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방광염 때문에 결혼을 주저하게 됩니다

... 조회수 : 46,836
작성일 : 2016-09-16 02:12:30
우선 19금 내용이라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맘이 너무 답답한데 어디에 묻기 어려워 조심스럽지만 익명의 힘을 빌립니다.

결혼하고싶은 남자가 있는데 마음에 걸리는 것이 딱 하나 있습니다. 그게 무어냐면, 이 친구와 잠자리를 갖기만 하면 무조건 도지는 방광염입니다.
연애기간 동안 항생제를 달고 지냈는데 많을 땐 한달에 2주 넘게 항생제를 복용하기도 했습니다. 길게는 육개월 넘게 잠자리를 피해보고 방광염에 좋다는 이런저런 것들을 닥치는 대로 해보고, 잠자리 시간을 최대한 짧게 가져봐도... 늘 그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더라고요. 항생제로 몸은 몸대로 망가지는게 나날이 느껴지고(특히 신장), 시간이 지날수록 항생제는 내성 때문에 잘 듣지 않고, 그래서 점점 우울해지고, 잠자리도 가급적 피하게 되고, 남자친구도 인내심을 갖고 많이 참고 내색하진 않지만 힘들어하는데 느껴지고, 그러다 방광염이 다시 도지면 싸우고... 그렇게 보낸 시간이 삼년입니다.

온갖 검사를 받아봐도 남자친구나 저나 이상이 없는 걸로 나옵니다. 그러니 대부분의 의사들은 만성적으로 방광염이 재발하는 이유가 제 면역력이 약해 생기는 문제라 말합니다. (딱 한 명, 어떤 여의사만 "할 수 있는거 다해봤는데도 방광염 생기는건 속궁합이 안맞아서 그런거에요"라고 하더군요.) 저 역시도 둘의 속궁합이 안맞는 것 같습니다. 좋은 느낌이 들고 안들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구조적으로 둘이 뭔가 맞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저는 이 친구가 첫 경험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 아니면 이렇게 착하고 따듯하고 자상한 사람을 절대 만날 수 없을 것 같아 성적인 만족이나 기대는 일찌감치 내려놓고 연애를 지속해왔습니다. 정말 그 부준 빼고는 정서적으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현재는 혼담이 오고가는 상황인데, 방광염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결혼하고 나서도 만약 정 안되면 약한 항생제를 처방받아서 잠자리 이후에 한 알 씩 먹자고 합니다.

이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그 사람은 아무리 사랑해도 몸 망가지면서까지 연애하고 결혼하는건 아닌 것 같다고 하며 뜯어 말리고 있습니다. 또 속궁합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부부로 살면 무시할게 못된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맘에 걸립니다. 부인과 의사들은 방광염이야 부부 사이에 흔하게 발생하는거니 크게 신경쓰지 말고 생길 때마다 와서 치료 받으면 된다는데, 정말 그래도 될까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미 결혼하신 분들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75.223.xxx.62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16.9.16 2:21 AM (223.17.xxx.89)

    몸 망가지죠 방광염이며 나중에 요실금도 심해져 생활하기 어려워져요.

    질내까지 간다는 유산균 드셔 봤나요
    락토필듀오... 산부인과에서 팔던데...
    프로폴리스도 먹어보고...

    아무리 면역력이 약해도 관계했다고 방광염... 그건 아닌거 같아요. 님이 살려면 그 남자 포기해야겠네요.
    그 전 관계에선 없던 일이라면 속궁합 최악인게 맞네요

  • 2. ....
    '16.9.16 2:24 AM (1.176.xxx.24)

    저라면 안합니다.
    저도 저한테 방광염을 안겨준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저도 삼년 사겼네요
    질염 방광염
    하기만하면 재발했습니다
    그리구 헤어지고 다른남친 만나서 관계했는데
    전혀 재발이 없습니다
    그 남친만 그랬어요
    사귀는 내내 질염 방광염때문에
    저도 싸우기도 마니 싸웠어요
    그것때메 헤어진건 아니지만
    그것도 한몫했습니다
    저는 자꾸 원망이되고
    남친은 미안해하지만 방법은 없고
    정말 계속 도지신다니 그게 얼마나 괴로운지는
    본인도 잘 아실거예요
    전 이제 질염 방광염 없구요
    사람 사는거 같습니다ㅠ
    진짜 삼년 내내 저도 항생제 달고 살았어요
    방광염 진짜 그거 사는거 아니네요
    평생이라면 다시 잘 생각해보세요
    원망생기면 내몸이 불편하면
    아무리 사랑하고 배려해줘도 짜증납니다
    내몸이 아프면 사랑도 그깟이 되더군요
    남자는 많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 3. ...
    '16.9.16 2:24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질 건강에 좋다는 유산균, 프로폴리스.. 다 먹어봤습니다... 크렌베리 캡슐, 디만노스, 처방약으로는 유로박솜까지... 그래도 도지고 또 도지고.. 정말 끔찍해요.

  • 4. ...
    '16.9.16 2:27 AM (175.223.xxx.62)

    좋은 조언, 경험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명절 되니 결혼 이야기가 부쩍 많아지고 고민도 같이 늘어나고. ㅜㅜ

  • 5. ..........
    '16.9.16 2:35 AM (216.40.xxx.250)

    저는 생전 성관계땜에 방광염 걸려본적 없어요. 뭐 결혼생활 성생활 한다고 여자들 방광염 쉽게 오는거 아니에요. 사람 나름이지..

    님남친이 비록 성병까진 아니라도 안좋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을수도 있는거구요,
    잘 안씻는다거나 포경을 안했나요 혹시? 남자 포경수술 안해도 그럴수 있어요.
    아니면 대변보고 뒷처리를 이상하게 한다거나.
    아무튼 어떤 종류든 님한테 세균을 전달하는건 맞는거죠

    혹시 님 남친 성기모양이 휘었다거나 좀 남다를지도 몰라요. 그런걸로도 여자가 방광염 올수있다곤 들어봣네요.

    그리고 저라면 못살아요... 아시잖아요 방광염증이 만성이 되면 훗날 방광암 뿐만 아니라 신장기능까지 망가질수 있어요. 항생제때문도 안좋겠고 세균이 자꾸 신장을 침범하면 만성염증은 암도 일으킬수 있어요.내가 목숨을 걸어도 좋을만큼 사랑하세요??

  • 6. ..,
    '16.9.16 2:40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남자친구는 균검사 성병검사 할 수 있는 것 모두 해봤는데 깨끗하고요. 평소 위생관리도 철저히 하는 약간 휘었는데 저도 그게 문제인 것 같다고 짐작됩니다.

