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땜에 이혼못하는 가정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 조회수 : 5,404
작성일 : 2016-09-16 19:33:35
일단 여자는 아이를 낳아야 빼도박도 못하는거 같아요

하나면 모를까 일단 둘만되도 이혼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죠

그래서 어른들이 결혼하자마자 아이언제낳는지 둘째는 언제가지는지 간섭을 하나봐요

근데 하나뿐인 인생 아이양육땜에 결혼생활을 평생유지해야 한다면 너무 비참할거 같아요

영혼은 완전히 파괴된채 아이양육하는 기계가 되어 희망없이 세월을 보내는거


IP : 175.208.xxx.20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9.16 7:40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무슨 애땜에 결혼을 평생 유지해요?
    자식을 평생 키운답니까?
    어차피 할 생각없는 사람이 핑계대고
    안하는거지 하는 사람은 다 해요
    저희 엄마 저희 형제 대학 들어가서 한다는거
    대학들어가니 결혼되고 결혼하니 사돈눈치보인다 그러고 나중에 괜찮다고 자식들이 이혼하래도 못하더군요

  • 2. 웃긴건
    '16.9.16 7:53 PM (101.181.xxx.120)

    그런 여자들은 자식 다 커도 이혼못해요.

    경제력 없고, 자신없는 의지적 존재일뿐이예요.

    스스로 독립하지 못하는 여자를 모성애를 이용해서 엄청나게 미화시키네요.

    그런 엄마 밑에서 자란 딸인데, 하나도 안 불쌍해요.

  • 3. 뭐지
    '16.9.16 7:55 PM (223.32.xxx.115)

    주변만보고 일반화하지맙시다
    현실은 결혼후에 전보다 행복해하는사람들이 절반이거든요

  • 4. ///
    '16.9.16 7:57 PM (61.75.xxx.94)

    경제력이 없으니 이혼을 못하는거죠.
    브리트니 스피어스, 공지영, 이재용 아내가 이혼 못하던가요?

  • 5. ...
    '16.9.16 8:09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경제력 있는 여자가 이혼을 더 잘하는거 같아요.그렇지만 아이들이 있으면 참 쉽지는 않죠. 그래서 여자 입장에서는 결혼후 몇년후에 출산하는게 바람직할거 같아요.

  • 6. ...
    '16.9.16 8:10 PM (122.32.xxx.151)

    솔직히 현실에선 경제력 있어도 애들 밖에서 흠잡힐까봐.. 애들한텐 잘하는 아빠라서.. 부모님 때문에. 사회적 인식 때문에 이런 저런 이유로 이혼 안하고 쇼윈도우 부부로 사는 사람들도 천지예요
    여기는 무슨.. 여자가 경제력만 있으면 다들 그냥 쉽게 이혼하는줄 아나봐요

  • 7. 성인자식
    '16.9.16 8:11 PM (115.41.xxx.77)

    두고도 이혼 못하면 자식핑계는 좀 아니지요.

    꼬맹이들이라면
    이해하지만

    그냥 입다물고 있으면 자식앞에서 체면은 지킬수 있죠.

  • 8. ...,
    '16.9.16 8:18 PM (122.32.xxx.151)

    황혼이혼 많잖아요 자식들 컸어도 결혼할 때 흠잡힐까봐 자식들 결혼시킬 때까진 이혼안하는 어른들도 꽤 많아요..

    근데 원글님은 주변에 애땜에 참고 사는 여자들만 있나요? 아이낳고 행복하게 잘사는 여자들도 천지구만 주변이 우울한가...
    어른들이 애 언제 낳냐고 물어보는걸 어떻게 저렇게 해석하는지 ㅡㅡ;;;

  • 9. ㅇㅇ
    '16.9.16 8:21 PM (211.106.xxx.181) - 삭제된댓글

    딩크부부에게 늘 하는말이자나요.
    애 있어야 이혼안한다고.

  • 10. ...
    '16.9.16 8:27 PM (121.171.xxx.81)

    애 때문에 이혼 안할만큼 희생적이고 이타적이지 않으면서 저딴 소리 하니까 그런거죠. 그리 애들 걱정에 이혼 못할 정도의 지극정성이면 그만큼 이 악물고 속이 썩어 문들어지는 한이 있어도 아이들을 위해서 남편한테 잘해주고 좋은 부부사이를 보여주던가요 애들한테 화목한 가정을 보여주지도 못하면서 다른사람들한테 흠잡힐까 걱정하는 꼴이라니.

  • 11. 동감
    '16.9.16 8:34 PM (223.62.xxx.23)

    애 때문에 이혼 안할만큼 희생적이고 이타적이지 않으면서 저딴 소리 하니까 그런거죠.22222
    친정엄마도 언니도 어쩜 그리 똑같은지.
    지긋지긋합니다. 이타적이기는커녕 자기애성 인격장애들.

  • 12. 결혼도
    '16.9.16 8:36 PM (59.22.xxx.140)

    안하고 애도 없이 홀홀 단신 독거노인으로 방구들 지키고 있음 인생이 황홀하답니까?

  • 13. 어릴때
    '16.9.16 8:45 P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두분이 지긋지긋하게 싸우고
    자식들도 안 돌보고 학대해서 이혼하길 바랬는데
    "니들 때문에 이혼 못한다"해서 어이가 없었어요.
    부모 싸우는것만 봐서 그런가 자식들이 부모에 대해 애틋함도 없는것 같아요. 형제중에 하나는 똑같은 패턴으로 자식을 학대를 하고 있네요. 사이 안좋고 폭력적인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도 이혼하는게 낫다고 연구결과에도 나옵니다.자식때문이라는 건 비겁한 핑계죠.

