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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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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에/의 , 든/던 지적하는거

82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6-09-14 21:19:01
저는 어이를 어의라고 하고 무난하다를 문안하다로
하는 정도는 너무 심하게 틀렸으니 그런분들 좀 고치셨으면 싶은데

에/의 ,든/던 같은거까지 지적하는 분들 계시더군요.
솔직히 그런분들은 너무 숨막히지 않나요?
IP : 223.62.xxx.10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4 9:21 PM (211.237.xxx.105)

    아뇨. 고맙게 배웁니다.

  • 2. 에/의
    '16.9.14 9:22 PM (180.65.xxx.11)

    맞춤법 오류 아니에요.
    문법 오류?라고 해야 하나...

    이거 심하게 틀린 것 맞는데요?

  • 3. 도찐개찐
    '16.9.14 9:23 PM (14.40.xxx.74)

    똑 같애요
    지적질이라는 면에서는요

  • 4. 아뇨
    '16.9.14 9:27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그런 정도는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볼 때마다 익혀두면 좋지 않을까요?
    전 문자 주고 받을 때 맞춤법 틀리면 좀 한심하게 느껴져요.
    특히 제일 많이 틀리는 게 --께요랑 뵈요(게요랑 봬요가 맞죠)--인데,
    틀린 줄도 모르고 절대 안 고치고 계속 쓰는 사람들... 좀 무식하고 답답해 보여요.
    평소 책도 안 읽나 싶어요.
    자주 쓰는 말은 바르게 쓰면 좋죠.

  • 5.
    '16.9.14 9:28 PM (220.121.xxx.167)

    고맙기만 하던데....
    근데 심각하고 진지한 글과 댓글의 오타는 눈감아주는 센스도 필요할것 같네요.

  • 6. 에/의
    '16.9.14 9:28 PM (180.65.xxx.11)

    아, 원글님의 요지는 저도 수긍해요.
    '지적질'이라는 표현이나 태도는 저도 정말 싫거든요.
    오타 정도의 것도 일일이 걸고 넘어지는 식의...

    하지만 에와 의는 완전히 다른 쓰임이고 국어의 'structure'적인 문제데,
    이게 구분이 자연스럽게 안된다면 썼을때와 말로발음하는 것의 구분(전환?)이 전혀 안되는 것...?

  • 7. 잘못된 맞춤법
    '16.9.14 9:29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계속 쓰시는 분들, 제대로 알고 있던 것도 내가 틀렸나? 저게 써도 되는 말인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할 예는 아니지만 문제많다고 생각해요. 지적해주면 좀 고치면 좋지 않나요? 틀린 단어를 하도 자주 써서 맞춤법 사이트에 종종 찾아보기까지 한다니까요? 문서작업 많이 하는 사람들 맞춤법 틀리면 구멍가게 같은 회사라도 수준 진짜 떨어져보이는데, 좋아하는 사이트에서 틀린 맞춤법 자꾸 쓰는거 보니 저도 오염되는 것 같은 우려가 있었어요. 고쳐줘서 고맙지 않나요? 지적해주시는 분들 저는 참 고맙던데. 너무 고깝게 보지말고 같이 고쳐요. 원래 발전에 아픔이 따르잖아요. 기분나빠하지말고 너그럽게 지적받아들여서 서로 바른말쓰면 좋잖아요. 그렇다고 제가 맞춤법을 지적한 적은 없어요. 수준이 딸려서.

  • 8. 한국어
    '16.9.14 9:30 PM (86.169.xxx.171)

    그거까지 제대로 쓸줄알면 중급한국어 맞춤법레벨로 발돋움 하는 과정인데 ..학이시습지면 불역역호아

  • 9. 쓸개코
    '16.9.14 9:30 PM (121.163.xxx.64)

    슬프고 괴로움 호소하는 글에 맞춤법 지적 가끔 보이는데 그런 지적은 좀 그렇긴 합니다.
    근데 든/던 제가 많이 틀리는 부분이라 지적해주는 분 계시다면 전 좋을것 같아요.

  • 10. 그냥
    '16.9.14 9:32 PM (119.6.xxx.122) - 삭제된댓글

    그냥 아는 척 남 지적질 정신과 수준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른 건 아는 척 소스가 바닥이라 하고 싶어 못하고 손가락만 빨다가

    어쩌다 자신이 아는 틀린 맞춤법 나오면

    타인이 무안을 느끼던 말던

    득달같이 달려들어 지적질하고

    큰 쾌감 느끼고 으쓱하는 찌질이들이라 그런 거 뿐. 다른 거 없음

  • 11. ㅂㅈㄷ
    '16.9.14 9:43 PM (223.33.xxx.4) - 삭제된댓글

    저기요.. 든/던 이나 에/의 잘 못쓰는 사람들보면서
    뒤에서 욕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 엄마 그걸 구별 못 하더라, 하면서요.
    어디가서 그런 망신 당하느니
    이런 데는 님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냥 좀 알려주면
    고마운 줄 아시면 되지 뭐가 숨막혀요...

    시간 정성들여서 가르쳐주는 거잖아요.
    나 같으면 아는 사람들한테 망신 당하느니
    익명의 공간에서 알고 가는게 낫겠구만은.

  • 12. 원래
    '16.9.14 9:43 PM (106.75.xxx.89) - 삭제된댓글

    맞춤법을 틀리지 않고 쓰려는 사람들은 고학력자가 많은데
    자기 상식 수준에서 남을 가르치지 못해, 지적질 못해 몸이 간지럽고 안달인 사람들은

    보통 고학력 콤플렉스 심한 사람들이 많다는 의견은 정말 맞는 얘기 같더라고요. 주위에서 보더라도 그렇고...

