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박사공부 어려울까요?
혹시 82님들 중에 미국에서 박사 하신 분 계실까요?
한국서 박사 중인데 수료 후에 미국 가고 싶습니다. 전공은 사회과학이구요.. 영어는 보통인데 가서 학위 할 수 있을까요? 많이 힘들까요? 지인 열이면 열 다 말려요. 뭐하러 그 힘든 공부하러 이 나이에 가냐고요.. 서른 중반 미혼이고 독신주의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미국박사
'16.9.17 12:20 AM (121.131.xxx.120) - 삭제된댓글가서 하시되 거기서 job을 잡겠다는 목표로 하세요. 사회과학은 거의 학교에 남아야 하므로 상당한 양의 페이퍼(논문) 업적을 가지면 됩니다. 힘들고 나이도 먹겠지만 본인이 정말 하고 싶다면 하는 것도 괜찮죠.
열시히 하고 나머지는 운이 작용해요. 미국생활이 어렵고 외롭기도 하고 그렇지만 또 보람도 있어요. 영어 잘하셔야 함.2. 미국박사
'16.9.17 12:22 AM (121.131.xxx.120)가서 하시되 거기서 job을 잡겠다는 목표로 하세요. 사회과학은 거의 학교에 남아야 하므로 상당한 양의 페이퍼(논문) 업적을 가지면 됩니다. 힘들고 나이도 먹겠지만 본인이 정말 하고 싶다면 하는 것도 괜찮죠.
열시히 하고 나머지는 운이 작용해요. 미국생활이 어렵고 외롭기도 하고 그렇지만 또 보람도 있어요. 영어 잘하시면 좋고 잘못하시면 가서 열심히 해서 적어도 아카데믹 월드에서 직업을 가질 수 있는만큼 하시면 됨.3. 네
'16.9.17 12:27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어려울것 같아요
한국 박사도 나중엔 정말 탈모에 호호백발이 되는데...
미국박사 ㅠㅠ 영어도 그렇고 장학금 요즘은 잘 나오지도 않는데
돈도 엄청 들거구요 ㅠ
저같으면 학교에서 입지가 탄탄하지 않다면 그냥 그 돈으로 노후대비를 ㅠ4. 사회과학 중에도
'16.9.17 12:27 AM (31.54.xxx.2)무어냐가 중요하죠
5. ...
'16.9.17 12:37 AM (220.85.xxx.223) - 삭제된댓글미국이나 유럽 모두 사회과학 박사 절대 쉽지 않고 공부에 모든 걸 다 바친다는 생각 가진 사람만 떠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 시작 전에 이거저거 시간대비 효용 따지는 거부터 이미 연구 시작할 자세로서는 많이 부족하신 걸로 보여요. 합격부터 해주세요. 아마 지원서류 준비하고 유학하기 세우다 보면 현실의 벽을 느낄 거예요. 합격 하고 나서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공부에 정말 미쳐있는지 아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제가 떠날 땐 공부 외엔 다 허무하다, 인생사, 돈, 인간관계 모두 부질없고 인간에게 기대하는 것도 한국에 기대하는 것도 하나 없어 미련 없이 고아처럼 떠날 수 있었어요. 공부에 그 정도 미쳤을 때 나이가 38이었습니다. 그 정도 용기 있으신지. 한 번 물어보고 싶어요. 지금 전 그렇게 미쳐 박사학위 논문 마무리 하고 있어요.
6. ...
'16.9.17 12:48 AM (220.85.xxx.223) - 삭제된댓글더 중요한 건 미국박사 합격하면 다 학위 받는 줄 아는데 논문 못 쓰는 정말 사람들 많아요. 그래서 학위 받는 사람은 손에 꼽습니다. 왜 논문을 못쓰나 하면 주제도 못 잡고 독해도 안 되고 연구 하다가 진행이 안 되서 스스로 나가 떨어지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그리고 특히 엄청나게 외로워요. 그 외로움이란 한국에서의 외로움관 차원이 달라요.
