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종시, 다섯 집 중 한 집은 비어 있다는데..

진짜? 조회수 : 6,046
작성일 : 2016-09-16 14:11:02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916090202413


진짜예요?
공무원들 세종시에 안 살아요?
IP : 118.176.xxx.20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6 2:17 PM (175.213.xxx.70) - 삭제된댓글

    맞기도하고 틀리기도 할 것 같아요.
    저희 동네엔 전세도 하나 없어요.
    항상 신규입주가 있으니 입지에 따라 차이 날거고....
    빈집은 아마 요즘 완공된 오피스텔이나 원주민들이 지은 원룸들 일거에요.
    아퍄트가 꾸준히 신규분양되는데 누가 원룸 들어갈까요?
    또 최근 상가들이 완공되면서 아파트주거구역과 상가로 나뉜게 많아요. 어떤 오피스텔은 단독으로 2000여 세대짜리도 있고요.

  • 2. ...
    '16.9.16 2:24 PM (211.204.xxx.181)

    작년인가? 일때문에 처음가서 진짜놀랐어요..
    제가 본 도시중에최고로 유령같고 최고로 시골같았어요..
    딱 청사있는도심이랑 아파트 계획단지만 도시같고...
    온토 허허벌판에..
    사람이진짜없엇어요..
    아무리 일요일이었고 겨울이었다지만..
    이마트가 휴무일이라 진짜 무서웠어요..

  • 3. 학교며 편의 시설이 없는데
    '16.9.16 2:37 PM (223.17.xxx.89)

    어찌 애들 데리고 와 살겠어요

    안타깝네요 투자하고 신도시로 살릴 수 있을텐데

  • 4. 진짜?
    '16.9.16 2:44 PM (118.176.xxx.202)

    세종시 가본적은 없는데

    청사이전 후에
    아파트분양하며 프리미엄 엄청 붙었다고해서
    분당처럼 발전할줄 알았더니
    아닌가봐요?

    야심차게 이전해놓고
    몇년째 허허벌판이라니
    황당하네요

  • 5. 댓글
    '16.9.16 3:18 PM (118.176.xxx.202)

    - 주말 저녁에 세종시 가보세요 1/4만 불켜져있습니다.(다 서울 또는 주변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 부동산 가보면 월세/ 전세 / 집값 모두 동일함. 담합의 기운이 매우 느껴자는데, 결국 이피해는 대출받은 임대인한테 감. !!!가격담합은 오를때 담합하는게 아니라 내려갈때 행해지는 마지노선입니다. 임대인들 빨리 파세요!

    ㅇ환경2 : 공사가 아직도 진행중인 관계로 공사장에 날라오는 건축자재물질이 시내 잔체를 가득채움. 그리고 공사자재 공사차량등의 불법주차로 움범지역이 생겨 위험함

    ㅇ 투기 :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특별공급응 시행했음. 그러나 정규직 임시직 등 무분별하게 남발하여, 내려오지도 않거나 1년다니고 관둔 사람도 분양을 받음.
    (이미분양받은사람은 총알받이 등어와야 좋으니)
    이전기관이 아니더라도 거주기간만 충족하면 또 분양 받을 수있음. 지난 뉴스를 보니 8채갖고있는 사람도 있다고함
    - 분양 받은 사람은 집값 떨어질까봐, 빨리 분양 받으라고

    ㅇ교육 : 4년이 지난 지금. 명문고라는 소문이 나야하는데, 매우 조용함.
    분당의 경우 입학이후 3년차부터 명문고를 입학시키면서 서현고 이매고 상승세와 세종은 상반됨.

    ㅇ문화시설 : 금강을 한강이라고 착각하고 금강변에 사는 사람들은 벌레와 악취에 시달리고 있음. 서울의 중랑천급이라고 생각하면 됨

    ㅇ물가 : 강남 물가와 맞먹음. 분양가가 높아서 어쩔수없다고 상인들이 말함 그리고 곧 폐업하고 나감

    ㅇ환경 : 쓰레기 중앙집진시설 때문에 썩은내가 진동하고, 벌레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임 여름에 벌레들이 편의점천장에 한가득 붙어있음.


    신축아파트에 입주하지 않는 인원에 대한 비율이고, 모수도 조치원을 포함한 인원이므로, 신세종시만 보았을때는 30%정도 미입주 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됨. 그리고 안될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매우 많음.

    ㅇ교통 : 작은동네에 버스의 배차간격을 20-50분두고있음. 환승한번 어긋나면 40-100분을 정거장에서 시간을 죽여야함. 자가용은 이미 러시아워때 꽉막히고 있음. 그리고 주차공간은 없음(차없는도시표방) = 전국 최악의 교통.