  • 7. ---
    '16.9.16 2:41 AM (120.16.xxx.189)

    저도 경험 좀 많은 편인데 관계 후 방광염 같은 거 전혀 없었어요.
    무엇보다 관계가 즐겁지 않다면 재고 해 보시길요 , 많은 경우 딱히 고칠 방법이 없는 거니까요

  • 8. 저는
    '16.9.16 2:48 AM (58.140.xxx.232)

    평생 남편밖에 경험 없는데요, 남편과 하면 열에 일곱번은 방광염 걸립니다ㅜㅜ 진짜 넘 힘들고 짜증나서 죽고싶어요. 근데 산부인과에 물어보면 잠자리랑 상관없대요. 난 항상 관계후에 걸리는구만.
    딴 남자와는 해본적 없으니 비교불가인데 댓글들 읽으니 남편때문인가 보네요. 남편은 제가 면역력이 약하기때문 이라면서 매우매우 불만을 갖고있을 뿐더러 방광염 때문에 안된다해도 막무가내로 덤빕니다ㅜㅜ
    그나마 지금처럼 명절연휴 전에는 제가 강하게 거부해요. 병원가기도 힘드니까. 예전에도 이사 즈음에, 이사준비로 바빠서 아프면 안되니까 며칠만 참으라는거 억지로 하더니 된통 걸려서 정말 울면서 이사준비 했어요.
    결론은, 저같음 결혼 안합니다.

  • 9. ...
    '16.9.16 2:55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제 남친 굉장히 청결하고 (저 역시도...) 스스로 비뇨기과 가서 할 수 있는 균검사 성병검사 다 받았는데 깨끗했습니다. 그 친구는 제가 첫 여자고요. 단지 모양이 좀 휘어있는데 저도 그게 문제일거라고 짐작하곤 있어요. 구조적으로 안맞는 듯한 느낌도 그것 때문이거든요. ㅜㅜ
    그리고 232님. 제 일인 마냥 너무 속상하네요. 부인과 가도 성관계랑 상관없다, 면역이 약해 그렇다, 신경증인 것 같다고 하면 정말 속상해요. 참.. 아는 사람만 아는 속상함.. 서운함.. ㅜㅜ

  • 10. .......
    '16.9.16 2:57 AM (216.40.xxx.250)

    아마 그남친 다른여자랑 해도 방광염 걸리게 할 남자네요. 참.

    남자 성기가 휜거 자궁경부 염증 일으키기도 쉬워서 질염 오기도 쉽고요.
    저라면 결혼 안해요. .

  • 11. ...
    '16.9.16 2:58 AM (175.223.xxx.62)

    제 남자친구.. 굉장히 청결한 사람이고 스스로 비뇨기과 가서 할 수 있는 균검사 성병검사 다 받았는데 깨끗하게 나오더라고요. 심지어 그 친구에겐 제가 첫 여자고요. 단지 모양이 좀 휘어있는데 저 역시도 그게 문제일거라고 짐작하곤 있어요. 구조적으로 안맞는 듯한 느낌도 그것 때문이거든요. ㅜㅜ

    그리고 232님. 제 일인 마냥 너무 속상하네요. 부인과 가도 성관계랑 상관없다, 면역이 약해 그렇다, 신경증인 것 같다고 하면 정말 속상해요. 참.. 아는 사람만 아는 속상함.. 서운함.. ㅜㅜ

    남겨주신 조언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12. 저도 감사해요
    '16.9.16 3:10 AM (210.222.xxx.247)

    저도 거의 비슷하게 고민하는 문제인데
    글 올려주셔서 고민을 나누는 기분 들어 좋아요

    저도 별 고민 다 했어요
    어느쪽이 균이 있는지도 고민이었고..
    이전 경험들 때문인지도 고민이었고.
    남자친구 굉장히 청결한 사람이고요 자발적으로 고민하고 검사받으려고 하고요

    제가 생각하는 한가지 의심은 관계시 어떤 자세들에서 소변마려운 느낌이 나게 마찰이 될때가 있어요 요도입구가 아닌지 생각해요
    이전 사람들과의 관계에선 관계시 그런 느낌이 들게 마찰되는게 자주 있지 않았던 것 같아서 음.
    서로 모양이 안맞아서 요도입구가 잘 마찰된다면 주변 균이 쉽게 옮겨지는 거 아닌지.. 그냥 제 생각이에요. 하도 짚을 게 없으니까요.

  • 13. 속궁합
    '16.9.16 3:25 AM (210.222.xxx.247)

    저말고도 이런 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많이 되네요
    저도 이보다 나에게 좋은 사람 만날 수 없다 확신하기 때문에 결혼할 생각이고요
    방광염에 불구하고 성적인 만족은 가장 큽니다
    마음으로도 몸으로도..
    관계전후로 둘다 청결하게 관리하면 살짝 아슬한 느낌이 있는 정도로 넘어갈 수 있어서 그럭저럭 지내고 있네요

  • 14. ...
    '16.9.16 3:26 AM (175.223.xxx.62)

    247님 그리 말씀해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저 역시 이 문제가 저만의 문제가 아니었구나 싶고 고민을 나눠지는 느낌이 들어 참 감사하고 좋아요.

    마지막에 남겨주신 내용은 저도 공감해요. 저 역시 관계시 요도에 불편한 자극이 와요. 턱턱 걸린다고 해야하나... 이전 관계들에선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고요. 의사들에게 이런 얘기를 하면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 없는 말이라며 팔짝 뛰시긴 하셔서.. 저도 제 추측으로만 갖고 있는 생각입니디.

  • 15. ;;;;,
    '16.9.16 3:52 AM (211.36.xxx.90)

    댓글들 읽으니 휜형태가 문제인가본데 저 결혼 20년차에 아직도 남편 형태를 몰라서...(제가 심히 부끄러워 눈감고 한답니다) 내일 본인한테 물어봐야겠네요.
    윗분글 읽으니 요도압박 느낌 저도 받은적 많은데 딴 사람이랑 해본적이 없으니 그냥 원래 이런건가보다 했네요. 정말 원글님 판 깔아주신 덕분에 서로 연구결과도 나눠보구 동병상련이라는게 이런거군요ㅜㅜ
    근데 청결과는 큰 연관이 없어보여요. 평소 끝나자마자 소변보고 샤워해도 잘 걸리고, 어떨땐 넘 피곤해서 저도 모르게 잠들었다 깨서 샤워해도 멀쩡할 때 있거든요. 콘돔사용하면 확실히 낫다는데 남편 수술이후로 필요가 없다보니 사놓은게 없어서 실험은 못해봤어요.

