 가장 좋았어요
    남편은 힘들었다네요 그렇겠죠 밥차려주고 시중들어주는 사람이 없었으니

  • 94. 중년에 주말부부 아니고 밤에만 떨어져 살던
    '16.9.22 4:40 AM (176.5.xxx.162) - 삭제된댓글

    기간이 있던 부부, 낮에는 같이 장사하니 붙어있고... 그러던 부부,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하네요. 어느정도 각자 시간을 갖고 나니 오히려 관계가 좋아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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