    ㅇ 의료 : 의원급 수준인 병원만 있음. 종합병원은 대전유선병원이 제일 가까움. (30분이상소요)

    ㅡㅡㅡㅡㅡㅡㅡㅡ

    해당 기사 댓글인데
    이게 사실이면 심각하네요...

  • 6. 지금
    '16.9.16 3:18 PM (116.125.xxx.103)

    분양엄청 올랐어요
    이사갈려고 해도넘비싸서 갈수가 없다는
    남편회사가 대전보다 세종이 더가까운데
    아파트가격이 넘비싸다는

  • 7. ㅋㅋㅋ
    '16.9.16 3:25 PM (49.175.xxx.155)

    내가 사는 곳이 이런 곳이라고! 허걱 놀랐네요! 세종시 주민인데 어쩜 하나도 맞는 말이 없는거죠?

  • 8. ㅋㅋㅋ
    '16.9.16 3:27 PM (49.175.xxx.155)

    아! 병원이 열악한건 사실이예요! 대중교통보단 걸어다니거나 자전거 이용이 편하구요.

  • 9. 저도 궁금
    '16.9.16 6:05 PM (210.123.xxx.158)

    세종 가격은 엄청 올랐는데 ...

    게다가 계속 짓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는데 엄청난 가격으로 올라갈지 아님 엄청난 가격으로 내려갈지

    궁금하네요.

    이덕에 청주 집값이 엄청 내렸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 10. 세종시민
    '16.9.16 7:04 PM (119.203.xxx.206)

    서울 살다 이사왔어요. 저는 녹지공간이 많은 여기가 더 좋은데요. 풀벌레소리, 개구리소리 정겨워요. 자전거 타기 좋구요. 빈집 별로 안 보이는데요. 저희아파트도 입주 시작 2,3달 되었을 때도 입주율 90% 넘었던 것 같아요.
    명문고는 아직 생길 수 없는 게 학원이니 아직 교육여건이 좋지 않으니 공부 잘 하는 고등학생은 이사 잘 안 오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아요. 초등은 별 문제 없어요. 노는 애들은 편히 놀고 (하교길에 개천에서 고기도 잡을 수 있음) 하는 애들은 부모가 열심히 시켜요.
    불편한 건 대중교통 (버스간격 보통 20분, 대전,오송역 가는 버스는 10분간격)이고 물건 살 곳이 많지 않다는 것. (그래서 택배아저씨 엄청 바쁨)
    저는 이곳이 시골스러우면서도 어지간한 시설은 다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없는 건 인근도시(대전,청주,공주)가면 되고요.모든 걸 만족시키는 주거지가 있나요? 전혀 유령도시 같지 않아요.

  • 11. 세종시민
    '16.9.16 7:09 PM (119.203.xxx.206)

    고등학교는 공부 잘 한다면 세종시 소재 세종국제고,세종영재예술학교, 근처로는 대전과학고,대전동신과학고,공주한일고 등을 목표로 하면 될 것 같아요

  • 12. 현재 세종시민 2
    '16.9.16 7:32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입주시작 두세달안에 거의100%입주했는데...
    어디가 비워져 있는지?궁금하네요
    대학병원은 없어요. 아직...
    맛집도 서울에 비해 없고
    그러나 천변 자전거타기 국립도서광 실싱장터 마트 그냥 살만해요. 울동네는 수영장이 없어서 좀 불편하기는하지만...

  • 13. 세종시민
    '16.9.16 8:56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아이고~
    와본적도 없고~
    잠깐 들러본(그것도 마트 휴무일에!!) 것 뿐인 분들이~
    뭐 그리 세종시에 대해 안다고 하시는지들 ㅎㅎㅎ

    세종시는 구역별로 순서대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허허벌판인 데도 있고 사람 복작거리는 동네도 있어요.
    이제 막 입주하는 데는 당연히 상가 비어 있고 썰렁하지요.
    이미 정착한 동네는 있을거 다 있습니다.

    휴일에 시민들이 어디 가 있는지도 모르면서 먼 유령 도시라고 ㅋㅋ
    서울(저 서울 살다 내려왔음)처럼 어딜 가나 복닥거리고 차 막히고 사람에 치이고 그러지 않는 도시입니다 세종시는.
    어디나 여유롭고 공원 녹지 많고 자전거 타는 이들, 산책하는 이들 많은 인간다운 도시네요.

    단편만 보고 걱정하는척 호들갑이 참...

