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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시판마다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

라라라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16-09-15 14:08:14
요즘 어느 싸이트 가나 꼭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거 볼때마다 그냥 너도 공무원 공부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해요..

워낙에 공무원 공부하거나 공부하다 그만둔 사람들이 많으니 그런거죠..
그냥 틀렸네 하고 지나가면 될껄 1점이 아쉬운 공부를 하면서 틀린거 찾아내는
연습을 하다보니 습관이 된거예요.. 
그리고 남지적하면서 지적 우월감도 좀 느끼고.. 딴 분야서 잘난 체하기 힘드니.. 
IP : 1.237.xxx.23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5 2:15 PM (124.88.xxx.30) - 삭제된댓글

    공무원 공부는 무신요.
    남이 지적하는 거보고 아.. 나도 몰랐는데 하는 거...
    담부턴 열심히 남에게 지적질 가르치며 우쭐 쾌감느끼는 단세포가 대다수.

  • 2.
    '16.9.15 2:17 PM (124.80.xxx.148)

    원글이 더 문제네요. 공무원 공부 해 본 적도 없어요. 어려서 받아쓰기라던가 맞춤법 공부 열심히 했던 사람들이거나 세심한 사람들이 그런게 거슬리는겁니다.

    원래 비위생적인 사람들이 위생 챙기는 사람한테 유난떤다고 하고, 대충 글 쓰는 사람들이 좋은 말로 맞춤법 알려주는 사람한테 까다롭다고 욕하더군요.

  • 3. 헐님^^
    '16.9.15 2:24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받아쓰기라던가 x
    받아쓰기라든가 o

    네, 쇤네는 학벌 낮고 강박증환자에 선생질 중독자에 현시창적 루저이며 공무원취준생에...(또 뭔가요? ) 그렇습니다.

  • 4. ...
    '16.9.15 2:25 PM (110.70.xxx.76)

    설거지, 어이없다, 든/던 정도의 구분은
    공무원공부까지 할 필요도 없지 않나요..
    저도 여기서 맞춤법 지적 당해봤지만
    익명게시판에서 지적 당하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거든요 ㅎㅎ
    회사나 사회생활하면서 실수하면 대놓고 바로잡아주는 사람도 잘 없잖아요~

  • 5. 익명
    '16.9.15 2:28 PM (172.91.xxx.43)

    익명게시판에서 누군지도 모르는데. 저는 맞춤법 댓글 보고 몰랐던 거 알게되면 좋던데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니까요.

  • 6. ..
    '16.9.15 2:28 PM (121.132.xxx.204)

    모르는 거 알려주면 고맙죠. 그냥 일반 글이나 새 글 올려서 이런 실수 자주 하는데 바로 쓰면 좋겠다. 이럼 뭐랍니까.
    눈치 없이 진지글에 맞춤법 지적하면서 그러고 싶냐는 사람들에게 저는 좋은일 하는 거라고요, 고맙다고 못할망정! 또는 원글이나 댓글이 자기 맘에 안든다고 어휴 잘났어. 그러는 사람이 맞춤법도 틀리네요. ㅋㅋㅋ 이러는 사람들 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 7. ..
    '16.9.15 2:34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성격 이상한 사람도 많아요.
    댓글 수정기능 없어 오타나면 그냥 두는 경우도 많은데 지적하는 사람들 있죠.

  • 8.
    '16.9.15 2:37 PM (116.125.xxx.180)

    안 고마운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음 하지 마세요 좀
    82에 하지 말란 글 주기적으로 올라오는거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적질 싫단 건데
    끝까지 돌아다니면서 지적질
    죽을 때까지 고치기 싫은 가봐요

  • 9. ....
    '16.9.15 2:40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교육수준 지적수준 천차만별인 펄펄 끓는 익명게시판에서
    무슨 사명감으로 교정을 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맞춤법 오류 못참는 사람들은 이런 데 들여다보지 말고 책을 보는 편이 좋겠습니다

  • 10. ..
    '16.9.15 2:41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고맙기는커녕 한창 집중해서 글 잘 읽다가 분위기 잡치니 머리통 한대 치고 싶던데요.

  • 11. 저도
    '16.9.15 2:54 PM (27.1.xxx.168) - 삭제된댓글

    이런 게시판에서 맞춤법 지적하는 거 별로 좋게 보이지 않아요.
    글 쓰는 일 하고 학생들 가르치지만 여기서 이루어지는 소통은 그것과는 별개쟎아요.
    정말 안타까우신 분은 잘 틀리는 것들 요약해서 가끔 글로 올려 주시면
    관심 있는 분들이 저장하거나 해서 참고하면 되지 않을까요?

  • 12. 저도
    '16.9.15 3:00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맞춤법 신공을 게시판에서 낭비말고 출판사에서 장당 알바라도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 13. 코알라22
    '16.9.15 3:15 PM (110.9.xxx.55) - 삭제된댓글

    다른 이유 없어요
    그냥 시비거는 거예요
    유튜브 가보세요
    외국애들 영어단어 , 문법 부지기수로 틀리는데 그거 일일히 지적하고 있음 미친사람으로 볼걸요
    우리도 마찬가지

    남의 맞춤법 지적하고 있는건 두 가지중 하나임
    할짓이 없거나
    아님 그냥 시비거는게 목적

  • 14. 꾸준히
    '16.9.15 3:52 PM (175.223.xxx.186)

    글이 올라오는 이유에는 맞춤법에 취약한 알바나 설마(?) 정직원(그렇게까지 수준 떨어지진 않길)을 위한 배려,판깔기도 있을까요~?

