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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껏 왔더니 먹을게 없어요

조회수 : 17,112
작성일 : 2016-09-14 21:44:16
아침에 일어나서 호박전 동그랑땡 부쳐서 기차 3시간 타고 4-5시간 걸려서 시댁왔어요
오는 길에 맞춰놓은 명태전 꼬치전 깻잎전 배추나물 도라지 고사리 사고 혹시나 불안함에 게무침 오이김치도 한팩 샀어요.
시댁 오니 어머니가 반기시고... 저녁먹자해서 준비하는데 시댁 근처 사는 동생네 식구가 왔네요..
저녁 차리려니 집에 준비해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네요.
과일도 제수용으로 제가 사과 배 곶감 밤 대추 포도 귤 미리 배달시켜놓았는데...
제사용으로 쓸 것 외에는 우리 엄마아빠가 보낸 갈비밖에 없어요.
갈비에도 파 한뿌리 양파 한개 안썰어놓고 양념만 했네요.
키위하나 파인애플 한줌 안넣으니 질길밖에요.
아무리 그래도 아들 가족 오면 오이 하나 당근 하나라도 사놓으셔야 요리라도 하지...
제수음식도 넉넉치 않은데 전을 많이 샀으니 전을 조금씩 허물어서 꺼내놓고 친정에서 보낸 갈비 굽고 김치도 마땅히 없어서 제가 사온 오이김치와 회무침 한팩으로 저녁을 차렸어요.
심지어는 갈비는 시누이도 먹어야한다며 딱 한접시...
오이김치 회무침도 5천원어치라서 적거든요.
어른 5명에 어른같은 남중생 둘에 초등하나인데...
새우튀김이 있길래 꺼내놓으려니 새우가 딱 30마리 정도더라구요.
상 두개에 한상에 3마리씩 놓으셨길래 제가 10마리씩 놓았더니 노려보시더라구요. 제사에 새우는 안올리거든요.
가난한 분도 아니고 돈도 많으시고 저희도 매달 50씩은 보내드리는데 멀리서 아들 오고 다 모이는데 서운하네요.
담에는 짜장면 먹고 들어와서 명절 차례 지내고 차례음식으로 차릴래요. 아무 대비도 없이 금요일에 간다니 왜 그리 서운해하시는지...
IP : 223.62.xxx.27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4 9:49 PM (211.237.xxx.105)

    시어머니는 평소 김치도 안드셨던거예요?

  • 2. ...
    '16.9.14 9:50 PM (223.62.xxx.27)

    김치가 거의 떨어질 무렵인데 단 한포기 남아있던거에요. 눈치보여서 못 잘라놨어요.

  • 3. 생활비50
    '16.9.14 9:54 PM (125.176.xxx.224)

    이나 받으년서 새우에 눈훌기다니..

    15명이 이십평에서 같이 자는
    우리 시댁은 정말 양반이구나..
    이렇게라도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 헐...
    '16.9.14 9:57 PM (119.18.xxx.100)

    제목보고 원글님 너무한다할려고 들어왔더니....대박
    돈 있는거 맞아요??
    한달 50씩 받으면 양심이 있어야지...
    자린고비 저리 가라네요...나중에 어지간히 덕 있겠다 싶네요..
    진짜 미친다...

  • 5. ...
    '16.9.14 9:58 PM (223.62.xxx.27)

    본인 아들 둘에 돌도 씹어삼키는 성장기 남중생 둘에..
    정말 저는 전하나 새우하나 손도 못대고 밥 물말아 먹었네요.
    초등아이가 새우머리 떼달래서 세개 떼주니까 머리 버리지말고 먹으라고 상 저편에서 득달같이... 에혀...

  • 6. 나무안녕
    '16.9.14 10:01 PM (39.118.xxx.156)

    그래서 원글님같이 손크고 넉넉한 며느님을 보셨나봐요.정말 같은 며느리지만 대단하세요.저는 항상 빈손으로 돈봉투만 들고가는데...넉넉한 마음씨 배우고 갑니다..

