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뻘 어른들이 어려우신가요 아니면 전혀.,..???

..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6-09-19 16:35:51

전 이상하게 전혀 안어렵거든요...ㅋㅋ 부모님뻘 되는 어른들이요...

그냥 친가 친척어른들한테도 안부전화 곧잘하고..주변에 아는 어른들한테도 곧잘해요..

걍 외가쪽은 이모들도 편안한것 같고 

 옆집 사는 어른들도 편안하고 ㅋㅋ 먼저 만나면 제가 먼저 말걸고 하는것 같아요..

오히려 이상하게 저는 어른들이 걍 저희 부모님 마냥 편안하더라구요..

전 부모님도 살아오면서 한번도 안어려웠거든요...

걍 저한테는 저희 부모님은 친구같은 존재였는데..

주변 어른들한테도 그런것 같아요.. 부모님이랑 친구처럼 지내서 그런가..??

그분들 사고방식도 좀 이해도 가고 그렇더라구요..

조금 안맞아도.. 우리 부모님도 저런 생각하셨는데 뭐..

그런 생각 들구요

30대때에 60대 어른들 부모님뻘 되는 분들이 어땠어요..??

제친구들은 좀 많이 어려워 하던데 .. 전 제가 신기한건지..ㅋㅋ 왜  안어려울까요..??



IP : 222.236.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9.19 4:37 PM (39.7.xxx.162)

    싫어요
    꼰대들이 강요하는 게 저랑 안맞아요 숨 막혀요
    내 부모든 아니든

  • 2. 어려운게 아니라
    '16.9.19 4:37 PM (103.10.xxx.130)

    10살만 차이나도
    완전 사고 자체가 다르다고나 할까...

    맞춰주기가 어려워요
    변덕도 심하고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고집도 얼마나 쎈지....남녀불문하고 대개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나이적은 사람들이
    나이많은 사람들하고 같이 하는거 꺼리죠...

  • 3. 어려워요
    '16.9.19 4:39 PM (222.109.xxx.209)

    전 50대 정도만 되도 어렵더라구요
    어려우니 입을 꾹 다물고 있게되고..
    붙임성 좋은 사람들 부러워요

  • 4. ...
    '16.9.19 4:41 PM (1.231.xxx.70) - 삭제된댓글

    님은 좋은 성격을 타고나셨고,
    그런 성격으로 길러주신 부모님도 정말 훌륭하십니다.
    부럽습니다.

  • 5. ㅈㅈ
    '16.9.19 4:50 PM (220.121.xxx.244)

    전 어렵지는 않고요... 친하게 지낼 수 있고 하고 싶은 말 다 할 수 있는데
    그 분들이 절 싫어하는 듯.

  • 6. ㅜㅜ
    '16.9.19 5:52 PM (223.62.xxx.58)

    나이 든다고 지혜와 연륜이 같이 늘지 않아요
    오히려 더 꼬장꼬장해지고 사리판단 흐려지고
    억지쓰고 소리지르고 삐지고
    뇌가 혀에 가 붙어요 싫어요

  • 7. 낯가리는데 어른들은 더 어려워요
    '16.9.19 6:11 PM (122.37.xxx.51)

    40대구요
    어른들앞에서 말대답하던 문화가 아니라
    커서도 여전하네요
    입다물고 대답정도나 해요
    요즘 어린아이들 자기표현을 얼마나 잘하는지..... 대견해보여요
    친근한 붙임성있는사람 만나면 기분 좋아지고
    부럽기 그지없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03 작은 키만큼 짜증나는 게 없어요. ㅠㅠ 01:08:57 23
1741302 인스타의 종착지는 공구인가 봐요. 01:07:41 28
1741301 경호처관사 리모델링 00:57:34 145
1741300 김건희가 이번에 특검 한방 먹인거죠?? ddd 00:55:04 217
1741299 갱년기 관절통이 어떤건지 아시는분 1 ... 00:42:43 170
1741298 한국 조선업 부활의 아버지, 문재인. 3 ... 00:31:27 532
1741297 마트들이랑 다이소 매출 찾아봤는데 1 ........ 00:26:27 633
1741296 60, 70, 80이되면 저는 보청기를 쓰게 될까요? ㅣㅣ 00:18:18 215
1741295 대구사는데요 소비쿠폰 신청 도와주세요 5 레아 00:14:15 594
1741294 혹시 미국도 예년보다 덥고 이상 기후인가요 3 요새 00:12:50 582
1741293 사는 이유가 뭘까요 5 김가네수박 00:02:06 962
1741292 노후대비로 부부가 3 ㄴㄴㅇㅇ 00:01:31 1,296
1741291 근데 대형마트들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지 않나요 11 ㅇㅇ 00:00:07 801
1741290 조민 표창장 도장 비교해보세요 12 억울해 2025/07/29 1,602
1741289 기생충 처럼 사는 형제여도 잘 만나나요 2 .. 2025/07/29 919
1741288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4 2025/07/29 630
1741287 민생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황제처럼 썼어요 8 ㅇㅇ 2025/07/29 1,509
1741286 홈플러스 새주인 찾기 산넘어 산…정부 개입 가능성 ‘솔솔’ 4 ㅇㅇㅇ 2025/07/29 717
1741285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32도 라니 6 징글징글 2025/07/29 1,048
1741284 얼마면 파이어족 하실수 있으세요? 3 .. 2025/07/29 1,026
1741283 관세폭탄인데 양곡법 노란봉투법 통과 6 .. 2025/07/29 680
1741282 서울에 3테슬라 MRI 기계있는 병원 아시는분? 1 민쏭 2025/07/29 343
1741281 친정엄마 아프신데 25 쪼요 2025/07/29 1,995
1741280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19 ... 2025/07/29 2,253
1741279 채칼장갑 끼고 고무장갑도 5 채칼 2025/07/29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