    원래 빈 그릇이 요란하고 극성맞잖아요.

    요리나 운동 몇 달 배우기라도 하면
    주변에 자신이 습득한 거 아는 척하지 못해 안달 나고 다 그런 법이죠.
    그런류 사람들이 대부분 맞춤법에 적극적이고 그런거여요

  • 13. ㅇㅇ
    '16.9.14 9:46 PM (121.183.xxx.242)

    제대로 알려주심 감사하죠

  • 14. .....
    '16.9.14 9:47 PM (182.222.xxx.37)

    도찐개찐이 아니라 도긴개긴입니다.

  • 15. 마키에
    '16.9.14 9:47 PM (119.69.xxx.226)

    든던은 좀 그렇지만 에의는 알아야된다고 생각해요

  • 16. ㅡㅡㅡ
    '16.9.14 9:48 PM (110.13.xxx.154)

    든/던 좀 알려주세요
    자게글 검색이 안되네요

  • 17. ...
    '16.9.14 9:52 PM (39.7.xxx.108) - 삭제된댓글

    110.13님
    나의 살던 고향은~ 을 생각하면 쉬워요.
    과거를 얘기할 때는 던
    그 외에는 든
    예를 들어 하든가 말든가, 먹든 말든..등등

  • 18. ㅇㅇ
    '16.9.14 9:52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든/던은 말로도 많이 헛갈리는 부분이라 누가 계속 가르쳐주면 전 좋아요.
    82쿡에서 맞춤법 지적하는 글 중 '바보야 이것도 모르냐?"투의 글 전 본 적없어요. 그냥 담백하게 지적하고 빠지죠.

    그걸 우월감 느끼려고 지적한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열등감 있는 분 같네요.

  • 19.
    '16.9.14 9:52 PM (116.125.xxx.180)

    과거 표현이면 던- 어제 무얼 했던지
    선택이면 든- 과자든 과일이든 아무거나

    근데 맞춤법 지적질 좀 하지마요
    싫단 사람 넘치는데 맨날 싸우잖아요

  • 20.
    '16.9.14 9:53 PM (116.125.xxx.180)

    본인이나 잘 알고 말면 되지 왜 강요하나요?
    냅두세요 -.-

  • 21. ..,,
    '16.9.14 10:00 PM (114.201.xxx.141)

    뭔 알아야 하고 뭔 몰라도 안 창피하다는 기준은 누가 정할 수 있나요?
    에/의 구분 못하는 건 무식하고 든/던 모르는 건 이해간다라는 건 다분히 자기 중심적인 오류 입니다.

    오류로 피차 범벅 돼 있으면서 누가누굴 가르치려 듭니까?
    공자님도 제자가 묻기 전에는 가르침도 지적질도 하지 않으셨어요. 글 쓴이가 청하지도 않은 것은 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원하지 않은 지적질을 겪은 사람의 불쾌함 표시는 지적질한 사람의 당연한 몫입니다.
    청하지 않은 지적질이 하고싶어 미치겠거든 그정도는 감수하고 하세요

  • 22. 저기 위에
    '16.9.14 10:08 PM (58.228.xxx.54) - 삭제된댓글

    잘못된 맞춤법님//
    수준이 딸려서(x)---->수준이 달려서(ㅇ)입니다.

  • 23. 고맙습니다~
    '16.9.14 10:14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님
    저도 수준이 딸려서인 줄 알고 있었거든요
    잘 배우고 갑니다^^

  • 24. 그리고
    '16.9.14 10:15 PM (58.228.xxx.54) - 삭제된댓글

    던/든의 차이는 그렇다 치고 에/의 구분은
    상당히 어려운 맞춤법에 속합니다.

  • 25. 고맙습니다~
    '16.9.14 10:16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달리다
    [동사] 재물이나 기술, 힘 따위가 모자라다.

  • 26. 쓸개코
    '16.9.14 10:17 PM (121.163.xxx.64)

    58님 그런 예 정정해주시는 거 참 좋네요.

  • 27. 맞춤법
    '16.9.15 12:08 AM (1.234.xxx.187)

    지적 좋아요. 헷갈리던 것도 알게 해주고

    근데 86.169님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예요ㅠㅠ

  • 28. 묻어서~
    '16.9.15 12:25 AM (142.105.xxx.231)

    오오 안그래도 며칠전 헷갈리던 주제인데^^
    애랑 노래부르는데

    산골짝의 다람쥐
    산골짝에 다람쥐

    어떤게 맞아요?
    둘 다 말이 되는거 같기도 하고......
    산골짜기 다람쥐인가........

  • 29. ㅇㅇㅇㅇ
    '16.9.15 1:02 AM (1.235.xxx.69) - 삭제된댓글

    에 뒤엔 용언 의 뒤엔 체언이죠 그리고 띄어쓰기는 입력 시 귀찮아서 무시하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면, 예를들면이라고 그냥 붙여 버리는 경우지요 지금도 귀찮아서 마침표 다 생략했듯이요

  • 30. ㅇㅇㅇㅇ
    '16.9.15 1:03 AM (1.235.xxx.69)

    에 뒤엔 용언 의 뒤엔 체언이죠 그리고 띄어쓰기는 입력 시 귀찮아서 무시하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면, 예를들면이라고 그냥 붙여 버리는 경우지요 지금도 귀찮아서 마침표 다 생략했 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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