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잠수글에 이은 질문이에요..

....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16-09-18 00:03:5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89775&page=1&searchType=sear...


이 글이에요.

제가 피곤한 스타일인거 맞는데..

이 친구랑 저랑 동업 준비중이었어요.

그리고 자꾸 저렇게 잠수타고..

오늘 톡와서 82분들 조언대로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줬어요.

그러다 같이 하기로 한 일 어떻게 되가냐 하길래..

너가 갑자기 연락 안해서 접었다는 말은 안하고 

그냥 다른 일이 생겨서 그거 하기로 했다..

그랬어요. 저도 솔직히 기대하는게 있었는데 일이 끊겨서

속상한 맘 있지만 내색 안한거죠.

그랬더니 

그래? 난 너와 같이 하고 싶었는데 아쉽네. 

이러는 거에요.

이런 화법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거라..

저쪽에서 일방적으로 연락 안한거 저쪽도 알거든요.

그래서 톡 내내 조금 미안했네.. 이런 뉘앙스 풍겼는데

이제와 결국 일 파토난 걸 제 책임으로 돌리는 거잖아요. 

이 사람 별로죠?

제가 여기서 너가 원한다면 다시 할 수 있어. 이럼 저 어리석은 거고요. 

IP : 124.49.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6.9.18 12:12 AM (211.245.xxx.178)

    아쉽다는 사람이 연락도 안되냐? 하고 문자보내세요.
    저런 화법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 2. ...
    '16.9.18 12:18 AM (124.49.xxx.100)

    오늘은 마치 저에게 그 일을 다시 의욕적으로 할 것처럼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하려나보다.. 생각하고 듣는데
    갑자기 저에게 너는? 이러길래 벙쪘어요.

    저라면 이런 상황에서
    그 일 그만두고 다시 같이 하자. 이럴거 같은데
    아쉽다니.
    그럼 그 사이에 일 찾은 제가 뭔가 잘못한거같잖아요.

  • 3. 봄날여름
    '16.9.18 12:38 AM (223.62.xxx.101)

    비슷한 친구가 있어요. 저는 동성지간인데도 힘들어요. 아주 머하나 할려면 속이 터져요.
    본인이 컨디션 기분따라 연락이 두절되므로(묵무부답) 동업은 더더욱 말리고 싶어요.
    그냥 그 친구가 연락오면 받아주는 관계정도로만 지내세요
    저도 그 정도로 정리했어요.

  • 4. ...
    '16.9.18 12:43 AM (125.185.xxx.225)

    그 사람은 왜 파토났는지 모를 수도 있어요. 겨우 카톡 한다고 하고 안한 것 때문에 동업하기로 한 계획을 취소했다... 그 사람은 이유를 짐작도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음.
    근데 그걸 떠나서 시간, 약속 잘 못맞춰주는 사람은 동업자론 별로이니 그만둔건 잘한 것 같고요.
    딱히 죽이 엄청 잘 맞는 친구도 아닌 것 같고. 원글님도 토씨 하나하나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세요.. 전전긍긍하느라 에너지 소모도 클 것 같은데 굳이 자주 카톡해야하나요? 저같으면 좀 거리를 두겠어요. 아니면 카톡으로 서로 독심술 하고 있을게 아니라 깔끔하게 만나서 대화하거나요.

  • 5. 답답
    '16.9.18 11:27 AM (211.36.xxx.89)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둔갑해도
    뒷북치며 어버버 이상하다...그러실듯

    받아치는 연습이라도 하세요.
    그런 무개념 파렴치는 끊고요.
    님이 바보같을수록 더 못되고 어이없게 굴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757 페이스북 사용법? 2 초보자 2016/09/27 542
600756 생물고등어 냉장고에 두고 3일되었는데 괜찮을까요 3 깜박 2016/09/27 720
600755 계절바뀔때, 가려움증에 효과있는 연고 써 보셨어요? 9 2016/09/27 1,354
600754 제발 대결구도로 몰지 맙시다. 2 아들과 딸 2016/09/27 569
600753 경찰..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재청구..법원 소명자료 요구 6 경찰발악하네.. 2016/09/27 556
600752 "모두 말렸지만 노무현이 사과 강행" 7 ㅜㅜ 2016/09/27 1,812
600751 대학생활 적응 못하고 휴학하겠다는 딸아이. 어쩌죠 24 hn 2016/09/27 6,708
600750 어제 리얼스토리 눈 9 ... 2016/09/27 2,915
600749 눈이 쥐어짜게 아픈데 1 곰돌이 2016/09/27 479
600748 9월 26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개돼지도 .. 2016/09/27 463
600747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 13 cather.. 2016/09/27 4,902
600746 2016년 9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9/27 483
600745 카톡, sns 등에 얼굴 올리는 사람들 26 엥그 2016/09/27 5,975
600744 집 보러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 2016/09/27 4,799
600743 노혜경 시인이 메갈리안에 대해 한 말씀 하셨네요. 2 여여 2016/09/27 1,169
600742 앞집 14 @@ 2016/09/27 3,468
600741 고기집 절대 혼자가지 마세요 87 ... 2016/09/27 59,032
600740 한효주 동생 사건 20 세상에나 2016/09/27 8,359
600739 귀신이 곡할...인터넷 쇼핑에서 이런일 겪은적 있으신지... 3 이런... 2016/09/27 2,526
600738 뉴스공장 기다리고있어요. 13 Tbs 2016/09/27 1,202
600737 다행히 잘 지나갔네요.. 4 지진공포 2016/09/27 1,111
600736 영국 사시는 분들 paramedic이 doctor인가요? 10 …. 2016/09/27 1,706
600735 부자들이 제일두려워하는게 1인1투표제 4 투표가중요해.. 2016/09/27 1,339
600734 고달픈 맞벌이의 삶.. 11 ㅇㅇ 2016/09/27 4,589
600733 새누리 김무성.."원전은 지진이나 폭격에도 안전&quo.. 8 부산영도 2016/09/27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