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의 성격은 정말 중요한 것같아요

비가오네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6-09-17 15:26:20
저희엄마는 온화하고 교양있는 성품이시고 말투도 그래요.
근데 아버지는 욱하는 다혈질에 쉽게 짜증내고
수가 뒤틀리면 혼자 폭발합니다 욕도 잘하시고요.

그덕에 저는 엄마의 온화한 성품과 말투를 닮았고
아버지 욕때문에 절대 욕을 입에 올리지 않게되었지만,
가끔 아버지성격이 저한테서 나올때마다
매우 당혹스럽고
경멸스럽네요ㅜㅜ

사소한것에 짜증이 나면 말이곱게 안나온다든지,
심하게 짜증스런 말투로 바뀌면서 공격적으로 말을한다든지,
배가 너무고프면 성질이 머리끝까지난다던지,
10년전이야기까지 끄집어내는 아버지의 뒤끝이 너무너무
싫었는데 저도 한 뒤끝한다던지. . 휴.

답습하기 싫었던 것들이 아버지 보고 자란탓인지
나도 모르게 스며든것걑아요. . .ㅜㅜ
의식적으로 고치려들면 고쳐지겠지요?
아직 미혼이라서 부모님이랑 사는데 독립을 하고샬면
아버지모습을 제 안에서 지울수있을까요,

이런고민을 하다보니
문득 부모의 성격은 정말정말 큰 영향을 준다는걸
다시 깨닫네요
엄마의 성격이 너무 존경스러운데. . .
아버지도 다정하고 온화하셨다면, 이라는 상상을 해보네요.

미혼분들, 성격좋은, 욕안하는, 긍정적인 분들과
만나세요. .
IP : 110.46.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7 3:30 PM (125.188.xxx.225)

    유전적으로 정해진 불가항력적인 성격이라기보다
    반복적으로 봐 왔던 아버지의 행동들이 원글님에게도 습관으로 베인거 같은데,,
    의지적으로 다른 습관을 선택해서 반복해보시는게,,,
    물론 힘들겠지만요

  • 2. 맞아요.
    '16.9.17 3:30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가 요즘으로 치면 히키코모리 스타일이거든요.
    저희 어릴때 부터
    밖에 나가면 엄마는 항상
    사람들 쳐다보지마.!
    눈 마주치지마!
    고개숙여!
    모른체 해!
    이런 소리를 들었고
    집에 전화가오면 무조건
    받지마!
    없다고해!
    전화기 꺼놔....

    항상 이런 세뇌교육속에 자랐어요.

    그래서 저랑 제 동생은 은둔형 외톨이고
    둘다 결혼도 못하고
    집구석에서 움츠리고 살아요.
    저는 그나마 프리랜서로 혼자 일이라도 하는데
    동생은 사람을 무서워해서 35살 평생 백수예요.

  • 3. .....
    '16.9.17 3:34 P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그나마 아빠 덜 닮아서 다행이에요

    기질적으로 아빠를 더 닮았다면 더 고생했을건데
    자상한 엄마의 좋은 성품을 더 많이 닮았다니 엄청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923 손석희어제뉴스)sns총동원령ㄷㄷㄷ 2 아~~ 2016/12/16 2,814
629922 자궁경부 검사 2 검진 2016/12/16 1,783
629921 독감때문에 키즈카페 가지 말아야할까요? 7 잘될거야 2016/12/16 2,258
629920 식빵 살 많이 찌죠? 7 토스트중독 2016/12/16 3,255
629919 그림 하나만 찾아주세요 2 연을쫓는아이.. 2016/12/16 730
629918 자동차세 내야되는데 질문요! 3 ... 2016/12/16 1,438
629917 오늘(16일) 국정조사 현장조사도 중계가 있나요? ㅇㅇ 2016/12/16 593
629916 문재인.사드배치 다음정부로 미뤄야 5 독감조심하세.. 2016/12/16 868
629915 장제원이 유모차엄마한테 버럭하는 영상 7 .. 2016/12/16 2,078
629914 인도여자처럼 생긴여자 좋아하는 남자도 있을까요? (미녀아님) 13 ㅇㅇ 2016/12/16 5,165
629913 문재인 전 대표님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 전체영상 7 ㅇㅇㅇ 2016/12/16 1,319
629912 엄마가뭐길래이성미패딩 방금 2016/12/16 1,848
629911 장제원 국정교과서 찬성인가요??? 4 ㄴㄷ 2016/12/16 1,344
629910 김경진의원보면서 누구 닮았나 했는데 8 청문회 2016/12/16 2,224
629909 문재인의 외신기자 연설문 원문 21 zizle 2016/12/16 1,952
629908 제가 그 말로만 듣던 뒷바라지녀인가요 9 ㅠㅠ 2016/12/16 3,038
629907 특검 ㅡ 우병우 불응시 체포영장검토 4 .... 2016/12/16 1,852
629906 교육청 영재반 면접이 남았는데... 3 새눌 해체 2016/12/16 1,546
629905 대학생 아들 프사 사진이 맘에 안드는데 ᆢ 12 ㅠㅠ 2016/12/16 4,266
629904 나경원과 평창올림도 수상하죠잉 5 ㅇㅇ 2016/12/16 1,298
629903 장제원 왜 저런인간이 인기인거죠? 10 ㅇㅇ 2016/12/16 3,818
629902 표창원대 장제원 썰전에 나와요 3 ㅎㅎ 2016/12/15 2,125
629901 친구가 없네요 6 아쿠아블루 2016/12/15 3,092
629900 이래서 시댁인가 봅니다,,,, 42 2016/12/15 12,997
629899 위핏같은게임기 또있나요? 1 도와주세요... 2016/12/15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