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프가 남편 바가지 긁는다는 건 뭔가요?

바가지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6-09-15 18:29:51

어떤 나이 많은 유부남사장님이 자긴 바가지 긁는 여자는 질색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자가 바가지 긁는다는 게 남자입장에서 봤을 땐 무슨 뜻인가요?

여자가 바기지 긁지 않는다는 건 무조건 남자가 하고픈대로 냅둔다는 건가요?

이 사장님은 주색잡기 전혀 없고 룸싸롱 이런거 아주 거리 멀고

일 밖에 모르고(완전 일중독자 스타일) 술도 안 마시고 골프도ㅇ안 치고

여자 자체에 별 관심없고 자기 좋아하는 취미(프라모델조립 같은거)만 엄청하는

오타쿠 스타일인데요.

IP : 211.117.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가지
    '16.9.15 7:01 PM (211.201.xxx.55)

    남자가 프라모델에 돈을 쓰든 밖에 나가 총각행세를 하든 쿨하게 냅두는 여자를 원한다는 말입니다.
    한국 유부남들은 여자가 결혼하면 유부녀,엄마라는 틀 안에 온갖 족쇄로 묶어두고 굴레를 씌우면서
    막상 자신들은 총각 때 하던 짓들을 평생 그대로 유지하며 살기를 바라거든요,
    그걸 부당하다 옳지 않다 지적하면 여자가 드세네 꼴페미네 메갈이네 난리치면서 입닥치게 만들구요.

  • 2. 별빛속에
    '16.9.15 7:15 PM (211.36.xxx.76)

    제 생각에는 사소한것으로 이겨 먹으려 하고 사람 면전에서 무안주며 뭐든 자기 생각이 옳고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피곤한 여자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가족으로 만나면 싸우기 싫어서 참고 그냥 따라주고 말지요

  • 3.
    '16.9.15 7:27 PM (121.128.xxx.51)

    완벽한 인간은 없어요
    부인이 눈에 거슬리는것 얘기하면 싫다는거지요 그런 생각이면 자기도 부인에 대해 아무말도 안해야 되고요
    그렇게 살면 부부관계가 유지가 되지 않아요
    산다 못산다 얘기 나오는 거구요
    바가지 긁는것 못 참는다는 사람은 결혼에 결격사유가 있는거예요

  • 4. ....
    '16.9.15 7:44 PM (114.204.xxx.212)

    남자들 잘못하는거 뭐라 하면 바가지라고 하대요
    자기 변명이랄까

  • 5.
    '16.9.15 9:26 PM (121.146.xxx.38)

    아이한테 잔소리
    남편한텐 바가지

    듣는 사람 입장에선
    같은 이야기 여러 번 하고
    신경질적으로 말하는 거 아닐까요?

    한번 이야기하고 좋은 말투로 말 하면 잔소리라고 생각 안 하는 거 봤어요 내용은 틀림없이 잔소리인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470 고산자 대동여지도 보신분 괜찮나요? 10 볼만한영화 2016/09/15 2,483
596469 치료 도중에 병원 바꿔도 괜찮나요? 7 ... 2016/09/15 913
596468 명절날은 가족끼리.. 1 물랭이 .. 2016/09/15 986
596467 꿈해몽해주실분.황당한꿈 1 @@ 2016/09/15 792
596466 와이프가 남편 바가지 긁는다는 건 뭔가요? 5 바가지 2016/09/15 2,777
596465 저 지금 진짜 웃겼네요. 꿈 속에서까지 현실고민이 이어진ㅋㅋㅋ 3 히히 2016/09/15 1,013
596464 노래좀 찾아주세요~ 3 플리즈 2016/09/15 382
596463 유투브 운동좀 공유해주세요. 7 ........ 2016/09/15 1,186
596462 40대 재취업, 만족하세요? 5 어쩔까요 2016/09/15 3,666
596461 외식하고 싶은데 땡기는게 없네요 5 입맛 2016/09/15 1,737
596460 내년추석계획 의논해보아요. 3 .. 2016/09/15 1,064
596459 말린 생선 팔기... 6 삼천포 2016/09/15 2,205
596458 급)속초회집 추천해주세요! 7 다시시작1 2016/09/15 1,936
596457 제삿상을 얼마나 차리세요? 48 ㅗㅗ 2016/09/15 5,420
596456 고향집 안간 싱글들 있으신가요? 3 ,,,,, 2016/09/15 757
596455 지긋지긋 명절과 제사 7 제길 2016/09/15 1,937
596454 식탁 유리 안깔고 써도 될까요? 11 행복 2016/09/15 3,137
596453 놀이공원 말고 중딩 바람칠곳 ..좀 알려주세요 1 콧바람 2016/09/15 442
596452 친정엄마랑 싸우고 집에 가네요 12 ㅜㅜ 2016/09/15 6,356
596451 오늘 떡집 문 열까요? 1 ... 2016/09/15 1,175
596450 미쉘 오비마는 남자다?!!ㅋㅋㅋ 8 ㅎㅎㅎ 2016/09/15 3,913
596449 도둑일까요? 2 .. 2016/09/15 984
596448 바람피는거 애들 알면 어때서 . . 하네요 8 J 2016/09/15 4,094
596447 스토커랑 결혼 해주실수 있어요? 사람하나 살린다치고 38 박애주의자?.. 2016/09/15 15,153
596446 안동 신시장 2016/09/15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