  • 16. 청결과 연관
    '16.9.16 4:02 AM (210.222.xxx.247)

    저는 그래서 직접 요도입구에 문질러지는 게 제 생각엔 가장 큰 직접적 원인이라 생각하고요
    관계 전에 둘다 성기와 손.. 전신; 깨끗이 하구요, uriage 라는 여성청결제로 둘다 씻고요.
    더 청결히 하기 위해 콘돔 사용할 때도 있어요. (침구나 입고있던 속옷이 아주 깨끗하지 않아 확신할 수 없는 경우)
    관계 후 즉시 소변보고 남자친구가 저 구석구석 여성청결제도 사용해서 씻어주고..
    한번 관계하고 쉬었다가 두세번 이러면 절대 안되고, 다음 관계는 적어도 이삼일 후에..
    보통은 이정도 하면 걸리지 않고 넘어가요.
    만약에 둘다 관계후 동시에 잠들어 버리거나 하면 다음날 백퍼 걸려요. 한쪽이라도 정신차리고 반드시 욕실로 같이가야해요.

  • 17. 소독제
    '16.9.16 4:10 AM (210.222.xxx.247)

    제 컨디션이 별로거나 이전 관계한지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서 걱정되는 경우
    추가로 더 소독하는데..

    코튼롤 (http://zzangmed.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4393&main_cate_no=35&d... 요런 마시멜로같이 동그랗게 짧게 말린 솜을 사서..
    포비돈 (여성용으로 지노베타딘 이라고 나온 것도 있고 좀더 비싸요) 약국에서 사서..
    관계후에 남자친구가 코튼롤에 포비돈을 흠뻑 적셔서 핀셋으로 잡고 질입구까지만 가볍게 꾹꾹 눌러 닦듯이 해서 소독을 꼼꼼히 해줘요. 그리고나서 소변보고 씻으러 같이 가요.

  • 18. ㅁㅁ
    '16.9.16 4:13 AM (210.222.xxx.247)

    포비돈으로 너무 자주 소독하면 상주균까지 다 죽을까봐 자주 하지는 않고요..
    근데 백프로 걸린다면 매번 하는 게 나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좀더 가볍게는 uriage 진피로 씻을때 포비돈을 두세방울 섞어서 씻기도 하고 그래요.

  • 19. ...
    '16.9.16 4:17 AM (210.91.xxx.6)

    좌훈기 사셔서 관계 뒤에 바로 쑥좌훈 한번 해보세요.

  • 20. 관계전 씻을때
    '16.9.16 4:22 AM (210.222.xxx.247)

    남녀 모두 uriage 진피 ( 포비돈)로 성기 씻고..
    항문에서 균 옮긴다고 하니 항문포함 주변까지도 더 넓게도 다시 한번 씻고..

    긴장을 늦추면 바로 방광염의 지옥이니 항상 주의깊게.
    남자친구가 저를 너무나 사랑하는데
    본인이 저 균이나 주는 사람같다고 힘들어하니 그럴때 저도 힘들고.

    원글님 좋은 관리방법 있으시면 공유해 주시고.. 힘내세요

  • 21. 붙이는 손난로
    '16.9.16 4:31 AM (210.222.xxx.247)

    아랫배 차면 더 안좋은 것 같아서
    붙이는 손난로 많이 사두었다가 속옷위로 붙이고 자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생각만 하고 아직 실천 안했는데..

    좌훈도 좋은 생각이네요

  • 22. ...
    '16.9.16 4:59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식초로 반신욕 한달만 해보세요 없어져요 방광염. 남친도 추천. 남자들의 세계를.여성은 다 알 수 없죠. 검사 안 되는 균이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 23. ..
    '16.9.16 5:22 AM (223.33.xxx.170) - 삭제된댓글

    방광염..저도 참고할게요

  • 24. 자세
    '16.9.16 5:59 AM (58.141.xxx.22) - 삭제된댓글

    마찰때문에 방광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어떤 자세의 경우인지 연구해 봐야 할 것 같아요

  • 25. 자세
    '16.9.16 6:00 AM (58.141.xxx.22)

    마찰때문에 방광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어떤 자세의 경우인지 서로 잘 얘기해보며 연구해 봐야 할 것 같아요

  • 26. 50대
    '16.9.16 6:16 AM (124.53.xxx.222)

    저는 신혼 때 방광염 한번. 그 이후 가끔.

    그리고 이번 9월에 ......그런데 이번에는 섹스와는 무관합니다.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피곤하고 면역력에 떨어져서 인데..... 질갱이 라는 세정제를 홈쇼핑에서 팔길래 주문을 해 놓았어요.
    세정제를 쓰고 소독하는 것은 도리어 별로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것은 산성이라고 하기도 하고.. 일단 샘플만 사용해볼까 하구요.

    제 주변에 방광염 걸리는 분들 보면. 본인이 약한 부위인 것 같아요.
    한의원에 물어봤더니 ..... 체질이라고.... 이거가 간단한 답이긴 한데요.

    잘 해결되셔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방광염을 안걸려본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르지요.ㅠㅠㅠ
    평소에 물 많이 먹고 , 너무 끼지 않는 하의 입고. 그리고 청결하게. 피곤하지 않게.
    너무 상식적인 수준 이야기만 하고 있네요.

    그리고 나이들으면 섹스와는 무관해진다는 것은 위로가 안되겠지요.....

  • 27. 50대
    '16.9.16 6:20 AM (124.53.xxx.222)

    위에 식초 글이 있네요. 산성이니까.... 해볼만 하네요. 저도 해봐야겠군요.

    좌훈은.... 친구인 산부인과 의사는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쑥 같은 좋은 성분이 들어가는 거라서 좋을 것 같다고 했더니
    친구 가." 나쁜 균도 같이 들어갈수도 있지 않겠냐" 해서요.

  • 28.
    '16.9.16 6:47 AM (220.92.xxx.148)

    남자가 손가락으로 전희하는거 금물입니다

  • 29. 저의
    '16.9.16 7:16 AM (49.166.xxx.70)

    오랜? 방광염 경험으론 마찰이 주요인 인것 같아요 저의 경우엔 청결도 보다는 액이 없는데 다리를 들을때 같은 순간 내부가 안좋다하는 느낌이 있거든요 위치문제라는 윗님 말에 동의. 그리고 휜것도 맞네요.
    이게 다 공통점이 있군요. 한번 걸리면 공포, 걱정생겨요 어찌할수 없는 그 통증때문에. 그런데 방광염이 암으로 될수 있냐고 의사에게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하던데, 제때 치료받아도 진행될 수 있는거에요?

  • 30. 암은 원래
    '16.9.16 7:38 AM (216.40.xxx.250)

    어느부분이든 만성적인 염증이 반복되면 정상이던 세포가 암세포로 변이되는거에요. 반복적 위염이 위암이 되듯이 방광도 그렇죠. 어느날 갑자기 딱 걸리는게 아니라 몇년에 걸친 염증이 암으로 변하는거에요.