7. .00
'16.9.17 12:51 AM (130.219.xxx.211)그리고 특히 엄청나게 외로워요. 그 외로움이란 한국에서의 외로움관 차원이 달라요.2222222
8. 경험자
'16.9.17 12:57 AM (121.138.xxx.15)미국에서 사회과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대학에서 한국대학으로 이직한 현직 교수입니다.
신중히 잘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한국에서 이미 공부하고 계신데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왜 또 하려고 하시나요? 한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포스닥으로 미국에 가시는 것도 고려해 보셨나요? 미국 학위가 필요한 일을 계획하신다면 모르겠으나 미국 박사학위 자체가 목적이시라면 다시 생각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쉬운 공부는 없어요. 그러나 못할 것도 없지요. 그러나 학위 이후의 목적이 명확히 있어야 (특히 어린 나이가 아니시니) 합니다.9. ..
'16.9.17 12:59 AM (223.62.xxx.177)그 외로움이란 한국에서의 외로움과 차원이 달라요333333
정신과 치료 받았어요
독립심도 강하고 남친한테도 깊이 의지한 적이 없었는데
논문 쓰며 홀로 지내는 외국생활 외로움
외로움의 끝판왕입니다
서른 중반이고 독신계획이면 스스로를 꽃길로 걷게 하세요10. 포도주
'16.9.17 1:01 AM (123.109.xxx.105)네 저도 왜 이중으로 코스웍하는 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미국 박사가 아니면 안된다면 한국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미국으로 시도했을 테고요11. ...
'16.9.17 1:13 AM (125.129.xxx.244)미국에서 하는 게 제일 힘들다고 할 수 있어요.
한국박사, 유럽박사, 남아공박사, 다 힘들지만 미국은 강도가 훨 쎕니다.
땅이 크고 우수한 사람들 숫자가 비교할 수 없이 많아서요.
사회과학이요. 미국 박사생들도 우울증약 달고 극빈자 생활하며 논문단계에서 반이상 빌빌대고요.
쉽게 졸업하는 사람은 대충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잘 하면서 빨리 쓰는 사람은 독보적인 사람들 극소수.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죽을 생각으로 하면 못 할것도 없지만,
정말 구제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질 수는 있다는 생각은 할 필요가 있는 나이에요.
35이면 또래 25살이 자기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말들을 하는 데 어떻게 같이 수업을 들을 것인지,
낯선 땅에서 어떻게 삶은 영위하며 또 이제 나이들어가는 자기 몸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쉽지 않습니다).
만약 시작하시면 정신 바짝차리시고, 안 되겠다 싶으면 어떻게 털고 다른 길 찾을 것인가에 관한 출구전략도 있어야 할 것 같아요.12. 333333333333
'16.9.17 1:27 AM (173.73.xxx.175)그리고 특히 엄청나게 외로워요. 그 외로움이란 한국에서의 외로움관 차원이 달라요.33333333333333333333333333
13. 요즘에도
'16.9.17 3:07 AM (23.127.xxx.172)요즘에도 미국오려는 사람이 있네요.. 되게 안좋아요 유학생은 그냥 미국대학 먹여살리는거라 생각하시면 되요 대학뿐만 아니라 미국자체가 외국인은 그냥 돈 갖다주는것과 마찬가지에요
14. 귀리부인
'16.9.17 3:09 AM (211.49.xxx.86)저도 돈 있으면 공부나 하며 살고 싶네요
15. 육아독립군
'16.9.17 3:37 AM (128.147.xxx.202)저 미국에서 박사하고 교수하는 중인데
제 생각엔, 학비 면제 되고 학교에서 TA나 RA해서 생활비 나오고, 이후에 취업이 거의 확실할 만큼 인기있는 전공이라는 조건이 만족이 되어야 미국에서 박사 할만 하다고 봐요.
자기 돈 쏟아부어서 가야하거나, 졸업 후 취업이 안되어서 만년 포닥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의외로 되게 많음)는 그냥 가족있고 친구있고 말 통하고 익숙한 한국에서 버티시는 게 남는 장사에요.16. 현실...
'16.9.17 8:45 AM (121.168.xxx.228)아직 어드미션도 안받았으므로...
