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시누이가 좋은 시누이인가요?

예비시누이 조회수 : 5,307
작성일 : 2016-09-19 12:59:31

저와 남편은 미국에 거주 중입니다. 둘 다 공부 중. 
4살 차이 나는 남동생이 6살 연상의 여자와 다음달 8일에 상견례를 해요.
이야기는 해 본 적 없지만 저도 지나가며 얼굴은 몇 번 본 언니입니다. 
동생과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해서 너무 놀랐고, 반가웠어요. 저 철부지 자식 어쩌나 싶었는데.

저희 아빠의 지나친 며느리 사랑과 아들에 대한 배려가 나중에 아빠를 서운하게 할 일을 만들까봐 걱정되긴 하는데..
너무나 축복해 주고 싶은 결혼이고 앞으로 잘 살길 바라고 있어요. 

저 역시도 저희 남편 누나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아 시누이는 무조건 없는 듯 살아주는게 정답이다 생각했었는데
(예컨대 결혼 전 인사하러 안온다, 모두가 다 참고 겪는 시집살이는 왜 본인만 안하려 하느냐, 혹은 저희가 공부 계속 하는걸 뭐하러 하냐는 식의 표현 등으로.. 하여튼 안 맞아요, 시누이랑. 본인 남편은 처가에 오면 말 한마디 안 해도 대접 받으면서..)
막상 시누이가 되려니.. 어떤 시누이가 좋은 시누이인지 잘 감이 안와요. 

내년 2월쯤 결혼 생각한다는데 (상견례는 2주 후에요.) 전 논문 프로포절 때문에 못 갈 것 같기도 하고요. ㅠㅠ 너무 아쉽지만.

이런 식으로 부모님의 지나친 간섭 같은 것 그러지 말라고 커버하고 (절대 막장 시부모님 될 분들 아니지만 - 저희 집은 명절에 각자 여행가고 연말에나 모이자 분위기. 이번 추석에도 동생은 사이판 가고 아빠엄만 일본 가셨어요.)
동생에게는 결혼 준비할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다고 하길래 무조건 언니 잘 맞춰주라고 얘기하고.. 
앞으로 집안일에 관해선 모두 동생 통해서 얘기하고 그 정도 하면 될까요?
마음은 넷이 재미있게 지내고 싶지만 그건 제가 올케 입장에서 생각해봤을 때 올케가 원하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할 것 같아요. 
학생이라 버는 것도 없어서 결혼식 때 뭐라도 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너무 미안하네요. 

그리고 호칭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그냥 동생 와이프지만 저보다 두살 많아서 언니라고 부르는건 너무 경우 없는지.. 
IP : 70.121.xxx.3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9.19 1:04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그냥 거리를 좀 두시는게 좋을듯요. 지금 님이 생각하고 계신것도 잘해주려는 의도신것 같은데 상대방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요. 적당히 거리를 두고 간섭하지말고 도움 요청이 오면 할 수 있는 만큼만 도와주세요. 너무 좋은 시누 되려고 할 필요 없어요. 30년 경험입니다.

  • 2. 흠.
    '16.9.19 1:06 PM (223.62.xxx.21)

    제 남편과 제부는 전화번호 공유하지 않는데 이런 관계가 딱 좋은 듯 합니다. 저도 제 올케 전화번호 모르고 연락하지 않습니다. 시누이 올케 연락할 일이 뭐가 있나요?

    명절에 얼굴 안 볼 테고..부모님 생신때 보고 반가우면 그걸로 끝.

  • 3. 그럴게요!
    '16.9.19 1:07 PM (70.121.xxx.38)

    사실 제가 성격이 살갑지 못해서 부모님한테도 애교 없는 딸로 유명한데.. 동생은 좋아하거든요. 근데 동생하고도 일년에 두세번밖에 연락 안해요. 도움 요청도 안할 동생이지만.. 결혼한다 하니 기특하기도 하고 세월 빠르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저흰 계속 미국에 살 예정이라 아마 얼굴 보는 건 손에 꼽을 것 같은데 결혼 때 뭘 못해줄 것 같은건 마음에 걸리네요 ㅠㅠ

  • 4. ㅁㅁ
    '16.9.19 1:08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일방적으로 애쓰는관계는 좋기어려워요
    그냥 그때가봐서 나랑맞는다싶으면 장단맞추는거고
    많이 다르네싶으면 기본만 하는거죠
    왜 시누라고 무조건 좋아야하나요

    각자 팔 흔들고 사는거지

  • 5. 마요
    '16.9.19 1:09 PM (203.123.xxx.236)

    좋은 시누이 말고 나쁜 시누이만 안되려고 조심하면 될듯해요.
    가끔 어머니가 며느리에 대해 푸념하시면 중간에 잘 들어주시고
    무덤덤하게 지내는게 좋더군요.