  • 7. ..
    '16.9.14 10:01 PM (115.140.xxx.182) - 삭제된댓글

    새우 3마리 ㅋㅋㅋ
    두당 한마리도 안되는거 기준이 뭔가요

  • 8. ..
    '16.9.14 10:02 PM (115.140.xxx.182)

    새우 3마리씩 ㅋㅋㅋ
    두당 한마리도 안되는거 기준이 뭔가요

  • 9. 이그
    '16.9.14 10:02 PM (203.81.xxx.15) - 삭제된댓글

    그냥 다 내놓고 드세요
    눈치보지말구 머라하시면 먹을게 없는데 어쩌냐고
    손주들 할머니네와서 배곯고 가냐고 하시고요

    아껴서 머하실거냐고~~~~
    식구들 모였을때 먹는거지~~~하세요좀

  • 10. 너무해
    '16.9.14 10:04 PM (117.111.xxx.17)

    먹는걸로 넘 야박하네요.
    본인아들가족 오는데 밑반찬이라도 몇가지 하는게 엄마맘아닌가요...
    대놓고 반찬없다 말씀하시고 뭐 시켜드시지 그랬어요.
    우리는 전부치고 외식하거나 찜닭같은거 시켜먹어요.

  • 11. 그래도
    '16.9.14 10:05 PM (223.62.xxx.27)

    이번에는 새우튀김이 웬떡이냐 했더니 시동생이 사온 새우를 튀겨놓으셨네요...

  • 12. ...
    '16.9.14 10:08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새우튀김 30개 ㅡ 게무침 5천원 진짜 적음 ㅡ 오이김치 5천원 진짜 적음 ㅡ 모듬전 작은 접시 하나 ㅡ 뼈가득한 갈비 작은 접시 둘... 이게 모두 모인 사람 저녁 반찬이에요. 그리고 난 물말아먹음.

    그리고는 생각해보니 아주 오래되어서 쉰 반찬들... 3주전 제사음식들을 꺼내서 먹으라셨네요. 누가 먹나요... ㅜ.ㅜ

  • 13. ...
    '16.9.14 10:09 PM (223.62.xxx.27)

    새우튀김 30개 ㅡ 게무침 5천원 진짜 적음 ㅡ 오이김치 5천원 진짜 적음 ㅡ 모듬전 작은 접시 하나 ㅡ 뼈가득한 갈비 작은 접시 둘... 이게 모두 모인 사람 저녁 반찬이에요. 그리고 난 물말아먹음.

    그리고는 생각해보니 아주 오래되어서 쉰 나물... 3주전 제사음식들을 꺼내서 먹으라셨네요. 누가 먹나요... ㅜ.ㅜ

  • 14. ..
    '16.9.14 10:12 PM (120.142.xxx.190)

    한마디 하세요..
    입은 많은데 반찬준비 하나도 안하셨냐고..

  • 15. ...
    '16.9.14 10:14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반찬 준비가 아니라 장보는 비용을 아끼시는 것 같아요. 저도 평일에 정신없이 일하는데 좀 사놓으시기라도... ㅜ.ㅜ

  • 16. ......
    '16.9.14 10:15 PM (110.9.xxx.86)

    자식 먹거리 안챙기는 엄마는 ,,엄마가 아닙니다
    생활비 끈으세요

  • 17. 하라
    '16.9.14 10:17 PM (182.226.xxx.200)

    요즘 다 그렇죠 요리 귀찮고 장보기 귀찮고
    그냥 넘어 가시고 다음엔 어떻게 더 간소하게 할지 생각하세요
    이집도 저집도 서로 편한 게 제일입니다

  • 18. ...
    '16.9.14 10:19 PM (223.62.xxx.27)

    그럼 굶으면 되요. 아님 우주식

  • 19. ...
    '16.9.14 10:23 PM (223.62.xxx.27)

    저도 직장생활 23년차... 바쁘게 살지만 애들은 안굶기는데... 게으른건지 아끼는건지

  • 20. 어머나
    '16.9.14 11:09 PM (211.200.xxx.3)

    저 올해 초 설날에 비슷....
    심지어 점심먹고 저녁은 사발면... 설날저녁에 사발면이라니...

    저는 안먹었어요 .

