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십주년이여요.
보석엔 별 관심이 없어서 결혼할때도 예물 생략했었어요.
컴퓨터를 다루는 일이라 반지도 걸리적거려서 안끼고 다녔는데..
40대되니 악세사리에 조금 관심은 가네요
귀걸이는 진주귀걸이만 가끔 하고 다니는데
반지도 심플한 링반지 같은걸 하나 하고 싶긴 하더라구요.
좋은 걸로 하나 하고 싶어서
까르띠에 삼색링이나 러브링 할까 하는데..
이걸 어느 손가락에 보통 하나요?
결혼반지는 약지에 하는것 같은데
딱히 예물반지도 아니고..
그냥 평생 안빼고 끼고 다니려하는데
약지? 검지? 중지? 어디가 좋을까요
그리고 40대가 계속 할만한
질리지 않는 반지가 또 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