    의사들은 자궁경부암도 성병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론 말하듯이... 딱 책임질 말은 안해요. 판단은 각자몫.

  • 31. 에구구
    '16.9.16 7:46 AM (110.70.xxx.144)

    저와 같은 고민이신분이 있다니..ㅜ

    구성애의 아우성 들어보면 이유가 나와요.http://m.podbbang.com/ch/episode/4969?e=21298191

    앞부분내용은 듣기 좀 그러니 뒷부분 잘 들어보면 왜 여성이 방광염 자주 걸리는지 나오더라구요. 저도 첫경험 방광염으로 너무 너무 고생해서 하고 싶지도 않아요.

    이병원 저병원 다녔었는데 구성애의 아우성 듣고나니 의사들 모르는 사람 참 많구나 싶더라구요. ㅜ

  • 32. 안타까움
    '16.9.16 8:06 AM (116.37.xxx.157)

    원글님께 제 글은 혼란을 드링지도 모르겠네요

    우선 전 낼모레 50 이요
    방광염 전문 주부 라 해야 하나....
    어느 순간... 아 이거 (방광염) 또 시작되나보다 하면 여지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나름 요령 생겼어요. 생활에서 제가 조심하니 차단 되더라구요.
    시간을 거슬러 제 경험을 생각해보면요
    제 경우엔 부부관계 자체가 원인은 아니다 결론입니다
    뭐 수녀 생활에도 자주 그랬으니까요

    제 경우엔 심리적인 것도 크더라구요
    다른 다람은 감기가 온다던지
    편도가 붓는 다던지....각자 취약한 부분으로
    몸이 신호가 오잖아요
    그런 경우가 전 방광염이었어요
    정신적인 부분도 무지 컸어요
    좀 신경쓰라는 일이 있거나
    고만거리 등등....다른 사람들은 입맛이 없다던지
    소화가 않되고 그런 증상이 일어날때 전 방광염.

    이런 경우도 있다고 알려 드라고 싶어요
    누구나 균이 일정 수준 있는데
    여러 요인으로 염증수치가 올라가게 된다고 하잖아요
    면역력 높여주는 영양제 많이 팔던데
    이것도 한번 챙겨 보새요
    마음은 그 부분을 너무 날 세우지 마시고
    릴렉스 하시구요

    위에 구성애는 아직 못 봤는데....
    윗분 고마워요

  • 33. 아우성
    '16.9.16 8:08 AM (110.70.xxx.144)

    들어보니 남성분들 거기가 휜 분들이 여성들의 위로(요도, 방광쪽) 계속 찔러서 흉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하네요.

    관계후 방광염 90%이상은 잘못된 페니스운동때문이 맞다고하고요.

    참고하세요.

  • 34. ㅇㅇ
    '16.9.16 8:18 AM (124.153.xxx.35)

    제경험은....미혼때 남친 몇명있었는데
    늦게 결혼했으니..몇년씩은 사귀었어요..
    일단..엄청 크고 굵은성기에서 방광염왔어요..
    저는 자세는 모르겠고.. 남친들도 청결했고요..
    또 오래하는 지루여서 요도에 엄청 자극이와서
    방광염 달고살았죠..
    그말이 맞는것같아요..마찰하면서 요도입구까지
    계속 자극이 간다는것..
    그당시엔 뭘모르니..같이 흥분해서
    액이라도 많이 나왔으면 안걸렸을텐데..
    생살을 억지로 계속 파고드는 느낌이었거든요..
    한번 걸리면 자주 계속 재발했어요..

    반면에 조루거나 작은남친들은 몇년사귀어도
    한번도 안걸리더군요..
    저같은경우엔 오럴도 상관없었고..
    오직 크기와 굵기였네요..휘어져있지도 않았구요..
    지금 남편은 15년살아도 한번도 방광염 안걸렸어요.

    우리친구는 신랑과 10년째 리스인데도..한번도
    안했대요..근데 방광염 달고 살더군요..
    면역력약하고 많이 피곤해요..

    다른친구는 일년에 몇번 걸리는데..신랑이 손가락으로
    질안에 휘젓고나면 어낌없이 걸려서..
    손깨끗이 씻어도요..애무같은거 하지말라 한다네요..

    제경험상은 미혼땐 관계를 안가지면..절대
    방광염이 안왔어요..
    그때의 절친들도 거의 관계가지고 방광염
    자주 걸렸고..의사샘도 당분간 관계 가지지말라했다고..

  • 35. ...
    '16.9.16 9:44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세상에! 자고 일어나니 이렇게 댓글들이 많이ㅜㅜ 정말 윗님 말씀대로 동병상련의 기분이 이런건가 봅니다. 정말 위로가 되네요. 특히 247님, 구체적인 방법들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글 달아주신 유저님들이 그간 얼마나 고생하셨는지가 눈에 선해 맘이 찡ㅜㅜ

    요도압박이나 아우성 강의 모두 같은 맥락이네요, 세상에나.

    제 남자친구는 평균보다 작은 편이고 조루에 가까워요. 저희는 방광염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방법은 못찾았습니다. 다만 약간이나마 도움을 본 방법은
    -하루 30분 운동
    -유산균 (크랜베리, 디만노스, 프로폴리스 등은 글쎄.. 유로박솜도 저의 경우엔 오랜기간 먹은게 아니라 그런지 영..)
    -면속옷/헐렁한 옷 입기
    -다음 날 아침 점심 잘 챙겨먹기, 관계 후 비타민 c 먹지 않기(비타민 c먹으면 저는 방광염이 확 번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출혈이 없다가도 비타민c먹으면 혈뇨가 비칩니다. 혼자 속으로 "자극이 되나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36. ...
    '16.9.16 9:53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저희는 하기 전에 반드시 씻고, 1회 이상 절대 안해요. 콘돔 반드시 쓰고, 손이나 다른 신체부의를 갖다 대는 일은 거의 없고요. 짧게 합니다. 관계 후 반드시 씻고 소변 봅니다. 물 많이 먹고 옷 헐렁하게 입고 따듯하게 자고요. 유로박솜도 하나 먹고요.
    저는 남자친구와 관계하고 나면 밑이 싸르르해요. 보통 관계 후 당일이나 다음 날은 찝찝하지만 그럭저럭 넘어가는 것 같은데 2-3일 뒤면 증상이 확 심해지면서 병원에 가고요. 항생제 먹고 우울해지고의 악순환이 시작..