  • 14. ㅇㅇ
    '16.9.16 8:58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

    세종시는 가장 문제가 교육이네요
    학교수는 많으나 교육의 질 학생수준 교사수준이 형편없어요. 무슨 국제고 영재고 떠들지만 그건 대전이나 청주에서 특목고 떨어진 애들이 채워주고 세종시 애들은 지균으로 일부 입학하지만 점수 깔아주고요.
    문제는 일반고중에서 명문이 나와야 되는데 인근에서 성적잊안돼는 애들만 세종으로이사오니 애들 학력이 낮고 교사는 젊고 입시지도 경험이 없는 교사만 있으니...
    가장 많이 이사오는 대전사람들은 공부못해 대전에서 내신어려우니 세종으로 오지만 오합지졸이라 학교 1등급이 모의고사 4.5등급이고요.
    에구 왔다가 도로 대전으로 전학시키는 사람 많아요
    새집은 좋아요.
    요즘 대세가 새집이고 어차피 애들 공부 안돼면 살만해요
    대전보다는 집값이 오를 여력이 있으니...
    새집이고 신도시잖아요

  • 15. ...
    '16.9.16 9:22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호들갑은 기자가 떨었으니 기자한테 물어보시던지요.

    전 세종시가 어떤지 몰랐다가
    기사났길래 물어본것일뿐~

  • 16. ...
    '16.9.16 9:23 PM (118.176.xxx.202)

    호들갑은 기자가 떨었으니
    궁금하신분들은 기자한테 물어보시던지요.

    전 세종시가 어떤지 몰랐다가
    기사났길래 물어본것일뿐~

  • 17. ㄴㄴ
    '16.9.16 10:44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최대단점은 도로가 좁아터져요.
    국무총리실 근방은 물론 청사주변이나 아파트 사이에 편도 일차선도 있어요.
    세종시는 현대사의 재앙
    그러나 집값은 올랐으니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496 나는 노빠이자 친문이다. 22 뽕쟁이그녀 2016/12/03 1,215
624495 알바들이 댓글놀이 하고 싶어하는곳은 2 맹ㅇㅇ 2016/12/03 208
624494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직접전화했어요. 3 conny1.. 2016/12/03 874
624493 노니님 김치양념 배추 몇포기 기준인가요? 2 첫김장 2016/12/03 1,285
624492 다를줄 알았는 2 유슴민 2016/12/03 321
624491 친문의 과잉충성 "세상 모두 부패해도 文은 부패안해…나.. 19 ㅇㅇ 2016/12/03 1,399
624490 한국 성장률, 4분기 연속 0%대 4 경제도개판 2016/12/03 384
624489 청계광장 박원순 노회찬 오후 4시 시국 버스킹 ^^ 2016/12/03 488
624488 갑자기 하혈을 해요 4 교통사고 후.. 2016/12/03 1,635
624487 중범죄자는 탄핵당해야하며 중범죄자 옹호자도 물러나야합니다. 3 ... 2016/12/03 215
624486 그알 피디 트윗"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 사망 사건 .. 3 ㄷㄷㄷ 2016/12/03 2,011
624485 전복죽에 내장은 색깔때문에 넣나요? 12 흰전복죽 2016/12/03 3,244
624484 박근핵닷컴 꼭 탄핵청원 참여하세요! 14 박근핵닷컴 2016/12/03 750
624483 돋보기를 일상에 쓰면 눈이 나빠질까요? 3 40대 2016/12/03 1,341
624482 롱패딩 추천해주세요 5 고등여아 2016/12/03 1,962
624481 라면 맛있게 해먹는 법 있나요? 5 ..... 2016/12/03 1,268
624480 국회의원은 국민들이 뽑습니다. 2 ㅇㅇㅇ 2016/12/03 326
624479 이재명의 약진은 걱정마세요. 33 함께갑시다 2016/12/03 2,348
624478 육아에만 온 신경을 다 쓰는데 왜 아이는 이럴까요 4 힘들 2016/12/03 1,339
624477 사형수의 인권문제보다도 앞서는 납세자의 권리 7 범죄삼라학자.. 2016/12/03 654
624476 김무성이 홈피는 진짜 토나오네요 2 김무성 친일.. 2016/12/03 1,446
624475 국민의당 선택 . 54 산여행 2016/12/03 2,493
624474 남대문 수입상가는 어디인가요? 3 모모 2016/12/03 830
624473 어이없는 야당 탓! 3 기쁜우리젊은.. 2016/12/03 348
624472 고야드짝퉁 사려구요 4 2016/12/03 7,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