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전시 전국 최초 '상수도 민영화' 추진 논란

뭔짓인지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6-09-16 22:05:02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29385

"고도정수처리시스템 구축 BTO방식은 사실상 민영화"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상수도 사업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4일 지역시민사회와 대전시 등에 따르면 고도정수처리시스템 구축을 BTO 방식으로 추진한 것을 놓고, 사실상의 민영화 시도라는 주장과 재원 마련을 위한 사업 추진의 한 방식으로 민영화가 아니라는 입장이 충돌하고 있다. BTO란 민간이 시설을 건설하고 일정기간 직접 시설을 운영해 민간사업자가 사업에서 직접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시의 상수도 민영화 논란은 지난 2015년 포스코 컨소시엄의 고도정수처리시설 민간투자 의향서 제출에서 비롯됐다. 

시가 포스코측의 제안을 검토해 지난해 10월 한국개발연구원 (KDI)에 민간투자제안서 적격성 검토를 의뢰한 뒤 지난 7월 공공투자관리센터 (KDI-PIMAC) 적격성 회신을 받아 사업이 추진 된 것. 시는 5일 민간투자사업 심의 의뢰 및 심사를 통해 고도정수처리시설 BTO 방식 추진에 대한 심의를 한 뒤, 연말 민간투자 제3자 제안공고에 들어가 내년 2월 우선협상자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상수도 민영화의 외국 사례를 살펴보면 추진했다 다시 공공의 영역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았다. 볼리비아나 동유럽의 경우 IMF의 지원을 받아 상수도를 민영화한 뒤 수돗물 가격이 300% 이상 올랐고, 서유럽, 미국등도 민영화를 추진했다가 영국 100%, 프랑스 150%, 미국 59%의 요금 인상으로 공공이 다시 환수해 운영하는 추세다. 특히 프랑스 파리의 경우는 시장의 의지로 민영화된 상수도 사업이 공공이 인수 한 뒤 연간 500여억 원의 이윤을 남기며 민영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단적인 예가 되고 있다.
IP : 211.52.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본을위해 국민희생 민영화
    '16.9.16 10:07 PM (211.52.xxx.158)

    “도대체 수돗물에 뭔 짓을?”…‘대전 상수도 민영화’ 논란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61447.html

  • 2. 하아
    '16.9.16 10:10 PM (61.106.xxx.162) - 삭제된댓글

    저 개새끼들은 전국민이 모두 자살하는 꼴을 봐야만 탐욕과 수탈의 발길을 멈출 것인가?
    진정 자기들끼리만 남아서 어쩔 수 없이 서로를 잡아먹는 그날이 와야만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가 깨달을 것인가?

  • 3. 하아
    '16.9.16 10:12 PM (61.106.xxx.162) - 삭제된댓글

    저 개새끼들은 전국민이 모두 자살하는 꼴을 봐야만 탐욕과 수탈의 손길을 멈출 것인가?
    진정 자기들끼리만 남아서 어쩔 수 없이 서로를 잡아먹는 그날이 와야만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가 깨달을 것인가?

  • 4. 하아
    '16.9.16 10:16 PM (61.106.xxx.162)

    저 개새끼들은 기어코 전국민이 모두 자살하는 꼴을 봐야만 탐욕과 수탈의 손길을 멈출 것인가?
    진정 자기들끼리만 남아서 어쩔 수 없이 서로를 잡아먹는 그날이 와야만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가 깨달을 것인가?

  • 5. 부산
    '16.9.16 10:19 PM (59.22.xxx.140)

    해수담수화도 결국 수도 민영화 하기 위한 계략이란 말이 있어요.
    국민들 등꼴 빼먹으면서까지 재벌 돈 벌어주기 위하는 개같은 정부를 박살 내주세요.
    새누리당 표준 개년들 개놈들 찢어 죽이고 싶어요.

  • 6. 이름도 어려운
    '16.9.16 10:37 PM (218.236.xxx.162)

    상수도 민영화 정말 안돼요 !

  • 7.
    '16.9.16 11:49 PM (116.125.xxx.180)

    지금도비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986 썰전합니다 1 .. 2017/02/16 562
652985 이재명 봐요 3 썰전 2017/02/16 776
652984 가슴에 애착있는 22개월 아이 5 Bobir3.. 2017/02/16 1,647
652983 [단독] 청와대-삼성, 손잡고 미르·K재단 설립 주도 정황 12 .. 2017/02/16 1,475
652982 포경수술 안한 남자 어떤가요? 21 ... 2017/02/16 59,103
652981 화내지 않고 아이 잘 키우기 (6개 차시)--온라인 무료강의가 .. 8 345 2017/02/16 1,647
652980 배화여중 학부모님 계신가요? 6 중학교 2017/02/16 1,950
652979 특검팀 "장시호 제출 태블릿PC, 최씨 것 맞다&quo.. 7 ........ 2017/02/16 834
652978 나이들수록 긴머리가 안된다는.. 9 아이고 2017/02/16 5,831
652977 40대 중반가족이 갈만한 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 3 로우 2017/02/16 1,175
652976 요즘 한복 맞추려면 얼마나 하나요 3 .... 2017/02/16 1,306
652975 후진주차가 도저히 안되는데... 16 어렵다 2017/02/16 4,820
652974 미 교포 지지율 90퍼 이상인 이재명 15 썩은 달은 .. 2017/02/16 1,220
652973 이번에 또 이재용 영장기각되면 5 .. 2017/02/16 1,289
652972 리얼미터 조작질을 언제까지 봐야하나요? 안철수지지율 10 ... 2017/02/16 1,267
652971 블랙리스트 수집 정황?..고영태 "VIP가 제시&quo.. 4 ........ 2017/02/16 845
652970 이사 들어갈때 부동산 2 .. 2017/02/16 825
652969 재래 돌김이 원래 이런 맛인가요? 마분지에 밥 싸먹는 느낌 3 저도 따라쟁.. 2017/02/16 1,176
652968 [단독] “고영태, 최태원 사면 미리 알았다”…최순실 개입? 4 특검연장 2017/02/16 1,816
652967 강아지가 좋아하는 좀 특이한 놀잇감... 6 ㅇㅇㅇ 2017/02/16 1,536
652966 대학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많이가나요? 2 ... 2017/02/16 876
652965 경악)고영태와 측근들이 박근혜죽이자는 모의가 실현됐네요 29 2017/02/16 2,638
652964 매일 수저받침 쓰시나요? 10 액자 2017/02/16 3,928
652963 '달라졌어요' 이어보기 하는중인데 실제 이런 시어머니 3 ... 2017/02/16 2,334
652962 헐~朴 연설 앞두고 "빨리 崔통해 정리해야 하는데 어쩌.. 11 내가미쳐 2017/02/16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