  • 37. ..
    '16.9.16 10:49 AM (175.118.xxx.151)

    누구와도 나눌수 없던 고민인데 원글님 덕에 많은 얘기 듣게되서 감사합니다.
    저도 결혼하며 같은 고민에 괴로왔어요.
    남편을 사랑하는데 제가 방광염때문에 관계를 거부하면 이 결혼 생활은 끝이지 하는 맘이 들어
    남편에게도 잘 말 못했어요..ㅠㅠ
    신혼때만 잠깐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15년차인 지금까지..ㅠㅠ
    근데 제 컨디션 상태를 보니 꼭 관계후가 아니라
    피곤하거나 찬곳에 오래있어 몸이 냉해 지거나 하면 아래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고 소변이 뿌옇게 되더라구요.
    위에 님 댓글처럼 몸에서 약한 부분이 가장 빨리 반응이 오는구나 싶구요.
    전 크렌베리캡슐(아이허브에서 사면 저렴해요) 계속 먹고 있어요.
    물 많이 마시고 좀 피곤하다 싶으면 크렌베리 하루 세번 먹구요.
    찜질팩으로 아랫배 찜질하구요.
    그럼 살짝 불편하다가 가볍게 지나 갑니다.
    그래도 일년에 한두변은 병원약 신세 지구요.
    지금 생각해 보면 콘돔 썼을 때는 거의 괜찮았던거 같아요.

  • 38. 크랜
    '16.9.16 10:53 AM (223.62.xxx.131)

    크랜베리 약 많아드셔요.

    3ㅡ4알ㅈ정도로요. 저도 만성인데
    먹으면 효과ㅠ있어요

  • 39. 동변상련
    '16.9.16 10:56 AM (137.186.xxx.249)

    원글님... 이글 지우지 마세요.
    부탁드려요~~~~

  • 40. ..
    '16.9.16 11:08 AM (61.74.xxx.74)

    네 원글님 이글지우지말아주세요;;;;;

  • 41. 저도..
    '16.9.16 11:20 AM (124.53.xxx.29)

    방광염 질염 요도염 걸려봤는데 남편 성기가 좀 휘어있었네요. 윗분 말씀처럼 식초로 좌욕 한번 해 봐야겠어요

  • 42. :::
    '16.9.16 12:39 PM (211.179.xxx.9)

    님남친이 비록 성병까진 아니라도 안좋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을수도 있는거에요2222222222
    저도 다른 남친은 괜찮았는데 유독 저에게 질염을 안겨준 남친이 있었어요

  • 43. 칫!!!!!
    '16.9.16 12:42 PM (211.36.xxx.225)

    남편한테 휘었냐 물어보니 그렇다길래 여기서 들은얘기 했더니 남편왈, 세상 모든 남자들이 다 휘었답니다!!!!
    자기탓이라 인정하면 평생 못하게 될까봐 그러는건지 아니라고 부득부득 우기니까 진심 짜증나네요. 남은 한번 걸리면 죽기살기로 고생하는구만 ㅜㅜ
    오죽하면 얼굴에 철판깔고 아저씨들만 득시글거리는 비뇨기과까지 갔겠어요. 근데 산부인과랑 차이도 없더라구요. 쓸데없는 내진 안해서 진료비가 저렴했다는것 밖에는.

  • 44. -_-
    '16.9.16 4:57 PM (220.78.xxx.165)

    여기 나온 데로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결단 내려야죠 평생 그러고 어찌 살아요

  • 45. ll
    '16.9.16 5:25 PM (124.199.xxx.79)

    내나이가 60대인데요
    저는 우리 아들 낳고부터 생기더라고요

    신혼여행갔다 와서도 오줌소태로 엄청 고생했네요

    그뒤로 살다보면 피곤할대 생기고요

    전에 티비에 산부인과의사가 나와서 말하더군요
    부부관계후에
    반드시 소변을 보라고요

  • 46. ..경험자
    '16.9.16 5:33 PM (114.206.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결혼을 늦게 해서 결혼 전 관계가 있었던 남친이 몇 명 있었는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유독 한 남자 친구과 관계 후 방광염에 늘 결리곤 했는데 헤어지고 다른 남친을 만나니 안 걸렸어요.
    그리고 그 남친 이전에는 다른 남친들과 사귀면서는 방광염에 걸려 본 적이 없었어요.

    저는 그 당시 제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방광염에 걸리나 생각도 했었는데
    다른 이유로 (물론 그것도 저에게는 크게 이유가 되긴 했지만)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났는데 방광염에 안 걸리는거 보고
    잠자리 때 다른건 비슷했기 때문데 청결의 문제이거나 뭔가가 안맞아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건 다음에서 방광염의 원인에서 제가 찾아 본 거예요. 참고하세요.

    원인

    급성 방광염의 원인균은 80% 이상이 대장균이며 장구균, 포도상구균, 간균 등도 급성 방광염의 원인이 됩니다. 급성 방광염은 요도로부터 세균이 타고 올라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많은 항문과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질입구가 요도와 가까워 세균이 쉽게 방광쪽으로 이동하여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 47. ....경험자
    '16.9.16 5:37 PM (114.206.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결혼을 늦게 해서 결혼 전 관계가 있었던 남친이 몇 명 있었는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유독 한 남자 친구과 관계 후 방광염에 늘 걸리곤 했는데 헤어지고 다른 남친을 만나니 안 걸렸어요.
    그리고 그 남친 이전에는 다른 남친들과 사귀면서는 방광염에 걸려 본 적이 없었어요.

    저는 그 당시 제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방광염에 걸리나 생각도 했었는데
    다른 이유로 (물론 그것도 저에게는 크게 이유가 되긴 했지만)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났는데 방광염에 안 걸리는거 보고
    잠자리 때 다른건 비슷했기 때문데 청결의 문제이거나 뭔가가 안맞아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도 관계 후 소변 보는데 그 남첸과 사귈 때는 소용이 없더라고요. ㅠㅠ

    이건 다음에서 방광염의 원인에서 제가 찾아 본 거예요. 참고하세요.

    원인

    급성 방광염의 원인균은 80% 이상이 대장균이며 장구균, 포도상구균, 간균 등도 급성 방광염의 원인이 됩니다. 급성 방광염은 요도로부터 세균이 타고 올라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많은 항문과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질입구가 요도와 가까워 세균이 쉽게 방광쪽으로 이동하여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 48. ...경험자
    '16.9.16 5:38 PM (114.206.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결혼을 늦게 해서 결혼 전 관계가 있었던 남친이 몇 명 있었는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유독 한 남자 친구과 관계 후 방광염에 늘 걸리곤 했는데 헤어지고 다른 남친을 만나니 안 걸렸어요.
    그리고 그 남친 이전에는 다른 남친들과 사귀면서는 방광염에 걸려 본 적이 없었어요.

