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분이 더 끌려요.
덕혜옹주보다 옹주랑 결혼했던 그 일본 귀족이 더 불쌍하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네요.
네이버 지식인에서 퍼왔습니다.
고종과 상궁염씨의소생으로 태어난지 얼마안돼 어머니가 사약받고 죽어 어머니의 친구상궁이 그녀를데려나와기르다.어떤집에 손모씨의집에 입양되었으나 그집을나와 거지처럼고생하고 살다가 독립운동가와 결혼했으나 남편은 익사로 죽고 나중에 시동생이준 생활비가 문제가되어 빨갱이로 몰려 고초를 치루다 박정희대통령시절 고종의 숨겨진황녀라는 주장으로 화제몰이를하고 박정부로부터 어느정도 인정을 받아 호적도 만들어주고 말년을 전주경기전에서 살다가87년 사망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록으로도 그녀의 존재가 기록되어져있지않고 황실사람들로부터도 인정을 받지못했습니다.
그저 몇사람의 종친으로 부터 고종황제를 닮았다는 인정을 받은정도입니다
고로 소설가가 황녀 문용옹주라고 이름붙인것이지 역사학자나 황실종친들로 부터 옹주로 인정받은것은아닙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덕혜옹주와달리 그동안 많이 알려져있지않다가 덕혜옹주 소설때문에 다시 이슈가된 상업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황실사랑회같은 황실관련단체에서는 전혀그녀를 인정하지않고 사기로 규정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녀의주장에 허점이 상당수 있고
상식적으로 일제때도 덕혜옹주의 존재를 인정받기위해무리수도 뒀던 고종황제가 일제에 망하기도전인데 자신의 딸을 내친것은 그렇다쳐도(물론태어난지 얼마되지도 않은 딸을 내치는것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딸의 존재를 철저히 지운다는게 말이안되기도합니다.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시기 보다는 아나스타샤나 루이17세처럼 역사미스터리류의 흥미정도로 받아들이시는게 좋겠다는생각입니다.
사진은 있는데 제가 타블릿피씨라서 안올라가네요
검색해보시면 노년사진 몇장은 찾으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