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장기간 보호 사례금을 얼마나 드리면 될까요?

...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6-09-19 11:21:49
둘째가 태어난지 얼마 안됐는데 키우는 강아지 중 한 마리가 배변훈련이 아직 덜 되어서 
봐주시는 어머님이 스트레스 받아하세요 ㅜㅜ
잘할땐 잘하는데 엉뚱한데다 싸놓고 그래서... 첫째는 다 커서 괜찮은데
둘째가 좀 더 커서 기어다닐 때가 되면 문제가 될 것 같고...
그래서 아는 동생한테 6개월에서 최대 1년 맡아줄 수 있겠냐고 물어봤는데 가족들이랑 상의해보고 알려준다네요. 
다행히 그집 가족이 모두 개를 좋아해서 집에 같은 종이 한마리 있구요. 
따로 돈 달라는 말은 하지 않았는데 암튼 맡아주게 되면 그집 어머님께 조금이라도 드릴 생각이에요.  
병원비가 혹시 따로 들게되면 그건 따로 정산하고 
사료비, 패드, 간식, 그집 어머님 아버님께 감사한 마음 등등 해서 월에 얼마를 드리면 좋을까요? 
너무 후하게는 책정하지 마시고 -_-; 적정금액이 어느 정도일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4.39.xxx.2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 달에
    '16.9.19 11:25 AM (121.168.xxx.157)

    10만원정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희 개가 한달에 먹는 사료비만 3만원이 조금 넘으니 나머지는 수고비 정도라고 생각해도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금액 같아요.

  • 2. ..
    '16.9.19 11:28 AM (211.224.xxx.29)

    첫째,둘째 뒤에 아이를 붙이셔야 글 이해가 쉽겠네요

  • 3. 애견
    '16.9.19 11:28 AM (220.81.xxx.66)

    호텔에 맡기셔도 하루 이만원 이상이고 개인시터들도 만오천원 이상씩은 하던데 사료패드간식값까지 다해서 최소 50이상은 드려야 할것같은데요 가장 최소금액요

  • 4.
    '16.9.19 11:30 A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배변훈련이 안된 강아지를 한달에 10만원???
    하루종일 배변실수하는거 쫓아다니면서 치우는게 쉬운거 아니죠
    집구석구석 냄새가 베이는데...
    차라리 원글님 집에 튼튼한 울타리에 넣어두세요
    낯선 남의집에 가서 사느니 그 편이 낫겠네요
    아님 처음부터 그분께 분양을 하시던가
    임보 1년하다가 정든 강아지 다시 주는게 쉬운게 아니죠
    울타리에 배변패드 전부 깔아놓고 교육시키면 나아질 수도 있는 문제네요

  • 5. ..
    '16.9.19 11:34 AM (211.36.xxx.230)

    강아지 다른 곳으로 임시라도 보내면
    강아지 스트레스는 어쩌나요.
    윗님 말씀대로 울타리 친다든가 해서
    공존하는 방법을 생각하셔야 할듯합니다.

  • 6. ..
    '16.9.19 11:37 AM (222.234.xxx.177)

    30-40

  • 7. ...
    '16.9.19 11:39 AM (183.99.xxx.161)

    10만원은 너무했다..

  • 8. 식구
    '16.9.19 11:42 A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2마리 키우는데
    한 마리가 배변훈련이 전혀 먹히질 않아요. 만 2살이 되도록 말이죠.
    정말 매일 배란다는 물청소 하고 어디에 싸놨는지 불안하고 스트레스가 말이 아니네요.
    그래도 여기 아니면 저거 받아줄데도 없을거 같아서 무조건 평생 같이 산다는 생각으로 살아요.
    휴가때 친구네 며칠 맡겼다가 정말 친구한테 미안해 죽는줄 알았어요. 30년된 친구인데도 친구가 웃으며
    말하는데 상황을 뻔히 아니 너무너무 미안해서 이것저것 마구마구 퍼주었어요.
    그 뒤로 친구가 절대 앞으로는 못 봐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장담하는데 그 친구 얼마 못가서 못 보겠다고 할거에요.
    그러면 친구랑 멀어지고 서로 어색해요.
    그냥 울타리 치고 키우던가 아니면 마당에서 키울 집 알아보고 입양 보내세요.

  • 9. ...
    '16.9.19 11:43 AM (61.253.xxx.43)

    저도 집에서 펜스 쳐서 가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몇십만원 쓸 수는 없고 배변 안되는 애 수발 들자면 애 하나 키우는 셈인데..
    갖혀 있는 게 힘들어도 주인옆에 있는 게 강아지 입장에서도 더 나을 것 같아요.

  • 10. 좋은생각
    '16.9.19 11:45 A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어머니께 그 임보비 드린다하면 오케이 하지 않을까요 ㅡ,.ㅡ
    배변훈련은 어차피 해야는거고 늦춰서 될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 당장 번거로워도 내가 끼고 훈련을 시켜나가는게 낫지
    임시방편으로 남에게 맡긴다고 그게 해결되나요
    문제는 강아지 중 한마리...라고 하셨는데 또 다른 강아지가 있나봅니다
    에구....
    개밥남 보니 동우는 태어난 아이 생각한다며 사모예드 새끼를 분양 받아왔는데...
    그 어린 새끼가 뭘 안다고 이제 갓 태어난 아기한테 스스로 다가가 뽀뽀도 하고 귀도? 핥아주려고 하더군요

  • 11. ...
    '16.9.19 12:00 PM (211.109.xxx.67)

    주위에 한달여행때문에 맡아주셨는데 60만원 주시던데요.