돈은 꽤나들것이고, 외로움 및 스트레스는 극에 달할것이고, 나이는 7살 이상 더 먹을것이고, 학위를 못받을 확률은 50%에, 받아도 미국서는 물론 한국서도 잡을 못가질 것 같습니다. 그냥 미국 대학에 기부할거 같아요.
특히 사회과학이라면 미국 상위권대에서 박사받고와서 노는 사람이 몇천명 됩니다.17. ㄱㄱ
'16.9.17 8:53 AM (222.100.xxx.67)제가 박사학위하다 우울증 거식증등으로 되돌아온 여자분2명 알아요
그리고 건너서 자살한 남자도 알고요
미국박사학위 다시보였습니다18. ....
'16.9.17 9:47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사회과학으로 미국 박사학위하러가는건 부잣집 자식도 몇억 쓰고오던데 ..
영주권도 안나와서 끝내 한국행 택해서
와서 집에서 하는 일 도우면서 살아요
원글님도 아실거같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99299 | 다른 여자한테 눈 돌아갔다면. 3 | 마음 | 2016/09/21 | 1,942 |
| 599298 | 주변 공사로 피해시 보상금 지급 사례 5 | 나비 | 2016/09/21 | 1,079 |
| 599297 | 수시원서접수요 급 12 | 어쩌죠 | 2016/09/21 | 2,109 |
| 599296 | 세입자만기 후 인테리어 할때요 질문 2 | 이사 | 2016/09/21 | 623 |
| 599295 | 시아버님 역정이 많이 나셧는데 저는 이해불가입니다 29 | . . . | 2016/09/21 | 15,947 |
| 599294 | 초5 와이즈만 수학 어떤가요? 3 | 수학 | 2016/09/21 | 3,221 |
| 599293 | 재봉연습 | 재봉 | 2016/09/21 | 437 |
| 599292 | 일반고에서 대학포기하고 직업훈련원에서 간다는데 23 | 고2아들 | 2016/09/21 | 3,479 |
| 599291 | 혹시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 촌지 받고 있나요?? 17 | ... | 2016/09/21 | 5,350 |
| 599290 | 가구 스칸디나비아스탈 | 가구요 | 2016/09/21 | 583 |
| 599289 | 새아파트 입주 전 잔금 치루기 전에 입주청소 가능한가요?? 6 | .... | 2016/09/21 | 6,053 |
| 599288 | 흡연자들은 정말 담배 냄새를 모를까요..? 8 | ... | 2016/09/21 | 1,738 |
| 599287 | 가수 김수철씨는? 11 | ... | 2016/09/21 | 3,454 |
| 599286 | 브래드 피트 ...성적매력은 세계 최고 아닌가요?? 46 | rrr | 2016/09/21 | 9,987 |
| 599285 | 고등 독서활동은 어떻게 하나요? 1 | 오늘 | 2016/09/21 | 731 |
| 599284 | 오래 걷고나서부터 왼쪽엉덩이부터 허벅지안쪽이 너무아파요ㅠㅜ 16 | .. | 2016/09/21 | 5,426 |
| 599283 | 영화 밀정 보셨나요? 15 | .. | 2016/09/21 | 3,674 |
| 599282 | 부추지짐만 먹으면 배가 싸르르 아파요 3 | 아고배야 | 2016/09/21 | 1,260 |
| 599281 | 과선택 좀 도와주세요 8 | PLZ | 2016/09/21 | 928 |
| 599280 | 아이폰6플러스...어찌하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요? 3 | 지나가다 | 2016/09/21 | 1,024 |
| 599279 | 그럼 영화 해운대는... 1 | ... | 2016/09/21 | 760 |
| 599278 | 가스냄새가 나네요 21 | 냄새 | 2016/09/21 | 6,412 |
| 599277 | 전기세 누진제 할인이 안되어있네요. 4 | 울이엄마2 | 2016/09/21 | 2,023 |
| 599276 | 40대 재취업하신분들 힘드시죠. 9 | 콩 | 2016/09/21 | 3,420 |
| 599275 | 교통사고 진단서.. 문의드려요. 1 | 우울해 | 2016/09/21 | 2,79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