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의 연애는 그토록 쉬워보이고 좋아보이는데...
저는 왜이렇게 시작이 어려울까요
이 사람은 이래서 싫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고...
안정성을 원하는 건 맞는데..
시작이 안되네요.
어느정도의 호감이 생겨야 사귈수 있는건가요?
더 알아가보고 싶다, 좋아하게됐다 라며 대쉬를 받는데...
저도 나쁘지 않고... 결혼까지 못가더라도 사귀어보고싶긴 한데..
결국 정들어서 그 사람이 결혼상대가 아니란걸 아는데도 못헤어지게될까봐서
시작조차 못하겠어요 ㅠㅠ
그냥 그사람이 결혼상대자가 아니면 시작하기도 싫은심리인데..
그 심리는 정들까봐 무서워서 인것 같아요.
근데 식장까지 들어가봐야 안다고...
결혼상대인지 아닌지는 만나보고 싸워보고 경험해봐야 알수있는거잖아요.
근데..제 삶에, 검증(?)도 안된사람이 등장한다는게
두려운 것 같아요. 왜냐면, 저는 정이 많으니깐요... ㅎㅎ
어느정도 호감이 생겨야 사귈수있나요?ㅜㅜ
썸남은 사귀면서 알아가보면 된다고..
결혼의 부담감은 제발 내려놓으라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