  • 14. 경제력
    '16.9.16 9:18 PM (171.249.xxx.167) - 삭제된댓글

    다 쥐고 있어도 이혼 쉽지 않습니다.
    나 혼자 사는 삶이 아니니께...
    그것이 뭐가 중한디 싶가가도..중하기도 하고 ㅠㅠ
    애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건 사실이예요.

  • 15. 겨울
    '16.9.16 9:22 PM (221.167.xxx.125)

    등신이다 내는

  • 16. ....
    '16.9.16 9:27 PM (114.204.xxx.212)

    경제력있음 좀 낫긴하지만, 아이 성인될때까지 버티는 경우도 많죠
    부부가 좀 싸우기만 해도 아이가 눈치보고 힘들어 하는거 보면 , 이혼 어려울거 같더군요 ....

  • 17. 어퓨
    '16.9.16 9:29 PM (112.140.xxx.152)

    살면서 별일 다있어요 남편하고 행복하지않은 결혼생활이어도 매일매일 양육기계로 사는것도 아니구요 아이들로 인해 삶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살수도 있습니다 양육기계라니..미혼이신가요? 요새 부쩍 아이낳는것 키우는것을 비하하는 분들이 많은것같아요 물론 아이가 족쇄가 되는순간도 있지만 아이로 인해 삶이 풍성해지고 다채로워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 18. ...
    '16.9.16 9:39 PM (125.177.xxx.193)

    물론 경제력 있어도 아이들에게 아빠가 없는것이 어떤것일지 두려워 이혼을 망설일 수도 있죠 당연히...아이 핑계 댄다고 비웃음받는 사람들은 사실 남편 없으면 극빈층으로 추락할까봐 남편 외도 학대에도 이혼 못하고 엎드려 살면서 모성때문에 이혼 못한다는 사람들이죠

  • 19. ..
    '16.9.16 10:1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소아정신과 오영은 교수가 쓴 책을 보면,
    미취학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면 이혼 못할 거라 생각하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청소년 시절에는
    부모가 감히 자기 얼굴을 봐서 이혼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네요.
    부부가 모두 경제력 있어도 일단 가진 재산이 반토막 나니
    엄청난 부자가 아니면 이혼 후엔 이전보다 가난해져요.
    돈 때문에 이혼 못하는 것도 비난받을만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들 돈 벌려고 미친듯이 공부하고, 미친듯이 욕먹으면서 노동력 제공하는데,
    애도 걸리고, 돈도 걸리고, 체면도 손상되니 당연히 이혼이 어렵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474 아이가 고2인데, 해고통보 한진해운 선원들 참담하다 4 창조경제 2016/11/10 1,709
615473 마약도 유전되는 건지.. 6 ㅡㅡㅡㅡ 2016/11/10 1,931
615472 아니 밀회에 Cha움이 나왔었다네요??? 35 작가는 2016/11/10 23,459
615471 드림콘서트 티켓 구하려다~ 1 샤이니 팬맘.. 2016/11/10 439
615470 사소하게 열받을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ㅠㅠ 4 ㅇㅇㅇ 2016/11/10 1,068
615469 12일 서울행 전세버스, 기차표 완전 동났음...11일에 상경하.. 13 1112 2016/11/10 2,911
615468 라디오스타. .... 달걀주사 ? 9 한동근 2016/11/10 3,832
615467 요즘 인터넷에.. 야당 탓 글 올라오는 것.. 41 1234 2016/11/10 1,042
615466 난소에 거대혹이 생겨서 수술하려는데,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ㅜ.. 9 아자아자 2016/11/10 2,957
615465 한일군사정보협정 체결 반대 (아고라서명) 5 후쿠시마의 .. 2016/11/10 394
615464 세월호 단어만 들어도 울컥하시는분 계세요? 31 ... 2016/11/10 1,245
615463 안민석의원이 거짓말 하고 있다는 가수는 ㅇㅅㅊ 아닌가요 16 ㅇㅇ 2016/11/10 6,774
615462 이마트는 장보기하면 물건을 어떻게 배달해주나요? 7 ... 2016/11/10 1,319
615461 北 김정은 첫반응 나왔다. 트럼프 당선 4 ㅎㅎㅎ 2016/11/10 1,970
615460 소갈비 핏물 얼마나 빼야 할까요 1 실패금지 2016/11/10 929
615459 TV조선이 돌아갈 다리를 끊었다. 17 토사구팽 2016/11/10 8,036
615458 고구마를 산 건지 칡뿌리를 산 건지 6 . . . .. 2016/11/10 1,733
615457 녹는 실 리프팅 해봤는데요.. 14 ㅠ.ㅠ 2016/11/10 10,761
615456 전 요즘 박수홍이 달리 보이네요. 13 00 2016/11/10 9,282
615455 운전면허따는거 절차가 어떤가요 5 ㅡㅡ 2016/11/10 808
615454 박근혜게이트를 보면서 느낀점... 10 너울 2016/11/10 2,067
615453 뉴발란스 패딩 27살이 입기에는 조금 무리인가요? 3 패딩질문 2016/11/10 1,402
615452 양비론과 정치 무관심에 관한 이야기.jpg 1 세우실 2016/11/10 411
615451 직접민주주의로 가는 밀레니엄 ........ 2016/11/10 222
615450 날 추워지니 4 귀차나 2016/11/10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