    저는 그 당시 제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방광염에 걸리나 생각도 했었는데
    다른 이유로 (물론 그것도 저에게는 크게 이유가 되긴 했지만)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났는데 방광염에 안 걸리는거 보고
    잠자리 때 다른건 비슷했기 때문데 청결의 문제이거나 뭔가가 안맞아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도 관계 후 소변 보는데 그 남친과 사귈 때는 소용이 없더라고요. ㅠㅠ

    이건 다음에서 방광염의 원인에서 제가 찾아 본 거예요. 참고하세요.

    원인

    급성 방광염의 원인균은 80% 이상이 대장균이며 장구균, 포도상구균, 간균 등도 급성 방광염의 원인이 됩니다. 급성 방광염은 요도로부터 세균이 타고 올라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많은 항문과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질입구가 요도와 가까워 세균이 쉽게 방광쪽으로 이동하여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 49. ......비슷한 경험자
    '16.9.16 5:38 PM (114.206.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결혼을 늦게 해서 결혼 전 관계가 있었던 남친이 몇 명 있었는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유독 한 남자 친구과 관계 후 방광염에 늘 걸리곤 했는데 헤어지고 다른 남친을 만나니 안 걸렸어요.
    그리고 그 남친 이전에는 다른 남친들과 사귀면서는 방광염에 걸려 본 적이 없었어요.

    저는 그 당시 제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방광염에 걸리나 생각도 했었는데
    다른 이유로 (물론 그것도 저에게는 크게 이유가 되긴 했지만)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났는데 방광염에 안 걸리는거 보고
    잠자리 때 다른건 비슷했기 때문데 청결의 문제이거나 뭔가가 안맞아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도 관계 후 소변 보는데 그 남첸과 사귈 때는 소용이 없더라고요. ㅠㅠ

    이건 다음에서 방광염의 원인에서 제가 찾아 본 거예요. 참고하세요.

    원인

    급성 방광염의 원인균은 80% 이상이 대장균이며 장구균, 포도상구균, 간균 등도 급성 방광염의 원인이 됩니다. 급성 방광염은 요도로부터 세균이 타고 올라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많은 항문과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질입구가 요도와 가까워 세균이 쉽게 방광쪽으로 이동하여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 50. ...........
    '16.9.16 5:39 PM (114.206.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결혼을 늦게 해서 결혼 전 관계가 있었던 남친이 몇 명 있었는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유독 한 남자 친구과 관계 후 방광염에 늘 걸리곤 했는데 헤어지고 다른 남친을 만나니 안 걸렸어요.
    그리고 그 남친 이전에는 다른 남친들과 사귀면서는 방광염에 걸려 본 적이 없었어요.

    저는 그 당시 제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방광염에 걸리나 생각도 했었는데
    다른 이유로 (물론 그것도 저에게는 크게 이유가 되긴 했지만)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났는데 방광염에 안 걸리는거 보고
    잠자리 때 다른건 비슷했기 때문데 청결의 문제이거나 뭔가가 안맞아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도 관계 후 소변 보는데 그 남친과 사귈 때는 소용이 없더라고요. ㅠㅠ

    이건 다음에서 방광염의 원인에서 제가 찾아 본 거예요. 참고하세요.

    원인

    급성 방광염의 원인균은 80% 이상이 대장균이며 장구균, 포도상구균, 간균 등도 급성 방광염의 원인이 됩니다. 급성 방광염은 요도로부터 세균이 타고 올라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많은 항문과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질입구가 요도와 가까워 세균이 쉽게 방광쪽으로 이동하여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 51. ...
    '16.9.16 5:48 P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면역력하고도 관계가 있을 것 같아요.
    프로폴리스 먹어보세요.
    천연항생제라 효과 있을지도 몰라요.

  • 52. 면역문제일수도 222
    '16.9.16 6:10 PM (175.223.xxx.56)

    사이즈가 커서 혹은 휘어서거나 청결치 않아서 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라면 면역문제지요.
    제 모친 곧 70인데 피곤하면 방광염이;;

  • 53. ㅠㅠ
    '16.9.16 6:22 PM (59.15.xxx.240)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병원 다녀도 애매한 말만 들어 다 내 탓인가 하고 살았어요

    복 받아 앞으론 관련 질병 싹 다 안 찾아오길 바랍니다 ㅠㅠ

  • 54. ...
    '16.9.16 6:24 PM (58.126.xxx.116)

    포경 안한 남자랑 관계하면
    질염 방광염 걸리더라구요

  • 55. dd
    '16.9.16 7:36 PM (218.145.xxx.59)

    저도 관계후 방광염 두번 걸려봤는데
    두번째 방광염이 진짜 고통스러워서 그 뒤부턴 지키는게 꼭 있어요
    관계 후 소변보기, 샤워하기
    요도 쪽 세균을 배출해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부터 산부인과에서 파는 패미밸런스라는 유산균 먹고 있는데 좋은거 같아요

  • 56. ...
    '16.9.16 7:41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방광염 관련글 감사합니다.
    좋은댓글이 많네요.알아보기 꺼려지는문제인데 댓글들이 도움이됩니다.같은고민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수있는글이라 이런글은 안지워지면좋겠어요 19금고민글이라펑되지않았으면 해요.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
    이거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병원 다녀도 애매한 말만 들어 다 내 탓인가 하고 살았어요

    복 받아 앞으론 관련 질병 싹 다 안 찾아오길 바랍니다 ㅠㅠ222

  • 57. ..
    '16.9.16 7:44 PM (125.135.xxx.89)

    방광염 관련글 감사합니다.
    좋은댓글이 많네요.알아보기 꺼려지는문제인데 댓글들이 도움이됩니다.같은고민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수있는글이라 이런글은 안지워지면좋겠어요 19금고민글이라펑되지않았으면 해요.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님및 댓글쓰신분들 모두 복받으시고 건강하시길
    ㅡㅡㅡㅡㅡㅡㅡ
    이거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병원 다녀도 애매한 말만 들어 다 내 탓인가 하고 살았어요

    복 받아 앞으론 관련 질병 싹 다 안 찾아오길 바랍니다 ㅠㅠ222

  • 58. 안타깝네요.
    '16.9.16 8:11 PM (115.140.xxx.74)

    다 만족하는데 하필 그런불편이..
    콘돔을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제경우 방광염은 면연력저하때
    왔었어요.
    하체운동위주로 꾸준히 해보세요.
    걷기가 안되면 줄넘기도 좋구요.

  • 59. 으음
    '16.9.16 8:31 PM (116.40.xxx.48)

    전 콘돔 쓰면 질염 오고
    관계후 소변 안보면 방광염 와요.
    소변 보는거 깜빡하면 꼭 방광염 ㅠㅠ

    피곤하면 더 잘 걸리는 것 같아요

  • 60. 저도
    '16.9.16 8:49 PM (1.237.xxx.98)

    연애한때도 거의 할때마다 그래서 항생제를 가지고 다녔구요.
    정말 견딜수가 없는 통증으로 요도에서 피가 덩어리로 나오기까지 했어요.
    응급실까지 간적이 있어요.