    뭘 하자고 해도 기냥 다 니가 해라.... ㅠ ㅠ
    이번 추석에는 닭갈비20인분 준비했어요
    세상에 설날에 사발면... 잊을 수가 없어요

  • 21.
    '16.9.14 11:18 PM (219.240.xxx.107)

    외식하시지...걍 국밥한그릇씩
    어휴"울 시어머님이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정말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ㅌㄷㅌㄷ
    원글님이 너무 잘하시니 믿고있으신가봐요.
    아무리 그래도 자식들 먹을거 어느정도
    해놓으셔야지
    정말 82엔 신기한 시댁이 정말 많네요

  • 22. 그렇게
    '16.9.14 11:29 PM (68.80.xxx.202)

    원글님 혼자서 동동거리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고 애쓰지마시고 없으면 없는대로 상을 차리세요.
    시어머니 눈치보며 원글님 가져온 걸로 먹을만하게 상을 차려내면 다른 사람들은 문제성을 몰라요.
    차례지내려고 싸온거 꺼내지말고 그냥 맨밥에 시집에 있는 것만으로 차리고 식구들이 뜨아해하면서 각자 느끼게 내버려두세요.
    몇번 그러면 시어머니나 시동생이나 시아버지나 동서나 생각이란걸 할 줄 알면 좀 변하겠죠.
    그 집의 안주인은 원글님이 아니고 시어머니잖아요.
    원글님 잘못이나 책임이 아니예요.
    그나저나 시어머니도 시어머니지만 근처 사는 시동생네는 뭔가요?

  • 23. ㅇㅇ
    '16.9.14 11:51 PM (125.185.xxx.178)

    시엄니 너무 약았고 시동생네도 마찬가지네요
    담부턴 밖에서 식사하고 간식거리 조금만 사들고 가세요.

  • 24. ....
    '16.9.15 12:00 AM (168.126.xxx.106) - 삭제된댓글

    저 16년 그런 시댁 드나들다 이제 음식 안합니다. 요번부터.
    시누 시조카 쳐먹는것도 싫고.
    시모 재수없어요. 그리 사니 못살지.

  • 25. ...
    '16.9.15 12:01 AM (223.62.xxx.27)

    앞으론 제사음식만 딱 준비해가고 다들 물말아먹게 해야겠어요. 갈비도 시누이오면 먹자고 굽지 말아야겠어요.

    예전에도 상한 음식 내주셔서 아무도 안먹었는데 남편이 미련하게 먹고 응급실 간적 있어요.

  • 26. ...
    '16.9.15 12:04 AM (223.62.xxx.27)

    시동생네도 나머지 생선 종류 닭 돼지고기 간장게장 제사음식 다 해왔어요. 그러고 모였는데 당장 집안에 오이 한쪽 양파 한개 없는거죠. 지난 설에 과일은 어머니가 단골집 배달시켜놓으시라고 했는데 그 돈 쓰기가 아까우신가봐요. 아들 손주들 다 오는데 시누이 사위까지 오는데 참 이상해요.

  • 27. 뭐 그 정도에...
    '16.9.15 12:04 A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아무 것도 없이 목 빼고 기다리는 건 기본...
    음식은 그렇다쳐도...

    평소 입는 빨래도 안 해놓고 기다리시고 일부러 그러는지 이불빨래도 산더미로 쌓아놓고...

    옛날 산동네 펌프질로 찬물로 이불빨래까지 끝내놓으면 시누 집 가서 명절 준비 도우라고 쫓아보내고...

    시누년 얌전히 앉아 기다리고...

    이런 말 뭐하지만 천벌이 있어야지 싶어요. 그냥 한 날 한 시에...

  • 28. ...
    '16.9.15 12:05 A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시누이는 애둘에 남편에 입 네개 달고 맨몸으로 오겠죠.

  • 29. ...
    '16.9.15 12:10 A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참 우스운 게 며느리 맞으면 갑자기 신분상승 하는 기분인가봐요. 시어머니 시누들 모두..갑자기 귀족이라도 되는 기분인가보죠? 그동안 힘들었던 세상살이 며느리한테 한꺼번에 보상 받고 세상 대신에 네가 우리 울분을 받아라...하는 느낌...

    신혼 때 천진한 시동생이 그전엔 안 하던 식구들 생일상 돌아가며 하니까 기분 이상하다고...피식 웃더군요.

  • 30.
    '16.9.15 12:17 AM (121.140.xxx.122) - 삭제된댓글

    그런 집은 여러명 모이면 짜장면 시켜 먹으면 됩니다.
    탕수육은 안되지요.
    짜.짬 중에서 정하라고 하시고요...
    서비스 만두까지만 먹고 헤어지면 됩니다.

