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은 피곤해요
1. 시집에 덜 가기로 한 건
'16.9.19 6:29 PM (218.237.xxx.131) - 삭제된댓글잘하셨는데....
남편도 처가가 아닌 처외가에서 자고싶진 않을것같아요.
시가하루 친정하루...나머자 집어서 쉬는게
서로에게 공평하고 평화로울듯...2. ..
'16.9.19 6:30 PM (119.71.xxx.162) - 삭제된댓글거 참 쓸데없는 스트레스네요. 모른척하세요~
3. 시집에 덜 가기로 한건
'16.9.19 6:30 PM (218.237.xxx.131)잘하셨는데
잘하셨는데....
남편도 처가가 아닌 처외가에서 자고싶진 않을것같아요.
시가하루 친정하루...나머진 집에서 쉬는게
서로에게 공평하고 평화로울듯...4. 원글
'16.9.19 6:31 PM (112.148.xxx.72)외가랑 친정집이 가까워서 친정집에서 잠은자요,
남편한테 말은 안하고 저도 양보한다고 했는데,
남편은 제맘을 알면서 모르는척하는건지 조금 속상해서여5. ..
'16.9.19 6:33 PM (120.142.xxx.190)시집에서 신경쓰건 말건 냅두고 원글님 하고싶은데로 하셔요~~물어보는건 그들 자유..나는 내 자유...내 의지로 삽시다..뭐라 지랄하면 내맘이라고 들이받으세요..솔직히 아줌마들 이런 하소연도 이젠 힘들ㅠ..왜 떳떳하고 당당하게 주장을 못하나요~~안타깝~~부당함이 처음은 그들 잘못이지만 계속되면 무력하고 무능한 내자신이에요...
6. 헉
'16.9.19 6:38 PM (39.118.xxx.16)맞아요 이래저래 안봐야 될 사람들
억지로 봐야되니 힘들고
저도 홧병 났었네요
제발명절 좀 없어짐 좋겠어요 되7. 안가요
'16.9.19 6:39 PM (175.205.xxx.56)저는...자랑은 아니지만, 안갑니다.
3년 됐네요. 결혼 14년 차....
남편과 아이만 명절 당일에 시가에 가서 아침 차례상 지내고 벌초하고 옵니다.
저는...웃기지만 시가가 차로 5분거리이고, 시가 건물에서 일해요. 제일 윗층에 시부모님이 살고 계시고...
돈은 벌러 사무실에 나가지만, 명절엔 안갑니다. 어차피 도우미 아주머니가 음식은 차릴 것이기에 제가 가서 제 영혼을 내 놓고 올만큼 정신적으로도 한가하지가 않네요.
오늘 점심시간에 내과에 신지로이드를 받으러 갔더니 60대 남자 의사가 자기한테 말걸지 말라고...오전 내내 환자 100명 보느라 진이 다 빠져 점심먹고 자야한다고 하길래 제가 명절때 온 몸을 혹사한 며느리들이 오전 내 다녀갔나보다고 했네요.
냅두세요! 원글 님 마음 편한대로 하세요.
저는 내년 추석 목표는 시가에 안가는 것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파리 여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8. 친정에서 1박하고 남편만
'16.9.19 6:58 PM (61.72.xxx.128)먼저 집애 가든지 시댁에 다시 가라고 하세요.
나도 내 찬정이 편하고
남편도 자기 부모가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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