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남 거절하고픈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조회수 : 3,787
작성일 : 2016-09-16 08:33:07
직장 상사가 해준 소개팅인데요
그동안 커피는 제가 샀다해도
너무 크게 사주셔서 얻어먹은게 너무 많네요.
좋은 사람인데 아무래도 저랑 안맞는부분도 있고
결혼까지 가기엔 무린거 같은데...
이럴때 세번째만남에서 제가 쏘고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아님 아예 세번째만남도 안갖는게 맞을까요?
IP : 121.173.xxx.2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
    '16.9.16 8:34 AM (211.246.xxx.232)

    싫은사람이랑 같이 있는게 정말이제는 너무너무 힘든1인..
    저같으면 거절할래요

  • 2. 고민되시겠어요
    '16.9.16 8:46 AM (218.48.xxx.245)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나랑은 안 맞는... 저도 4번 정도 만나는 동안 그쪽에서
    식사비를 3번이나 부담하는 바람에... 마지막 5번째에서
    제가 식사비랑 커피값까지 다 내고 거절했어요 ㅎㅎㅎ
    꼭 그래야하는건 아닌데 2,3번째 만남에서 바로 거절
    하지 못하고 시간을 끌은것에 대한 미안함에서 그런거
    같아요

  • 3. . ㅡ
    '16.9.16 9:01 AM (124.61.xxx.210)

    안만나는게 덜 기만하는 거라지만 미안해서 그게 쉽지 않죠.
    그냥 좋은면 더 찾아보자란 맘으로 가볍게 나가셔서 크게쏘고 오시는게 좋을 듯해요.

  • 4. jipol
    '16.9.16 9:02 AM (216.40.xxx.250)

    비싼코스요리 크게 쏘셔서 돈쓴거 똑같이 하시고 거절하세요. 직장상사가 해준건데 .

  • 5. 그거
    '16.9.16 9:17 AM (112.166.xxx.20)

    반드시 얻어먹은 비슷한 만큼되게 갚으셔야되요
    뒷말 끝도없이 나옵니다.
    상대가 애매할수록 몸싸움해서라도 밥값 비슷하게 쓰는게 속편합니다

  • 6. kkksome
    '16.9.16 9:33 AM (222.112.xxx.106)

    아... 저도 소개팅으로 남자 만나다 소개팅으로 결혼해서ㅜ알아요.ㅡㅡ저라면 정말 싫은 사람라면 그리고 될가능정 1프로 이하면 더안만나고 그래도 쏘쏘하고 한번 더 보면 가능성 생길지도 모를거 같음 내가ㅜ밥사고 헤어지겠러요 지금은 결혼해서 사지 소개팅 더 안해도 되니 좋네용

  • 7. 네 얻어먹은거 없이
    '16.9.16 10:26 AM (124.199.xxx.249)

    다 갚고 알아듣게 말하셔야죠.
    상사가 해준거면 안나가면 안되시구요.
    세번째 만남부터 대화가 핀트가 좀 안맞게 동문서답도 좀 하시고 노력 해보세요.

  • 8. 바이타믹스 콰이어트원 가정용 으로 구매 하시나요
    '16.9.16 11:03 AM (175.115.xxx.181) - 삭제된댓글

    바이타믹스 코스트코 에서 구매해 쓰고 있는데
    소음이 어마어마해 강 으론 올려 사용한적이 없어요
    물론 잠깐씩 사용 하는거라
    콰이어트원 까진 구매 필요있나 싶지만
    마침 좋은가격 3개월 사용한 중고가 나와서 고민이에요

    울집 아기 강아지는 바이타믹스만 돌리면
    최대한 멀리 도망가 서있고
    뭣보다 옆집 항의 들어올까 겁나
    이른 아침저녁엔 사용 못하고 있거든요

    소음커버 있는 콰이어트원 가정용으로 쓰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 9. ...
    '16.9.16 11:42 AM (122.38.xxx.28)

    세번째 나가서 쏘고...
    좋은 분이시니..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그 동안 감사했어요...하면 알아듣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649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서울대 기독교 모임이 있다는군요 4 쿡쿡이 2016/09/16 676
596648 외국에서 음식을 해주려는데 식재료 싸갈 좋은 방법이 있나요 8 ㅇㅇ 2016/09/16 804
596647 좋은남자 있을때 결혼하세요 진리에요 28 .. 2016/09/16 15,511
596646 농담이 안 통하는 사람 의외로 많나요? 21 농담 2016/09/16 5,612
596645 (내용추가)밥하나 못해먹는 아빠 46 아진짜 2016/09/16 7,559
596644 일본어 독학 중1여학생....능력시험을 보고 싶대요 4 딸엄마 2016/09/16 1,221
596643 전주에 살기 좋은 동이 어디일까요? 3 전주문의 2016/09/16 1,898
596642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소화 작용되는 성분이 있나요? 13 아메이메 2016/09/16 9,262
596641 허지웅이 자기차 팔고 애절하게 후배 이름 부르면서 뛰어갈때 28 엄마니까 2016/09/16 24,014
596640 저렴하고 믿을수 있는 강아지 호텔 일산에 맡겨보신분? 1 강쥐사랑 2016/09/16 1,057
596639 진심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6 진심 2016/09/16 1,835
596638 아는 중국남자애가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 13 와앙 2016/09/16 6,515
596637 허지웅 ..살림 잘하네요..대박.ㅎㅎ 9 깔끔쟁이 2016/09/16 7,729
596636 재건축 아파트의 길냥이들. 5 파란하늘 2016/09/16 1,221
596635 남편이 제가 허리 아파 누워있는게 9 남편 2016/09/16 4,076
596634 본인은 작은데 아들은 키큰경우 20 혹시 2016/09/16 3,575
596633 잡채 식어도 맛있게 유지하는 방법 아시는분 14 Jabcha.. 2016/09/16 3,794
596632 시원한 새우탕 끓이려구요 6 새우탕 2016/09/16 1,367
596631 한국에 미국 핵무기 들여놓자고 했다네요 5 미친거에요 2016/09/16 988
596630 10월에도 더울듯 .... 10 대체 2016/09/16 2,571
596629 동물 몇 마리까지 키워보셨나요? 7 ㅎㅣ히 2016/09/16 655
596628 아런 경우 시골생활 가능할까요? 6 .. 2016/09/16 1,201
596627 약식 만들때 4 .. 2016/09/16 1,001
596626 스타필드 현재상황. 10 ... 2016/09/16 3,985
596625 대학.통학.왕복 3시간 견딜 수 있을까 41 고3 2016/09/16 9,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