  • 12. 차라리
    '16.9.19 12:09 PM (175.118.xxx.187)

    배변훈련해주는 훈련소 같은데
    맡기는게 낫지 않나요?

  • 13. 펫시터
    '16.9.19 12:12 PM (175.113.xxx.134)

    펫시터들 보면 대략 한달에 25만원쯤에 소형견 맡아주더라구요
    사료값까지해서 한달에 25만 30만원선으로 주면 시세대로예요

    개 똥오줌 치우고 보살펴주는데 저정도는 비싼거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걍 맘 편하시려면 펫시터에게 맡기시고요

  • 14. ...
    '16.9.19 12:12 PM (61.81.xxx.22)

    원글님도 아실거예요
    강아지에 관련된건 다 비싸요
    최소금액이 40인것같아요

  • 15. .............
    '16.9.19 12:28 PM (211.108.xxx.216)

    저렴히 하는 게 한달에 25-30만원씩 받아요.
    배변훈련 안 된 상태면 좀 더 생각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돈도 돈이지만
    6개월이나 1년 예정이라면 솔직히 강아지가 돌아올 수 있을 가능성이 많이 낮아 보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때 가서 또다른 사정이 얼마든지 생길 수도 있고
    강아지도 돌아오든 안 돌아오든 상처를 너무 크게 받을 거예요.
    어려운 줄 알지만,
    배변훈련을 제대로 해서 다 같이 가족으로 살 수 있는 길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펜스 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면 좀 개선되기도 해요.
    6개월 맡길 돈으로
    강형욱 훈련사님처럼 동물 입장에서 봐주시는 훈련사님이랑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겠고요.

  • 16. .....
    '16.9.19 12:4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20개월 아기랑 개 셋 키워요
    차라리 애기 기어다니기 전까지가 그나마 나아요
    나중에 강아지 찾아오실거죠?
    1년 맡길바에야 그냥 두세달 고생해서 배변훈련 시키고 데리고 사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지금 아기 20개월인데 걷기 시작하니 뭐든 주워먹고 만지고
    저희집은 다들 배변 잘하는데 깜빡 늦게 치운게 애기가 주워먹었어요 ㅎ
    애기는 통제 불가네요. 돌지나면

    차라리 배변훈련 더 집중해보세요
    그리고 이상하게 울타리에 가둬서 배변훈련 하라는 비전문가들이 많은데 그러면 무지무지 힘들어지고요

    강아지 밥그릇 물그릇 자는곳 주로 생활하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배변판을 마련해줘야 쉽게 가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64 오늘 다크 준기 레전드나왔네요 14 다크 준기 2016/09/27 2,753
601163 행복한 집님 소환합니다! 여쭙고 싶어요 ㅠ 2 상처입은치유.. 2016/09/27 548
601162 고등학교가면 성적이 떨어진다는데.. 8 궁금이 2016/09/27 2,094
601161 강남 사시는분들 강남 사시니까 좋으신가요? 26 ㅡㅡ 2016/09/27 6,405
601160 남편이 주식으로 큰 돈을 잃었다 올렸던 아기엄마에요. 62 주식 2016/09/27 21,574
601159 고민입니다. 조언 좀 부탁합니다(보험관련) 11 북한산 2016/09/27 571
601158 우희진 왜 저래요?? 19 왠일 2016/09/27 20,726
601157 다른분이 준 선물을 마치 자기가 준것처럼 행동한 아랫직원 3 어처구니 2016/09/27 797
601156 점이나 쥐젓(?) 레이저 시술 받아 보신 분 4 well 2016/09/27 2,966
601155 중3인데 상담 예약 하라고 하는데, 고입때문에 가야겠죠? 4 .. 2016/09/27 1,048
601154 9월 모의고사 성적표 나왔길래 진학정보 사이트들 가능대학 다시 .. 2 고3맘 2016/09/27 1,559
601153 평소에도 저 머리크다고 남들이랑 비교하고, 저한테 외모 비하.. 33 머리 2016/09/27 3,950
601152 영어 단어 암기가 너무 안되는 초2학년 19 ㄱㅅ 2016/09/27 3,562
601151 똑같이 힘을 쓰지 않으면 화내는 남편심리. 10 찌질한. 2016/09/27 2,558
601150 전 하루해가 왜이렇게 짧은것 같을까요... 5 언제나 방전.. 2016/09/27 1,094
601149 아파트 윗층에서 물이 새서 아랫집 누전으로 화재가 나기도 하나요.. 4 아파트 2016/09/27 1,829
601148 헬스첫날인데요 2 헬스 2016/09/27 1,046
601147 구르미 보다 광대승천 하는거 남편한테 들킴 21 ^^ 2016/09/27 3,253
601146 바람기 많은 남녀분들 어떻게 사세요? 12 .. 2016/09/27 4,471
601145 제 핸드폰에서 이모티콘 쓰면 2 ㅇㅇ 2016/09/27 627
601144 정말 탄수화물 안먹어도 되나요? 12 .... 2016/09/27 5,386
601143 이 작은나라에 자식은 왜 이렇게 많이 낳았을까요? 16 ... 2016/09/27 3,945
601142 급발진 관련 방송중인데... 14 티비에서 2016/09/27 1,525
601141 오눌 생전 처음 119 구급차를 타봤네요 28 .. 2016/09/27 6,176
601140 신세계백화점 생과일갈아주는집 완전맛잇네요 10 ㅇㅇ 2016/09/27 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