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전세가 만기인데 집주인한테 팔려고 내놨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2년전 이사오면서 아이들 학교 전학한거라 또 전학할 수는 없어서 지금 사는곳에서 멀리는 이사못가고요
집주인 말로는 두달정도 집 내놓고 안나가면
저희보고 살라고 하는것 같은데 아마 전세금을 5천이상 올릴듯해요
저희는 현재 7천을 전세대출 받아서 매달 20만원이상을 이자로 내고 있어요
만약 이사를 안가면 반전세로 돌려서 대출이자에
월세까지 내야하네요
적어도 50만원 이상은 될듯해요
이사를 가게된다면 20평정도 작아지는 평수로 가서
전세대출 반환하고 반전세로가서 20만원정도 월세
내던가 다시 전세대출을 7000정도 받아야하고요
그게 아니면 이사갈곳을 1억5천정도 대출받아 집을 살까도 고민이에요
저희는 현재 월수입 600정도이고 초등중등 두아이 있어요 교육비로 150만원 정도 쓰고 있고요
그리고 분양받아놓은 아파트가 2년반정도 후에 입주인데 20평대라 4식구 살기에는 힘들것 같아 전세나 월세로 할까 생각중이고요
그래서 이사갈 30평대아파트를 1억5천대출받아
사고 분양 받은건 세를 줄까 고민중인거고요
이사가려는 곳은 15년된 곳이고 올수리해야하고
분양가격보다 1억정도 떨어진 곳이에요
요몇년사이 조금씩 오르고 있긴한데
크게 오를것 같진 않고 다만 지금 아이들 학교때문에
당분간은 살아야 하는것이고요
결론은
1. 지금 사는곳을 반전세로 돌려 월50만원정도를 세를 내고 이사비용등을 아끼고 그냥 산다
2. 지금보다 작은평수로 옮겨 반전세나 전세대출받아
30만원정도 내고 산다
3. 2번의 아파트를 1억5천정도 대출받아 살고
분양 받은 아파트는 세를 준다(이 경우는 대출을 양쪽집 다받아서 갚아나가야 함)
어떤걸 선택해야 현명한 선택일까요?
세가지 모두 쉽지않고 무엇을 선택하든 데미지가 커서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분들의 고견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로 가야할지 집을 사야할지 봐주세요
고민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6-09-17 14:49:54
IP : 182.231.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6.9.17 3:34 PM (110.70.xxx.159)2번...
2. 원글
'16.9.17 8:19 PM (182.231.xxx.57)음님, 의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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