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뻘 어른들이 어려우신가요 아니면 전혀.,..???

..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6-09-19 16:35:51

전 이상하게 전혀 안어렵거든요...ㅋㅋ 부모님뻘 되는 어른들이요...

그냥 친가 친척어른들한테도 안부전화 곧잘하고..주변에 아는 어른들한테도 곧잘해요..

걍 외가쪽은 이모들도 편안한것 같고 

 옆집 사는 어른들도 편안하고 ㅋㅋ 먼저 만나면 제가 먼저 말걸고 하는것 같아요..

오히려 이상하게 저는 어른들이 걍 저희 부모님 마냥 편안하더라구요..

전 부모님도 살아오면서 한번도 안어려웠거든요...

걍 저한테는 저희 부모님은 친구같은 존재였는데..

주변 어른들한테도 그런것 같아요.. 부모님이랑 친구처럼 지내서 그런가..??

그분들 사고방식도 좀 이해도 가고 그렇더라구요..

조금 안맞아도.. 우리 부모님도 저런 생각하셨는데 뭐..

그런 생각 들구요

30대때에 60대 어른들 부모님뻘 되는 분들이 어땠어요..??

제친구들은 좀 많이 어려워 하던데 .. 전 제가 신기한건지..ㅋㅋ 왜  안어려울까요..??



IP : 222.236.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9.19 4:37 PM (39.7.xxx.162)

    싫어요
    꼰대들이 강요하는 게 저랑 안맞아요 숨 막혀요
    내 부모든 아니든

  • 2. 어려운게 아니라
    '16.9.19 4:37 PM (103.10.xxx.130)

    10살만 차이나도
    완전 사고 자체가 다르다고나 할까...

    맞춰주기가 어려워요
    변덕도 심하고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고집도 얼마나 쎈지....남녀불문하고 대개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나이적은 사람들이
    나이많은 사람들하고 같이 하는거 꺼리죠...

  • 3. 어려워요
    '16.9.19 4:39 PM (222.109.xxx.209)

    전 50대 정도만 되도 어렵더라구요
    어려우니 입을 꾹 다물고 있게되고..
    붙임성 좋은 사람들 부러워요

  • 4. ...
    '16.9.19 4:41 PM (1.231.xxx.70) - 삭제된댓글

    님은 좋은 성격을 타고나셨고,
    그런 성격으로 길러주신 부모님도 정말 훌륭하십니다.
    부럽습니다.

  • 5. ㅈㅈ
    '16.9.19 4:50 PM (220.121.xxx.244)

    전 어렵지는 않고요... 친하게 지낼 수 있고 하고 싶은 말 다 할 수 있는데
    그 분들이 절 싫어하는 듯.

  • 6. ㅜㅜ
    '16.9.19 5:52 PM (223.62.xxx.58)

    나이 든다고 지혜와 연륜이 같이 늘지 않아요
    오히려 더 꼬장꼬장해지고 사리판단 흐려지고
    억지쓰고 소리지르고 삐지고
    뇌가 혀에 가 붙어요 싫어요

  • 7. 낯가리는데 어른들은 더 어려워요
    '16.9.19 6:11 PM (122.37.xxx.51)

    40대구요
    어른들앞에서 말대답하던 문화가 아니라
    커서도 여전하네요
    입다물고 대답정도나 해요
    요즘 어린아이들 자기표현을 얼마나 잘하는지..... 대견해보여요
    친근한 붙임성있는사람 만나면 기분 좋아지고
    부럽기 그지없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580 감자 1 감자산학생아.. 2016/09/19 431
597579 드럼세탁기 건조 30분~~ 매직이군요~~~!! 5 .. 2016/09/19 2,426
597578 질 스타인, "한국 사드 배치 백지화" 지지.. 2 미국녹색당 2016/09/19 545
597577 후기. 추석 전에 친정엄마랑 대판 싸웠다던 23 ... 2016/09/19 5,967
597576 메가박스 킨텍스점 가보신 분? 4 ... 2016/09/19 561
597575 전북 지역에 갑상선 수술 잘하는 병원 아시는분 알.. 2016/09/19 559
597574 어떤색으로 염색해야 되나요?? 7 새치커버 2016/09/19 1,520
597573 양도세관련 잘 아시는 분 2 어리수리 2016/09/19 588
597572 방울 양배추 씻는 법이요 2 괴도키드 2016/09/19 4,228
597571 편육에 찍어 먹을 양념장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4 . 2016/09/19 1,023
597570 강남아파트 매매시 어디가 좋을까요?(추천도받아요) 22 나나 2016/09/19 4,241
597569 차 사려고 하는데 도움 좀 주세요 5 car 2016/09/19 748
597568 혹시 평택 사시는 분들 중 공업용 재봉틀 필요하신 분요~ 4 cindy 2016/09/19 760
597567 지거국 논술 학원 2달 함 가능성 있을까요? 1 emfemf.. 2016/09/19 968
597566 대구시가 일본 전범 기업에 수백억 혈세지원 했군요 전범기업지원.. 2016/09/19 465
597565 돈..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10 부자 2016/09/19 4,059
597564 일룸 학교의자같이 생긴 의자 써보신분 알려주세요 2016/09/19 569
597563 배우자 인연이란게 있나요? 5 ... 2016/09/19 6,428
597562 . 4 이젠다르게 .. 2016/09/19 319
597561 입원해계신 60대후반 시아버지 읽으실 책 좀 추천부탁드려요^^ 3 Uuu 2016/09/19 568
597560 김종욱 찾기 본사람 깨알포인트 같이 공유해요 4 공유해요 2016/09/19 1,015
597559 분당 서현동에 아파트 매매요 10 고민 2016/09/19 3,092
597558 제 주위 시어머니는 대부분 좋으시더라구요. 17 ㅇㅇ 2016/09/19 3,904
597557 아 수시 원서 접수 다했네요. 10 고3맘 2016/09/19 2,719
597556 지금 여진 있었죠? 7 ... 2016/09/19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