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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엔 아들 혼자 대여섯시간 운전한다고 했네요.

명절 조회수 : 7,049
작성일 : 2016-09-17 16:29:45
저도 운전하고 평소엔 잘 번갈아 운전해서
부산까지 네시간씩 자주 와요.

내려가면서 곧 도착하는데
혼자 내내 운전해서 와서 피곤할꺼라고 카톡드렸거든요.

올라가는 시간 얘기하다가
번갈아 운전 안하냐고 물으셔서

엄마 만나러 가는 사람이 운전하는거라고
명절엔 그런다고 대답했네요.

차막히는데 내가 운전대 잡으면
진작 차돌려서 집에 갔어야....

IP : 223.62.xxx.1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9.17 4:33 PM (1.238.xxx.15)

    재밌네요..
    운전 못하는 부인들은,
    친정 갈때
    남편이 운전하는 차 못타고,
    대중교통 이용해야겠네요^^

  • 2. ...
    '16.9.17 4:35 PM (183.99.xxx.161)

    이건 또 뭔 소리..

  • 3. ,,,,,
    '16.9.17 4:36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글쓴님이 남편, 시가와 사이도 좋고 잘해주는데 이런 말 하시는게 아니겠죠.
    쌓인게 많아서 그런 말이 나오는거겠죠...???

    설마 아니라면;;

  • 4. ...
    '16.9.17 4:37 PM (211.202.xxx.71)

    사연이 있건 없건 그냥 시모 열 받으라고 한 소리겠죠

  • 5. 그러니까
    '16.9.17 4:38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시모한테 밑도끝도없이 남편 괴롭혔다고 얘기했다 이말인건가요?
    하여간 덜된 황당한 며느리도 참 많아요

  • 6. 못된
    '16.9.17 4:40 PM (31.54.xxx.172)

    사람이네요 원글

  • 7. ㅇㅇ
    '16.9.17 4:41 PM (211.237.xxx.105)

    사연은 며느리만 있겠나요.. 며느리 괴롭히는 시모나 올케 미워하는 시누이도 사연이 있겠죠. 그렇게따지자면..

  • 8. 글만봐도
    '16.9.17 4:44 PM (121.133.xxx.195)

    뭔가 시엄니한테 쌓인 불만이 있는것같은데
    뭘 덮어놓고 못된사람이라고 ㅋ

  • 9. ...
    '16.9.17 4:45 PM (211.202.xxx.71)

    사위가 장모한테 그렇게 대답했다면?

    사연이 뭔 상관이냐며 가루가 되게 까일 듯..

  • 10. ////
    '16.9.17 4:45 PM (61.75.xxx.94)

    작정을 하고 시어머니에게 시비를 걸었네요.
    시비를 걸고 도발을 하니 반응이 오던가요?
    시모가 아직 반응이 와애 제대로 한판 할건데 아직 별반응이 없어서 이런 글 올린건가요?

  • 11. T
    '16.9.17 4:5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서너시간 길밀려서 내가 운전해서 가는 친정집에 남편이 우리엄마한테 00엄마가 내내 운전해서 피곤할겁니다. 라고 문자보내고 자기 엄마 보러갈때는 그사람이 운전하기로 했어요. 하면 진짜 가루가 되게 까일듯.

  • 12. 애매
    '16.9.17 4:53 PM (112.186.xxx.96)

    뭔가 억울한 상황에서 사이다같은 받아치기도 아니고... 애매하네요

  • 13. 울 시어머니도
    '16.9.17 5:03 PM (220.121.xxx.167)

    먼길 내려오면 번갈아 운전했는지 꼭 확인하더라구요.
    혼자했다고 하면 너도 좀 하지그랬냐고...
    남편이 설거지라도 할라치면 기겁을 하시는 분이 바랄걸 바라세요.

  • 14. ㅉㅉ
    '16.9.17 5:13 PM (219.240.xxx.107)

    지혜는 없고
    꼬라지만

  • 15. ㅁㅁ
    '16.9.17 5:21 PM (175.115.xxx.149)

    뭐하러 그런소릴.. 들어서 기분좋을소리도아니고 재미가있는것도아니고...왜죠?

  • 16. ....
    '16.9.17 5:25 PM (221.164.xxx.72)

    원글이 못된 사람 맞네요.

  • 17. ???
    '16.9.17 5:25 PM (125.133.xxx.211)

    뭔 애기예요? 이해 못한 일인...

  • 18. 네~
    '16.9.17 5:26 PM (110.35.xxx.51)

    읽긴 읽었는데 해 줄 말은 없네요

    시모님께 한 소리 듣고싶어서 안달난 며느님아~
    들어야 할 소리 못 들어서 82에서라도 듣고자 글 올린건가요?
    다른건 모르겠고 어쨌거나 읽는 사람 황당하게 만드는 능력자 이신듯~^^

  • 19. ..
    '16.9.17 5:35 PM (118.36.xxx.221)

    낚시길바라나 아니라면 바보인증!

  • 20. ㅇㅇ
    '16.9.17 5:44 PM (223.62.xxx.218)

    제가 이해력이 많이 떨어져서 두번 읽고 이해했네요 님이 평소에 쌓인게 많은듯..

  • 21. 며느리가 쓴글은
    '16.9.17 6:12 PM (31.54.xxx.172)

    앞 뒤 없이 사람 복장 터지게 하는 내용이라도
    그냥 시어미가 잘못해서 그러나보다 이해해줘야하나요?

  • 22. 그러니까
    '16.9.17 7:44 PM (114.204.xxx.4)

    원래는 번갈아 운전하지만
    시모님 약올리려고 남편 혼자 운전한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거예요?
    왜 이렇게 이해가 안 되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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