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때문에 독일이나 프랑스를 자주 갔었는데
프랑스 식당에서보면 점심때도 와인 저녁때도 와인
독일은 맥주를 반주삼아 마시는분들이 많았아요
딱 한잔 정도이긴 하지만 매일 그렇게 마시면 술이 늘거나
고혈압등등의 위험이 있을거 같은데
생각보다 그쪽 질환 환자들은 많지 않은거 같아요
왜 그런건지 체질인건가요?
예전에 일때문에 독일이나 프랑스를 자주 갔었는데
프랑스 식당에서보면 점심때도 와인 저녁때도 와인
독일은 맥주를 반주삼아 마시는분들이 많았아요
딱 한잔 정도이긴 하지만 매일 그렇게 마시면 술이 늘거나
고혈압등등의 위험이 있을거 같은데
생각보다 그쪽 질환 환자들은 많지 않은거 같아요
왜 그런건지 체질인건가요?
우리나라는 주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자랑처럼 이야기할 정도로 고주망태가 될 때까지 마시지만
그들은 그냥 한두 잔 마시고 끝내니까 건강에 위협이 안 되겠죠......
많이 안마시니까? 보통 그쪽 사람들 모닝알콜들도 많이 하던데...유럽여행중에 제친구도 모닝알콜하더라구요. 맥주 200ml정도 한잔?
펍에서 보니 맥주 한잔을 거의 들고만 있더라구요.
과장 보태서 30분에 한모금씩 마시나봐요.
늦게 있는 사람들도 여행객들 아니면 거의 한병올려놓고 수다만 수다만 떨드라고요.
와인도 술의 개념으로 먹는게 아니라 요리에 곁들여먹는 음료수 개념으로 생각해요. 실제로 와인을 와인만 먹는거랑 음식과 같이 먹는거랑은 맛이 다른것 같아요. 음식과 와인 소량을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러니까 술이 취하는 것 같진 않아요. 우리 나라 사람들 소주 들이키는거랑은 차원이 다른듯요
저녁식사때마다는 물론 이탈리아의 경우 식사전에 점심과 저녁사이에 아페르티보 시간에 (우리가 카페서 친구 만나 커피 마시듯) 와인을 한잔씩 마셔요. 그냥 물이죠. 그만큼 와인문화가 대중화돼 있는데 워낙 가격도 대중화돼 있고 (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특별한 날 아니면 저렴하게 마셔요). 하루에 한잔씩의 와인은 혈액순환에 좋아요. 우리나라사람들처럼 퍼 마시진 않지요.
파리서 점심,저녁때 보면 2시간씩 앉아서 얘기해요. 그러면서 와인마시고 음식먹고요. 술개념은 거의 아니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