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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바람난아빠

....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16-09-19 21:03:12
여자확실하구요..
엄마는껍데기랑사느니 이혼하고싶다하시는데
33년간엄마만미친듯이위하다가 갑자기1년반전부터 귀가시간이엄청늦고 핸드폰도안보여주고..
제가모텔쿠폰도봤구요..
우리가족이아무리울며불며애원하고설득해도안됩니다.
집에너무늦게오고 하루도안나가는적없고. 대화일절안하구요
엄마랑 대화전혀안합니다.
이렇게사는게뭔의미인가싶어요.
엄마이혼하는건싫지만 정말제가봐도이건아닙니다
아빠는우리를다버렸어요..
문제는지금살고있는집이아빠명의라서요.
엄마는 아빠한테매달생활비받고 집도 엄마가가지고싶다는데 아빠가명의를엄마껄로바꿔줄릳도없고..
증거찾고이런건안하고싶어요 바람확실하고 찾아봐야더충격받으니까뇨..
이혼은하되집은빼앗아오고싶은데방법없을까요
IP : 117.111.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9 9:07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방법 없어요
    그냥 어머니 여행 다니며 아버지 포기하라고 하세요
    지금 이혼 해봤자 재혼하면
    재산 그여자에게 많이 넘어가요

  • 2. ..
    '16.9.19 9:08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재산은 반반 나눠야 될거에요.
    아빠가 동의하지 않는이상 명의변경 해주고 이혼할리가ㅈ없겠죠.
    연금같은것도 나눌수 있다고 들었어요.
    재산분할시 아빠나 엄마앞으로 되어있는거 다 털어서 반으로 나눕니다.

  • 3. ......
    '16.9.19 9:1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재산 기여도 없고 전업 이었으면 반 안줍니다

  • 4. ....
    '16.9.19 9:25 PM (221.157.xxx.127)

    이혼하면 끝인데 생활비 받고싶다니 욕심이죠 집은 기여도에따라 분할받을 수 있고 위자료는 유책증거 확실히 있어도 삼천정도

  • 5. ㅡㅡ
    '16.9.19 10:06 PM (39.7.xxx.88)

    이혼 안해주고 그 집에서 살면서 돈 벌고 살아야죠...

  • 6. ㅡㅡ
    '16.9.19 10:07 PM (39.7.xxx.88)

    아이들 다컸는데 경제 활동 힘드시겠지만 도전해야죠

  • 7. ㅡㅡ ㅣㅓ
    '16.9.19 10:09 PM (39.7.xxx.88)

    이혼하고 반 갖는다고 해도 집 구하는거 힘들어요...
    남편 놔 주시고 소 일거리 하시면서 돈 버세요^^

  • 8. ................
    '16.9.19 10:25 PM (216.40.xxx.250)

    솔직히 그나이에 이혼하고 새신랑 찾을것도 아니고...
    남들은 이미 한두번 거쳤을 바람위기가 늦게 왔네요.
    남자가 이혼하자고 난리부려야 이혼해주는 조건으로 뭔가 딜을 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소송으로 가려면 기본 천 깔고 가야하는데 피차 돈낭비구요
    한국 가정법은 정말 철저히 남자편이에요. 위자료요? 안줘도 강제집행 안해요. 안주면 그만입니다. 재산반분할도 전업이었으면 결혼생활 20년이상 해도 절반 못받아요 아마 30프로 미만만 가져와도 많이 가져오는거고 그나마 남자가 합의했을때에요

    현실적으론 거의 빈몸으로 늙어서 쫓겨나는거에요... 현실이 그렇습니다

    그냥 당분간 냅두시되 행여나 아버지가 집이나 혼자 처분안할지가 걱정이긴 한데요.
    설득을 하세요 잠깐 놀다 끝내지 행여나 살림차리면 나 자살해버린다고 자식이 무섭게 나서야돼요.
    내가 아빠 눈앞에서 목매다는거 볼려면 알아서 하시라고 하구요

    혹시 증거 잡을수있으면 상간녀 상대로 민사소송 가능한데..그것도 보통일은 아니죠
    괜히 수틀리면 이혼하고 그여자랑 살겠다고 나가면 그만이라....
    수십년 결혼생활해도 이혼하면 전업은 그냥 비맞은 유기견 신세라는 말 괜한말아님요

    이제라도 어머니한테 딴주머니좀 차라고 하세요
    평생 바람안피고 한여자만 보는 한국 남자들 거의 못봤어요. 젊어서 하든 늙어서 하든

  • 9. ///
    '16.9.19 10:40 PM (49.167.xxx.186)

    216 40 말을해도참그렇게하네 전업은 비맞은
    유기견 ... 그리고아직세상은 바람안피는 사람
    많음 거의가 아니고...

  • 10. ....
    '16.9.20 8:44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지금집 팔고 엄마 명의로 새로 사세요. 전세를 들어가시든지.
    명의 바꾸고 어쩌고 보다
    그냥 딴핑계 대고 이사하시라고 하세요.
    이사하면 운수도 좀 바뀔 수도 있구요.
    나이들어 몸정 난 것
    남은 정력까지 다 빨려야 정신차립니다.
    그나마 돈은 본처가 지켜야죠. 집을 빼앗아서라도. 그래야 늘그막에 돌아올 구녕이라도 있죠.
    엄마는 냅두고 님이 나서서 정리 하세요..

  • 11. JJ
    '16.9.20 10:23 AM (112.216.xxx.91)

    아빠가 바보 아닌이상 집팔게 놔두겠어여? 아빠도 돈이 잇어야 한다는거 누구보다 잘 알텐데... 증거 잡아서 이혼소송 해서 재산 반 청구 하는수 밖에 방법업네여

  • 12. hun183
    '16.9.20 3:26 PM (115.94.xxx.212) - 삭제된댓글

    주저말고 바람난 남자들 전문적으로 해결해주는 곳에 가봐요. 그렇다고 불법적인 일하는 곳은 아니구요. 10년도 넘게 바람핀 남자들 연구해서 한방에 해결해 주는 곳이더라구요. 물론 관습적인 것 법적인 것 다 포함해서요. 다음카페 "남편 바람에 대처하는 법"이라는 곳인데 아주 용하답니다. 꼭 방문하시고 좋은 해답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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