    얼마나 꼬부랑 깽깽 할마씨이길래
    김치며, 먹을 거며, 과일 한쪽도 안 사 놓습니까?
    못된 할마씨네요.

    님이 바리바리 싸가는 버릇을 잘못 들이셨네요...ㅋ
    게다가 딸래미 오는 데, 며느리가 가져오고 사돈이 준 것으로 때우겠다고 하나요?

    못됐네요....

    님...그만 하시고요.
    짜장면과 라면으로 때우세요.
    떡국이나..그런걸로요.

  • 31. ...
    '16.9.15 1:20 AM (65.110.xxx.41)

    2주 전부터 장 봐다가 식재료 쟁여놓고 하루 종일 음식하고 온갓 음식에 과일에 후식까지 먹느라 정신 없는 시댁 땜에 음식 하다 골병 난다고 투덜거린 제가 복에 터진 거네요 어쩜 자식들 손주들 오는데 그렇게 야박하게..
    다음부터 시댁 입구에서 짜장면 한 그릇 먹고 들어가세요 별 희한한 시모가 다 있네요

  • 32. 다음부터
    '16.9.15 1:37 AM (211.223.xxx.203)

    짜장면 시켜 드세요.

    그 수전노 같은 늙은이 신경 쓰지 말고요.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 33. 이럴때
    '16.9.15 1:57 AM (118.46.xxx.181)

    가장 좋은게 피자.
    그냥 피지시켜서 온 가족 배불리 먹고
    젯상은 불쌍하게 차리는거죠.

  • 34. 그냥
    '16.9.15 9:52 AM (211.212.xxx.34)

    명절 당일날 아침만 드시고
    나오세요.

  • 35. ...
    '16.9.15 10:35 AM (223.62.xxx.27)

    한마디 했어요. 어머니 명절에 손주들 배곯겠어요... 새우 더 튀기라고 내놓으시네요. 안먹을줄알았다하시며... ^^

  • 36. 게으름에다
    '16.9.15 10:44 AM (31.221.xxx.210)

    궁상 극치네요. 시동생네도 무심하고. 다음엔 제발 암것도 해가지 마세요. 시켜먹자고 하세요.

  • 37. ...
    '16.9.15 12:28 PM (118.44.xxx.220)

    님보다한수위인거죠.
    님이 전이며 반찬을 두배로 더마련해서
    그거 나눠먹으려는것입니다.

  • 38. .....
    '16.9.15 12:45 PM (218.236.xxx.244)

    다음부터는 짜장면 먹고 들어가거나 햄버서 사서 들어가세요.
    애들 입으로 할머니 집에만 오면 배고프다....소리 하라고 꼭 시키구요.

    손주들 먹는것까지 눈치주다니....정말 천벌받을 늙은이네요...ㅡㅡ;;;;

  • 39. 허 참..
    '16.9.15 12:50 PM (175.114.xxx.34)

    경우도 없고 개념도 없는 양반들이네요...
    계속 그렇게 길들이지 마세요. 원글님이 준비해가니 그거 믿고 저러시는 거 아니겠어요.
    돈은 돈대로 들고 마음은 마음대로 상하게 됩니다.
    이제라도 느끼셨으면 다른 방법 찾으시고 수위조절 하세요.
    부모님 잘 봉양하는 것이 무조건 맞춰드리는 것과는 다릅니다.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구분짓도록 하세요.
    아이들 키울 때도 그게 필요하지만 부모님 모시는 데에도 필요한 사항입디다.

  • 40. 똑같네
    '16.9.15 1:06 PM (223.62.xxx.28)

    저희 시가도 제사 음식외엔 콩한쪽도 안해놓고 자식들이 소고기 사간것도 숨겨놔요.저녁때 좀 구우려면 화내고요.첨엔 음식 좀 해갔다가 얄미워서 이젠 암껏도 안해가요.우리가 해간 음식은 볼이 미어지게 먹는것도 꼴보기 싫어요. 손주 6명한테 사탕 한 톨 사준적 없는 사람들이에요.명절 아침에 제사 음식만 상에 올라오고 전날엔 제수 손도 못대게 하니 먹을게 없어서 김치에 김에 삼겹살 사다 구워먹었네요.

