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887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1. bluebell
'16.9.18 7:40 PM (210.178.xxx.104)2016년 09월 18일(세월호 참사 887일째) News On 세월호 #124
"생존 학생 박준혁이 턱까지 차고 올라오는 물 속에서 죽음의 사투를 벌일 때, 창문 밖으로 얼핏 인간의 자취가 보였다. 아이들은 최후의 순간까지 창문을 깨고 손 하나가 들어오기를 믿었고 기다렸을 것이다. 모든 것을 바꿔놓을 수 있었던 손 하나...
이제 그 아이의 부모들이 차갑고 두꺼운 장벽, 그러나 얼마든지 깰 수도 있는 장벽을 깨고 들어오는 손 하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 손은 누구의 손인가? 당신의 손인가? 우리 모두의 손인가? 혹시 이 손짓이 아이들과 함께 보고싶은 세상의 시작일까? 이것이 아이들이 우리들과 함께 살고 싶었던 세상은 아니었을까?"
「새벽 4시의 궁전」 (2016년 방송대상 라디오 다큐멘터리 작품상 수상작)
https://m.youtube.com/watch?v=-S0V3035Y0M
위 방송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만들어진 ‘4·16 기억저장소’와 CBS가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살아남은 이들의 삶을 되짚어보기 위해 만든 팟캐스트 방송 ‘416의 목소리’(내 이야기를 들어줄 한 사람이 있다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시간이 채 안되는 분량이지만 한 번에 끝까지 듣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소개해야할 기사들이 더 있으나 오늘은 이 방송만 공유합니다. 몇 번을 끊어서 들으시더라도 모든 분들께서 꼭 들어주시고, 또한 주변에도 권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2. 인양
'16.9.18 7:47 PM (223.62.xxx.17)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
고창석
양승진
이영숙 님
어서 돌아오세요.3. 기다립니다
'16.9.18 7:49 PM (211.36.xxx.220)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4. 특조위
'16.9.18 7:50 PM (218.236.xxx.162)활동 꼭 제대로 보장되길 바랍니다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5. 잊지않게 해주셔서
'16.9.18 7:52 PM (125.176.xxx.166)님께 감사합니다.
남은 분들 꼭 돌아 오시길 기도 합니다.6. --
'16.9.18 8:59 PM (121.172.xxx.129)어서 오세요.
늘 기다립니다.7. __
'16.9.18 10:43 PM (211.36.xxx.116)그 바닷가 언저리에 마음의 깃발을 세우고
남겨진 님들...
모두 돌아 올때까지 기다릴 것입니다
조은화입니다
허다윤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와그 아빠 권재근님입니다
그리고 고창석선생님
그리고 양승진선생님
그리고 이영숙님
가족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뭍으로 ...
가슴아픈 작별은 하실수있게 왔다가라도 가시길 기다리겠습니다8.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9.18 11:13 PM (14.42.xxx.85)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세월호에 대한 기록이라 마음다지며 들었을텐데도
한번에 길게 듣기 어려웠다는 글을 보니 먹먹합니다
내일도 진실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9. ......
'16.9.18 11:34 PM (39.121.xxx.144)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10. bluebell
'16.9.19 12:21 AM (210.178.xxx.104)많은 분들이 잊었고 잊으라 강요하기도 하지만,
역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아직 세월호를 가슴 저 깊이 묻지 못하고 날마다 끄집어 내고
기억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 반드시 답을 찾았음 좋겠습니다.
아직 우리 가슴에 아픈 상처로 날마다 아픈 분들...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 곁으로 돌아오게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이영숙님
권혁규와 아버지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하늘에서 잘 지내시죠?
내년 명절 전에 부디 꼭 가족분들 만나게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11. 함께 기도합니다.
'16.9.19 1:26 AM (222.101.xxx.249)아홉분의 미수습자분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독려해주시는 블루벨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