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앨런 신작이예요.
오늘 극장에서 봤는데 참 좋더군요.
1930년대 헐리웃과 뉴욕의 사교계 얘기예요. 달콤쌉싸름한 로맨스, 세련된 코미디, 적당한 멜랑꼴리 다 있네요.
그 시대 하이패션과 인테리어 보면서 눈호강하고 재즈음악 들으며 귀호강 할 수 있어 행복했어요.
망설이고 흔들리며 변해가는 주인공들의 감정도 공감이 가더군요.
어쩐지 82 분들 좋아하실 것 같아서...
내리기 전에 얼른들 보기실 추천드려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추천 - 카페 소사이어티
kk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6-09-15 20:47:35
IP : 175.223.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감사요^^
'16.9.15 9:10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내일오후 영화보려고 안그래도 살펴보던중^^
망설였던 영화인데 님덕분에 봐야겠어요.
모레는 재개봉한 연인 찜해뒀어요.2. ..
'16.9.15 9:37 PM (1.229.xxx.14)앗 오늘 보고 왔어요.
재밌긴 한데.. 아직까진 블루재스민이 잊혀지질 않네요. ㅎㅎ3. 이 영화도 추천
'16.9.15 10:01 P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이 영화도 추천이요~ 인도 풍경도 좋았지만 인생과 사랑에 대한 거장 감독의 삶에 대한 통찰력이 담겨져 있어서 좋았어요~
4. ..
'16.9.15 11:59 PM (223.38.xxx.253)감사해요꼭봐야지~~
5. 저도 이 영화
'16.9.21 4:34 PM (112.186.xxx.156)봤는데 우디 알렌도 이젠 늙으니 삶의 관점이 좀 부드러워졌구나 싶었어요.
우디 알렌 특유의 냉소적인 시각이
이젠 인간의 미련함과 인생의 우여곡절에 대한 애잔함과 안타까움으로 표현되더라구요.
그나저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저렇게 예쁜데 어쩜 그렇게 사생활은 엉망인지.
가정파괴범이잖아요.
이 배우는 In the land of women에서 아직 사춘기 티가 날때부터 봤는데
참 배우로서는 대성할 수 있는 매력이 있어요.
그런데 인성이 이래서야 어디 롱런하겠나 싶기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6606 | 허지웅 ..살림 잘하네요..대박.ㅎㅎ 9 | 깔끔쟁이 | 2016/09/16 | 7,729 |
596605 | 재건축 아파트의 길냥이들. 5 | 파란하늘 | 2016/09/16 | 1,222 |
596604 | 남편이 제가 허리 아파 누워있는게 9 | 남편 | 2016/09/16 | 4,076 |
596603 | 본인은 작은데 아들은 키큰경우 20 | 혹시 | 2016/09/16 | 3,575 |
596602 | 잡채 식어도 맛있게 유지하는 방법 아시는분 14 | Jabcha.. | 2016/09/16 | 3,795 |
596601 | 시원한 새우탕 끓이려구요 6 | 새우탕 | 2016/09/16 | 1,367 |
596600 | 한국에 미국 핵무기 들여놓자고 했다네요 5 | 미친거에요 | 2016/09/16 | 988 |
596599 | 10월에도 더울듯 .... 10 | 대체 | 2016/09/16 | 2,571 |
596598 | 동물 몇 마리까지 키워보셨나요? 7 | ㅎㅣ히 | 2016/09/16 | 656 |
596597 | 아런 경우 시골생활 가능할까요? 6 | .. | 2016/09/16 | 1,201 |
596596 | 약식 만들때 4 | .. | 2016/09/16 | 1,001 |
596595 | 스타필드 현재상황. 10 | ... | 2016/09/16 | 3,985 |
596594 | 대학.통학.왕복 3시간 견딜 수 있을까 41 | 고3 | 2016/09/16 | 9,815 |
596593 | 시어머니...모자란건지 못된건지 14 | ... | 2016/09/16 | 5,612 |
596592 | 시어머니나 시누보다 동서 눈치가 젤 피곤하네요 19 | 동서시집살이.. | 2016/09/16 | 6,546 |
596591 | 혹시 못쓰는 셔틀콕 구할 수 있을까요? 4 | 개어멈 | 2016/09/16 | 873 |
596590 | 제가 속 좁은 아내인지요 31 | 바람 | 2016/09/16 | 8,117 |
596589 | 남편이랑 하루 떨어져 있고 싶을때.. 4 | ㅇㅇ | 2016/09/16 | 1,358 |
596588 | 집에 혼자 있는데 심심해요 뭐 해야 재미가 있을까요 6 | ... | 2016/09/16 | 1,630 |
596587 | 감자별에서 고경표 하연수 어떻게 돼요? 2 | 콩 | 2016/09/16 | 1,262 |
596586 | 전자사전 추천좀해주세요~ 6 | 초등엄마 | 2016/09/16 | 731 |
596585 | 경주에서 20분거리에 있는 친정 4 | 지진원전걱정.. | 2016/09/16 | 1,511 |
596584 | 추석음식 중 제일 많이 남는 거 11 | 처치곤란 | 2016/09/16 | 3,108 |
596583 | 답답한데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요... 6 | 5개월예비맘.. | 2016/09/16 | 1,645 |
596582 | 남의 쓰레기 봉투 훔쳐가는 동네 할머니 3 | 아오 | 2016/09/16 | 2,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