  • 6. 감사
    '16.9.19 1:10 PM (70.121.xxx.38)

    감이 잡히네요. 아무래도 엄마는 아들 결혼 자체가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처음 연애 사실 알았을 때 약간 충격이긴 한 것 같더라고요. 언니랑 저희 엄마아빠가 매주 얼굴 보는 사이거든요. (그런데도 결혼을 결심하다니.. 대단하고 고마울 뿐.) 제가 그 언니 부를 땐 어떻게 부르면 되나요? 언니라고 해도 될까요?

  • 7. ....
    '16.9.19 1:12 PM (1.212.xxx.227)

    음...무관심한 시누이요?ㅎㅎ
    저도 시누이 입장인데요. 친정엄마 통해서 들려오는 새언니 안좋은 얘기들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냅니다.
    저도 한가정의 며느리이다보니 친정엄마의 푸념을 들을때마다 딸보다는 며느리입장으로 듣게 되더라구요.
    엄마는 서운해 하시겠지만 본인이 직접 하지 못한 얘기를 딸에게 하면 뭐합니까? 제가 대신 전할수도 없구요.
    거리두고 경조사 있을때 정도만 챙기면 서로서로 불편한 일 없습니다.

  • 8.
    '16.9.19 1:17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무조건 올케라 불러야죠

    그리고 좋은 시누 될 생각마세요
    그게 욕심이죠
    그냥 과하게 간섭 안하는 사람이 되면 됩니다

  • 9. 가만히
    '16.9.19 1:17 PM (125.189.xxx.100) - 삭제된댓글

    연락없고 내버려두는 게 젤 좋아요.머 하자하면 따라가고 놀자하면 놀아주세요. 호칭은 올케예여..언니는 말도 안돼죻ㅎ올케는 나이상관없이 님을 형님이라 불러야되구요.

  • 10. 그게
    '16.9.19 1:20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올케될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저의 경우 올케(남동생 와이프)가 좀 개인주의 성향에 시가와 가까이하기 싫어하는 것 같아 먼저 연락하는 일 없이 지내고 집안행사로 만나면 절대 싫은 소리 안하고 좋은 소리만 했어요.
    그랬더니 어느 순간부터 올케가 친해지려고 하는 느낌~.
    그런데 저도 올케랑 비슷한 성향이라 적당히 거리 두면서 살고 있어요. 서로 바라는 것도 없고 부담도 주지 않는..
    올케 입장에선 좀 서운할지도..

  • 11. 네.
    '16.9.19 1:20 PM (70.121.xxx.38)

    호칭은 그렇게 하고 (쉽지 않을 것 같지만 ㅠㅠ 해야죠 그게 맞으니) 서로 존댓말 하면 되겠죠? 제 동생이 나이가 어리다보니 괜히 제 마음이 좀 불안해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나봐요. 막상 둘은 잘만 지내는 것 같아요. ㅎㅎ 여자 쪽에서 결혼도 빨리 하고 시키고 싶어하고. 댓글 감사합니다!

  • 12. ^^
    '16.9.19 1:21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남의 집이거니 생각하시고 관심도 갖지 마시고 참견도 하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제가 올케 이쁜 마음에 이것 저것 선물했는데 결국 너 내 남동생에게 잘해라! 하는 무언의 압박으로 생각하고는 스트레스 받는 다더군요..

  • 13.
    '16.9.19 1:21 PM (175.223.xxx.214)

    호칭은... 언니라고 하시면 안되지용....
    손윗 시누이시잖아요~^^
    올케가 맞아요...
    센스있게~~재치있게~~해보세요.
    저라면... 재미있게... 이름(현정)올케~~ 뭐 이정도 할것 같네요
    ^^올케님도... 웃기고..

    보통 교회에서 서로의 호칭이 @@@집사에요.
    나이가 한참 어린 집사님들한테 @@@집사님~~~하기 좀 뭐해서 제가 요즘 이름 붙여서 @@집사~~^^ 하고 부르거든요~~ 성은 빼고 이름만 붙여서~~

    올케도 그러면 안될라나요?

