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은 사람들이 몰라서 틀리는 맞춤법
제가 자주 보는 건
'할 게요'를 '할께요'라고 적는 거,,
채팅할 때 자주 보는데 몰라서 틀리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아요.
예전에...
땅에 뭍다...라고 썼다가 우리말에 '뭍다'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때 완전 ㄷ ㄷ ㄷ ㄷ
많은 사람들이 몰라서 틀리는 거 또 뭐가 있을까요..?
1. ㅣ에요 예요
'16.9.15 1:10 PM (119.201.xxx.154)맞춤법이 쉽진 않죠ㅠㅠ
2. ㅇㅇ
'16.9.15 1:13 PM (211.237.xxx.105)'안돼서' 이거 제대로 쓰는사람 별로 없어요.
3. ...
'16.9.15 1:14 PM (110.70.xxx.76)단출하다를 단촐하다로 잘못 쓰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4. 어의
'16.9.15 1:15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이거 볼 때마다 어의가 없어서 원...
5. ㅎㅎ
'16.9.15 1:24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어의없다 ..문안하다..이게 제일 어이없는 것 같아요.
6. 빠빠시2
'16.9.15 1:35 PM (211.58.xxx.242)어의없다 이렇게 잘못 쓰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7. 전 붙여서
'16.9.15 1:42 PM (116.39.xxx.236)지금 전 붙이고 있어요?
전부쳐, 전부치고 있어요가 맞고
맛이 단백하다가 아니고 담백하다
또 어떤게 있을까요?8. bluebell
'16.9.15 1:44 PM (210.178.xxx.104)단촐하다는 말이 틀린 말인줄 몰랐어요.
이에요,예요는 읽을땐 알다가도 실전에서는 또 헷갈리더라구요. ^^9. . . .
'16.9.15 1:57 PM (1.242.xxx.183)데 대 구별요
다른 사람의 말을 전할때는 대를 쓰죠10. ...
'16.9.15 2:01 PM (183.98.xxx.95)맞아요
제 아이 초1받아쓰기 공부하다가 알았어요
거의 15년전 일이죠
이거 고쳐주면 소리나는대로 써야 전달되는것 같다는 말만 들어요
짜장면 이거 학회에서 인정해준거처럼..어느날 설거지가 맞는 거처럼11. 묵다
'16.9.15 2:19 PM (172.91.xxx.43)숙소에서 묵다를 묶다로 쓰는 것.
자막이나 책에서도 틀리게 쓰더라고요.12. 게요
'16.9.15 2:37 PM (70.121.xxx.38)~게요가 맞는거죠? 그렇게 쓰면 빨간줄 나오고 해서 잘못 알고 있는 줄 ㅠㅠ
13. 지나가다가
'16.9.15 2:47 PM (221.142.xxx.161)'할 게요'가 아니라 '할게요'
라고 붙여쓰셔야 해요~14. 어휴
'16.9.15 2:49 PM (110.70.xxx.9)풍만과 풍부 구별 못하는 사람도 많이 봤어요.
첨엔 정말 뜨악했네요..
예를 들면 이렇게요.
"아이가 표현력이 참 풍만하네요"
ㅠㅠㅠㅠㅠㅠ 어쩜 그걸 다 틀리죠..???15. 여름
'16.9.15 2:53 PM (59.3.xxx.98)내가 좋아하던지 말던지 (×)
내가 좋아하든지 말든지(ㅇ)16. 뵈요 봬요
'16.9.15 3:12 PM (222.236.xxx.167)톡방에 다들 다음에 뵈요~ 내일 뵈요~ ....저는 그게 너무 거슬리네요ㅠ
저혼자 꿋꿋하게 담에 봬요~!해도 그후에도 줄줄이 네~ 또 뵈요~~
아오..........17. 저는
'16.9.15 3:14 PM (112.152.xxx.34)일부로(×)
일부러(0)
함부러(×)
함부로(0)
이거 잘못알고 쓰는 분들도 많더라구요.18. 돼지귀엽다
'16.9.15 3:21 PM (211.36.xxx.238)사단이 나다 가 아니고
사달이 나다...19. 돼지귀엽다
'16.9.15 3:24 PM (211.36.xxx.238)봬요 하고 단출은 몰랐네요..뜨끔
20. ㅋㅋㅋ
'16.9.15 3:32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봬요님 그들은 봬요를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21. 봬요
'16.9.15 3:41 PM (210.222.xxx.124)라는건 알고있지만
모두들
뵈요라고 써서
저도 그냥ㅠ22. ,,,
'16.9.15 4:01 PM (114.204.xxx.212)김치를 담구다 ㅡ 너무 거슬려요 ,담궜어요 등등
담그다 입니다23. ,,,
'16.9.15 4:02 PM (114.204.xxx.212)코드를 꼽다 도요
꽂다 입니다24. ...,
'16.9.15 4:08 PM (114.201.xxx.141)그래서 맞춤법 지적질은 하는 게 아닙니다.
유무식의 한계를 정할 수 없기 때문이죠.25. 아 맞다
'16.9.15 4:57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김치가 쉬다...
김치가 어떻게 쉬나요...26. Rmatp
'16.9.15 5:15 PM (218.157.xxx.23)"금새" 아니고 "금세" 가 맞아요. 티비 자막에서도 틀릴때 많더라구요.
27. 참..
'16.9.15 5:19 PM (175.125.xxx.148)모르는 걸 배우는게 싫은 사람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그냥 몰랐던거고..(몰랐던 사정이 각자 있겠죠..)
다시 이런 게시판을 통해서 알수있으면 좋은것일수있는데..
모른다는걸 인정한다는게 그렇게 힘든건가봐요..
저도 어의에서 자꾸 틀려서 곤혹스러워요~어'이'28. 쓸개코
'16.9.15 6:00 PM (121.163.xxx.64)단출하다.. 기억할게요.^^
아래 다른글에 저도 댓글 하나 달았는데
핑계대다(ㅇ) 핑계되다 (x)29. 으으
'16.9.15 6:35 PM (175.223.xxx.221)온라인결제O(결재× ---> 서류 결재)
30. ..
'16.9.15 6:43 PM (49.150.xxx.89)젖갈, 먹으로, 하로, 뵈요, 어의, 엄슴, 낳(낫)다...또 뭐가 있더라..
31. 희한이요
'16.9.15 9:46 PM (121.117.xxx.71)희한!!!
거의 모두 희안이라고 써요.
희한이라고 제대로 쓴 글 보면 오히려 희한할 지경 ㅎㅎ32. ...
'16.9.15 9:48 PM (121.136.xxx.222)할게요
할 거야
안 돼
안 돼요
며칠33. 봬봬봬
'16.9.15 10:45 PM (165.155.xxx.43)뵈요 --> 봬요
"봬요"란 말 자체가 높임말과 명령형이 붙어서 모순인 것은 사실이나
굳이 저걸 쓴다면 '뵈요'가 틀린 맞춤법입니다.
이건 좀 고난이도라 치고...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안' (예, 안하다)을 '않'으로 쓰는 젊은이들 많은 것 보고 놀랐어요.
그리고 왠지와 며칠도 자주 틀리는 맞춤법 같아요.34. ///
'16.9.16 3:07 AM (61.75.xxx.94)고난이도가 아니라 고난도입니다.
35. 하우
'16.9.16 10:36 AM (116.123.xxx.98)난위도 아니고 난이도. 바래요 아니고 바라요 입니다. 단출, 사달이 나다. 를 새로 배워 가요. 잘못 알던 것을 바로 잡고 배우는 건 늘 재미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