  • 15. 맞춤법을
    '16.9.15 3:56 PM (119.200.xxx.230)

    거의 강박증이 느껴질 정도로 지적하는, 올바름을 추구하는 반듯한 사회에서
    왜 맞춤법 위반보다 실생활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해악이 더 큰 크고 작은 반칙들이 무시로 횡행할까요.
    마치 이 나라 어디에든 종교기관이 촘촘하게 들어서 있는데 사람들의 심성은 날이 갈수록 가팔라져 가는 것처럼 불가사의합니다.
    혹시 그 반칙의 주범은 정확히 맞춤법 위반자들일까요.

  • 16. 근데
    '16.9.15 4:22 PM (119.200.xxx.253)

    지적 우월감이 아니라 지적 열등감인데요. 해외 연구 결과에도 나오잖아요, 히키코모리에 열등감 쩌는 또라이들이라고 ㅎㅎ

  • 17. ...
    '16.9.15 4:30 PM (58.230.xxx.110)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랑 상관없는 지적은
    보기싫어요...
    뜻만 통함 그냥 좀 넘어가면 좋겠어요...
    피곤한 스타일 많구나 싶던데...

  • 18. ...
    '16.9.15 4:30 PM (58.230.xxx.110)

    횡단보도앞 정지선이나 잘지킵시다...
    남의 맞춤법 간섭말고...

  • 19. 공무원 공부는 안했어요.
    '16.9.15 4:31 PM (110.70.xxx.215)

    커뮤니티에선 잘 안 그러지만 아는 사람들한테는 맞춤법 틀렸다고 알려줍니다. "멋진"을 "멎진"으로 쓴다거나 하는 경우에요. 그리고 "어이없다"를"어의없다"로 쓰거나 할때도요. 지적하는 이유는 아무도 말 안하니까 그게 일반화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예요. "애들"을 "얘들"이라고 하는 경우가 딱 그런 경우라고 느끼는데요. 아이들을 부를 때는 "얘들아"라고 하고 아이들을 지칭할 때는 "애들"이라고 해야 맞는데 반대로 쓰는 분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애들아! 밥먹자" "우리 얘들"이라고 쓰고도 틀린 줄 모르는 걸 보면 너무 답답해집니다. 영어 스펠링 틀리면 엄청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한글 맞춤법 틀리는 건 예사로 생각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알려주면 지적이라고 무시해버리거나 잘난척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는 더 문제구요.

  • 20. ....
    '16.9.15 4:37 PM (223.33.xxx.45)

    전 그런 사람들보면 맞춤법 정신질환자라도 여기고 있어요
    뻔히 자판 오타인 것도 물고 늘어지고...지적질하죠.
    공문서나 학회지라면 몰라도 일상에서 누가 맞춤법갖고
    사람 수준을 판단하고
    또 그걸 가르켜주니까 고마워해라는 정신승리까지...
    어쩜 그리 무례한지...

  • 21. ...
    '16.9.15 4:41 PM (58.230.xxx.110)

    영어 스펠링도 틀릴수있지 그게 엄청 창피한가요?
    이해불가 댓글에 당황;;;;;

  • 22. 저기요
    '16.9.15 4:54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답답해서 지적한다는 분
    다른 사람도 틀린 거 보면 답답하고 고치고 싶은 마음도 들고 그래요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이 왜 가만히 있을까요
    속풀이 공간에서조차 굳이 가만히 못있고 지적하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은 그게 자신의 문제라는 걸 좀 인지했으면 해요
    다른 사람들이 몰라서 가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좀 아시라구요

  • 23. 풋!
    '16.9.15 5:07 PM (175.125.xxx.148)

    저는 지적질 고마워요.
    말로할때는 틀린줄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정성을 들여서 교정(?^^)봐 주시는건 참 고마운 일이죠.
    제대로 읽어야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맞춤법을 그렇게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랍기도해요.

  • 24. ...
    '16.9.15 5:32 PM (119.200.xxx.230) - 삭제된댓글

    저는 지적질이 고마워요.
    말로 할 때는 틀린 줄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정성을 들여 교정 봐주시는 건 참 고마운 일이죠.
    제대로 써야 하니까요.
    그리고 맞춤법을 그렇게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놀랍기도 해요.

    이민족, 이 민족
    집안, 집 안.
    뜻이 확 달라지는 것 아시죠.

  • 25. 영어스펠링
    '16.9.15 7:11 PM (175.223.xxx.168)

    영어스펠링 틀리는 건 예능에서조차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제가 그렇다는 게 아니구요.
    무도나 1박2일 같은 대한민국 대표예능에서요. e메일에서 e가 무슨 단어의 약자냐 묻고 스펠링 대보라 할 때 하하랑 길이 바로 답 못해서 쩔쩔매다가 나중에 하하가 맞춰요. 예를 들자면 그런 걸 말하는 겁니다. 그거 볼 때 전 좀 의아하던데요. 모국어도 아닌데 뭘 그러나 하고요.

  • 26. 저기요님
    '16.9.15 7:16 PM (175.223.xxx.168)

    답답해도 가만있는 건 저도 마찬가지라 말씀드렸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맞춤법 틀린 글 봐도 그냥 넘겨요. 여긴 수정기능도 없어서 더 그렇죠. 다만 제가 아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카페에서는 그러는 편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맞춤법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뜻으로 쓴 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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