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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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진상
코스트코 치즈볼을 사서 남편이 1/3 정도 먹었는데
남편이 더이상 못먹겟다고 해서
먹던 치즈볼 환불 되냐는 질문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어디서 환불 된다는 글을 봤다나...
그 글 보고 어이없어서
혹시 낚시 글인가해서 글쓴이 활동내역 보니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이더라구요
다들 어이없단 반응의 댓글들뿐이라
금방 글 지웠더라구요
세상에 별별 사람이 다 있네요
1. ..
'16.9.19 6:50 PM (118.36.xxx.221)전 바나나 반쯤먹고 와서 환불해가는여자 봤어요.
내 앞에서있길래 먹으려고 서있나보다 했는데
반품을 딱!
입이쩍 벌어졌네요..2. 그건 약과에요
'16.9.19 7:07 PM (175.115.xxx.181)전 생수 반 먹고 환불 받아가는것도 봤어요
3. 마마
'16.9.19 7:08 PM (125.182.xxx.178)아~ 정말 저건 아니죠...
4. 진짜
'16.9.19 7:09 PM (175.124.xxx.186)그런 사람들때문에 년회비
오르는것 같아요
전 휴가철에 밀짚모자 사서 쓰고
환불. 김8개짜리 4개 먹고 환불하는
사람 봤네요. 가져가서 쓰고 먹고
남은거겠죠.
호두도 80%는 먹고 환불기한
지난거 부득부득 우겨서
환불받는 사람도 봤네요5. 와..
'16.9.19 7:14 PM (1.238.xxx.219)변질이나 진짜 대량반품요구들어온 물건 아니면 반품안되게했음 좋겠어요.
저런 얌체족 잡아가는 법이라도 있음 좋겠네요6. 얌체족 아니고
'16.9.19 7:16 PM (59.6.xxx.151)신종 거지
7. 2마트
'16.9.19 7:22 PM (223.62.xxx.25)포기김치 사가서 반정도 먹고 너무 쉬었다고 바꾸달라고 진상 부리는 여자 봤어요 . 폼이 처음은 아닌듯해서 데스크직원한테 슬쩍 떠보니 역시나 .. 상습범이더군요..
8. ^^
'16.9.19 8:11 PM (58.231.xxx.225) - 삭제된댓글이그 제가 본 사람?만 할까요 ㅋㅋㅋ
바로 눈 앞에서 보는데도 믿기지 않았어요
아줌마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몇 알 남지 않은 듯한 비타민을 통을 흔들며 '무슨 비타민이 먹어도 효과가 안 나타나'
남편이랑 저 '헐' 이란 말이 그냥 나오더군요
직원은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환불처리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줌마가 가고 난 후 썩소를~~~
아 그리구 그 아줌마~ 사탕도 다 먹고 삼분일 정도 남은 것도 '입맛에 안 맞네' 라고도 했어요9. ㅇㅇ
'16.9.19 8:20 PM (121.161.xxx.86)코스트코 그래가지고 한국이미지 나빠지는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사람들 진상 비용도 다 일반고객이 부담해주는건가요?
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