  • 41. 먹는거에
    '16.9.15 1:48 PM (175.223.xxx.113)

    돈 아까와하는 사람이 있어요.
    아파트가 두 채인데도, 한 상에 생선 한 토막만 놓는 사람도 있어요. 두 토막 놓으면 먹는데 돈 많이 쓴다고 해요.

  • 42. .....
    '16.9.15 2:21 PM (118.176.xxx.128)

    남편은 뭐래요?

  • 43.
    '16.9.15 2:36 PM (221.142.xxx.159)

    저희 애들 2,3살때부터 시댁 매주 가는데
    김치찌게랑 새우젓, 조개젓인가에 밥....
    애들이 밥을 못 먹어 계란 프라이 하려고 냉장고 문 열었다가 당장 닫으라고 소리 지름.
    맨밥 찔끔 먹고 사간 과일들 손 하나 못 건드리게 하다
    시동생 들어왔는데 밥상에 생선에 고기까지 올라가고
    식후에 사간 홍시를 혼자 잡고 6,7개를 먹으며
    누구하나 먹어보란 소리 없더군요. 심지어 시아버지도 한 개 못 드셨음.....

  • 44. ...
    '16.9.15 4:07 PM (223.62.xxx.27)

    이제 오늘 저녁이면 음식도 바닥나요. 아무것도 없는데 시누이들한테 아침부터 전화해서 언제 오냐고 하시고 저희 내일 점심때 간다니까 일찍 간다고 하시고...

    내일은 외식해야할것같아요.

  • 45. 치매검사
    '16.9.15 4:26 PM (223.62.xxx.13)

    보건소에 신청해요.3주지난음식ㅜ
    음식사서 해요.

  • 46. 헐..
    '16.9.15 4:42 PM (49.150.xxx.89)

    요즘 세상에 먹을거 없어 더구나 명절에 물 말아 밥을..
    시모는 참 엄마 자질도 장모 자질도 시모 자질도 할머니 자질도 없는 사람이네요.
    저 역시 82에서 세상 이상한 시집들 다 봅니다.

  • 47. ...
    '16.9.15 4:42 PM (58.230.xxx.110)

    그 시어머니도 참 맘보를 그리 쓰고 사시나요?
    늙어서 참 보기안좋은 경우네요...
    내집오는 자식 먹을것도 없게라니...ㅉㅉ

  • 48. .....
    '16.9.15 4:54 P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

    남편이 딱 한번만 해주면 저 고약한 버릇 고칠텐데,

    대부분 그 엄마에 그 아들이지요?? 엄마가 앞으로 살면 얼마나 살겠어....시전해주시는 마초들..-.-

  • 49. .....
    '16.9.15 4:55 PM (218.236.xxx.244)

    남편이 -먹을것도 없으니 이만 가자, 짐싸라!!! - 딱 한번만 해주면 저 고약한 버릇 고칠텐데,

    대부분 그 엄마에 그 아들이지요?? 엄마가 앞으로 살면 얼마나 살겠어....시전해주시는 마초들..-.-

  • 50. 나도시어머니
    '16.9.15 7:43 PM (220.76.xxx.116)

    다음명절이고 생일이고 앞으로는 절대 시어머니에게 가지말아요
    그런 개같은 시어머니 두번다시 찾아가지 말아요
    내나이가 70이 다되어가는데 70년 살동안 이번말고 충남 금산에사는 내가아는
    지인의 시어머니도 그런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내가 앞으로는 절대로 시어머니에게
    안간다고 전화로 하라고 그랬어요 그런다음은 장을 보아놓았더랍니다
    시어머니란 인간이 아주못돼먹은 늙은이구만 자식먹는것이 아까워서 자식을 어떻게 키웠데

  • 51. ...
    '16.9.15 8:16 PM (223.62.xxx.70)

    저도 결혼한지 15년 됐는데 남들은 명절에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찐다는데 전 먹을것도 없고 맛도 없어서 밥이랑 김만 먹느라 시댁 내려갔다오면 살이 빠지네요.손자는 예뻐하면서 어떻게 손자 먹을 반찬 하나 안만드시는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네요~

  • 52. ㅎㅎㅎ
    '16.9.15 10:25 PM (112.150.xxx.147)

    그런 개같은 시어머니 두번다시 찾아가지 말아요 2222222222222222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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