    위에 댓글에도 써있지만

    관계후 바로!!! 소변 보면서 씻어야하구요.!!

    관계전에 씻을때 비누등 사용하지말고 자극주지말고 가볍게 씻어주셔야되요.

    그렇게 하셨는데도 방과염이 걸리시나요?

  • 61. 다빈치미켈란
    '16.9.16 9:14 PM (223.33.xxx.204)

    저도 결혼해서 거의 10여년 그러다
    한의원에서 배에 뜸 한달 뜨고 나았어요.
    그리고 약사님이 그러셨는데 단음식 줄이고
    꼭끼는 청바지 입지말래서 그랬더니 그 이후로
    한번도 안왔어요. 꼭 나으실거에요.
    그건 그냥 작은 병이에요. 고치시면 되요.

  • 62. 결혼초
    '16.9.16 9:59 PM (223.62.xxx.80)

    계속 방광염이 도져서 우울함이 극에 치달았습니다. 여성비뇨기과 갔더니 방광염일으키는 성병이라고. ㅠㅠ. 남편이 결혼전 걸렸다 고백받았어요. 그사이 본인은 치료받아 나아서 저만 있었던거래요. 비뇨기과약 먹고 씻은듯 나았어요. 정밀균검사해보세요. 크렌베리 캡슐 효과 봤어요.

  • 63. 조심스럽게
    '16.9.16 10:03 PM (175.223.xxx.254)

    남친이 성병 걸린것 아닌가요..?
    남자는 구조상 성병균이나 바이러스를 갖고 있어도
    검출이 안되는 경우가 흔해서요.....
    너무 믿지마시고 성관계 잠시 멈추고 기다려보세요.

  • 64. 가끔이아니라
    '16.9.16 10:04 PM (175.223.xxx.254)

    남친과 성관계 후에 그런다면..
    남친이 원인일 확률이 98%입니다..
    피곤해서 가끔 걸릴수는 있어요..

  • 65. 하로동선
    '16.9.16 11:20 PM (112.166.xxx.128)

    결혼10년차인데
    저도 처녀적부터 시험기간이거나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방광염에 걸리곤 했어요
    엄마도 방광염에 자주 걸리셨어요
    지금 남편과 결혼전부터 관계하면 십중팔구 방광염이 오더라구요
    신혼때도 그랬어요
    정말 아플땐 다신 관계하기 싫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렇진 않네요
    지금은 관계때문에 방광염에 걸리진 않거든요..

    특별히 비법은 없고 평상시에 아이허브에서 구입한 청결제를 쓴다는거..그리고 과한 체위는 안 한다는거..
    그리고 비타민 등 약을 꾸준히 먹고 운동도 일정히 하고 있어요
    저혈압에 손발차고...제 체질이 그리 건강한 체질이 아니라서
    평소에 건강에 신경을 써야해요..

  • 66. ...
    '16.9.16 11:23 PM (39.7.xxx.12)

    세상에! 자고 일어나니 이렇게 댓글들이 많이ㅜㅜ 정말 윗님 말씀대로 동병상련의 기분이 이런건가 봅니다. 정말 위로가 되네요. 특히 247님, 구체적인 방법들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글 달아주신 유저님들이 그간 얼마나 고생하셨는지가 눈에 선해 맘이 찡ㅜㅜ

    요도압박이나 아우성 강의 모두 같은 맥락이네요, 세상에나.

    저희는 방광염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방법은 못찾았습니다. 다만 약간이나마 도움을 본 방법은
    -하루 30분 운동
    -유산균 (크랜베리, 디만노스, 프로폴리스 등은 글쎄.. 유로박솜도 저의 경우엔 오랜기간 먹은게 아니라 그런지 영..)
    -면속옷/헐렁한 옷 입기
    -다음 날 아침 점심 잘 챙겨먹기, 관계 후 비타민 c 먹지 않기(비타민 c먹으면 저는 방광염이 확 번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출혈이 없다가도 비타민c먹으면 혈뇨가 비칩니다. 혼자 속으로 "자극이 되나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삭제가 필요한 내용이 있어 삭제해 다시 올립니다

  • 67. :::::;
    '16.9.16 11:30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헉!!!방광염이 성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일종인가여??
    괜찮다가 최근에 방광염 걸렸거든요. 결혼 10년차 에요 ㅠㅠ

  • 68. ...
    '16.9.16 11:34 PM (39.7.xxx.12)

    조심스럽게 나눈 고민에 이렇게 많은 답변들이 달려서.. 정말 큰 선물을 받는 기분입니다. 글은 펑하지 않으려 합니다.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분명 큰 도움될 것 같습니다. 다들 감사드려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제가 방광염으로 하도 고생하다보니 저보다 남자친구가 더 챙기는 부분도 있는데요. 청결하게 씻는건 물론이거니와 관계 후 반드시 소변보고 자극되지 않게 씻고요. 콘돔도 씁니다. 그래도 오더라고요. 관계 후 소변 보는게 방광염에 별 효과 없다는 의사의 글도 보긴 했는데, 그래도 꼬박꼬박 보려고해요.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할 스 있는건 다해보게 되더라고요.

  • 69. ....
    '16.9.16 11:58 PM (211.59.xxx.176)

    방광염이 엄청 아프면서 쉬마려운 증세아닌가요
    해결 안되면 저람 안해요
    지금은 그것만 좀 아쉬운 사람이지만 나중에는 이혼도 생각해볼 정도로 큰 문제가 될꺼에요

  • 70. 다빈치미켈란
    '16.9.16 11:59 PM (114.201.xxx.24)

    전 콘돔쓰면 더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애낳고 남편이 수술했어요. .
    그 이후에도 걸리긴 했네요. 여하간 무리하지마시고 식이요법 해보세요.

  • 71. 청결 유지가 제일 중요
    '16.9.17 12:26 AM (31.221.xxx.210)

    비뇨기과 의사가 쓴 글 봤는데 항문과 성기의 위치가 가까우면 방광염 질염에 걸리기 쉽대요.
    뜨거운 물로 좌욕 철저히 하고 성관계 직후에 꼭 소변보셔야 하고 반드시 세척하셔야 해요. 큰일 보고 난 후에도 물로 꼭 씻어주시고 어려우면 물휴지로라도 처리하세요.