  • 14. .....
    '16.9.19 1:22 PM (121.173.xxx.21)

    단 하나 알고있는건
    친해지려고 하면 절대 안돼요

  • 15. .^^
    '16.9.19 1:25 PM (223.62.xxx.58)

    이제 친정에서 시집 간 딸 보다 큰며느리가 서열이 먼저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올케에게 잘 해줘야지 라는 마음보다 공손하게 대해야지 라는 마음을 먹으면 답이 나옵니다

  • 16. ㅡㅡ
    '16.9.19 1:2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간섭안하고 목돈수시로챙겨주는 시누이정도
    아닐까요

  • 17. 175님
    '16.9.19 1:25 PM (70.121.xxx.38)

    올케님 웃기네요 ㅋㅋㅋㅋ 언니 성격은 할말 할 때 하고 매우 밝고 씩씩하고 그런 성격이에요. 저는 좀 반대이고요. ㅎㅎ 전 그래서 그런 언니가 동생과 결혼한다니 너무 좋네요. 사실 저희도 같은 교회를 다니는지라.. ^^

  • 18.
    '16.9.19 1:27 PM (70.121.xxx.38) - 삭제된댓글

    서열은 관심도 없지만 큰며느리가 서열이 먼저가 되는건가요? 공손하게 대하는건 당연하죠!! ^^ 제가 무슨 윗사람도 아니고 잘해줘야겠다, 라기 보단 어떤 행동을 안하면 좋을까.. 싶었는데 저도 생각해보니 저희 시누이가 간섭 안하는게 제일 좋았던 것 같네요.

  • 19.
    '16.9.19 1:27 PM (70.121.xxx.38)

    서열은 관심도 없지만 큰며느리가 서열이 먼저가 되는건 몰랐어요. 공손하게 대하는건 당연하죠!! ^^ 제가 무슨 윗사람도 아니고 잘해줘야겠다, 라기 보단 어떤 행동을 안하면 좋을까.. 싶었는데 저도 생각해보니 저희 시누이가 간섭 안하는게 제일 좋았던 것 같네요.

  • 20. ㅇㅇ
    '16.9.19 1:30 PM (211.199.xxx.199)

    손아래올케에겐 존댓말하면 안되요
    저 첨에 결혼해서 손아래시누이에게 존댓말했다가
    어른들한테 여러번 지적당했어요
    그래서 울올케한테는 첨봤을때부터 동생대하듯
    말놨어요

  • 21. ^^
    '16.9.19 1:32 PM (223.62.xxx.58)

    보아하니 너무 좋은 시누가 되시겠어요! 대부분 내가 윗사람이다 생각하고 대접 받으려니 갈등이 생기거든요

  • 22. 에이
    '16.9.19 1:41 PM (221.142.xxx.159)

    큰며느리라고 서열이 위는 아니죠.
    제사도 없어지는 유교도 접는 마당에.
    원글님 집 나이 순서대로 원글님이 누님이시고 남동생보다 위인건 변할수 없죠.
    단지 올케가 원글님보다 나이 많아 부담스러우실텐데
    같이 서로 존대하면서 편해지시면 말도 같이 놓으시는 상태가 좋은거 같습니다.

  • 23. 있는듯없는듯 살아야지요.ㅎㅎ
    '16.9.19 2:17 PM (211.245.xxx.178)

    우리 언니랑 저는 올케가 형님들 보고싶다고 언제 오실거냐고 전화와야 같이 시간 맞춰서 들어갑니다.ㅎㅎ..
    그래도 명절날 우리 보고 가겠다고 기다려주는 올케라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구요.
    평상시에 전화도 안하고 살아요. 뭔일 있어서 의견 맞춰야할때 빼고는 통화도 안합니다.
    서로 귀찮게 안하는게 최고예요.
    만나서도 그냥 애들얘기하고, 서로 일 안미루고같이하고...그럼 최소한 사이나쁜 시누올케는 안되는거같아요.

  • 24. ^^.
    '16.9.19 2:35 PM (223.62.xxx.58)

    여기 댓글이 잘못된것이 많네요
    손윗 시누라고 큰며느리인 올케에게 동생처럼
    반말을 하다니요.. 시누 올케 사이에는 나이차에 관계없이 존대를 하는 것이구요 동서 지간은 남편에 의해 아내들 서열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 25. 나 시누
    '16.9.19 4:49 PM (222.121.xxx.195)

    이제는 언니라고 하지 마시고요. 올케라고 지칭하고 평소 부를 때도 올케~ 하면 되죠. 올케는 원글님을 형님~ 하면서 서로 존대.
    우리 부모님이 훌륭해도 역시 며느리에 대한 마음은 사위 때랑 다르더군요. 그 시짜마음이 올케에게까지 가지 않게 내가 미리 부모님 차단 좀 해주세요.
    올케와는 언니동생 마냥 사이좋고, 올케가 더 친근하게 하는 스타일이어도. 다가오는 것은 받아주되 내가 먼저 뭐하자 나서진 않습니다. 시누올케는 말 한마디도 다르게 들릴 수 있기에.
    올케에게 잘 하겠다고 설레발 말고 오래 수십년 함께 화목할 수 있도록 담담하게 대하세요. 저는 때 되면 소소한 선물, 카톡으로 커피,케이크 쿠폰 정도 합니다.
    마음은 우리 올케, 나의 새로운 여동생 넘 예쁘고 보고 싶고 다 해주고 싶어요ㅎㅎ

  • 26. 저는
    '16.9.19 6:14 PM (223.62.xxx.23)

    잘은 모르겠지만 저는 시누이 오라가라 하지도 않고 전화나 카톡 먼저 안하고 집안 대소사 잘 만들지도 않고 친정엄마가 혹시 불만 이야기할때면 올케 편에서 이야기해줘요. 저도 며느리기때문에 요즘 며느리 마음을 사실 그대로요. 그러나 때로는 큰 돈도 빌려주고 도움 청할때는 기꺼이 도와줘요.
    그랬더니 형님 항상 고맙다고 표현하는걸보니 올케가 저에 대한 스트레스는 그리 많은것 같지 않더군요.
    울 시댁 식구들도 저에게 이리 대해요. 오라가라 않고 그냥 물 흐르는대로... 일체 뒷 말이 오고가지도 않구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관계, 인간관계에도 중용이 가장 좋은 듯.
    마음이 가면 형편대로 잘해주면 되고 안돌아와도 서운해 않는 것. 내가 상대에게 이익이 되어야 상대가 나를 마음 깊은 곳에서 싫어하지 않는 다는 뜻이요

  • 27. 시누올케
    '24.5.10 7:52 AM (106.102.xxx.156)

    인간관계 중용,좋지도 나쁘지도 않은관계
    불가근 불가원
    마음이가면 형편대로 잘해주면 되고
    안돌아와도 서운해않는ㄱㅓ
    잘하겠다고 설레발말고
    오래오래 화목하게 지내고싶네요

  • 28. 시누올케
    '24.5.10 7:55 AM (106.102.xxx.156)

    오래오래 화목하게 담담하게 대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689 급한데 이거 인감증명서 넘겨도 되나요 6 2016/09/26 1,299
600688 정부, 지진안전예산 95%삭감.gisa 1 그러하다~ 2016/09/26 488
600687 강하늘은 눈썹, 이준기는 머리카락으로도 연기를 하는 듯~ 9 달의연인 2016/09/26 2,102
600686 ibsm.co.kr 혹시 피싱사이트 아닌가요? 10 .. 2016/09/26 917
600685 덴비 접시류는 뭐가 좋은가요? 4 그릇 2016/09/26 2,114
600684 제발 이사가면서 개만 버리고 가지 마세요. 12 윤괭 2016/09/26 4,428
600683 생고등어 기생충 보고도 요리를 하네요 11 징그러 2016/09/26 5,663
600682 욕하는 남자친구요.. 12 궁금 2016/09/26 4,568
600681 요즘 포도 넘 맛있네요 -0- 5 ... 2016/09/26 1,748
600680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1 꿈해몽 2016/09/26 395
600679 세계여행에 관한 책을 찾아요. 1 ㄴㄴ 2016/09/26 369
600678 토익 유수*강사 들어보신분 왜 인기있는지 의문? 7 tt 2016/09/26 2,911
600677 삼양 된장라면 13 ㅇㅇㅇ 2016/09/26 2,789
600676 미니멀리즘 하고 변화가 일어난 분들의 경험담 알고 싶어요 22 공유해요^^.. 2016/09/26 8,997
600675 비행기 좌석 선택 좀 도와주세요 8 ㅇㅇ 2016/09/26 1,849
600674 홍화씨와 꿀화분 2 소나기 2016/09/26 1,038
600673 대단하네요. 지진감지기 장착한 K 보일러. 8 .... 2016/09/26 2,999
600672 영화 싫어하는거 왜그럴까요? 22 ㄹㄹ 2016/09/26 4,603
600671 정준영의 휴대폰은 어디에? 경찰청 "수사 매뉴얼이 없다.. 1 ㅇㅇ 2016/09/26 1,533
600670 애 아픈거 다 나으면 엄마인 제가 자리보존 하게 생겼네요... .. 1 .. 2016/09/26 511
600669 어떻게 하면 요리하는걸 좋아할수 있을까요 3 의욕없음 2016/09/26 785
600668 기술은 맘에 드는데 불진철하다면....... 8 불친절 2016/09/26 1,523
600667 김건모 엄마 하니까 생각났는데요 6 김건모 엄마.. 2016/09/26 11,696
600666 하이라이트 불 조절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2016/09/26 3,592
600665 시어머니가 음식 보내시면 감사하다고 꼭 인사해야 하나요? 31 그러니까 2016/09/26 6,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