  • 72.
    '16.9.17 1:22 AM (49.1.xxx.60)

    전 섹스리스인데 일년두차례 방광염앓았어요
    그런데
    용약먹으니 안걸리네요
    감기도안걸리구요
    일년두번씩먹으려구요

  • 73. ...
    '16.9.17 1:42 AM (211.188.xxx.46)

    다른 얘긴데 저희 회사에 종종 방광염 때문에 잘 걷지도 못하는 인턴 여직원 있어요. 남친과 여행 갔다와서 피곤해서 그런 거라고. 큰소리로 회의 중간 쉬는 시간에 말하더군요. 일주일에 한 번은 그래요. 아무도 안 물어봤으나 자기가 굳이 설명해요. 전에는 안 그랬는데 남친 생기고 나서 그런 거라고. 걸을 때도 엉금엉금.

    아무리 외국계 회사라 분위기가 자유롭긴 하지만 대표까지 다 있는 자리에서 듣기 좀 거북했어요. 저러다 성병 걸렸단 말까지 하겠다고 다른 여자 부장이 말하는 걸 들으니 인턴한테 회사 사람 앞에선 말조심하라고 귀뜸해야 하나 싶다가도 꼰대짓이라 할까봐 가만 있어요.

  • 74.
    '16.9.17 1:52 AM (211.205.xxx.107)

    저도 방광염이 심해서 힘들어요
    관계후 3~4일만에 나타나요

  • 75. 저도 한 방광염
    '16.9.17 2:34 AM (45.53.xxx.191)

    하는 아줌마인데요 위에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도움되는 방법을 알려주셨네요 제가 써서 효과본 방법도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우선 방광염 균은 항문 주위에 많이 서식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관계전 잘 씻습니다. 나만 잘 씻어도 안되니까 신랑도 꼭 잘 항문주위까지 잘 씻으라고 합니다 하고 싶으면 ㅋ. 그런에 여성 생식기는 비누로 심하게 씻으면 안의 산도가 변해 오히려 세균이 더 증식할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비누세척은 안까지 들어가지 않도록 좀 조심해서 합니다. 관계 가지기전 의식적으로 물을 좀 많이 마십니다 그리고 관계후 꼭 소변을 봅니다 그래야지 요도안에 들어와 있던 균들이 솨아악 내려가지요. 크랜베리 알약을 주기적으로 먹습니다. 대신 이 약이 이뇨 작용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셔줘야 해요. 그리고도 방광염이 걸려서 절망한 때 알게된 보충제가 있어요.. 정말 속상하죠 할 수 있는거 다 했는데도 방광염이 걸렸으니 ㅠ.ㅠ 그 이름은 D-Mannose 디 마노스 라는 파우더나 알약으로 된 보충제에요. 아마존에서 구입했어요 전. 이게 신장계통에 있는 불순물과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능력이 있다네요. 이게 설탕(당)의 일종성분이라네요 전 가루형태가 좀 더 싸서 그걸 물에 타먹습니다. 달달 해요. 이거 먹기 시작하고 정말 한번도 안걸렸네요. 근데 꾸준히 드셔야 해요. 전 미국살아서 아마존에서 구입했는데 한국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기 바래요 굿럭

  • 76. Cc
    '16.9.17 7:36 AM (211.36.xxx.32)

    마찰이 원인 같으면 관계시 러브젤도 써보세요

  • 77. 방광염
    '16.9.17 10:58 AM (211.59.xxx.104)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78. 마른여자
    '16.9.18 4:28 AM (1.230.xxx.110)

    좋은정보네요

  • 79. ..
    '16.9.18 10:11 AM (175.118.xxx.151)

    위에 아우성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이제사 이유를 알거 같네요.
    예전에 어떤 산부인과샘이 행위가 격렬(?)해서 일 수도 있다해서
    그런 적 없는데 했는데 늘 심한 자극이였던게 맞네요.
    그러고 보니 뒤에서 했을때는 방광염증상이 없었던것도 자극받는 위치가 달라서 였네요.
    오랜 의문이 풀린듯합니다. 여러분께 감사..

  • 80. ...
    '20.2.28 11:34 PM (110.10.xxx.74)

    방광 크렌베리 유산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617 방금전에 다음검색어 1위 정맥주사 갑자기 사라졌네요 4 살림사랑 2016/11/10 2,035
615616 카드 포인트로 상품 구매해 보신분요 3 아님 2016/11/10 499
615615 저는 수면마취가 잘안되요 12 40대 2016/11/10 7,382
615614 정말 짧은 팔옷 소매 입은 사진 없나요? 16 긴팔만 고집.. 2016/11/10 6,542
615613 전기레인지 도움말씀좀 주세요 4 새내기 2016/11/10 1,068
615612 마스크 끼고 다니면 어디 아파 보이나요? 3 마스크 2016/11/10 906
615611 반기브스 해보신 분, 밤엔 풀고 주무시나요? 6 ... 2016/11/10 3,591
615610 혼나도 울지 않는 아기. 문제 있는건 아니겠죠? 12 아기엄마 2016/11/10 2,950
615609 초등담임 5 질문 2016/11/10 1,034
615608 최순실 박근혜에게 주사약 처방 프로포폴 의혹 SNS 반응 ... 2016/11/10 1,575
615607 숭례문이 전소되거든 국운이다한것이라는 7 국보1호보물.. 2016/11/10 4,064
615606 시력 엄청 나쁜분들이요 5 뭉실이 2016/11/10 1,944
615605 82에 사무직 업무 잘하는분들 계실까요?? 5 급질문 2016/11/10 1,543
615604 에스터 로더 갈색병이 가격 값 하나요? 정말 좋나요? 20 이와중에 죄.. 2016/11/10 9,850
615603 서울대 나와서 대기업 다니면 안정적이라고 보시나요? 8 .. 2016/11/10 2,791
615602 밀회밀회 해서 지금 몰아보기 할까 하는데 6 ... 2016/11/10 1,509
615601 윤민석씨가 무료공개했네요,촛불때 불러요~ 13 bluebe.. 2016/11/10 3,015
615600 대박.썰전 유튜브 라이브 열렸어요.주소여기 12 야호 2016/11/10 2,376
615599 질투의 화신 7 막간 2016/11/10 2,979
615598 내일 담화에서 하야해야 그나마 덜 쪽팔릴텐데 6 ㅇㅇ 2016/11/10 1,397
615597 닭 쫓는 개돼지들아!!! 싸우지마라 2016/11/10 401
615596 급질문 ) 아이가 39도 넘었어요 ㅠㅠ 51 홍이 2016/11/10 6,791
615595 민주당이 잘하긴 뭘 잘해요 19 ... 2016/11/10 1,169
615594 다이어트 중인데 배 고파서 과자를 두봉지나 7 ㅜㅜ 2016/11/10 1,919
615593 엠팍에 이 글좀 보세요..ㅡㅡ;; 13 대박일쎄 2016/11/10 6,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